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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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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번호차량식별하기 위해 붙이는 번호를 말한다.

자전거[편집]

자전거 차대번호 위치

자전거 차대번호는 자전거 생산자가 부여한 자전거의 고유번호이다. 자전거의 프레임에 음각되어 알파벳과 숫자로 구성되며 주로 도난방지 및 식별에 사용된다. 자전거의 경우 차대번호의 기재나 등록이 법적 의무사항은 아니나 지자체에 따라 도난방지를 위해 자전거 차대번호 등록제도를 운영하는 곳도 있다.

차대번호가 새겨져 있는 곳의 위치는 자전거마다 다르지만 보통 다음의 5곳 중 한곳에 새겨져 있다.

① 크랭크의 밑면, ② Headset, ③ Rear Stays, ④ Seat Downtube, ⑤ 크랭크의 윗면

자동차[편집]

차량 번호판[편집]

친환경 자동차 번호판

대한민국의 차량 번호판은 대한민국에서 등록되는 모든 자동차의 전·후면에 부착되는 직사각형 모양의 금속판으로서, 정식 명칭은 자동차등록번호판이다. 자동차등록번호판은 한글과 아라비아 숫자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일련번호, 즉 자동차등록번호, 일명 차량번호를 포함하는데, 그 조합 방식은 등록 자동차 수의 급격한 증가와 더불어 바뀌어 왔다.

1973년, 1996년, 2004년, 2006년, 2019년 다섯 번에 걸쳐서 조합 방식과 색상 등 형태상으로 큰 변화가 있었는데, 1973년 4월 15일부터 계속 유지되고 있는 큰 틀은 <해당 자동차의 사용 목적 구별 - 자가용/사업용>, <한글 한 글자>, <마지막 네 자리 일련번호> 이렇게 세 가지이다. 번호판의 한글 기호는 군용을 제외한 나머지는 받침이 없다.

건설기계(굴삭기, 덤프트럭 등)나 모터사이클(이륜자동차), 공무 차량(외교관 차량), 군용 차량, 주한 미군 차량 등에도 등록 번호가 부여되나, 일반 자동차와는 다른 방식으로 부여되며, 규격·색상도 상이하다. 자전거는 번호판 부착 대상이 아니다. 그리고 트랙터는 국제 2 XXXX, 경운기와 오토바이 같은 차량은 경기 평택 XXXX와 같은 번호판을 사용한다.

그리고 2019년 7월부터 7자리 수 차량 번호판이 나왔다. (예시:123가4567) 다만 주차장의 차량 번호판 인식기가 번호판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예시:42머8350=420머8350)

8자리 반사필름식 번호판
2019년 9월 개정 자동차등록 번호 조합 방식

2019년 9월 1일부터 번호판 일련번호 포화로 인해 숫자 표시기호가 두자리에서 세자리로 늘어났다. 단, 비사업용, 대여사업용(렌터카), 군용, 승용자동차의 번호판에 대해서만 숫자 3자리 확장하고, 영업용, 승합차, 화물차 및 특수차는 해당 사항이 없다. 번호 바탕색과 서체는 변동이 없으나, 2020년 7월 1일부터 맨 왼쪽에 홀로그램이 삽입되었다. 그러나 2006년 11월 이전 등록된 차량이나 북미, 대만, 일본에서 들여온 차량 중에서 양쪽 모두 긴 번호판을 달 수 없는 차종은 공간 문제로 인해 나오지 않는다.

예시: 100 가 0000, 기호: 100~699: 일반, 대여, 군용(현재 최대 등록 가능 대수 1억 4천만대 기호숫자는 399까지만 가능 렌터카는 799호까지만 가능 ),

2021년 11월 1일 이후 추가: 700번대 승합, 800~979 화물, 980~997 트레일러,견인차와같은 특수차, 998,999 경찰차, 소방차, 구급차와 같은 긴급자동차

친환경 자동차 번호판

2017년 6월 9일부터 친환경 자동차(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를 대상으로 번호판의 바탕이 다른 번호판을 적용하였다.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에서는 '전기자동차번호판'으로 불린다.

차대번호[편집]

차대번호 조회방법

자동차의 차대에 각인된 고유 일련번호. 영어로는 VIN(Vehicle Information Number)이라고 불린다. 1981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서 표준화된 이후부터 전 세계 공통으로 17자리의 알파벳과 숫자 조합으로 사용해오고 있다.

차량 번호판에 적힌 차량번호와 차대번호는 성격에 매우 큰 차이가 있다. 차량번호는 차량 전체를 상징하나 차대번호는 차체 그 자체만의 고유번호[1]다. 또한, 차량번호는 이전등록 시 원하면 얼마든지 바꿀 수 있으나 차대번호는 차의 뼈대인 차대가 바뀌지 않는 이상에는 절대 바뀔 수 없다. 하지만 자동차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이 차대이며 차대는 부분적으로 수리할 수는 있어도 완파된 경우 교환은 불가능하기에 튜닝된 차량에서 사고나 무리한 주행으로 인하여 차대가 손상되어 엔진을 비롯한 나머지 부품을 추출하여 번호판이 말소되지 않은 다른 차대에 옮겨 달 경우 법적으로 '종전 차에 차대만 바꾼 것'이 아니라 '새로운 차에 엔진과 기타 등등 부품을 바꾼 것'으로 취급한다.

