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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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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질(形質, characte)은 사물의 생긴 모양과 성질을 말한다.[1] 형질의 단어 구성을 보면 형(形 모양)과 질(質 성질)이 어우러져 쉽게 말하면 모양과 성질을 말한다. 유전형질, 토지형질 등이 있다.

유전형질[편집]

형질, 사람의 피부색 유전

생물학생리학에서는 형질을 어떤 생명체가 갖고 있는 모양이나 속성을 지칭하는 말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대개는 그 모양이나 속성이 유전자 활동에 의해 생긴 경우에 형질이라는 말을 쓰며, 유전형질(genetic character)이라고도 한다.

사람의 형질은 머리카락의 , 피부색, , 쌍꺼풀의 유무 등과 같이 겉으로 드러나는 형태나 특징뿐만 아니라 말기 능력, 식성, 학습 능력 등 유전자의 영향을 받아 나타나는 모든 특성을 말한다. 하나의 형질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하나의 유전자가 관여할 수도 있고 여러 개의 유전자가 관여할 수도 있다. 전자의 경우를 단일인자유전(monogenic inheritance)이라고 하며 의 색, 혀 말기, 색맹 등의 형질이 이에 속한다. 후자의 경우는 다인자유전(multigenic inheritance)라고 하며 키, 몸무게, 지능 등 생명체가 갖고 있는 대부분의 형질이 이에 속한다.

유전형질에 대한 연구는 주로 생물체의 교배 등을 통해 하게 되는데, 그중에 대표적인 실험 생물인 초파리의 경우 눈의 형태와 색, 몸의 색, 날개의 형태 등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다. 사람의 경우 자유로운 교배가 불가능하므로 직접적인 방법보다는 가계도를 조사하거나 쌍생아를 비교하여 유전형질을 연구하며 야맹증, 혈우병, 색맹, 혈액형, 미맹, 머리색, 피부색, 대머리 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일반적으로 표현형(phenotype)을 형질과 같은 뜻으로 쓰기도 하는데 엄밀한 의미에서 형질과 표현형은 다르다. 표현형이란 형질의 특정한 상태를 나타내는 말이다. 예를 들어, '눈의 색'이라는 형질은 '푸른색', '갈색', '검은색'의 표현형을 가진다고 말할 수 있다.[2]

토지형질[편집]

토지형질은 토지모양, 즉 형상(생김새)을 말한다. 토지의 모양은 여러 가지가 있다. 도시계획에 의해 건설도시는 장방형 토지가 많지만 시골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은 토지의 모양은 제각각인 경우가 많다.

각주[편집]

  1. 형질〉, 《네이버 국어사전》
  2. 형질〉,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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