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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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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손목 사이의 신체 부위이다.

개요[편집]

  • 은 몸의 어깨와 손목 사이에 위치하며 팔꿈치를 기준으로 위쪽을 상완, 아래쪽을 전완이라 하며 손의 움직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팔의 뼈는 상완에 위치한 상완골과 전완에 위치한 요골, 척골로 나눌 수 있다. 팔 근육도 상완에 위치한 상완근에는 굽힘근육인 상완이두근, 상완근, 부리위팔근과 폄근육인 상완삼두근, 팔꿈치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로 팔꿈치관절에 작용하여 위팔의 움직임을 수행한다. 전완에 위치한 근육은 굽힘과 엎침근육과 폄과 뒤침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로 손목관절에 작용하여 손과 손가락 움직임에 관여한다. 팔에 신경은 요골신경, 정중신경, 척골신경이 있다. 팔은 여러 근육과 관절을 통해 손의 움직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은 사람의 어깨 양쪽에 달린 양손과 이어지는 부위. 포유동물의 앞발에 해당하는 부위. 해부학적으로 어깨관절과 주관절(혹은 팔꿈치 관절) 사이에 위치한 신체 부위와, 팔꿈치에서 손까지 이어지는 팔뚝(forearm)으로 나뉜다. 팔꿈치부터 어깨까지를 상박, 팔꿈치부터 손목까지를 하박이라고도 부른다. 해부학적으로, 손도 팔의 일부분이지만, 대개 팔이라고 할때는 어깨와 손목 사이를 지칭한다.[1]

팔 건강을 위한 스트레칭[편집]

어깨 돌리기 (8-10회×3세트)[편집]

  • 어깨를 최대한 높이 끌어올린 후, 천천히 뒤로 등 근육을 조이면서 어깨를 내린다. 뒤에서 앞으로 돌릴 때는 먼저 등 근육을 뒤로 조인 후 위로 어깨를 끌어올려 앞으로 내려준다.

팔꿈치 펴고 어깨 당기기 (10초×3세트)[편집]

  • 팔꿈치를 펴고 반대 팔을 이용하여 몸통 방향으로 끌어당긴다. 이때 머리와 몸통은 동시에 팔꿈치를 당기는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돌려준다. 늘어나는 어깨 부위에 완전히 힘을 빼도록 한다.

책상 어깨 누르기 (10초×3세트)[편집]

  • 책상을 마주 보고 의자에 앉는다. 책상과 몸통 사이 거리를 약간 멀리 앉는다. 팔꿈치를 펴서 책상에 얹고 천천히 어깨를 누르며 몸통을 엎드린다. 이때 늘어나는 어깨 부위에 힘을 완전히 뺀 상태로 실시해야 한다.

근육 마사지 (삼각근, 상완근)[편집]

  • 이 근육들은 팔을 많이 쓸 때 과도하게 경직될 수 있는 근육으로서 평소 자주 마사지를 해주어야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다. 온찜질을 병행하면 더욱 좋다.

팔에 힘이 빠지는 원인들[편집]

목디스크가 심화되었을 때[편집]

  • 목디스크가 심화되게 되면 경추간판(목뼈의 판 부분)에 상당히 강한 압력이 가해지게 된다. 이 목뼈와 척추뼈를 잇는 부분에 압력이 내려앉으면 추간판이 탈출하는 경추간판 탈출증이 일어나게 된다. 이런 경우에 해당 뼈와 연결이 되어있는 팔 쪽의 신경근을 자극하는 경우가 종종 존재한다. 이 자극으로 팔이 종종 저리게 되고 힘까지 빠지게 된다.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등의 어깨질환[편집]

  • 목과 마찬가지로 어깨 역시 팔과 밀접하게 연결이 되어 있다. 이러한 어깨질환들이 나타나는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힘줄의 근력이 섬유화로 약해졌을 때 나타나게 된다. 어깨를 감싸고 있는 회전근개가 약해지면서 팔의 근력 또한 함께 떨어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 것이다. 특히, 어깨 통증이 심한 오십견의 경우 팔을 들어 올리는 자세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

중증 근무력증 발생[편집]

  • 근무력증은 근육에 신경장애가 발생하여 근육 자체가 쇠약해지는 질환이다. 이 원인으로 팔에 힘이 빠질 때는 극히 드물며 인구 10만 명 당 14.5명 정도만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 팔에 힘이 빠질 때는 평소에는 멀쩡하다가 특정 동작을 할 때에만 힘이 빠지기도 한다. 이런 경우는 4개의 회전근개 근육 중 특정한 근육만 근력저하 또는 파열이 일어났을 경우가 있다. 즉, 대부분의 어깨질환이 회전근개 관련에서 나온다는 것을 감안할 때 해당 부위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점검이 더욱 중요하다.

팔 질환의 치료법[편집]

  • 한방 치료법 : 팔에 직접 자침하지 않고 손이나 발, 무릎 등 해당 부위 어혈을 간접적으로 자극하는 치료와, 팔에 직접 약침을 자침하여 치료하는 약침 치료법, 그리고 팔근력의 저하와 동반되는 기저질환의 치료를 위해 병행하는 한약 치료가 있다.
  • 양방 치료법 : 관절의 힘을 살려주고 늘어난 힘줄의 근력을 되돌려 줄 때 효과적인 DNA주사치료와, 인대에 문제가 생겼을 시 일시적인 진통 효과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자극으로 인대를 튼튼하게 해주는 인대 강화 주사, 그리고 물리치료사가 직접 진료해주는 관절 도수치료 및 맞춤 운동치료 등이 있다.[2]

관련 기사[편집]

  • 목디스크의 주요 증상 중 하나가 팔 저림이다. 따라서 팔 저림이 지속되는 사람은 목디스크를 의심하기 쉬운데, 의외로 '사각근증후군' 때문일 수 있다. 사각근증후군은 목 옆쪽에 있는 '사각근'이라는 근육이 경직되면서 신경을 눌러 팔, 손 저림 현상을 유발하는 것이다. 주요 증상이 팔에 피가 안 통하는 것처럼 저리고 쑤시는 것이다. 이로 인해 저절로 '만세' 자세로 잠을 청하게 되기도 한다. 유방암이나 협심증을 의심할 정도의 가슴 통증, 가슴 뻐근함이 생기기도 한다. 드물게는 혈관까지 눌려 손과 팔이 차고 약해지는 경우도 있다. 사각근증후군을 예방하려면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고개를 앞으로 내밀고 턱은 드는, 흡사 '거북목' 자세가 가장 좋지 않다. 반대로 턱은 목 쪽으로 집어넣고 눈은 수평을 유지하면서 머리 전체는 세우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 밤에 잘 때 엎드리는 자세는 피하고 옆으로 자는 것도 목뼈를 휘게 할 수 있어 주의한다. 스트레칭도 도움이 된다. 통증 부위 반대편으로 머리를 기울이고 머리를 조금씩 회전시키면서 목의 앞, 옆 근육이 늘어나게 하면 된다. 단, 무리하지 말고 통증이 심해지면 바로 중단한다. 손가락으로 목 부근 통증이 가장 심한 곳을 가볍게 마사지해주는 것도 좋다.[3]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 《나무위키》
  2. 장덕한방병원, 〈팔에힘이빠질때 이런 증상 왜일까요?〉, 《네이버블로그》, 2019-08-26
  3. 이해나 기자, 〈원인 모를 팔 저림 계속된다면… '사각근증후군' 의심〉, 《헬스조선》, 2021-04-30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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