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로디우스
쌍용 로디우스(Ssangyong Rodius)는 쌍용자동차㈜에서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생산 및 판매했던 대형 미니밴이다. 쌍용차의 첫 번째 미니밴 라인업인 동시에 대한민국에서 11인승 미니밴의 시장을 개척한 차량이다. 당시 미니밴을 독점하고 있던 카니발을 겨냥하여 출시된 모델로, 체어맨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승차감 또한 카니발에 비해 정숙하고 부드러워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았고, 2013년 2월 부분변경 모델인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가 출시되면서 단종되었다.
[타고] 1개월 단위로 전기차가 필요할 때! 타고 월렌트 서비스 |
목차
상세
로디우스는 대한민국에서 불모지였던 다목적차량(MPV)의 장을 연 차량이다. 쌍용자동차㈜의 첫 미니밴이기도 하다. 로디우스는 길(Road)과 제우스(Zeus)의 합성어로, '길 위의 제왕'이라는 뜻이다. 아울러 승용차와 SUV, 미니밴을 아우르는 최고의 차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 로디우스라는 차량 이름은 쌍용차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공모를 한 뒤 전문업체 컨설팅을 통해 확정한 것이다. 그만큼 쌍용자동차에서 공을 많이 들인 차량이다. 로디우스는 2004년 5월 한국에 출시됐다. 쌍용자동차의 유일한 세단인 체어맨의 플랫폼을 같이 사용했다. 로디우스는 다목적차량 최초로 4륜구동 시스템을 갖춘 차량이었다. 4륜구동 모델은 평상시에 2륜구동에 가깝게 주행하다가 노면 조건에 따라 전·후륜 구동력을 전자 제어에 의해 자동배분하는 스마트시스템을 사용해 별다른 조작 없이도 노면에 따라 전환되도록 설계됐다. 로디우스는 보통의 미니밴과 다르게 슬라이딩 도어가 아니라 승용차와 같은 도어를 장착해 나름의 마니아층을 형성하기도 했다. 로디우스의 또 다른 특징은 계기판이었다. 계기판이 대시보드 가운데 자리해 다른 차량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구조였다. 로디우스는 출시 첫해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2004년 상반기 우수산업디자인에서 호평을 받아 당시 자동차 제품으로 유일하게 우수디자인 마크를 받은 차량이기도 했다. 로디우스는 고급 요트와 같은 디자인을 갖췄다는 평가도 받았다. 실제 영국 BBC탑기어 방송에서는 로디우스를 요트로 개조한 사례도 있었다. 동시에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가 선정한 ‘가장 못생긴 자동차 100선’(The 100 ugliest cars)에 쌍용차의 로디우스가 3위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로디우스에 대해 텔레그라프는 “호화 요트의 요소를 본 따 디자인한 것 같은데 정말 제대로 반영했는지 알기 위해 대서양에 가져가 빠드려 볼 것을 추천한다”고 혹평했다.[1] 한국에서는 로디우스의 디자인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다. 로디우스는 애초 9인승 차량으로 만들려고 했지만 출시 당시의 세제 혜택과 관련된 자동차법이 변경되면서 11인승 차량으로 출시됐기 때문이다. 이에 차량의 디자인도 변경됐다. 이 변경된 디자인을 놓고 소비자들의 호불호가 갈린 것이다. 로디우스는 한미연합군사령부와 유엔군사령부에서 활용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2] 아쉽게도 로디우스는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지난 2013년에 단종돼 더 이상 출시되지 않고 있다.[3][4]
모델
1세대 로디우스
