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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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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k)은 척추동물머리몸통을 연결하는 부위이다.

개요[편집]

  • 얼굴이 위, 아래, 오른쪽, 왼쪽 등을 향하도록 돌릴 수 있는 부위이다. 목의 앞쪽은 멱이라고 부르며 식도, 기도 등이 지나간다. 목에 위치한 중요 기관은 후두, 기도, 식도, 갑상샘, 많은 혈관, 신경, 림프조직 등이다. 한편, 좁은 의미의 목은 여러 가지 기관들을 제외한 근육, 혈관, 신경, 림프조직으로 이루어진 구조를 뜻한다.[1]
  • 머리와 몸통을 이어주는 동물의 신체 부위. 경부(頸部)라고도 한다. 목뼈는 총 7개의 로 구성되어 있다. 목은 각 신체기관의 통로 역할을 하는 것과 동시에 사람의 머리의 흔들림을 막아주기도 하며 또한 머리를 움직이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생명과 직결된 곳으로 흔히 목숨과 결부된다. 특히나 한국어에서는 '목숨'이라는 단어에 아예 '목'이 들어가있기도 하다.[2]

목 통증 관련[편집]

  • 목에 있는 척추 부분을 경추라고 한다. 경추는 7개의 등뼈(척추뼈)로 구성되어 있고, 이들은 젤리와 같은 물질로 만들어진 디스크와 연골로 분리되어 있다. 경추는 척수를 포함한다. 척수의 길이를 따라 척추 신경이 척추뼈 사이의 공간을 통해 나타나 전신의 신경들과 연결된다. 척수에 가장 가까운 척추 신경의 일부가 척추 신경 뿌리이다. 목의 근육과 인대가 척추를 지탱한다. 목의 유연성으로 인해 목은 마모 및 파열, 그리고 채찍질같이 이를 과도하게 스트레칭하는 손상에 취약하다. 또한 목은 두부를 받쳐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나쁜 자세는 이 역할 수행을 어렵게 만든다. 따라서 허리 통증과 같이 목 통증이 일반적이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보다 일반적이 된다.
  • 목 통증은 뼈, 근육, 디스크 또는 인대 손상과 관련이 있을 수 있지만 통증이 또한 신경 또는 척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척추가 손상될 때 척추 신경 뿌리가 눌려, 팔의 통증, 때때로 쇠약, 무감각, 저림을 초래할 수 있다. 척수 압박은 양쪽 팔과 양쪽 다리의 무감각과 쇠약, 때때로 방광 조절 상실(요실금)과 장 조절 상실(대변 실금)을 초래할 수 있다.

통증의 원인들[편집]

  • 근육 연축
  • 관절염(보통 골관절염)
  • 경추 강직
  • 경추 협착
  • 파열 또는 탈출 추간판
  • 근육 및 인대 손상
  • 섬유근통
  • 목 동맥 내막의 열상(박리)
  • 뇌수막염
  • 척추 종양 또는 감염
  • 심장마비 또는 협심증

목에 대한 의사의 진찰[편집]

의사의 진찰이 필요한 경우[편집]

  • 경고 징후, 삼키기 어려움 또는 삼킬 때 통증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즉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 경고 징후가 없는 사람들이 중증의 통증(특히 아세트아미노펜 또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로 완화되지 않는 경우)을 경험하는 경우, 1일 내에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의사가 하는 일[편집]

  • 의사들은 먼저 환자의 증상 및 병력에 대해 질문을 하고 그 후에 신체검사를 한다. 병력 및 검사에서 발견한 점들은 종종 목 통증의 원인과 실시해야 할 검사를 나타낸다.
  • 신체검사는 척추와 신경계(신경학적 검사)에 신경 뿌리 또는 척수 압박의 징후가 있는지 찾는 데 집중한다. 신경 뿌리 압박 징후에는 근쇠약, (팔꿈치 및 손목 주변의 타진으로 검사한) 비정상 반사, 머리 이외의 다른 신체 부위에서 감각 감소, 배뇨 불능, 요실금 또는 대변 실금 등이 있습니다. 의사들은 특정 방식으로 목을 움직이도록 요청할 수 있다.
  • 통증에 관한 정보, 개인의 병력, 신체검사 결과에 기반하여, 의사들은 가장 가능성이 높은 원인을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

