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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플라잉 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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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플라잉 스퍼(Bentley Flying Spur)
벤틀리(Bentley)

벤틀리 플라잉 스퍼(Bentley Flying Spur)는 영국럭셔리카 제조사 벤틀리(Bentley)에서 2009년에 출시한 최고급 대형세단이다. 벤틀리 뮬산이 단종되면서 벤틀리의 플래그십 자리를 이어받았다. 첫 출시 당시에는 벤틀리 컨티넨탈 GT의 세단형으로 파생되어서 차명이 벤틀리 컨티넨탈 플라잉 스퍼였지만, 2013년에 나온 2세대부터 컨티넨탈을 빼 별개의 모델로 분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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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편집]

1세대[편집]

벤틀리 플라잉 스퍼 1세대 전기형
벤틀리 플라잉 스퍼 1세대 후기형

최초의 플라잉 스퍼는 1957년에 R-타입 컨티넨탈 쿠페를 베이스로 개발한 4도어 세단이었다. 그리고 이 차량에서 유전자적 영감을 얻어, 2005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쿠페컨티넨탈 GT를 베이스로 개발한 4도어 롱 휠베이스 세단 컨티넨탈 플라잉 스퍼가 1세대 플라잉 스퍼이다. 이름 또한 역사 속 벤틀리의 이름 그대로 사용했다. 차체가 긴 만큼 상당히 늘씬하지만 곡선을 많이 사용한 점과 볼륨감 있는 디자인으로 인해 부드럽고 풍만한 이미지가 두드러진다. 측면부는 앞 펜더에서 시작된 캐릭터라인이 역동성을 더하는 동시에 심플하고, 도어 아래쪽으로는 길게 크롬 라인을 더해 안정감을 더했다. 플랙 타입 타원형 사이드미러에는 방향지시등을 내장했고, 알루미늄 휠은 기본형 19인치 대신 옵션인 투피스 20인치 알루미늄 휠이 장착되어 있다. 9개의 스포크 사이로는 은색의 브레이크 캘리퍼에 새겨진 벤틀리 로고가 돋보인다. 실내공간은 가죽으로 둘러쌓이고 호두나무로 호화롭게 장식되어 있다. 시트와 도어는 물론 대시보드와 센터 터널, 그리고 천정까지 모두 가죽이다. 일반적으로 천정에 많이 사용하는 알칸타라 대신 천정도 천연가죽으로 마감했다. 인테리어에서 가장 멋진 부분 중의 하나는 벤틀리 로고를 상단에 장식하고 그 주변을 거친 알루미늄으로 두른 기어 레버이다. 뒷좌석은 스트레치드 리무진 부럽지 않은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플라잉 스퍼는 가운데도 사람이 앉을 수 있는 5인승과 센터터널로 분리된 4인승 중에서 고를 수 있다. 화려하고 넓은 공간에 비해 편의장비는 그리 많지는 않다. 물론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만큼 고객이 요구하는 것은 모두 반영해 제작할 수 있다. 컨티넨탈 플라잉 스퍼에 얹힌 엔진폭스바겐이 개발한 W12 6리터로 페이톤 W12와 A8 6.0 W12에 동일하게 얹히는 자연흡기 엔진에 트윈 터보를 더해 더욱 강력한 파워를 뿜어낸다. 최고출력은 560마력/6,100rpm이며 최대토크는 66.3Kg.m/1,600rpm에 달한다. 변속기는 폭스바겐과 아우디(Audi)에서 오랜 동안 검증을 거친 ZF제 자동 6단으로, 컨티넨탈 GT와 함께 함께 사용하고 있지만 쿠페인 컨티넨탈 GT와는 달리 스포티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여유로움을 더하기 위해 새롭게 조정했다. 또한 스포티한 주행을 위해 수동변속기의 효율을 얻을 수 있도록 토크 컨버터 락 기능이 있다. 또한 보다 다이나믹하면서도 편리한 주행이 가능한 S 모드가 마련되어 있으며, 수동처럼 변속이 가능한 패들 시프트는 스티어링 휠에 부착된 방식이 아니고, 스티어링 칼럼에 부착되어 있어 코너링 중에도 시프트 업과 다운이 혼동되지 않게 작동할 수 있으며, 크기와 위치도 적당해 사용하기 편리하다.[1]

2세대[편집]

