㈜에니아이
㈜에니아이(Aniai)는 음식 생산을 자동화하는 로봇 키친을 개발하는 회사이다. 조리로봇 상용화에 성공하여 패티와 스테이크를 굽는 알파그릴(Alpha Grill)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상세
㈜에니아이는 패티와 스테이크를 굽는 인공지능 로봇 상용화에 성공한 스타트업이다. 로봇제어, 설계 기술과 인공지능(AI) 인지기술을 바탕으로 로봇키친을 개발, 기존 식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에니아이는 햄버거 맛의 핵심은 레시피대로 잘 구워진 패티에 있다고 보고 패티 굽는 인공지능 로봇인 알파그릴을 개발하고 한국 수제버거 프랜차이즈인 크라이 치즈버거 상암동 매장에 처음으로 로봇을 설치했다. 그동안 크라이 치즈버거 상암동 매장을 일종의 로봇 테스트 베드로 활용해 왔는데, 이를 바탕으로 한국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 공략에 본격 나서고, 미국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고객사에 주문을 받아 구독형 서비스(RaaS) 방식으로 제공한다. 2023년 100대 이상의 로봇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1] 에니아이는 햄버거를 완전 자동으로 생산할 수 있는 로봇 키친 시스템인 알파키친(Alpha Kitchen) 개발도 끝내고 2023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에니아이는 시드 펀딩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한국 공장 설립,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실탄도 마련했다. 2023년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미국 현지 사무소도 설립했으며 한국무역협회와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 상공회의소의 지원을 받아 뉴욕 브루클린 테스트베드 사업에 참여, 햄버거 로봇 실증 기회를 얻기도 했다. 미국 아마존 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2]
사업배경
㈜에니아이 황건필 대표는 카이스트에서 전기·전자공학을 전공했었다.[3][4] 처음엔 센서 개발·응용분야에 집중하며, 이를 자율주행이나 스마트팩토리 등에 상용화하기 위한 연구를 계속했었다. 하지만 이 와중에 전 세계적으로 인력난이 심각하다는 걸 알게 됐고, 특히 외식업 분야에서의 인력문제가 크다는 걸 인식하게 됐다. ‘사람이 하지 않으려 하는 일들을 로봇이 하게 만들 수 있을까? 기술을 통해 인력난 문제를 해결해보자’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도 이때부터였다. 당시 외식업 중에서도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의 직원 고용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러한 종류의 매장에서부터 인력난을 먼저 해결해주면 외식업계 안에서의 인력활용과 인건비 문제에 대한 대안을 조금씩 찾아나갈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뿐만 아니라 패스트푸드의 대표음식이라 할 수 있는 햄버거 자동조리시스템을 구축해놓으면, 몇 가지 모듈과 동작을 변경하는 것만으로도 여러 메뉴를 조리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전 세계적으로 확장성 또한 가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조리로봇 개발을 위해서는 몇 가지 신경 써야 할 것이 있었다. 우선, 모든 조리과정을 로봇이 하기 때문에 사람 손이 닿지 않는 부분의 위생·청결까지 염두에 둬야 했다. 뿐만 아니라 주방의 습기나 열기, 뜨거운 기름 등에도 잘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갖춰야 하고 물청소도 손쉽게 할 수 있어야 했다. 로봇을 관리하는 사람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은 물론이고. 어쨌든, 전쟁터 같은 주방환경 안에서도 원활하게 움직이도록 만들기 위해 여러 문제점들을 미리 예상하고 보완해나갔다.
