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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위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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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綜合病院)은 100개 이상의 병상을 갖춘 병원으로, 병상수에 따른 진료과목을 갖추고 각 진료 과목마다 전속하는 전문의를 둔 의료기관이다.

개요[편집]

  • 종합병원이란 의사 및 치과의사가 의료를 행하는 곳으로서, 다음 각 호의 요건을 갖추고 주로 입원환자에게 의료를 행할 목적으로 개설하는 의료기관을 말한다. 의료기관의 종류는 종합병원·병원·치과병원·한방병원·요양병원·의원·치과의원·한의원 및 조산원으로 나눈다. [1] 상급종합병원(上級綜合病院)은 중증질환에 대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의료전달체계의 확립을 통한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목적으로 하는 병원이다. 보건복지부에서 11개 진료권역별로 3년마다 종합병원의 신청을 받아 평가하여 우수한 의료기관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한다. 2011년부터 도입되었으며, 3년마다 상급종합병원을 지정한다. 평가 항목에는 진료 기능, 교육 기능, 인력·시설·장비, 질병군별 환자의 구성비율, 의료서비스 수준, 진료권역별 소요 병상 충족도 등이 있다.[2]
  • 종합병원은 2차, 3차 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고급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1차 의료기관에서 받기 힘든 전문적인 외과적 수술을 주로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종합병원 중에는 대학병원도 있다. 700~950병상에 30개 가까운 진료과를 보유하면서도 2차 '종합'병원인 대학병원도 있으며, 1,000병상이 넘는 대학병원임에도 2차 종합병원인 곳도 있다. 2차 의료기관은 4가지 이상의 진료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느 정도 수준의 수술이 가능한 병원이다. 200~500병상의 대부분의 종합병원이 이에 해당한다. 3차 의료기관은 2차 의료기관에 해당하는 종합병원 중에서 지역 거점 병원 역할을 수행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상급종합병원이라고 한다.

병원의 분류[편집]

  • 의원은 30병상 미만의 의료기관이다. 흔히 감기 걸렸을 때 가는 동네 병원이 의원이다.
  • 30~100병상 미만을 '병원'이라고 한다. 전문병원이라는 곳도 대부분 '병원'이다.
  • 100~500병상 미만이면서 일정 수의 진료과목이 있고 진료과목마다 전문의를 두는 등의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종합병원으로 분류한다.
  • 500병상 이상이면서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상급종합병원 자격이 된다.

종합병원 건축에 필요한 시설들[편집]

  • 시체실
  • 입원실
  • 수술실
  • 응급실
  • 중환자실
  • 임상 검사실
  • 회복실
  • 물리 치료실
  • 한방 요법실
  • 병리 해부실
  • 방사선 장치
  • 자가발전시설
  • 조제실
  • 탕전실
  • 소독시설
  • 급식시설
  • 구급자동차
  • 세탁물 처리시설

종합병원의 요건[편집]

  • 100개 이상의 병상을 갖출 것.
  • 100병상 이상 300병상 이하인 경우에는 내과·외과·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중 3개 진료과목,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와 진단검사의학과 또는 병리과를 포함한 7개 이상의 진료과목을 갖추고 각 진료과목마다 전속하는 전문의를 둘 것.
  • 300병상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또는 병리과, 정신건강의학과 및 치과를 포함한 9개 이상의 진료과목을 갖추고 각 진료과목마다 전속하는 전문의를 둘 것.[3]

국내 종합병원 TOP10 순위 및 세계 순위[편집]

  • 서울아산병원 (세계 30위).
  • 삼성서울병원 (세계 43위).
  • 서울대학교병원 (세계 55위).
  •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세계 70위).
  • 서울성모병원 (세계 87위).
  • 분당서울대병원 (세계 89위).
  • 아주대학교병원 (세계 121위).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세계 130위).
  • 강남세브란스병원 (세계 151-250위).
  • 중앙대학교병원 (세계 151-250위).

관련 기사[편집]

  • SK㈜ C&C(대표 박성하)는 2022년 6월 14일 정부 주관 '닥터앤서 클리닉' 사업에 참여한 전국 권역별 주요 종합병원 11곳에 AI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Medical Insight+ Brain Hemorrhage)'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닥터앤서 클리닉'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실제 임상 현장에서 의료 AI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안정성과 유효성을 검증하고 의료 AI 현장 활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식약처 인허가를 획득한 의료 AI 솔루션만이 사업에 참여 가능하다. SK C&C는 권역 종합병원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건강검진센터 등에서 의료진이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을 활용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적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은 뇌 CT영상을 수초 내로 분석해 97% 이상 정확도로 출혈 위치와 이상 여부를 의료진에게 바로 알려준다. 놓치기 쉬운 작고 미세한 출혈도 신경두경부 영상의학전문의 수준으로 판독하며, 2021년 8월 AI 뇌출혈 진단 의료기기 중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등급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받았다. SK C&C는 사회적 가치 창출 관점에서 강원도 평창군, 전라북도 무주군 보건의료원, 인천광역시의료원 백령병원 등 공공의료기관에도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을 적용해 가고 있다. 이를 통해 비수도권 의료 취약 지역에서도 뇌출혈 환자 응급대응 능력을 높여가는 중이다.[4]
  • 서울시가 감염병 대응의 핵심 역할을 하는 종합병원이 감염병 전담병상 등 공공 필수 의료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도시계획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22년 2월 14일 서울시 종합의료시설 도시계획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올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대상은 종합병원 또는 300병상, 7개 진료과목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등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되는 종합의료시설이다. 서울시내 종합병원의 요청이 있으면 도시계획조례 용적률을 120%까지 완화해주고, 용적률 초과로 용도지역 상향이 불가피한 경우 증축 계획 구역에 한해 용도지역 변경까지 지원해주는 내용이다. 서울시내 종합병원은 총 56개소다. 이 중 21개소는 용적률이 부족해 감염병 관리시설 증축 등 의료시설을 확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서울시의 지원방안은 국토부 제도와 병행 추진해 감염병 관리시설만 신속하게 확충하고자 하는 병원은 개정된 국토계획법 시행령에 따라 즉시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증축 계획 공간에 대한 설계 지침과 기준을 담은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종합의료시설 지원형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도 마련해 실행력을 높인다.[5]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의료법〉, 《조문정보》
  2. 상급종합병원〉, 《위키백과》
  3. 종합병원〉, 《나무위키》
  4. 전미준 기자, 〈SK C&C, 국내 11개 종합병원에 AI 뇌출혈 영상 의료 분석 솔루션 공급〉, 《인공지능신문》, 2022-06-14
  5. 양지윤 기자, 〈병상 대란 막는다…서울시, 종합병원 증축 도시계획 전폭 지원〉, 《서울경제》, 2022-02-14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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