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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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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

약학(藥學)은 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루는 학문이다.

개요[편집]

  • 약학은 약의 개발, 생산, 사용 및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을 의미한다. 즉 약학은 인간의 생리 및 병리 현상을 이해하고, 약으로 사용될 수 있는 물질을 찾아내며, 약이 가지는 치료 효과의 원리와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관해 연구하는 학문이다. 따라서 약학은 약이라는 물질의 특성과 인간의 생리현상 및 약의 사용으로 인한 인간과 약의 상호작용에 관해 연구하는 종합학문이라 할 수 있다. 약은 인간 혹은 동물에 있어서 질병의 진단, 예방, 처치 혹은 치료에 사용되는 생리적 활성 물질이며 약은 인간과 동물이 건강하지 못한 상태에서 건강한 상태로 회복되게 하거나 건강이 유지되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 약학은 사람 또는 동·식물의 질병을 예방·치료하는 데에 사용되는 특수한 물질(약물 또는 의약품)에 관한 기초과학 및 응용과학, 사회과학 등을 다루는 종합학문이다. 기본적으로 약사가 되기 위해 약학대학에서 배우는 학문이기도 하다. 사람의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있어서 의학과 약학의 양대 분야가 있으며 전문직으로서 의학자, 의사 및 약학자, 약사가 있다. 이와 같은 분업적 사고방식과 체계에 의하면 의학과 약학이 확연하게 구별되어 있다.[1]
  • 약학은 의약품의 화학적 성질과 효능, 약물이 생물에 미치는 영향, 약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약품의 조제, 수혜자에 대한 공급의 경제적 타당성 등 생물과 약물의 관계에 대한 종합적인 이론과 기술을 연구하는 학문이다.[2]약은 보다 유효하고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창제되고 개선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보급이 확보되어야 한다. 따라서 고도의 기술과 함께 관리 및 사용에 엄격한 규제가 필요한 것이 특징이다. 약이 화학 등의 물질과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나 질병 치료나 예방목적으로 사용될 때에는 생리학·생화학 등의 생명과학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사회의 요구에 따라 생산되고 있는 상품으로서의 사회성·경제성도 지니고 있게 된다. 이와 같이 약학은 물질과학이면서 동시에 생명과학적인 양면성·경계영역성 자연과학의 특성을 가진다. 바꾸어 말하면 약학이란 생리현상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을 취급하는 자연과학이다.[3]

약학과 제약학[편집]

  • 약학은 약의 사용 및 평가에 관해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분야이다. 인간의 생리 및 병리 현상과 약의 작용 원리를 이해하고, 어떤 약을 어떻게 사용해야 안전하고 적절한 약물치료가 나타나는지에 대해 연구한다. 약은 선택 방법에 따라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으로 나누어지며, 전문의약품은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한 약이고, 일반의약품은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약이다. 약학은 약의 전문가로서 의사의 처방에 의해 사용되는 약이 적절하고 안전한 지를 한 번 더 점검하거나, 환자가 일반의약품을 올바르게 선택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약의 전문가로서 약학적 타당성을 평가하여 적절하고 안전한 약물치료가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연구하는 분야이다.
  • 제약학은 약의 개발과 생산에 관해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분야이다. 약은 광물, 식물 혹은 동물 등에서 얻은 자연적 기원이거나 유기화학 합성 혹은 생합성 산물이며, 여기에 생리 활성이 없는 첨가제와 혼합하여 여러 가지 제형(모양)으로 만들게 된다. 제약학은 자연계에 이미 존재하는 각종 천연물로부터 새로운 약을 개발하거나 새로운 약을 합성하고, 기존 약물의 투여 방법 등을 개량시켜 새로운 약을 만드는 방법 등에 관해 연구한다.[4]

약학 중 약사의 직능[편집]

  • 창약(創藥)과 관련된 업무 : 창약이란 약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업무를 말한다. 정부에서 미래에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수 있는 5 대 미래성장동력 산업 중에 바이오의약품개발이 선택된 것도 의약품개발이 우리나라의 성장동력에 매우 중요한 산업임을 증명하는 것이며 국가에서도 이런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이런 신약개발을 하는 데 있어 약사들이 주도적이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제약(製藥)관한 업무 : 제약은 기존 화학약품 생산에서 바이오시밀러 의약품까지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의 생산은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의약품이기 때문에 전문기초과학자와 더불어 고도의 전문약사의 주도적인 역할이 필수적이다. 또한 제약회사 의약품생산 관리에서의 GMP, GLP 등을 통한 우수의약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약사의 전문성과 품질관리 등 제약회사 생산 부분에서 약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관리 약사와 안전관리책임자가 역할을 담당한다.
  • 용약(用藥)에 관한 업무 : 용약은 생산된 의약품을 유통을 통하여 환자에게 투약하는 단계의 역할을 말한다. 여기에는 유통을 담당하는 도매상, 지역사회의 약국을 담당하며 환자에게 투약을 담당하는 지역약국의 약사 그리고 2, 3차 병원 및 병동에서 입원환자들에게 투약하기 위해서 조제 투약을 담당하는 병원 약사들이 있다. 특히 2009년도부터 약학대학 6년제가 시행된 것은 이들 지역약사 및 병원 약사들의 약구에서의 실무실습능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 약무행정 등의 공직에 있어서 의약품의 유통과 투약과 관련된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 보건의료심사평가원 그리고 각도, 시 및 구청의 보건소에도 매우 중요한 약사의 역할이 필요하다.
  • 약사의 직능범위는 국민 보건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마약류의 생산, 유통 및 투약 관리, 건강기능식품의 생산과 판매, 화장품 분야에서 기능성 화장품의 연구, 생산 및 판매, 동물성 약품의 생산 및 유통관리 등이 있으며 그 밖에 의료기기 및 농약 관리에 있어서도 일정 부분 약사의 역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5]

관련 기사[편집]

  • 대한약학회는 창립 75주년을 맞아 학회의 역사를 담은 '대한약학회 지부 분과학회의 역사'를 발간했다. 대한약학회는 2022년 5월 12일,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대한약학회 지부 분과학회의 역사' 출판기념회를 진행했다. 홍진태 대한약학회장은 '지난 75년 동안 선배 약학자들께서 약학회의 설립과 기반 마련, 발전을 위해 헌신했고 지부와 분과학회를 중심으로 해서 약학회가 있을 수 있었다'며 '학회의 발전에 기여한 각 분과학회와 지부들의 발자취와 노고를 함께 기억하고, 후배 약학자들에게는 서배들의 약학과 약학회에 대한 사람과 열정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요 내용은 화보, 대한약학회 연표, 한눈에 보는 지부 및 분과학회 역사, 지부 분과학회 연표, 연도별 지부장 분과학회장 현황, 지부 분과학회 역사 및 현황, 자료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출판기념회에는 최광훈 대한약사회장과 홍진태 회장, 손의동 출판위원장을 비롯해 약학회 집행부, 약학회 전임회장들과 지부 및 분과학회 임원들이 참석했다.[6]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약학〉, 《나무위키》
  2. 약학〉, 《위키백과》
  3. 약학(藥學)〉,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4. 약학이란〉, 《대한약사회》
  5. 약사의 직능〉, 《한국약학교육협의회》
  6. 김민지 기자, 〈약학회, 75년의 역사 ‘한곳에’ 담았다〉, 《의학신문》, 2022-05-12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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