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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X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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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XJ50(Jaguar XJ50)
재규어(Jaguar)
재규어랜드로버(Jaguar Land Rover)

재규어 XJ(Jaguar XJ, 재규어 엑스제이)는 영국의 자동차 회사인 재규어(Jaguar)의 준대형 세단이다. XJ의 어원은 내부 프로젝트 명으로 실험적인 재규어(eXperiment Jaguar)로 유래되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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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재규어 XJ는 재규어의 주요 제품이라 할 수 있으며, 영국과 관련된 영화나 왕실 행사 등에 자주 등장할 정도로 영국의 자존심과 같은 차종이기도 하다. 재규어 창립자인 윌리엄 라이온스(Sir William Lyons)경의 “인간이 만들어낼 수 있는 것 중 살아 있는 생명체에 가장 가까운 것은 자동차다”라는 철학에 부합하는 풍부한 감성을 가진 차이기도 하다. [2] 2020년 기준 재규어 XJ는 1968년부터 생산되기 시작하여 여러 번의 풀체인지를 거쳐 2020년 기준 출시된 지 어느덧 52년이 되어 가고 있는데, 반세기 역사상 한 브랜드로 기함으로 살아왔다는 건 그 자체만으로 영광이자 자산이다. 해마다 바뀌어 오는 소비 트렌드와 기술의 진화에도 소비자층에서 한결같은 매력과 가치를 충분히 전달해왔기 때문에 재규어의 브랜드 그 자체인 차라고 불려온다.[3] 비교적 독일의 3사 프리미엄 세단과 비교하면 낮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지만 강력한 성능과 아름다운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역사[편집]

1세대[편집]

재규어 XJ 1세대(Jaguar XJ)

재규어 XJ는 1세대는 여러 시리즈로 판매되어 왔다. 시리즈 1 모델은 1968년 부터 1973년까지 생산되었는데, 윌리엄 라이온스 경(Sir William Lyons)은 XJ 시리즈 1을 공개하면서 'E 타입의 핸들링을 품고 있는 세단’이라며 그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출시 당시 엔진은 6기통 엔진으로 사용하다가 4년 후 12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그로 인하여 세계에서 유일하게 12기통 엔진을 탑재한 4도어 자동차가 되었으며 당시 속력 225km/h을 기록하여 가장 빠른 4인승 자동차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둥근 형태의 헤드램프 4개와 오버사이즈 그릴을 전면에 적용한 XJ의 특유의 디자인은 이 당시에 시리즈 1 은 아름다운 균형 감각 및 강력한 성능의 조합을 보여주는 계시라며 좋은 평가를 이루었다.[4] 하지만 시리즈 1은 출시연도에 경영위기로 인하여 브리티시 레일랜드 산하로 들어가 국유화되면서 일시적으로 모든 모델 생산이 중단되었는데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XJ 시리즈는 살아남아 1973년 시리즈 2 모델을 출시하였다. 시리즈 2모델은 전 모델에 새로운 기술들을 장착함으로써 달리하였다. 외형적으로는 범퍼의 위치를 변경한 것 이외에는 큰 변화는 없었으며 대시보드의 조명을 광섬유로 사용하고 중앙 집중식 도어 잠금장치와 모터로 작동하는 유리창을 기본 적용으로 한 모델이었다. 시리즈 2 모델은 1974년부터 1979년까지 생산되었고, XJ 라인업 역사 상 2도어 쿠페 모델이다. 1979년부터 1992년까지 생산된 시리즈 3 모델이 그 뒤를 잇게 되었는데, 재규어가 84년 브리티시 레일랜드 기업을 벗어나는 데 큰 기어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1986년 생산된 차들 가운데 80%가 XJ6이었을 정도로 인기가 상당하였다.[1] 시리즈 3은 세로무늬 형태의 그릴을 적용하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플러시 타입의 도어 손잡이를 적용하였다. 소버린 모델의 경우 다른 모델과 차별화를 위해 작은 원형 홀이 여러 개 뚫려 있는 '후추통 (Pepper pot)' 휠을 장착하였다. 당시 디자이너 피닌파리나(Pininfarina)가 외부 디자인을 도와 황금비율을 자랑하는 차량으로 2020년까지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XJ로 손꼽힌다. 사용된 12V 엔진은 중간에 한 번의 개량이 있었는데, 고압 실린더 헤드를 적용해 고효율 연비를 달성한 모델로 선정되었다.

