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다 코디악
스코다 코디악(Skoda Kodiaq)은 스코다(SKODA)가 출시한 7인승 SUV 차량이다. 폭스바겐그룹(Volkswagen Group)의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코디악은 넓은 실내공간과 기본형 가솔린 모델 기준 1452kg에 불과한 경량 설계로 생산된다. 파워트레인은 150~190마력의 디젤엔진과 125~190마력의 가솔린 터보엔진이 적용되며, 6단 혹은 7단 DSG 듀얼클러치가 조합된다. 또한 전륜구동을 기반으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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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편집]
디자인[편집]
스코다 코디악은 폭스바겐그룹의 MQB 플랫폼을 적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코디악은 스코다 브랜드의 첫 번째 대형 SUV로 3열 7인승 구조를 갖는다. 동급 최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코디악은 전장 4697mm, 전폭 1882mm, 전고 1676mm, 휠베이스 2791mm다. 코디악의 전면은 LED가 적용된 얇은 헤드램프와 스코다 고유의 그릴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리어램프에는 면발광을 포함한 LED 광원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코디악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직선을 강조한 스타일로 스코다 브랜드 고유의 스타일를 표현하고 있으며, 아우디(Audi) Q7의 이미지도 묻어난다. 실내는 수평 레이아웃을 기본으로 보수적인 디자인을 취했다. 대시보드에는 대형 인포테인먼트 모니터를 적용했으며, 공조 스위치는 로터리 방식이다.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화려함 보다는 직관성과 실용성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폭스바겐의 분위기가 강하다.[1]
성능[편집]
스코다 코디악의 파워트레인은 디젤엔진 2종과 가솔린엔진 3종이 적용된다. 2.0 TDI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의 엔트리 유닛과 190마력의 최상급 유닛이 마련된다. 1.4 TSI 가솔린엔진은 최고출력 125마력과 150마력을 발휘하며, 2.0 TSI 엔진은 190마력을 발휘한다. 2.0 TSI 모델의 최고속도는 209km/h,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시간은 8.6초다. 변속기는 엔진과 트림에 따라 6단 수동변속기를 기본으로 6단 DSG 자동변속기 혹은 7단 DSG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기본형 모델은 전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이며,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가 적용돼 노멀, 에코, 스포트, 인디비주얼의 주행모드 선택이 가능하다.[1]
트림[편집]
코디악 스포트라인[편집]
스코다 코디악 스포트라인은 1.4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엔진과 2.0리터 직렬 4기통 디젤엔진으로 구성되어 가솔린은 최대 177마력을, 디젤엔진은 2가지로 148마력, 187마력을 발휘한다. 다이나믹 섀시 컨트롤이 장착되며 옵션에 따라 돈을 지불하면 사륜 구동방식을 장착할 수 있다. 또한 기본적으로 19인치 휠이 장착되며 옵션에 따라 순정으로 최대 20인치 휠까지 선택할 수 있다. 실내에는 많은 주행보조장치 및 안전장치가 존재하며 드라이브 어시스트와 9.2인치 순정 디스플레이와 내비게이션이 탑재된다.[2]
코디악 RS[편집]
스코다 코디악 RS는 스코다를 대표하는 대형 SUV인 코디악을 기반으로 제작된 고성능 모델이다. 코디악 RS는 9분 29초 84의 뉘르부르크링 기록을 세우며 가장 빠른 7인승 SUV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코디악 RS에는 폭스바겐(Volkswagen) 티구안(Tiguan)에도 탑재되는 2.0리터 트윈터보 디젤 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5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7단 DSG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와 4륜 구동 시스템을 거쳐 7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돌파한다.[3] 외관은 고성능 모델에만 적용되는 버퍼, 사이드 스커드, 윈도우 프레임 등을 통해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다. 