의사의 판단기준[편집]

  • 힘이나 감각의 상실은 척수 또는 경추에서 나오는 신경의 손상을 나타낼 수 있다.
  • 목의 앞면 또는 한 측면 통증은 보통 척수 문제에서 기인하지 않는다.
  • 팔로 방사되는 목 통증은 보통 척추 신경 뿌리 압박을 동반한 경추 추간판 탈출 또는 강직으로 인해 발생한다.
  • 목으로 올라가거나 팔로 이동하는 흉부의 통증은 협심증 또는 심장마비 등의 심장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 지속적이고 중증이며 점진적으로 악화되고, 휴식으로 완화되지 않는 통증, 특히 밤에 잠을 잘 수 없고 발한을 동반하는 통증은 암 또는 감염을 암시하는 것일 수 있다.

목에 좋은 운동[편집]

  • 머리를 사방으로 천천히 움직여 목을 늘린다. 이 동작을 할 때는 어깨에 힘을 빼고 턱을 내밀지 말고 몸통에 정렬한다.
  • 위아래 보기와 목을 좌우로 굽히기를 한다. 머리를 왼쪽 오른쪽으로 돌리며 한쪽마다 최대한 멀리까지 돌리고 5초 동안 머무른다.
  • 어깨로 원을 그린다. 뒤쪽으로 또 아래쪽으로 움직이도록 한다.
  • 팔로 가슴을 가로지르고 천장 쪽으로 또 뒤쪽으로 쭉쭉 늘려준다.
  • 마직막으로 일어나서 걸어 다니면 척추 전체의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이 된다.

관련 기사[편집]

  • 오래도록 목에 뭔가 걸린 느낌이 심하게 지속되는 상황이라면 이 증상을 목감기 정도로만 생각해서는 곤란하다. 목이물감 뿐만 아니라 마른기침, 쉰 목소리 등의 증상도 다른 이유로 인해 발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목에서 불쾌한 느낌이 자주 생기고, 이미 2주 이상 지속되고 있다면 곧바로 검사를 통해 '매핵기'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매핵기는 매실의 씨앗이 목에 걸린 것 같은 느낌을 의미하는 한방용어다. 이물질이 없는데 목구멍 이물감이 심할 때 의심해볼 수 있다. 주로 기침 증상과 더불어 컬컬한 느낌, 건조한 느낌, 목소리 쉼 등의 증상을 자주 겪는 특징이 있으며 개인에 따라 가슴 통증, 답답함, 숨을 쉬기 어려운 느낌 등의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이와 관련 윤하연 위강한의원 강동점 원장은 '매핵기는 그 원인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으므로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한 뒤에 치료법을 찾아야 하고, 특히 위장과 코의 상태를 자세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첫째 고려 대상은 스트레스성 소화불량으로 매핵기는 칠정(스트레스)이 울결되어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위장 기능 저하를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3]
  • 교통사고에서 가장 취약한 부위는 목이다. 가벼운 추돌사고를 당했을 때도 이틀 정도 지나면 목이 뻐근해진다. 목은 볼링공 하나의 무게인 5㎏의 머리를 지탱한다.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려고 목을 구부리면 순간적으로 25킬로그램 이상의 하중이 목에 가해지기도 한다. 자동차가 충돌할 땐 급격한 가속과 감속의 힘이 목에 전달된다. 순간적으로 엄청난 힘이 가해져 목이 채찍처럼 휘어진다. 이런 과정에서 인대와 근육에 손상이 생긴다. 심한 손상이 아니더라도 목 통증은 일주일가량 지속된다. 밤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도 있다. 가벼운 손상이라면 진통소염제 등을 복용하면서 목을 풀어주면 점차 나아진다. 이나 추나요법 등 한방치료가 도움이 되기도 한다.[4]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 《위키백과》
  2. 〉, 《나무위키》
  3. 김선주 기자, 〈목에 뭔가 걸린 느낌 ‘매핵기’... 원인 파악이 우선돼야〉, 《대한급식신문》, 2022-08-03
  4. 이충헌 기자, 〈“교통사고 목 통증, 빠르게 줄어요”〉, 《KBS뉴스》, 2020-07-1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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