1세대 로디우스는 2004년 5월에 출시되었다. 2년여에 걸쳐 개발된 로디우스는 개발비용만 2,400억원이 투입됐으며 뉴체어맨 플랫폼을 기반으로 배기량 2,700cc 제3세대 커먼레일 DI엔진과 수동겸용 5단 자동변속기 등 뉴렉스턴 파워트레인이 탑재돼 있다. 디자인 컨셉은 '다이내믹한 네오퓨전 스타일'로, 9인승과 11인승 등 2개모델이 있으며 출퇴근, 업무, 가족단위 레저활동 등 다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연비는 수동 11.1km/ℓ, 자동 10.2km/ℓ 등 1등급 공인연비를 획득했고 한국 최초로 프런트 서브프레임 일체화 기술을 개발.적용, 한국 안전평가 테스트(Korea NCAP) 정면, 측면 충돌시험에서 각각 최고등급인 별5개를 획득했다. 이와 함께 제품의 설계, 개발, 생산, 부품구매 등 생산프로세스 전 과정에 IBM의 제품 수명관리(PLM) 솔루션을 처음으로 도입, 생산과정의 효율성을 높였다.[5] 1세대 로디우스는 2004년 상반기 우수산업디자인으로 선정된 382개 상품중 유일한 자동차 제품으로 독창성과 세련미가 결합된 미려한 스타일이 호평을 받아 GD 마크를 받기도 했다. 1세대 로디우스는 MPV라는 개발 콘셉트에 맞게 웰빙 레포츠인 요트의 부드럽고 날렵한 스타일을 응용한 차량 후측면의 독특한 그린하우스 디자인이 적용됐었다. 특히 로디우스가 각종 경고·작동 등과 계기판을 운전석 앞과 중앙에 배치한 인체공학적 센터클러스터, 개성과 세련미를 더하는 큐빅 패턴 가니쉬, 강인한 인상을 주는 고휘도 헤드램프, 역동적이면서 품격 있는 라디에이터그릴 등으로 인해 개성 넘치는 신감각 차량으로 평가받았다.[6]
EZ 스페셜 로디우스
2008년 8월에는 MPV 최초로 4WD 시스템을 장착한 사륜구동 모델로 로디우스를 출시했다. EZ 스페셜 모델은 '쉬운, 편안한, 부담 없는'이란 의 뜻을 가진 영문 이지(Easy) 발음을 줄인 것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고객들이 선호하는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장착, 고품격 로디우스 구입비용을 최소화한 제품을 뜻한다. EZ 스페셜 로디우스에 장착된 스마트 4WD시스템은 평상시 2륜구동에 가깝게 주행하다 노면 조건에 따라 전·후륜 구동력을 전자제어로 자동배분해 최적의 구동력을 유지해 주는 장치였다. EZ스페셜 모델에는 또 RD400·RD500 고급형 모델의 편의 사양 중 고객 선호도가 높은 후방장애물 감지시스템, 전동접이 사이드미러, 큐빅패턴 가니쉬, 우드그레인과 투톤 인테리어 컬러 등이 기본 장착됐다. 이와 함께 한국 최초로 최첨단 전복방지기능을 갖춘 차량자세제어장치, 2열 회전시트, 전동식 선루프, 패션루프랙 등 고급 편의 사양을 갖춰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7]
플래티넘 로디우스
2005년 9월에는 한국 미니밴 최초로 전자제어 에어서스펜션(EAS), 전자식 파킹브레이크(EPB), 타이어공기압 자동감지시스템(TPMS)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로디우스 플래티넘이 출시되었다. 로디우스 플래티넘과 함께 2006년형 로디우스도 새롭게 출시됐다.[8] 이후 2006년 9월 출시된 2007년형 로디우스에는 렉스턴Ⅱ에도 적용됐던 벤츠의 E-트로닉 5단 수동 겸용 자동변속기가 새롭게 탑재됐다.[9]
뉴 로디우스
2007년 7월, 유로4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하고 도심형 MPV 스타일로 변신한 뉴로디우스가 출시되었다. 뉴로디우스는 유로4 대응을 위해 EGR시스템 설계에 전자식 EGR 밸브와 전자식 스로틀바디를 적용, 배기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미니밴 유일의 친환경 XDi 270 엔진을 탑재했다. 뉴로디우스는 센터콘솔 후면의 리어센터 스피커를 리어스피커 중앙에 좌우로 분리해 배치하고 사운드 튜닝을 새롭게 하여 뒷좌석 승객도 생생한 음질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선명한 화질의 지상파 DMB를 신규 적용했다. 아울러 미니밴 유일의 4WD 시스템을 적용했고 뉴체어맨의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장착했다. 뉴로디우스는 연 6만 5000원의 저렴한 자동차세로 유지비 부담이 적다는 것도 특징이었다. 이와 함께 뉴로디우스는 뉴체어맨, 렉스턴Ⅱ에 적용된 전자제어 에어서스펜션(EAS), 전자동 파킹브레이크(EPB),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시스템(TPMS)을 적용해 한국 최고급의 MPV의 성능을 구현했다. 당시 트렌드에 따라 라디에이터 그릴, 원톤 바디컬러, 프론트 범퍼, 리어스포일러, 테일게이트가니쉬, 리어콤비 램프, 센터콘솔, 시트암레스트 등을 대폭 적용하기도 했다.[10] 이후 2011년, 전 모델에 동반석 에어백과 우적 감지 와이퍼, 솔라 컨트롤 글래스를 기본 장착했고, RD500 이상 모델에 차량자세제어장치를 확대 적용하는 등 안정성을 강화한 2011년 로디우스가 출시되었다.[11]
로디우스 유로