벤틀리 플라잉 스퍼 2세대

2세대 플라잉 스퍼는 2013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되었다. 벤틀리 고유의 전통적인 스타일을 계승하는 동시에 스포티한 자태를 갖추고 있으며, 현대적인 감각을 자랑하는 디테일을 가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더욱 샤프하게 다듬어진 라인이 후반부의 라인과 조화를 이루며, LED 주간주행등을 포함한 헤드라이트테일라이트는 전면부와 후면부의 인상을 더욱 뚜렷하게 만들어 준다. 벤틀리가 자랑하는 6.0리터 트윈 터보 W12 엔진과 ZF 8단 변속기를 장착했다. 최고 출력은 625마력(625 PS), 최대 토크는 81.6kg.m에 이르며, 벤틀리 역사상 가장 강력한 4도어 세단으로 자리매김했다. 기존 모델에 비해 중량 대비 파워는 14%가 향상되었으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 가속까지 불과 4.6초에 도달이 가능하다. 최고 속도 역시 322km/h로 역대 벤틀리 4도어 모델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2세대 플라잉 스퍼는 기존 벤틀리 차량과 마찬가지로 4륜구동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으며, 전면40%, 후면60%의 비율로 토크를 배분해 모든 노면이나 날씨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된 주행을 실현한다. 강력한 성능과 함께 소음 감소와 서스팬션 성능 개선에 특별히 초점을 맞춰 최상의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외부 소음 유입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언더플로어 흡음 패널을 새롭게 개발했으며, 모든 윈도우에는 특수 방음유리를 채택해 차음성을 높였다. 안락한 승차감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서스팬션의 강도와 가변식 댐퍼 컨트롤 시스템을 새롭게 디자인해, 일상적인 주행에서는 안락함을 극대화하면서 고속에서의 안정감도 함께 높였다.

최고급 가죽목재를 사용해 장인들의 손길로 완성되는 실내는 더욱 넓고 럭셔리해졌으며, 첨단 기술과 최신의 음향 시스템이 더해졌다. 벤틀리가 자랑하는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완성되는 실내 인테리어 역시 완전히 개선되어, 선바이저와 도어 손잡이, 암레스트, 그리고 전면부 콘솔 및 컨트롤 장치 등 극히 일부만 전 세대와 동일한 제품을 적용했으며, 그 외 600여 가지의 부품들이 새롭게 개발되어 현대적이면서도 럭셔리한 인테리어의 극치를 맛볼 수 있다. 외관 페인트 컬러는 17가지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실내 가죽 색상은 12가지, 우드 베니어는 5가지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2세대 플라잉 스퍼의 고객들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컬러와 소재를 주문생산 방식으로 지정할 수 있다. 터치스크린 방식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함께, 스마트한 기능이 만재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터치스크린 리모컨을 이용해, 시트의 안락도 조절에서부터 차 안의 다양한 기능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더욱 넓은 대역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BMR (Balanced Mode Radiators)을 갖춘 8 채널 8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옵션으로는 1,100W 나임® 포 벤틀리(Naim® for Bentley)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2]

코리아 에디션[편집]

벤틀리 플라잉 스퍼 코리아 에디션

벤틀리 플라잉 스퍼 코리아 에디션은 2015년에 대한민국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플라잉 스퍼의 한정판 모델이다. 플라잉 스퍼 코리아 에디션은 남자의 수트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블랙 에디션과 화이트 에디션 각각 두가지 모델로 한정 판매된다. 블랙 에디션은 슈트의 기본적인 생삭인 블랙과 그레이를 상징하는 독특한 투톤 외관 색상을 지녔다. 또 깊은 블랙 컬러인 오닉스(Onyx)에 마젠틱(Magentic)이 덧입혀졌다. 화이트 에디션은 흰색 셔츠를 떠올리는 그래시어 화이트(Glacier White) 색상으로 한국 백자의 아름다움과 고유의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이상엽 디자이너가 색상을 선택했다. 두 에디션은 듀얼톤 3-스포크 가죽 스티어링 휠이 장착됐으며, 시트에는 최고급 가죽이 적용되어 부드러운 감촉을 지니면서도 내구성은 강화되었다. 시트의 컴포트 헤드레스트는 트윈스티치를 포함해 전체적으로 새롭게 디자인되었다. 앞뒤좌석 시트와 도어 내부에 독특한 퀄팅 패턴이 적용되어 한층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퀄팅 패턴이 수놓아진 도어 내부 중앙에는 벤틀리 로고가 크롬으로 장식되었다. 시트 내장재 역시 새로운 규격과 밀도의 소재를 적용해 안락함과 지지성이 동시에 극대화됐으며, 14가지 방향으로 시트 조절이 가능하며, 메모리 기능, 마시지 기능 등이 적용됐다. 전 좌석 히팅 기능 및 통풍 기능이 제공되며, 앞좌석 후면에는 추가적인 수납 패널이 장착됐다. 4인승으로 제작되는 뮬리너 에디션은 센터 콘솔이 앞좌석에서 뒷좌석까지 길게 이어지며, '뮬리너 GQ 디자인 바이 이상엽 에디션(Mulliner GQ Designed by SangYup Lee Edition)'이 자수 놓여진 가죽 쿠션과 풋레스트가 뒷좌석에 마련됐다. 도어 플레이트에도 동일한 문구가 새겨져 희소성을 강조했다. 플라잉 스퍼 뮬리너 에디션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6.0리터 트윈 터보 W12엔진과 ZF 8단 변속기를 장착했다. 최고 출력은 625마력(625 PS), 최대 토크는 81.6 kg·m에 달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 가속까지는 불과 4.6초 만에 도달이 가능하다. 최고 속도 역시 322km/h로 역대 벤틀리 4도어 모델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기존 벤틀리 차량과 마찬가지로 4륜구동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으며 전면40%, 후면60%의 비율로 토크를 배분해 모든 노면이나 날씨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된 주행을 실현한다. 외부 소음 유입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언더플로어 흡음 패널을 새롭게 개발했으며, 모든 윈도우에는 특수 방음유리를 채택해 차음성을 높였다.[3][4]