햄버거 조리로봇 내부에서는 빵과 고기를 굽고 소스를 뿌리고 옮기는 모든 과정을 처리해낸다. 여기서 사람이 하는 일이란, 식재료를 채워 넣는 일뿐이다. 물론 이 모든 과정이 100% 완전 자동화된 로봇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오픈 초기의 매장일 필요가 있다. 설비공간이나 부수적인 설치가 미리 계획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각 부분별로만 자동화된 기기가 매장에 도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햄버거 패티 조리시간과 굽기의 온도, 소스 분사의 적당량 등을 테스트하며 데이터화하고 있는 중이다. 이렇게 점진적으로 자동화 비율을 높여 빠른 시일 내에 완전 자동화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기도 하다. 에니아이 황건필 대표는 로봇을 활용한 주방조리자동화가 결국엔 식당운영의 효율성과 이익률을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봇과 센서부품들의 가격도 몇 년 전보다 50~200%씩 감소해 로봇 한 대당 가격 또한 1억원에서 3000만원 정도로 대폭 줄어들었다고 한다. 때문에 외식업 분야에서의 자동화는 그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 에니아이는 로봇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하고 있다. 회사 내 각 분야에 카이스트, 서울대, 싱가포르 국립대, 고려대 출신의 30대 초중반 젊은 석·박사 멤버들이 포진해있기에 맨 파워와 커리어 면에서도 굉장히 화려하다. 이러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음식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인공지능 엔진을 개발 중이며 키오스크와 조리로봇이 바로 연결되는 시스템 또한 만들고 있는 중이다. 현재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과도 협업하며 현장에서의 상용화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한다.[5]
주요 제품
알파그릴
알파그릴(Alpha Grill)은 인공지능과 30여 개의 센서 기술이 탑재된 햄버거 조리로봇이다. 로봇은 온도, 무게, 움직임 감지 등 빠르고 정확한 햄버거 패티 조리를 위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에니아이는 바쁜 주방에서 사용자의 편의성 및 생산성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두고 제품을 설계했다. 알파그릴은 사전에 입력된 온도, 두께에 맞춰 패티 양면을 동시에 굽는다. 알파그릴이 햄버거 패티 양면을 굽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50초이다.[6] 시간당 최대 200개의 패티를 조리할 수 있어 식당에서 가장 바쁜 시간대의 주문량도 수월하게 생산 가능하다. 알파그릴은 비전센서를 이용한 카메라로 패티의 모양, 굽기 정도를 확인할 수 있어 일관된 맛과 품질 또한 유지할 수 있다. 열기가 가득한 주방에서 반복적인 조리를 로봇이 대신해 직원들의 신체적 피로도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을 구하지 못해 부족한 인원으로 매장을 운영하는 점주들에게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7] 알파그릴을 도입하면 높은 생산량과 일관된 품질을 기대할 수 있게 되고 이는 매출 증대와 영업 이익의 증가로 이어져 흑자 구조로 선순환할 수 있게 된다.[8] 실제로 한국 수제버거 프랜차이즈인 크라이치즈버거가 2022년부터 알파그릴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크라이치즈버거의 대표인 손은강 대표는 에니아이에 꽂힌 첫번째 이유로 "초기 회사인데 납품 실적을 갖고 있다는데 주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햄버거 전체 조리과정을 모두 자동화할 수 있지만 시장이나 고객의 수요를 듣고 조리의 일부(패티 굽기)를 자동화해 생산성을 올려주고 있다"며 "협업을 하면서 빠르게 결과물을 내고 있는게 좋았다"고 전했다.[9]
한편 알파그릴이 2023년 미국 외식업 협회(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이 선정한 키친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했다.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외식 박람회인 NRA 쇼는 매해 6만 명 이상의 외식산업 관계자들이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외식 박람회이다. NRA 쇼에서는 식음료, 주방기기, 서비스, 테크 등 외식업계 최신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업계 관계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이벤트 중 하나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23년에는 에니아이의 알파로봇이 NRA 쇼에서 미국 외식업 협회로부터 혁신성을 인정받아 키친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했다. 키친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식품 시설 컨설턴트 및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도긻적인 심사위원단의 심사로 선정된다. 알파그릴은 외식업계의 본질적인 문제인 인력난, 영업이익 감소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는 동시에 인공지능 로봇과 사람이 함께 일하는 차세대 주반의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키친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호평을 받았다.[8]
