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투란
폭스바겐 투란(Volkswagen Touran)은 독일의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Volkswagen)에서 생산하는 컴팩트 MPV이다. 차명은 여행(Tour)과 대형 MPV인 샤란(Sharan)의 합성어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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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폭스바겐 투란은 콤팩트 MPV이며 2003년 가을에 1세대가 출시되었다. 2세대는 2015년 3월에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됨과 동시에 출시되었으며 MQB 플랫폼이 채용되어 기존 모델에 비해 62kg의 경량화하였고 아이들링 스톱 기구와 에너지 회생 시스템을 표준 탑재하여 1세대에 비해 최대 19%의 연비가 향상되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미러링크, 애플의 카플레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에 해당하는 앱-커넥트를 탑재하여 스마트폰과의 연동성도 높이고 있다. 2015년 9월 17일 한국타이어가 투란에 '벤투스 프라임2 실가드'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실가드 타이어는 외부 충격으로 인해 펑크가 발생하더라도 내부에 도포된 점성이 있는 특수 봉합제인 실란트 물질이 즉각적으로 균열을 메워 내부 공기를 밖으로 유출하지 않고, 지름 5㎜까지는 즉각적으로 봉합해 지속적인 주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2][3]
주요 모델[편집]
1세대[편집]
2003년 폭스바겐의 대형 MPV인 샤란의 아랫급 자리를 채우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골프 5세대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2006년 10월에 페이스 리프트를 거쳤고, 이후 2006년 12월에 고상형인 크로스 투란이 선보였다. 이후 2007년에는 주차 보조 시스템(Park Assist System)을 장착하였는데 이는 폭스바겐 그룹의 차량 중 최초로 장착된 경우이다. 2010년 12월에 다시 한 번 페이스 리프트를 거쳤다. 일본에서는 골프 투란으로 판매가 이루어졌다. 유로 NCAP에 별 5개로 안전한 평가를 받았다. 중국에서는 상하이 폭스바겐을 통해 2004년 현지 생산을 시작했다.[1]
2세대[편집]
2015년 3월 2일에 12년만에 풀체인지된 2세대 투란이 공개되었고, 실물은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고, 엔진은 I4 1.2, 1.4L TSI 가솔린과 1.6 , 2.0L TDI 디젤로 구성되어 있다. 이전 모델의 깔끔한 용모에 경쾌하면서도 정교한 디자인을 더해 여타 패밀리카와 차별화된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신형 투란은 폭스바겐의 MPV 차량 중 최초로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를 통해 신형 샤란의 휠 베이스는 눈에 띄게 길어지고 오버행이 짧아지는 등 구조에 많은 변화가 생겼으며 획기적인 공간 활용도 가능해졌다. 차체는 길어지고 안전 및 편의 사양이 대폭 추가됐음에도 불구하고 이전 모델 대비 무게는 62kg나 줄었다. 공기역학적 개선과 기본으로 탑재된 배터리 재생 시스템 덕분에 연료효율은 기존의 1세대에 비해 최대 19%까지 향상되었다. 테일게이트는 전동식으로 열림과 동시에, 발 움직임으로 활성화시키는 자동열림 기능인 이지 오픈(Easy Open) 기능을 지원한다. 내부 공간의 활용도 또한 더욱 높아졌다. 시트에는 아이소픽스(ISOFIX) 앵커 포인트가 적용된 폴드 플랫(Fold-Flat) 시트 시스템이 기본으로 장착돼 최대 1040리터의 짐칸 공간과 총 47개의 수납공간 확보가 가능해 내부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그간 투란에서 볼 수 없었던 전자식 테일게이트 개폐 매커니즘, 발 움직임으로 활성화되는 트렁크 자동 오픈 기능(Easy Open), 주행 프로파일 선택 및 고성능 LED 헤드라이트 등도 신형 투란에 적용됐다. 외관을 스포티하게 꾸민 버전인 R-라인도 같이 공개되었고, R-라인에는 전용 시트커버와 17인치 또는 18인치 알로이 휠이 적용된다. 2015년 5월부터 판매를 시작했고, R-라인은 2015년 10월 5일에 출시되었다. 2016년 2월에는 180마력짜리 1.8L TSI가 추가되었고, 2.0L TDI는 190마력 사양을 추가해 기존의 150마력 사양과 함께 판매된다.[4][5]
