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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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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약(注射藥)은 주사기를 통하여 몸 안의 조직이나 근육, 혈관 속에 넣는 액체 약물이다.

주사를 놓을 때 사용되는 약으로, 주사제(注射劑) 혹은 주사액(注射液)이라고 부른다. 주로 물과 같은 투명한 액체로 되어 있으며 매우 작은 병에 보관되어 개봉후 주사바늘을 통해 주사기에 주입후 주사한다.

개요[편집]

주사약은 주사기를 통해 인체에 직접 투여하는 약물로, 주로 액체 형태로 제조되며, 환자의 혈류, 근육, 또는 피하 조직으로 투여된다. 주사약은 약물이 즉각적으로 작용해야 하거나, 소화기관을 통과하면 효능이 감소할 위험이 있을 때 사용된다.

주사약의 종류[편집]

주사약은 투여 방식과 적용 부위에 따라 다음과 같은 유형으로 나뉜다.

정맥주사(IV, Intravenous Injection)

약물을 정맥에 직접 주입하여 즉각적인 효과를 얻는 방법. 수액, 항암제, 항생제 등이 주로 포함된다.

근육주사(IM, Intramuscular Injection)

약물을 근육 조직에 주입하여 서서히 흡수되도록 하는 방법. 백신, 호르몬제 등이 포함된다.

피하주사(SC, Subcutaneous Injection)

약물을 피부 아래 피하 조직에 주입하는 방법. 인슐린, 헤파린 등이 해당된다.

피내주사(ID, Intradermal Injection)

약물을 피부의 진피층에 주입하는 방법. 결핵 검사(TB 테스트)나 일부 알레르기 검사가 여기에 속한다.

주요 성분과 제형[편집]

주사약은 주로 용해성 약물, 현탁액, 또는 유제 형태로 제조되며, 특정 용도로 안정성과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첨가제가 포함된다. 무균 상태로 제조되며, 안정성을 위해 냉장 보관이 필요한 경우도 많다.

  • 액제형(용액형): 즉각 투여가 가능한 형태.
  • 분말형: 사용 직전에 용해제를 첨가하여 혼합 후 투여.

장점과 단점[편집]

장점[편집]

  • 빠른 약물 전달: 정맥주사를 통해 약물이 신속히 작용.
  • 정확한 용량 조절: 경구 투여와 달리 흡수율의 변동이 적음.
  • 비경구 사용 가능: 소화기관 장애 환자에게 적합.

단점[편집]

  • 통증 및 불편함: 주사 시 통증이 있을 수 있음.
  • 감염 위험: 무균 조작 실패 시 감염 우려.
  • 비용: 경구 약물에 비해 제조와 관리 비용이 높음.

사용 예[편집]

  • 응급 상황: 심장마비, 쇼크, 알레르기 반응(에피네프린 주사).
  • 만성 질환 관리: 당뇨병(인슐린), 류머티즘 관절염(생물학적 제제).
  • 백신 접종: 인플루엔자, B형 간염 등 예방 접종.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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