벨루가 에디션[편집]

벤틀리 플라잉 스퍼 벨루가 에디션

벤틀리 플라잉 스퍼 벨루가 에디션은 2015년에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벨루가의 이름을 딴 모델이다. 이 차는 플라잉 스퍼 V8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된 모델로,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라디에이터 그릴은 블랙 색상으로 처리됐고, 하단부 공기흡입구에는 바디 컬러와 동일한 색상의 장식이 더해졌다. 또, 20인치 대구경 블랙 알로이 이 장착됐으며, 뮬리너 드라이빙 스펙 옵션을 추가해 6스포크 21인치 알로이 휠을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최고급 가죽 소재가 대거 사용됐고, 블랙 색상의 장식이 적용됐으며, 뮬리너 옵션 선택 시 알로이 페달, 전용 기어노브, 퀼팅 시트 등이 추가된다. 파워트레인은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이 탭재돼 최고출력 507마력의 성능을 발휘하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5.2초가 소요된다. 또한 한 번의 주유로 약 804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5]

3세대[편집]

벤틀리 플라잉 스퍼 3세대

3세대 플라잉 스퍼는 2019년에 풀체인지를 거쳐 올 뉴 플라잉 스퍼라는 이름으로 공개되었다. 플랫폼은 콘티넨탈 GT와 같은 신규 MSB 아키텍처를 사용하며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에 이전 세대 보다 길어진 휠베이스, 가죽과 우드 소재 등을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 그릴은 훨씬 넓어진 모습으로 웅장함을 더하며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에는 크롬 슬리브가 적용돼 조명이 꺼져도 반짝이는 모습을 유지한다. 후면부는 트렁크 도어 및 범퍼에 수평 크롬 라인을 적용해 균형감을 강조했다. 여기에 이전 세대 대비 1300mm 늘어난 휠베이스는 뒷좌석 승객에게 보다 넉넉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차량 내부를 살펴보면 새로운 스티어링 휠 뒤로는 고화질의 디지털 계기반이, 대시보드 중앙에는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장착됐다. 중앙 스크린은 평상시에는 나무 장식 아래에 숨겨져있다가 버튼을 누르면 회전형으로 등장하는데 실내 온도와 나침반, 크로노미터 등 3개의 아날로그 게이지 패널도 선보인다. 벤틀리 최초로 적용된 플루티드 패턴의 천연 가죽 시트는 다이아몬트 퀼트가 세로로 길게 적용됐으며 같은 모양의 도어 가죽 장식과 선루프가 내장된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는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6.0리터 W12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은 626마력으로 2세대 S트림과 동일하지만 최대토크는 83.6kg.m에서 91.8kg.m으로 크게 상승했다. 변속기는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새롭게 장착,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이 4.2초에서 3.7초로 단축됐으며 333km/h의 최고속도는 6단, 7단, 8단 기어 모두에서 가능하다. 첨단안전사양으로는 트래픽 어시스트 및 시티 어시스트, 사각지대 경고, 나이트 비전, 헤드업 디스플레이, 탑뷰 카메라, 셀프 주차 기능 등이 적용됐고 오디오시스템은 10개의 스피커 및 650와트 또는 1500와트, 16개 스피커의 뱅 앤 올룹슨 사운드시스템, 프론트 시트에 액티브 베이스 트랜스듀서가 내장된 벤틀리 2200와트, 19개 스피커 시스템 등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6]

플러그인 하이브리드[편집]