재규어 XJ40(Jaguar XJ40)
재규어 XJ X300(Jaguar XJ X300)
재규어 XJ X350(Jaguar XJ X350)
뉴 재규어 XJ X351(New jaguar XJ X351)
재규어 XJ50(Jaguar XJ50)

재규어 XJ 40[편집]

18년간 판매되었던 1세대가 단종되고 출시된 모델로 1986년에 공개되었다. 가장 큰 변화로는 외관 디자인으로 XJ 1세대의 볼륨감 있고, 곡선의 느낌이 강조된 디자인 대신에 1980년대 추세에 맞게 각진 디자인을 선보였다. 새로운 바디 패널 제조 공법을 도입하여 기존 모델 대비 줄어든 차체 무게, 늘어난 강성, 실내 소음감을 감소하여 차량의 품질을 향상시켰다. 외부에는 대체로 각을 살린 모습을 보여주고 싱글 암 와이퍼 장착하였다. 내부는 재규어 만의 독특한 변속기 형태인 "J 게이트" 변속기를 적용하였다. 이는 운전자가 기어조작에 있어 실수를 줄이고자 만든 디자인이었다.[4] 하지만 전통적인 모습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반발이 심하여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여 1994년에 단종되었다.

재규어 XJ X300[편집]

1994년에 등장한 모델로 XJ 역사상 마지막 V12 엔진이 탑재된 모델이다. 2세대에서 잃었던 개성을 찾기 위해 외부 디자인을 각진 형태에서 1세대의 클래식 형태로 둥근 모습을 되찾았다. 세로로 홈을 새긴 라인을 사용하고, 스타일을 중시하여 차제와 다른 색상을 적용했던 범퍼를 버리고 색상을 일체화했으며, 이를 크롬 팁으로 구분했다. 고성능 모델임을 강조하는 XJR이 등장했는데, 4.0L 직렬 6기통 엔진과 슈퍼차저를 조합했다. 이 차는 재규어 최초로 슈퍼차저를 사용한 일반도로 주행용 자동차이기도 하다. 1998년에 XJ308의 모델로 그동안 탑재되었던 직렬 6기통 엔진과 V12 엔진을 정리하고, XJ 라인업에서 최초로 알루미늄을 도입한 V8 엔진을 탑재하여 차량 경향화의 시도를 하였다.[4] 재규어 XJ300은 2020년대까지도 클래식 차량을 좋아하는 일부 운전자들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재규어 XJ X350[편집]

2003년 포드 산하 시절을 마지막으로 개발된 XJ 시리즈로써, 당시 사용하였던 강철 대신 리벳 접합 방법으로 조립한 알루미늄 모노코크 섀시가 탑재되었다. 이를 통하여 기존 모델의 차체보다 40% 가볍고 강성이 60% 증가한 플래그 십 세단을 완성하였다. 용접 대신 로봇이 리벳을 박아 넣는 항공기 기술을 사용해 리벳 용접을 하는데 이는 다른 메이커들의 알루미늄 보디의 용접 방식과 차별화되는 내용이다. 때문에 나중에 재규어의 방식은 열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팽창과 수축 문제도 없고 높은 정밀도를 확보할 수 있다. 주조품과 압출재의 결합도 문제없다. 충돌이나 접촉 사고 등으로 수리를 해야 할 때는 손상된 부분을 잘라내고 새로운 부품을 리벳 고정시키면 복원된다. 예를 들어 프론트 펜더를 교체하는데 기존 강철 보디 차량은 30시간이 걸리는데 재규어 XJ는 14시간이면 해결된다고 한다. [5] 또한, 이러한 변화는 중형 차보다 가벼운 대형 차가 되었으며, 다른 경쟁차종과 비교하면 승차감은 제일이라고 할 수 있었다. 서스펜션에도 큰 변화를 주었는데, 기존 모델에서 사용하던 더블 위시 본 리어 서스펜션 대신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하고 조절이 가능한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하였다. 외관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엔진 라인업에는 240마력 직렬 6기통 3.0ℓ엔진, 252마력의 V6 3.5ℓ엔진과 300마력 V8 4.2ℓ엔진, 그리고 400마력의 괴력을 가진 8V 4.2ℓ 슈퍼차저 엔진이 있었다.[6]