2012년 7월 출시된 로디우스 유로는 유로5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엔진을 새롭게 탑재하고 내장·편의 사양을 한층 보강해 새롭게 탄생했다. 로디우스 유로는 가장 빈번히 사용되는 엔진 회전수에서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e-XDi200 LET 한국형 디젤엔진을 장착했다. 최대 출력 155ps, 최대 토크 36.7kg.m, 연비 14.3km/ℓ를 발휘하며, 주행 효율성과 소음·진동·정숙성이 대폭 향상됐다. 최고급 승용차 체어맨에 적용된 서스펜션과 탁월한 안정성의 벤츠 5단 E-트로닉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안락한 승차감과 부드럽고 품격있는 주행 성능을 보장했다. 더불어 한국 MPV 중 유일하게 적용된 쌍용차 고유의 4륜구동 기술이 눈길과 빗길을 포함하여 오프로드 등 전천후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 로디우스 유로는 3000mm의 휠베이스로 11인승의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해 의전 등 비즈니스 목적은 물론 패밀리카·캠핑카로 적합했다. 6인 이상 승차시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었다. 이밖에도 어떠한 조건에서도 운전자의 의지대로 주행할 수 있는 최첨단 주행안전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에코 크루즈 컨트롤, MP3 CDP 뉴오디오 시스템, 블루투스 핸즈프리, 이모빌라이저, 하이패스 룸미러가 신규 확대 적용돼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12] 하지만 로디우스 유로는까지 이어지는 판매실적 저조로 쌍용차는 로디우스를 단종하고 설비를 중국에 매각했다.
평가
디자인 혹평
로디우스의 디자인은 영국 켄 그린리(Ken Greenley) 교수의 초기 컨셉을 바탕으로 쌍용에서 재디자인된 것이다. 당시 쌍용은 기술력과 자체 생산 능력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엔진과 미션 디자인 까지도 해외를 돌아다니며 빌려쓰곤 했다. 켄 교수가 만들어준 무쏘와 뉴코란도가 대박을 치자, 다시 한번 더 부탁을 해서 받아낸 디자인이 바로 쌍용 로디우스의 첫 콘셉트 디자인이다. 미니밴에 에어로 디자인은 시장에선 파격적이었다. 로디우스의 디자인적 모티브는 유럽 미니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는 르노(Renault)의 에스파스(Espace)였다. 투박하기만 했던 미니밴 시장에 낮고 길쭉한 디자인이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후 로디우스의 모습은 그래도 평범한 C필러의 모습을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이 C필러와 전면의 모습은 애초 디자이너인 켄 교수와의 생각과는 다르게 흘러갔다. 당시는 IMF 직후로, 레저에 대한 국민들이 관심이 늘어나며 자연스레 미니밴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시기였다. 그리고 이에 맞춰 대한민국 정부는 기존 9인승까지 적용하던 승합차의 세제 혜택을 11인승으로 올렸다. 세제 혜택은 매우 컸는데, 실제로 당시 승합차의 세제혜택을 받게 된다면 연간 6만원 정도의 자동차세를, 이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되면 10배가 넘는 80만원 상당의 세금을 내야만 했다. 당시 쌍용자동차㈜는 빈틈을 노린 시장 공략으로 경영진들의 사기가 많이 높아졌었다. 대표적인 차종이 화물차 시장을 겨냥한 무쏘 스포츠였다. 세금은 화물차 세금으로 2만원 안팍을 내는데, 사실상 차량은 승용 무쏘가 기반이었으니 인기를 끌었다. 그래서 경영진은 당초 디자인에 수정과 수정을 더해 9인승이었던 차량을 11인승으로 늘리기 위해 4열을 추가 했고, 4열의 헤드룸을 확보하기 위해서 C필러의 공간을 늘리는 파격적인 결단을 내리게 된다.[13] 이렇게 로디우스의 양산형 디자인이 확정되었다. 로디우스는 길 위의 제우스라는 이름답게 출시 당시 '신들의 산책'이라는 슬로건을 내밀어 체어맨 플랫폼의 안정감 등을 내세우는 마케팅을 펼쳤지만 이상한 디자인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거부감이 합쳐지며 '신들의 실책'이라는 오명을 덮어썼다.[14] 이렇게 무쏘와 뉴코란도의 디자인적 성공을 이끌었던 켄 교수와 쌍용차는 사이가 멀어지게 되었다. 이후 약간의 수정을 통해 떨어진 이미지를 끌어올려보려 했지만, 이미 시장을 카니발에게 뺏겨버린 미니밴 시장에서 로디우스의 회생은 불가능했고, 2013년 그 자리를 코란도 투리스모에게 넘겨주며 단종되고 만다. 이후에도 로디우스는 꾸준히 전 세계가 인정한 못생긴 차로 흑역사를 써내려갔다.