한국타이어는 2015년 9월에 자가봉합 타이어인 "벤투스 프라임2 실가드(Ventus Prime2 SEALGUARD)" 타이어를 투란에 탑재시켰다. 이 타이어는 펑크가 나도 내부에 도포된 점성이 있는 특수 봉합제인 실란트(Sealant)라는 물질이 즉각적으로 균열을 메워 펑크가 난 상태에서도 지속적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한국타이어의 부회장인 서승화는 "안전 기준이 엄격한 폭스바겐에 최첨단 기술력을 요구하는 실가드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 것은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톱 타이어 수준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기술의 리더십을 통한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로 런플랫 타이어, 실가드 타이어와 같은 고부가가치 상품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6]
특징[편집]
디자인[편집]
2015 제네바 모터쇼에서 소개된 투란은 눈에 띄게 넓어진 실내 공간과 세련된 외관 디자인, 6가지 트림의 새로운 엔진과 폭넓은 보조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자랑한다. 외관을 스포티하게 업그레이드한 R라인(R-Line) 버전도 함께 선보이는데, R라인 외관 패키지에는 범퍼와 특별한 시트 커버 등이 포함된다. 이전 모델의 깔끔한 용모에 경쾌하면서도 정교한 디자인을 더하여 여타 패밀리카와 차별화된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신형 투란은 폭스바겐의 MPV 차량 중 최초로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를 통해 신형 샤란의 휠 베이스는 눈에 띄게 길어 지고 오버행이 짧아지는 등 구조에 많은 변화가 생겼으며 획기적인 공간 활용도 가능해졌다. 차체는 길어지고 안전 및 편의 사양이 대폭 추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 모델 대비 무게는 62kg나 줄어 들었다.
안전성[편집]
투란에는 동급 세그먼트에서 매우 선구적인 새로운 운전 보조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며 패밀리카 다운 안전 보조 시스템을 지원한다. 특히, 가족 단위 고객에게 특히 매력적으로 느껴질 옵션 사양인 전자식 음성 증폭 기능을 제공하는데 이 기능은 앞 좌석 마이크를 이용해 뒷자리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뒷좌석으로 목소리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해준다. 기본으로 탑재된 추돌 후 자동 제동 시스템뿐만 아니라 도심이나 고속도로, 장소에 관계없이 전방 주행 차량의 속도에 맞게 차량의 속도를 제어하고, 설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스마트한 안전 시스템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ACC)과 도심 긴급 제동(City Emergency Braking) 기능이 포함된 프론트 어시스트, 교통정체 보조(Traffic Jam Assist), 추돌 전 능동 승객 보호(Pre-Crash proactive occupant protection), 후방 경고 기능을 포함한 사이드 어시스트, 트레일러 어시스트 시스템 등이 옵션으로 제공돼 투란의 안전성을 더욱 높여준다.
편의사항[편집]
투란의 시트에는 아이소픽스 앵커 포인트가 적용된 폴드 플랫(Fold-Flat) 시트 시스템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최대 1,040리터의 짐칸 공간과 총 47개의 수납공간 확보가 가능해 내부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전자식 테일게이트 개폐 매커니즘, 발 움직임으로 활성화되는 트렁크 자동 오픈 기능(Easy Open), 주행 프로파일 선택 및 고성능 LED 헤드라이트 등도 투란에 적용됐다.