뉴 재규어 XJ X351[편집]

2009년부터 그 당시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 이안 칼럼(lan callum)의 도움을 받아 만들어진 모델인 X351은 웅장하고 아름다운 모습의 차량으로 탈바꿈 되었다. 2007년 재규어가 C-XF의 모습을 공개하였는데 C-XF는 이전까지 재규어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였던 트윈 헤드 램프를 하나로 통합한 얇고 날카로운 새로운 헤드 램프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 요소를 채택하여 XF와 더불어 클래식함을 버렸다. 디자인을 파격적으로 바뀌였고, 풀 알루미늄 모노코크 차제는 그대로 유지하며, 다양한 기술이 적용됐다.[4]

재규어 XJ50[편집]

2018년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모델인 재규어 XJ 모델이 출시되었다. 성능, 기술 및 고급스러움에서 8세대의 혁신적인 면을 기념하는 모델로 특별한 외형과 실내 재질을 적용했고 이를 선택하였다. XJ50은 반세기 동안 이어온 XJ만의 아름다움과 헤리티지, 그리고 드라이브 감성을 더욱 강화했다고 한다. 전용 로고를 새긴 사이드 벤트를 앞 펜더에 달았고 20인치 알루미늄 휠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실내도 외관과 마찬가지로 몇 가지 장식이 추가되었는데, XJ50 로고를 음각과 양각으로 새긴 헤드레스트암레스트, XJ50 로고를 넣은 트레이드 플레이트도 추가되었다. 또한, 헤드레스트에 엠보싱 리퍼를 적용하고, 다이아돈드 퀄트 시트를 장착하였다. 센터 암레스트에는 50주년을 기념하는 XJ50 로고를 적용하였다.[4] 다양한 운전자의 편의장치도 갖췄는데,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와 자동 하이빔 어시스트 기능을 비롯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유지 어시스트, 사각지대 어시스트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장착했다. 운전자 피로도를 분석해 휴식을 권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도 적용했다.[7] 엔진은 최고출력 300마력을 발휘하는 V6 3.0L 디젤을 탑재하였다.

특징[편집]

디자인[편집]

외부[편집]

2009년 출시된 모델부터는 기존의 4개의 원을 품은 헤드램프 대신 하나의 면으로 가늘고 긴 형태로 다듬어진 헤드램프로 사용되었다. 헤드 램프의 내부 트윈 원형 램프도 그대로 배치되었지만 하단부에 새로운 LED 조명을 추가로 적용하였다. 대형 크롬 그릴이 탑재되었고, 그릴 내부는 전 모델부터 적용되던 매쉬 형태의 리브가 적용되었다. 전면하단의 에어 인테이크를 형성하는 날개면은 마치 그릴을 떠받치고 있는 느낌을 선사하며 더욱 입체적으로 디자인되어 시각적인 풍부함을 더했다. 대체적으로 디자인에 중점을 둔 건 '라인'이 었는데, 전면부의 그릴을 키우고 상하단의 일체감을 두툼하게 하여 외각라인을 감쌌다. 측면은 거의 수직으로 꺾인 전면부에서 시작되는 라인이 후면부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형태를 하여 단조로운 측면 디자인에 포인트를 더하고 C 필러의 일부가 이러 윈도와 같은 블랙 그로시 색상이 입혀져서 전고가 더욱 낮아 보이도록 유도하였다.[8] 이렇게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날렵한 형태는 거대한 차제에도 불구하고 0.29의 공기 저항 계수를 달성하게 도왔다. 사이드를 보면 쿠페 라인을 적용하였는데 이는 전 모델에서 느낄 수 없었던 스포티함을 더욱 부각시켰다. 쿠페 라인을 따라 형성된 측면 사이드 윈도우 그래픽을 두고 재규어는 눈물 방물 모양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뒤측에 리어 램프는 헤드램프와 같이 J자형으로 디자인하여 트렁크 리드 상단까지 더욱 늘어나고 폭 또한 좁아져서 얇고 세련된 느낌을 자아냇다. 테일 게이트는 범퍼 파팅 라인을 따라 수평의 날카로운 라인이 생성되고 입체적인 범퍼 면과 함께 일자 크롬장식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내부[편집]