투자유치
2023년 2월, 에니아이가 300만 달러(한화 약 40억 원)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해당 투자에는 국내 대표 벤처캐피탈(VC) 캡스톤파트너스, 롯데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에니아이가 유치한 시드 투자는 푸드테크 로봇 스타트업 업계 단일 라운드 최대 금액이다. 토종 한국 기업 에니아이가 햄버거의 본고장이자 일찍이 관련 산업이 발달한 미국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이례적으로 큰 투자금을 유치했다는 분석이다. 에니아이는 해당 투자를 기반으로 150조 원 규모 햄버거의 본고장 미국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 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에비스 코너(Abe’s Corner) 레스토랑에서의 실증 기회를 확보했다.[7]
수상 및 선정
- 마이크로소프트 포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2021년 10월 19일, 에니아이가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진행하는 '마이크로소프트 포 스타트업(Microsoft for Startups)'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총 10개사다. 로봇 제어·설계 기술과 인공지능(AI) 인지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 키친을 개발한 에니아이는 2021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에니아이는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12만달러 상당의 애저(Azure) 크레딧을 지원 및 공동 영업·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갖는다. 에니아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맞춤형 인큐베이션 및 주요 국내외 벤처캐피털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투자유치 기회를 물색한다. 로봇 키친 개발 과정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사와 공동 영업을 통해 국내외 파트너사와의 사업 기회도 찾는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기반의 로봇 키친 운영 시스템 구축, 수천개의 매장에 도입된 로봇 키친을 본사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를 마련한다.[10]
- GBEC 파이널리스트
2022년 7월, KDB 넥스트라운드 & AWS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인 스타트업 국제행사 넥스트 라이즈 2022에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들의 피칭 경영대회인 GBEC(Global business expansion contest) 파이널리스트로 에니아이가 최종 선정됐다. 에니아이는 2022년 2월에 진행된 KDB 주관 넥스트인 15개 기업 중 한 곳으로 선정되어, 이들이 경합하는 넥스트라이즈 2022 GBEC의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본선에 진출한 기업 중 최종 심사를 통해 최종 6개의 기업이 선정되었는데 이 중 에니아이가 포함되었다. 에니아이는 부스 전시와 발표를 통해 스타트업 관계자 및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로봇 키친 솔루션과 기업의 핵심역량, 그리고 마켓 인사이드와 트렌드를 공유했다.[11]
- AWS 로보틱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2022년 10월 25일, 에니아이는 전 세계 로봇 스타트업 대상으로 지원을 받아 총 17개 업체만 선정한 AWS 로보틱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WS Robotics Startup Accelerator) 프로그램에 꼽혔다. AWS 로보틱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에 선택된 기업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1) AWS 전문가로부터 맞춤형 로보틱스 솔루션 제공 2) 아마존(Amazon)의 혁신 방법 공유 3) 시장 전문가로부터 비즈니스 멘토링 4) 아마존의 소셜미디어나 블로그와 같은 공개 채널을 통해 기업 프로모션 진행 5) 로봇 업계의 혁신적인 창업자와 리더들과 만남 등의 지원을 받는다. 