다만 이륜차의 경우 차대를 교체하는 유형의 수리를 할 수 있는 관계로 '차대를 별도로 주문할 수 있으며'이 차대를 '앗세이' 단위로 주문할 경우 공장에서 차대 제작증을 가져다준다. 그리고 차대 제작증을 사용할 경우 차대번호가 합법적으로 바뀌게 된다.

차대번호는 차량마다 기재된 위치가 조금씩 다르다. 보통 엔진룸에 있지만, 자동차 제조사마다, 차량 모델마다 그 위치는 차이가 있다. 보통 자동차 설명서에 차대번호 및 엔진번호가 기재된 위치가 적혀 있으니 차대번호를 알고 싶다면 설명서를 읽어볼 것. 차대번호는 자동차등록증에도 적혀 있지만, 이 값과 실제 차대번호는 완벽하게 일치해야 한다. 단, 이륜차는 차대 교체 시 자동차등록증의 차대번호와 교체된 차대번호가 달라진다..

하나의 차대번호 안에는 차량의 제조국, 제조사, 공장, 날짜부터 차종, 배기량 등 그 차의 특성과 처음 제작되어 출고될 당시의 모든 상황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데, 각 자동차 제조사들은 출고한 차량의 차대번호를 별도로 관리하고 있으며, 그래서 차대번호를 알면 해당 차량이 출고될 당시의 옵션 선택 사항부터 당시 쓰인 부품의 종류를 전부 알 수 있다. 차량의 주요 사항(엔진, 변속기, 색상 등)을 임의로 다른 것으로 바꾸지는 않았다면 차대번호만 자동차 제조사 서비스센터에 불러주면 이 차에 들어가야 하는 부품, 그리고 그 부품을 어떤 색으로 도색해야 하는지 모든 정보가 나오게 된다. 심지어 리콜 대상이라면 그 대상 여부 관리도 차대번호를 기준으로 하게 된다. 그래서 부품을 직접 구매해야 하는 경우 차대번호를 알면 조금은 도움이 된다. 차대번호 속 코드정보는 각 차량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조회가 가능하며, 수입차의 경우 특정 사이트에서 조회할 수 있다.

자동차의 고유번호인 차대번호를 개인이 임의로 바꾸는 것은 불법이다. 자동차관리법에 차대번호의 기재 또는 재 타각은 자동차 제조사 이외에는 누구도 할 수 없음을 명시하고 있으며, 그것을 임의로 변경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자동차등록증에 기재된 차대번호와 실제 차대번호가 다른 것은 차대번호가 위조되었음을 의미하는데, 차대번호의 위조는 대부분 도난 차량 또는 사고 차량의 재판매 목적이라는 범죄 행위와 연결이 된다. 차대번호 위조의 목적 자체가 범죄에 있는 이상 차대번호의 위조 자체는 자동차등록법에서 그냥 벌금형 정도만 적혀 있지만 실제로는 자동차 절도 및 재판매와 연결지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을 적용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중고차를 살 때는 무엇보다 먼저 자동차등록증에 적힌 차대번호와 실제 차대번호가 일치하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열차[편집]

열차번호와 차량번호

기차역 대합실에 설치된 출발안내표시기나 지하철 출입문에 숫자가 쓰여 있는 걸 볼 수가 있는데, 바로 열차번호와 차량번호이다. 열차번호나 차량번호의 경우 사실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운영사 입장에서는 운영 및 관리측면에서만 활용되었고, 일반 승객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2003년 대구지하철 참사로 인해 지하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부각되면서 각 운영사들은 차내 차량번호판도 야광으로 바꾸고, 출입문에도 차량번호와 비상시 탈출방법 안내문을 모두 야광스티커로 교체하였다.

열차번호

열차는 차량이 한 줄로 이어진 그룹이다. 예를 들어, 수도권 광역전철 1호선의 열차가 10량이라면 차량이 10칸 모여있는 그룹을 편성이라고 하며, 여기에 열차번호를 부여받은 편성을 열차라고 한다. 열차번호는 말 그대로 열차의 번호를 의미하는 것이다.영어로는 Train Number이다.

열차번호는 매번 운행할때마다, 날마다 다른 번호를 부여받게 되고, 운행구간에 따라, 시간대에 따라 다르게 부여되며, 부여되는 규칙도 정해져있다.

열차번호는 매번 바뀌기 때문에 스티커식으로 부착할 수 없고 대신 운전실에서 기관사가 그때그때 조작할 수 있도록 전두부의 LED표시기나 역사내 LCD전광판에 열차번호가 자동으로 표기되고 바뀔 수 있도록 되어있다.

차량번호

차량번호는 열차의 각 칸을 차량이라고 부르는데, 이 차량의 번호를 차량번호라고 한다. 영문으로는 Car Number이다. 차량번호는 공장에서 출고되는 순서로 부여되며, 특이한 사항이 발생하지 않는한 공장 출고시부터 폐차될 때까지 변하지 않게 된다.

지금까지 차량번호가 변경된 사례가 있다면 코레일의 경우 영등포역에서 기관차와 충돌하여 5000호대 19번째 출고분 전동차가 결번처리 되어, 5000호대 20번째 출고분 차량부터 차량넘버가 기존보다 -1 되었던 경우가 있다.

또한, 코레일에서 차량관리의 편의성을 위해 차량번호를 모두 6자리로 통일시키는 과정에서 5xxx이던 차량번호를 311xxx로 변경하였고, 4호선에서 운행중이던 2xxx 넘버를 341xxxx로 변경한 사례가 있다.[1]

각주[편집]

  1. 열차번호? 차량번호?〉, 《철도산업정보센터》, 2017-06-2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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