스페셜 외장 컬러인 레이스 블루 컬러는 고성능 모델에만 적용 가능하며, 품격있고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시켜준다. 실내는 주행속도부터 내비게이션까지 운전대 앞쪽 디스플레이를 통해 알려주는 버추얼콕핏이 적용됐다. 그리고 가죽 스티어링휠, 레드 포인트 스티칭, 스테인리스 페달, 카본 대시보드 등이 적용돼 단정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4] 뿐만 아니라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전자제어식 쇼크업소버, 포르그레시브 스터링 등이 코디악 RS에는 기본 적용됐다.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은 여섯 가지 주행 모드 선택을 지원한다. 코디악 RS는 스코다 모델 가운데 최초로 다이내믹 사운드 부스트도 적용됐다. 이에 따라 배기 사운드와 엔진 사운드가 주행 모드에 따라 젠틀하게 또는 다이내믹하게 변한다. 특히 운전자가 임의로 설정할 수 있어 에코모드로 주행 중일때도 다이내믹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5]
파생 차종[편집]
코디악 GT[편집]
스코다 코디악 GT는 스코다에서 생산하는 기존 코디악의 쿠페형 SUV 버전으로 만들어진 차량이며, 중국 시장 전략 차종이다. 2018년 4월에 '오토차이나'에서 공개된 스코다 비전 E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했으며, 완전한 전기 파워트레인을 이용한 전기자동차로 소개되었다. 2개의 전기 모터가 최대 306마력까지 낼 수 있고, 차량의 추정 최고 속도는 180km/h다. 2018년 10월 17일에 최초로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었으며, 실차는 같은 해 11월에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수출 전시회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파워트레인은 1.4L VW EA211형 TSI 가솔린 엔진과 2.0L VW EA888형 TSI 가솔린 엔진이 적용된다. 직분사 터보차저 방식이며 최고 출력은 1.4L 차량이 150PS, 2.0L 전륜구동 적용 차량이 186PS, 2.0L 4륜구동 적용 차량이 220PS를 낸다. 최고 토크는 1.4L 차량이 250Nm, 2.0L 전륜구동 적용 차량이 320Nm, 2.0L 4륜구동 적용 차량이 350Nm를 낸다. 모든 차량에는 7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전면부 현가장치는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이 후면부 현가장치는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된다. 차량의 무게는 1.4L 차량이 1,525kg, 2.0L 전륜구동 차량이 1,600kg, 2.0L 4륜구동 차량이 1,715kg이었다. 차량의 전장은 4,634mm, 전폭은 1,883mm, 전고는 1,649mm, 휠베이스는 2,791mm를 기록했다. 제로백은 1.4L 차량이 10.1초, 2.0L FWD 차량이 8.9초, 2.0L AWD 차량이 7.5초를 기록하였다. 최고 속력 역시 1.4L 차량이 195km/h, 2.0L FWD 차량이 200~208km/h, 2.0L AWD 차량이 200~220km/h를 기록했다.[6]
각주[편집]
- ↑ 1.0 1.1 이한승 기자, 〈스코다, 7인승 SUV 코디악 공개..싼타페와 경쟁〉, 《탑라이더》, 2016-09-02
- ↑ 자동차이야기, 〈스코다 코디악 스포트라인, 더욱강력하고 새롭게 공개〉, 《네이버 블로그》, 2017-01-30
- ↑ 김학수 기자, 〈(리뷰) 스코다의 첫 번째 고성능 SUV, '코디악 RS'〉, 《한국일보》, 2018-11-10
- ↑ 김민정 기자, 〈스코다, 7인승 SUV '코디악 RS' 공개…240마력의 강력한 파워〉, 《이데일리》, 2018-10-15
- ↑ 모터로이드, 〈대형 SUV도 고성능 시대! 스코다 코디악 RS 공개〉, 《네이버 포스트》, 2018-10-02
- ↑ 〈스코다 코디악 GT〉,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 〈스코다 코디악 GT〉, 《나무위키》
- 이한승 기자, 〈스코다, 7인승 SUV 코디악 공개..싼타페와 경쟁〉, 《탑라이더》, 2016-09-02
- 이한승 기자, 〈사진으로 보는 신차, 7인승 SUV '스코다 코디악'〉, 《탑라이더》, 2016-09-04
- 자동차이야기, 〈스코다 코디악 스포트라인, 더욱강력하고 새롭게 공개〉, 《네이버 블로그》, 2017-01-30
- 모터로이드, 〈대형 SUV도 고성능 시대! 스코다 코디악 RS 공개〉, 《네이버 포스트》, 2018-10-02
- 김민정 기자, 〈스코다, 7인승 SUV '코디악 RS' 공개…240마력의 강력한 파워〉, 《이데일리》, 2018-10-15
- 김학수 기자, 〈(리뷰) 스코다의 첫 번째 고성능 SUV, '코디악 RS'〉, 《한국일보》, 2018-11-10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