제원[편집]
2003 폭스바겐 투란 2013 폭스바겐 투란 2016 폭스바겐 투란 구분 1.9 디젤
전륜구동2.0 디젤
전륜구동1.4 가솔린
전륜구동1.6 가솔린
전륜구동1.2 가솔린 1.6 디젤 TSI 110PS TSI 150PS TSI 180PS TDI 110PS TDI 150PS TDI 190PS 승차인원 7인승 엔진형식 직렬4기통 I4 1.2 I4 1.6 I4 직분사 과급방식 - 싱글 터보 배기량
(cc)1,896 1,968 1,390 1,598 1,197 1,598 - 최대출력
(hp)105 140 116 105 110 150 180 110 150 190 최대토크
(km/h)25.5 32.7 22.4 15.8 17.9 25.5 - 최고속도
(kg*m)179 200 200 186 185 183 - 가속성능
(초)13.2 10.2 9.8 11.9 12.8 - 연비
(ℓ/km)- 자동 6.4 /100 자동 5.1/100 - 변속기 수동 6단 - 구동형식 전륜구동 -
논란[편집]
2018년 8월 20일, 폭스바겐이 투란과 티구안 두 차종의 차량 결함을 발견해 전 세계의 70만대 차량에 대한 리콜을 결정했다고 독일 무역잡지 Kfz베리프가 보도했다. 차량 결함은 조명장치의 문제로 투란과 티구안의 지붕에 설치된 LED 모듈 조명장치 배선의 합선으로 열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차량 지붕이 손상되거나 극단적인 경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폭스바겐 대변인은 "이번에 제기된 문제는 차량에 사용이 금지된 카드뮴이 2013년부터 지난달까지 생산된 전기자동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의 배터리에서 발견된 것"이라고 발표했다.[8][9]
각주[편집]
- ↑ 1.0 1.1 폭스바겐 투란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D%8F%AD%EC%8A%A4%EB%B0%94%EA%B2%90_%ED%88%AC%EB%9E%80
- ↑ 박영주, 〈한국타이어, 폴크스바겐 '투란'에 타이어 공급〉, 《뉴시스》, 2015-09-17
- ↑ 최은주, 〈한국타이어, 폭스바겐 '투란'에 자가 봉합 '실가드 타이어' 공급〉, 《OSEN》, 2015-09-18
- ↑ 폭스바겐 투란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D%8F%AD%EC%8A%A4%EB%B0%94%EA%B2%90%20%ED%88%AC%EB%9E%80
- ↑ 송화정, 〈(2015제네바모터쇼)폭스바겐 '신형 투란'〉, 《아시아경제》, 2015-03-31
- ↑ 노재웅, 〈한국타이어, 폭스바겐 투란에 실가드 타이어 공급〉, 《디지털타임스》, 2015-09-17
- ↑ 폭스바겐 투란 네이버 자동차 - https://auto.naver.com/car/main.nhn?yearsId=57191
- ↑ 김영석, 〈“폭스바겐 너마저…“ 티구안·투란 70만대 리콜〉, 《국민일보》, 2018-08-21
- ↑ 이재은, 〈BMW 이어 폴크스바겐도 결함...티구안·투란 70만대 리콜〉, 《조선비즈》, 2018-08-21
참고자료[편집]
- 폭스바겐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volkswagen.co.kr/ko/models/tiguan.html#MOFA
- 김영석, 〈“폭스바겐 너마저…“ 티구안·투란 70만대 리콜〉, 《국민일보》, 2018-08-21
- 이재은, 〈BMW 이어 폴크스바겐도 결함...티구안·투란 70만대 리콜〉, 《조선비즈》, 2018-08-21
- 박영주, 〈한국타이어, 폴크스바겐 '투란'에 타이어 공급〉, 《뉴시스》, 2015-09-17
- 노재웅, 〈한국타이어, 폭스바겐 투란에 실가드 타이어 공급〉, 《디지털타임스》, 2015-09-17
- 최은주, 〈한국타이어, 폭스바겐 '투란'에 자가 봉합 '실가드 타이어' 공급〉, 《OSEN》, 2015-09-18
- 폭스바겐 투란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D%8F%AD%EC%8A%A4%EB%B0%94%EA%B2%90%20%ED%88%AC%EB%9E%80
- 송화정, 〈(2015제네바모터쇼)폭스바겐 '신형 투란'〉, 《아시아경제》, 2015-03-31
- 폭스바겐 투란 네이버 자동차 - https://auto.naver.com/car/main.nhn?yearsId=57191
- 폭스바겐 투란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D%8F%AD%EC%8A%A4%EB%B0%94%EA%B2%90_%ED%88%AC%EB%9E%80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