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컨트리맨
미니 컨트리맨(MINI COUNTRYMAN)은 미니가 2010년부터 생산중인 SUV이다. 2010년에 출시되어 2014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2세대 차량은 2017년에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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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1960년 부터 1969년까지 생산된 오스틴과 모리스의 왜건 모델에서 비롯된 모델이다. 다만, 컨트리맨이란 이름 자체는 오스틴의 판매용 사양에서 나왔다. 모리스 측에서는 모리스 마이너의 왜건형 모델에도 사용된 트래블러란 이름을 사용. 이후 2010년에 크로스오버 SUV로 부활하였다. 2010년에 모습을 드러낸 미니 컨트리맨은 길이가 4m이상 되는 대형 미니다. 미니 컨트리맨은 네 개의 도어와 대형 테일게이트(Tailgate, 왜건이나 SUV, 픽업트럭 등의 뒷문을 말함) 등 다양한 기능이 적용된 SUV 모델로 미니 특유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되어 있다. 넓은 실내 공간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모델이기에 실내 공간이 넉넉하며 트렁크 공간도 350리터에서 최대 1170리터까지 확장 가능하다. 골프백과 서핑보드, 스노보드 등 부피가 큰 물건도 실을 수 있다. 최근 미니 컨트리맨은 다카르 랠리(Dakar Rally)에 출전해 여러 차례 우승 기록을 세우면서 험로 주행에 뛰어난 모델로 유명해졌다.
역사[편집]
클래식 컨트리맨 (1960~1969)[편집]
당시에는 오스틴의 해당 섀시 모델의 서브네임으로 쓰인 왜건 차량으로,] 클래식 미니 마크 1이 막 출시되고 1년이 지난 1960년부터 1969년까지 생산되던 모델이다. 공식적으로는 클래식 미니 마크 2의 단종 1년 전이기도 한 1969년에 단종되었으나, 이 모델과 동일한 기반으로 만든 미니 밴이 1983년까지 생산하고 단종되면서 해당 컨트리맨의 바디를 23년동안 사용되었다고 보면 된다. 이후 클래식 컨트리맨의 실질적인 후속은 역시 왜건형 바디를 가졌던 미니 클럽맨 2세대에게 넘어가면서 후속 세대의 컨트리맨은 클럽맨과는 차별된 디자인을 하게 된다.
1세대 (R60, 2010~2016)[편집]
컴팩트 SUV 타입의 변형 모델로, 2010년부터 시판되었다. 2도어 해치백형과 마찬가지로 ONE, 쿠퍼, 쿠퍼S, ONE D, 쿠퍼D, 쿠퍼SD 등 다양한 트림을 구비하고 있으며, ALL4라는 이름의 상시 사륜구동 옵션도 선택 가능하다. 차 뒷문에 COUNTRYMAN이라고 큼지막하게 박혀 있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미니 라인 업 중 페이스맨과 함께 오스트리아의 마그나 슈타이어에서 생산되는 차량이다. 2014년에 부분변경을 거쳤다.
2010년에는 컨트리맨을 기반의 개조차로 WRC에 출전했지만 1년만에 철수하여 빈축을 샀다. 참고로 이쪽도 기존 미니 라인업에서 이름을 따 왔으며, 컨트리맨은 본래 미니를 포함한 당시 오스틴 차들의 웨건 버전에 붙던 서브네임이다.
2세대 (F60, 2017~현재)[편집]
2016년 10월에 2세대 차량이 등장했다. 각을 살리고 세부 디테일을 늘린 게 특징으로, 몸집도 대폭 키워 클럽맨을 단숨에 뛰어넘었다. 하이브리드가 라인업에 추가되었으며, BMW 2시리즈와 같은 UKL2 플랫폼을 쓴다. 디자인에 대한 반응은 대체로 호불호가 큰 편. 대한민국에는 2017년 4월에 출시되었고, 이후 JCW가 출시되었다.
2020년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미니 브랜드 최초로 한국에서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한다.
참고자료[편집]
- 미니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mini.co.kr/ko_KR/home/news-and-brand/inside-mini/safety.html
- 〈미니 (BMW)〉, 《위키백과》
- 〈미니 컨트리맨〉, 《나무위키》
- 〈미니〉, 《세계 브랜드 백과》
- "Mini Countryman", Wikipedia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