벤틀리 플라잉 스퍼 하이브리드

벤틀리 플라잉 스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2021년에 공개된 2.9리터 V6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의 결합으로 최고출력 536마력을 발휘하는 친환경 세단이다. 이 모델은 플라잉 스퍼 레인지 중 가장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통해 도심 초저공해차 구간 진입도 가능하다. 벤틀리 라인업 중 벤테이가 하이브리드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전동화 모델로, 76.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순간 가속력 4.1초, 최고속도는 284km/h에 이른다. 플라잉 스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14.1kWh 배터리 탑재로 순수전기 모드에서 40km 주행이 가능하고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통해 유럽 일부 도시에서 실시되는 초저공해차 구간 진입도 가능하다. 또한 실내에 새롭게 탑재된 주행모드 버튼을 통해 순수전기, 하이브리드, 홀드 모드(현재 배터리 충전 유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디지털 모니터를 통해 에너지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일반 모델과 내외관 차이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계기판 등을 통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관련 정보를 파악할 수 있고, 전면 펜더에는 하이브리드(Hybrid) 배지가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후면부는 신규 디자인의 사각형 테일 파이프와 좌측 후면에 전기 충전 포트가 추가됐다.[7]

플라잉 스퍼 S[편집]

벤틀리 플라잉 스퍼 S

벤틀리 플라잉 스퍼 S는 2022년에 공개한 럭셔리 스포츠 세단이다. 성능의 변화는 없지만 스포티한 감각을 더하는 각종 디자인 요소 및 디테일을 더해 기존의 벤틀리와 차별화된 감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 구성 및 출력, 변속기, 구동방식 모두 3세대와 동일한 모습이다. 대신 외형적인 부분에 검은색 디테일을 더해 더욱 역동적 감성을 강조하며, 실내공간 역시 붉은색 가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특별함을 강조한다. 외관은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범퍼 하단, 사이드 가니쉬, 사이드미러 커버, 윈도우 몰딩, 후면부 범퍼 장식 등이 크롬 소재로 제작된 플라잉 스퍼와 다르게 블랙 브라이트웨어로 마감됐다. 헤드램프테일램프도 틴팅 처리됐다. 21인치 혹은 22인치 휠이 제공된다. 브레이크 캘리퍼는 빨간색으로 도색됐다. 전면부 펜더에는 S 엠블럼이 부착됐다. 실내에는 다이나미카 수제 가죽이 포함된 스티어링 휠, 기어 노브, 스포츠 시트 등이 적용됐다. 스포츠 시트 헤드레스트에는 벤틀리 날개 로고가 삽입됐다. 스포츠 시트 퀼팅은 선택 옵션이다. 또한 점등되는 벤틀리 S 트레드 플레이트와 S 엠블럼이 적용된 대시보드, 벤틀리 컨티넨탈 GT 스피드와 같은 그래픽을 지원하는 디지털 계기판 등이 탑재됐다. 플라잉 스퍼 S의 파워트레인은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과 2.9리터 V6 엔진 기반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운영된다. V8의 최고출력은 550마력, 최대토크는 78.5kgm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초가 소요된다.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 48V 시스템과 전자식 후륜 조향 시스템, S 전용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기본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합산 총 출력은 544마력, 최대토크는 76.5kgm다. 더불어 드라이빙의 감각을 살릴 수 있도록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 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해 한층 스포티한 감성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8][9]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박기돈 기자, 〈벤틀리 컨티넨탈 플라잉스퍼, 다시 쓰는 수퍼 럭셔리의 역사〉, 《카이즈유》, 2006-09-06
  2. 김한용 기자, 〈벤틀리 플라잉스퍼 출시〉, 《모터그래프》, 2013-08-28
  3. 정기수 기자, 〈'나만의 벤틀리'...플라잉스퍼 코리아 에디션 2종 출시〉, 《지디넷코리아》, 2015-10-13
  4. 김상영 기자, 〈벤틀리, 한국 시장 위한 한정판 '플라잉스퍼 코리아 에디션' 출시〉, 《모터그래프》, 2015-10-13
  5. 김민범 기자, 〈벤틀리, 플라잉스퍼 벨루가 공개…오는 9월 출시〉, 《모터그래프》, 2015-06-19
  6. 김미영 기자, 〈벤틀리, 3세대 '올뉴 플라잉 스퍼' 공개...최대토크 91.8kg.m〉, 《지피코리아》, 2019-06-12
  7. 김훈기 기자, 〈'세계 최고의 친환경 세단' 벤틀리 플라잉스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오토헤럴드》, 2021-07-07
  8. 김한솔 기자, 〈벤틀리 플라잉 스퍼 S 공개, 럭셔리 스포츠 세단 끝판왕〉, 《탑라이더》, 2022-06-14
  9. 김하은 기자, 〈벤틀리, 역동적 감성을 더한 ‘플라잉 스퍼 S’ 공개〉, 《한국일보》, 2022-06-2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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