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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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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 토로(Fiat Toro)

피아트 토로(Fiat Toro)는 2015년에 피아트(Fiat)에서 브라질 시장 전용으로 제작한 콤팩트 픽업트럭이다. 베이스 모델은 미쓰비시 트라이톤이다. 콜롬비아 시장에서는 램 1000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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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편집]

피아트 토로는 2014년 상파울루 모터쇼에서 선보인 FCC4 콘셉트 기반의 양산형 픽업트럭이다. SCCS 플랫폼 계열의 스몰 와이드 4x4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지프 컴패스, 지프 레니게이드, 피아트 500X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차량이다. 브라질에서 생산하여 신흥국에 판매된다. 브라질 북부의 페르남부코 지역의 고이아나 FCA 그룹 공장에서 생산되며, 르노 더스터 오로크 이후 생산되는 브라질의 중형 픽업트럭이기도 하다. 전장 4,915mm의 5인승 바디를 가지고 있고, 최대 1,000kg의 화물적재할 수 있다. 전면에는 눈에 띄는 대형 헥사고날 그릴이 특징이며, 크롬 장식의 양도 늘었다.[1] 138마력의 1.8리터 에코 플렉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170마력 2.0리터 디젤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옵션으로 9단 자동 제공)를 사용한다. 전륜구동이 기본이지만 파트타임 방식의 사륜구동도 가능하다. 브라질 시장에서 점차 수요가 늘고 있는 고급 장비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5인치 모니터를 포함한 최신 유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내비게이션, 리어뷰 카메라, 블루투스, 전동 선루프, 서브 우퍼를 포함한 고성능 오디오 등을 갖췄다.[2] 2021년 4월 23일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되었다. 엠블럼을 최신 폰트형 엠블럼으로 교체했으며, 사양에 따라서 피아트 스트라다의 수출 사양인 램 700을 따라 램 픽업과 유사한 전면부를 갖추었다.[3]

관련 차량[편집]

지프 레니게이드[편집]

지프 레니게이드(Jeep Renegade)

지프 레니게이드(Jeep Renegade)는 지프(Jeep)의 소형 SUV이다. 대게 레니로 줄여서 부르며, 본래 레니게이드라는 이름은 1970년대 기본형 지프 CJ 시리즈의 트림명으로 사용했다가, 1990년대의 랭글러의 고급 한정판 명칭으로 사용되었다. 2014년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대중에 공개되었으며, 같은 해 8월부터 정식 판매에 들어갔다. 피아트 500X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개발되었으며, 이탈리아 멜피에 위치한 공장에서 500X와 함께 생산된다. 지프 브랜드의 자동차 답게, 동급의 차량 중 유일하게 로우기어까지 갖춰 크기는 매우 작지만 정통 SUV의 본질 중 하나인 오프로드 주파 능력을 충실하게 담아냈다. 디자인은 최초의 지프 차종인 윌리스 MB와 랭글러의 강인함을 조합하여 현대적인 트렌드에 맞게 재탄생되었다. 옛 윌리스 지프가 달고 다녔던 보조 연료통의 X자 표식을 리어 램프와 탈착식 루프에 적용하는 등 레트로적인 요소들을 디자인에 접목했으며, 탈착식 루프를 이용하여 오픈 에어링도 가능하다. 독창적인 디자인을 지닌 인테리어는 미국의 자동차 전문 미디어인 워즈오토로부터 2015년 세계 10대 베스트 인테리어로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시장에는 2015년 월 10일에 정식 출시되었다. 2018년에는 디자인을 손보고 신규 19인치 휠을 도입한 2019년형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되었다.[4]

미쓰비시 트라이톤[편집]

미쓰비시 트라이톤(Mitsubishi Triton)

미쓰비시 트라이톤(Mitsubishi Triton)은 미쓰비시자동차(Mitsubishi Motors)에서 1978년부터 생산하고 있는 픽업트럭이다. 1978년에 출시되어 L200, 마이티맥스, 포르테라는 명칭으로 판매되기도 했다. 바디 형식은 싱글캡 하나이며, 엔진은 4G32(1.6L), 4G52(2.0L)/4G54(2.6L), 4G63(2.0L) 가솔린 엔진과, 4D55(2.3L) 터보/4D56(2.5L) 디젤 엔진에, 변속기는 4단 및 5단 수동변속기가 존재했다. 1981년에 추가된 4WD 버전은 전륜 토션바와 후륜 판스프링 조합의 서스펜션을 적용하였는데, 이는 이듬해 출시된 파제로의 기술적인 기반이 되었다. 2세대 트라이톤은 1세대 모델과 플랫폼에 큰 차이는 없지만, 2도어 확장캡과 4도어 더블캡이 추가되었다. 엔진은 4G63(2.0L), 4G64(2.4L), 4G54(2.6L), 6G72(3.0L) 가솔린 엔진과 4D56(2.5L) 디젤 엔진이 있었으며, 일본 내수시장 한정으로는 84ps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된 버전도 판매했다. 3세대 트라이톤은 1993년부터 2006년까지 제작되었다. 이때 SUV 버전으로 파제로 스포츠가 나오기 시작했다. 4세대 트라이톤은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생산된 차량으로, 콤팩트한 사이즈의 픽업트럭이다. 전장은 5,200mm, 전폭은 1,800mm, 전고 1,775mm이고, 휠베이스는 3,000mm 이다. 최저 지상고 200mm에 적재함 높이는 845mm이며, 공차중량 1,775kg에 총 중량은 2,850kg에 달한다. 엔진은 미쓰비시자동차의 2.5리터 16밸브 기통 터보차저 DOHC 디젤 엔진이 장착되어 있다. 변속기는 매뉴매틱(manumatic) 방식으로, 수동 모드에서 변속이 빠르고 부드럽다.[5] 5세대 트라이톤은 피아트와의 합작으로 제작된 중형 픽업트럭이다. 피아트 풀백, 램 1200의 이름으로 배지 엔지니어링되어 판매되고 있다. 램 1200의 경우에는 아랍에미리트 시장에서 판매했다. 엔진 라인업은 4D56, 4N14로 구성됐다. 2019년에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다. 기존 피아트 풀백은 단종되며 램 1200만 남게 되었다.[6] 2022년 기준 판매 대수가 10만 대에 달하며 시장 점유율 22%를 유지했다. 출시 이후 특히 말레이시아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7]

각주[편집]

  1. 한상기 기자, 〈피아트, 남미 시장 위한 새 픽업 토로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2015-10-01
  2. 피아트 토로(Toro) 픽업 공개〉, 《오토스파이넷》, 2015-10-20
  3. 피아트 토로〉, 《나무위키》
  4. 지프 레니게이드〉, 《나무위키》
  5. 륜군, 〈(동남아 자동차 특집) Mitsubishi Triton (미쓰비시 트라이톤) - 4세대 2005~2015년식〉, 《네이버 블로그》, 2018-03-09
  6. 미쓰비시 트라이톤〉, 《나무위키》
  7. 이경 기자, 〈(NNA) 미쓰비시車 트라이톤, 말레이시아 10만대 판매〉, 《아주경제》, 2022-09-1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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