내부 인테리어는 요트에서 영감을 받아 인테리어를 하였는데, 트윈 니들 스티칭 방식의 시트를 소재로 고급스러움과 내구성을 확보하였다. 넓은 레그룸과 헤드룸을 통해 쾌적하고 편안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양옆 목재 도어 트림은 대시보드를 지나 서로 연결되어 있어 운전석과 조종석 전체를 감싸는 형태로 디자인하고, 또한 4개의 거대한 원형 통풍구와 함께 12.3인치 클러스터가 적용되고 선명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스포트라이트 효과가 탑재되었다. 이 기능은 운전자에게 주행 중 가장 필수적인 정보를 더욱 밝게 비추어 더욱 효과적으로 인식할 수 있게 한다.[8]내부 디자인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바로 재규어 랜드로버 자체에서 개발한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인컨트롤 터치 프로로 인텔 쿼드코어 프로세서, 60GB SSD 등 최신 하드웨어와 세심하게 설계된 소프트웨어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높은 해상도를 바탕으로 선명한 화면을 구현하는 8인치 터치스크린이 직관적이고 간편한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는 폴딩 기능이 추가된 10.2 인치 스크린을 적용해 안전성과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iPad 대비 큰 화면(16%)으로 보다 밝은(54%)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더군다나 디지털 계기판은 네비게이션이 미러링 되기 때문에 운전자가 고개를 돌리지 않고도 주행 정보의 확인이 가능하다.[9] 또한, 도어 부분에 오디오가 달려있는데 옆쪽에 달려있으므로써 실내 사운드를 입체감 있게 채운다. 기어노브는 다이얼 방식의 기어노브를 사용함으로써 지능적이고 직관적이며 인체공학적인 재규어의 인테리어 주제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함께 운전자를 돕는 여러 시스템으로 최상의 승차감을 보여준다.

주행성능[편집]