각주
- ↑ 김수미 기자, 〈쌍용 로디우스, 세계서 가장 못생긴 차 3위〉, 《세계일보》, 2008-09-08
- ↑ 신민준 기자, 〈불모지 다목적차량의 장을 연 '길위의 제왕'(신민준의 Car네임)〉, 《이데일리》, 2022-09-18
- ↑ 박종진 기자, 〈쌍용차, '로디우스' 설비 中에 판다〉, 《머니투데이》, 2009-02-19
- ↑ 최일권 기자, 〈부활하는 쌍용차, 미니밴 '로디우스' 처리 놓고 고민〉, 《아시아경제》, 2011-03-10
- ↑ 한동수 기자, 〈(산업) 쌍용 新車 '로디우스' 출시〉, 《서울경제》, 2004-05-11
- ↑ 이진철 기자, 〈쌍용차, ´뉴체어맨·로디우스´ 우수산업디자인 선정〉, 《이데일리》, 2004-07-21
- ↑ 〈쌍용車, '로디우스 EZ스페셜' 출시〉, 《뉴시스》, 2004-08-08
- ↑ 김승룡 기자, 〈쌍용차, 국내 미니밴 첫 EAS 장착 `로디우스 플래티넘` 출시〉, 《디지털타임스》, 2005-09-12
- ↑ 김승룡 기자, 〈쌍용차, 2007년형 카이런 액티언 로디우스 출시〉, 《디지털타임스》, 2006-09-21
- ↑ 정재웅 기자, 〈쌍용차, 친환경 뉴로디우스 출시〉, 《이데일리》, 2007-07-17
- ↑ 원정희 기자, 〈쌍용차 2011년형 SUV "안전성 강화했다"〉, 《이데일리》, 2011-01-04
- ↑ 이진철 기자, 〈쌍용차, 다목적車 `로디우스 유로` 출시.. 2399만~3299만원〉, 《이데일리》, 2012-07-01
- ↑ 올라이드, 〈가장 못생긴 차 1위, 쌍용 로디우스 디자인 비하인드 스토리〉, 《네이버 포스트》, 2020-03-12
- ↑ 〈쌍용 로디우스〉, 《나무위키》
참고자료
- 〈쌍용 로디우스〉, 《나무위키》
- 한동수 기자, 〈(산업) 쌍용 新車 '로디우스' 출시〉, 《서울경제》, 2004-05-11
- 이진철 기자, 〈쌍용차, ´뉴체어맨·로디우스´ 우수산업디자인 선정〉, 《이데일리》, 2004-07-21
- 〈쌍용車, '로디우스 EZ스페셜' 출시〉, 《뉴시스》, 2004-08-08
- 김승룡 기자, 〈쌍용차, 국내 미니밴 첫 EAS 장착 `로디우스 플래티넘` 출시〉, 《디지털타임스》, 2005-09-12
- 김승룡 기자, 〈쌍용차, 2007년형 카이런 액티언 로디우스 출시〉, 《디지털타임스》, 2006-09-21
- 정재웅 기자, 〈쌍용차, 친환경 뉴로디우스 출시〉, 《이데일리》, 2007-07-17
- 김수미 기자, 〈쌍용 로디우스, 세계서 가장 못생긴 차 3위〉, 《세계일보》, 2008-09-08
- 박종진 기자, 〈쌍용차, '로디우스' 설비 中에 판다〉, 《머니투데이》, 2009-02-19
- 원정희 기자, 〈쌍용차 2011년형 SUV "안전성 강화했다"〉, 《이데일리》, 2011-01-04
- 최일권 기자, 〈부활하는 쌍용차, 미니밴 '로디우스' 처리 놓고 고민〉, 《아시아경제》, 2011-03-10
- 이진철 기자, 〈쌍용차, 다목적車 `로디우스 유로` 출시.. 2399만~3299만원〉, 《이데일리》, 2012-07-01
- 올라이드, 〈가장 못생긴 차 1위, 쌍용 로디우스 디자인 비하인드 스토리〉, 《네이버 포스트》, 2020-03-12
- 신민준 기자, 〈불모지 다목적차량의 장을 연 '길위의 제왕'(신민준의 Car네임)〉, 《이데일리》, 2022-09-18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