세계에서 가장 큰 비영리 로봇기술혁신센터인 매스로보틱스(MassRobotics)가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미국 보스톤에 위치한 매스로보틱스는 약 400개 이상의 기업과 65개 이상의 입주 스타트업, 그리고 약 40개 이상의 전략 파트너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스로보틱스는 4주 동안 기술 및 비즈니스 멘토링을 제공해 주며, 선발된 스타트업이 AWS의 클라우드 기술 자원 및 대규모 네트워크와 결합해 로봇 개발, 설치 및 운영관리 효율적으로 수행 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 및 리소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선발된 스타트업이 AWS 기반 고객과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12]
각주
- ↑ 장길수 기자, 〈에니아이, 햄버거 조리로봇으로 미국 시장 공략한다 - 5월 시카고 NRA쇼에 출품〉, 《로봇신문》, 2023-02-08
- ↑ 권오은 기자, 〈로봇이 햄버거 패티 조리… 韓스타트업, 뉴욕서 기술 실증〉, 《조선비즈》, 2023-02-08
- ↑ 이진호 기자, 〈(2022 서울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황건필 에니아이 대표, “로봇이 햄버거 패티 구워주는 시스템 개발했습니다”〉, 《매거진한경》, 2022-10-26
- ↑ 이진호 기자, 〈(2021 서울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햄버거 생산 자동화 로봇 시스템 개발하는 ‘에니아이’〉, 《매거진한경》, 2021-10-22
- ↑ 월간외식경영, 〈(시장을 선점하는 First Mover ②) 100%, 로봇이 만드는 햄버거 : 에니아이〉, 《네이버 포스트》, 2022-06-04
- ↑ 이유경 기자, 〈햄버거 제조부터 실험 자동화까지…로봇산업 앞장선 스타트업〉, 《티비조선뉴스》, 2023-03-18
- ↑ 7.0 7.1 조광현 기자, 〈1분 만에 햄버거 패티 뚝딱 ‘에니아이’ 40억 원 시드 투자 유치〉, 《매일경제》, 2023-02-21
- ↑ 8.0 8.1 에니아이, 〈에니아이 알파 그릴, 키친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 《네이버 블로그》, 2023-03-03
- ↑ 김유경 기자, 〈'150조 햄버거 본고장 뒤집는다'...K-패티로봇의 美 상륙 작전〉, 《머니투데이》, 2023-02-24
- ↑ 김정희 기자, 〈로봇 키친 솔루션 '에니아이', 마이크로소프트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선정〉, 《전자신문》, 2021-10-19
- ↑ 오효진 기자, 〈에니아이, 넥스트 라이즈 2022 에서 GBEC 파이널리스트로 선정〉, 《벤처스퀘어》, 2022-07-01
- ↑ 정명화 기자, 〈에니아이, 美 ‘AWS 로보틱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선정〉, 《와우테일비즈》, 2022-10-25
참고자료
- 김정희 기자, 〈로봇 키친 솔루션 '에니아이', 마이크로소프트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선정〉, 《전자신문》, 2021-10-19
- 이진호 기자, 〈(2021 서울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햄버거 생산 자동화 로봇 시스템 개발하는 ‘에니아이’〉, 《매거진한경》, 2021-10-22
- 월간외식경영, 〈(시장을 선점하는 First Mover ②) 100%, 로봇이 만드는 햄버거 : 에니아이〉, 《네이버 포스트》, 2022-06-04
- 오효진 기자, 〈에니아이, 넥스트 라이즈 2022 에서 GBEC 파이널리스트로 선정〉, 《벤처스퀘어》, 2022-07-01
- 정명화 기자, 〈에니아이, 美 ‘AWS 로보틱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선정〉, 《와우테일비즈》, 2022-10-25
- 이진호 기자, 〈(2022 서울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황건필 에니아이 대표, “로봇이 햄버거 패티 구워주는 시스템 개발했습니다”〉, 《매거진한경》, 2022-10-26
- 권오은 기자, 〈로봇이 햄버거 패티 조리… 韓스타트업, 뉴욕서 기술 실증〉, 《조선비즈》, 2023-02-08
- 장길수 기자, 〈에니아이, 햄버거 조리로봇으로 미국 시장 공략한다 - 5월 시카고 NRA쇼에 출품〉, 《로봇신문》, 2023-02-08
- 조광현 기자, 〈1분 만에 햄버거 패티 뚝딱 ‘에니아이’ 40억 원 시드 투자 유치〉, 《매일경제》, 2023-02-21
- 김유경 기자, 〈'150조 햄버거 본고장 뒤집는다'...K-패티로봇의 美 상륙 작전〉, 《머니투데이》, 2023-02-24
- 에니아이, 〈에니아이 알파 그릴, 키친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 《네이버 블로그》, 2023-03-03
- 이유경 기자, 〈햄버거 제조부터 실험 자동화까지…로봇산업 앞장선 스타트업〉, 《티비조선뉴스》, 2023-03-18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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