엔진은 포드의 240마력 직렬 4기통 2.0L 에코부스트 터보 엔진, 3.0L 340마력 슈퍼차저 AJ-V6, 5.0L 385마력의 AJ-V8, 5.0L 510-550마력의 슈퍼차저 AJ-V8 엔진, 푸조의 206마력 V6 2.7L 커먼레일 디젤 엔진, 푸조의 275마력 V6 3.0L 트윈터보 커먼레일 디젤 엔진이 제공되었다. 엑셀 전개 시 갑자기 튀어나가는 느낌이 아닌 부드러운 가속능력을 보여주는데 이는 가속에 있어 전반적으로 조용한 주행감각을 제공한다. 하지만 디젤을 사용함에 있어 소음과 진동이 다른 세단과 비교하여 강하게 느껴지는 편이다. 서스펜션 부분도 직선과 고속주행은 상위모델보다 부드럽고 경쾌한 스티어링 반응은 손에 감기는 맛이 있고, 회전에 있어서는 가벼운 느낌이 들어 코너를 빠르게 돌아가는 반응 또한 여유로움을 잃기 않는 탄탄함이 돋보인다. 차량 하체의 견고함이 느껴져 안정적인 운전을 할 수 있다. 2.0 리터급 직렬 4기통 터보는 최고출력 240마력에 최대토크 34.7kg.m을 발휘하는데 제원상 성능은 경쟁 모델에 비해 떨어지지만 가변식 터보를 적용하여 터보렉을 최소화하고 엔진과 차제를 알루미늄으로 제작하여 차량무게가 가벼워 주행성능에는 부족하지 않는 느낌이다.[10] 뉴 XJ는 5.0리터 V8 엔진을 기초로 슈퍼차저 버전과 디젤버전으로 나뉘는데 슈퍼차저가 장착된 재규어 XJ 슈퍼 스포트는 최고출력 510마력에 달하며 최대토크는 63.8kg.m을 가진다. 대형급 세단으로서 상당한 가속력을 느끼게하고 강한힘이 꾸준하게 뒷받쳐준다. 좋아진 성능으로 인하여 고속에서의 제동력은 살짝 아쉬워진다. 강력한 시스템이지만 슈퍼차저 버전은 100%를 방어한다 보기는 어렵다. 서스펜션은 V8의 엔진을 제대로 지원하기 위해 조금 더 단단한 서스펜션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정도이다.[11] 재규어가 50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재규어 XJ50은 최고 출력 300마력과 71.4kg.m의 토크를 내는 V6 3.0L 터보 디젤 엔진이 자리한다. 이 엔진은 최근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다양한 차량에서 이미 수차례 만났던 엔진이다. 이 엔진은 자동 8단 변속기를 통해 후륜으로 출력을 전달한다. 이를 통해 재규어 XJ50은 정지 상태에서 6.2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 또한 250km/h에 이른다. 재규어 XJ50은 리터 당 12.3km의 복합 연비를 인증받았으며 도심과 고속 연비는 각각 10.9km/L와 14.7km/L에 이른다. 디젤 엔진에도 불구하고 정숙성이 굉장히 우수하다. 진동 또한 차량이 움직이는 과정에서 부담으로 느껴질 정도가 아니며, 속도가 높아질수록 그의 체감은 배가된다.

주요 제원[편집]

재규어XJ
엔진 V6 슈퍼차저
미션 ZF 자동 8단
구동방식 FR(전륜)/AWD(4륜)
배기량 2,995cc
최대출력 340hp@6500rpm
최대토크 45.9kg.m@3500-4000rpm
최고속도 250km/h(제한)
승차인원 5명
전장 5,130~5,225mm
전고 1,460mm
전폭 1,900mm
공차중량 1,755~1,875kg

각주[편집]

  1. 1.0 1.1 고시마, 〈Jaguar(재규어) XJ 3.0D LWB 시승기〉, 《네이버 블로그》, 2013-09-10
  2. 박재용 교수, 〈(시승)재규어의 자존심, 뉴 XJL 3.0D 프리미엄 력셔리〉, 《오토타임즈》, 2016-07-29
  3. 김성환 기자, 〈(시승)다임러 6와 재규어 XJ 50주년-①디자인〉, 《오토타임즈》, 2020-12-28
  4. 4.0 4.1 4.2 4.3 4.4 유일한, 〈재규어 XJ 50주년, 플래그십의 진화란 이런 것〉, 《글로벌 오토 뉴스》, 2018-11-22
  5. 채영석, 〈2006 재규어 XJ 3.0 시승기〉, 《카이즈유》, 2006-02-27
  6. 손권율, 〈재규어 XJ〉, 《모터 매거진》, 2017-12-11
  7. 정치연 기자, 〈재규어, XJ 50주년 스페셜 에디션 'XJ50' 출시〉, 《전자신문》, 2018-11-08
  8. 8.0 8.1 ‘디자인 하나는 최고다’ 반세기 동안 영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세단〉, 《디자인 해부학》, 2020-11-26
  9. 김영학, 〈흐르는 듯한 선을 유지하는 재규어만의 디자인〉, 《jungle》, 2016-02-05
  10. 전승용 기자, 〈(시승기) 재규어 XJ 2.0 터보…'이런 럭셔리 세단은 처음'〉, 《MBN 뉴스》, 2013-03-13
  11. 김기태, 〈(시승기) 재규어, XJ Super Sport〉, 《오토뷰》, 2010-11-30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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