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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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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Hyundai Transys)
현대트랜시스㈜(Hyundai Transys)

현대트랜시스㈜(Hyundai Transys)는 2019년 현대다이모스현대파워텍이 통합하여 출범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이다. 변속기액슬, 시트 등의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2018년 미국 오토모티브뉴스지에서 선정한 세계 자동차 부품기업 38위(매출 기준)에 해당하는 부품사로서 글로벌 완성차 고객을 위해 지속적인 제품경쟁력 향상과 품질혁신을 이루고 있다. 본사는 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 갈현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표는 여수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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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현대트랜시스는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이다. 1994년 설립한 이후 1997년 현대정공의 변속기 사업 인수, 2002년 코리아정공 합병, 2004년 현대오토모티브 인수를 거치면서 파워트레인에서 시트까지 사업 분야를 확대하며 현대자동차그룹 핵심 부품계열사로 자리잡았다.[1] 현대트랜시스는 국내를 포함해 중국 4개 공장, 인도 첸나이 공장, 브라질 피라시카바 상파울루 주 공장, 멕시코 몬테레이 공장 등 2개 공장, 미국, 체코, 슬로바키아 등 8개국 13개의 해외 공장 법인과 1개의 해외 지사를 기반으로 전 세계의 고객들에게 안정적으로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대륙별 거점을 중심으로 한 해외 공급망 확대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 회사로 성장하기 위하여 2019년 1월 수동변속기 및 시트업체인 현대다이모스가 자동변속기 업체인 현대파워텍을 흡수 합병했으며, 현대트랜시스로 사명을 변경했다.[2]

연혁[편집]

  • 1994년 02월 : 회사 설립(현대기술개발)
  • 1997년 07월 : 현대모비스㈜ 변속기 사업인수
  • 1998년 05월 : 서산 성연공장(MT) 준공, MT 양산개시
  • 2001년 08월 : 서산 지곡공장 준공, AT 양산개시
  • 2002년 12월 : 코리아정공㈜ 합병
  • 2004년 09월 : 미국 미시건법인 설립 (R&D, 영업)
  • 2004년 10월 : 시트사업 진출 , 중국 북경법인(시트)설립
  • 2004년 12월 : 현대오토모티브 인수 (현 현대엠시트)
  • 2006년 12월 : 체코법인 설립
  • 2007년 01월 : 화성구동연구센터 준공
  • 2007년 06월 : 동탄시트연구센터 준공
  • 2007년 11월 : 인도 첸나이법인(시트)설립
  • 2008년 06월 : 미국 조지아법인(P/T)설립
  • 2008년 07월 : 한일리어인디아 인수
  • 2009년 11월 : 브라질법인(시트)설립
  • 2010년 04월 : 중국 일조MT법인 설립
  • 2010년 11월 : 멕시코 SLP법인(시트) 설립, 중국 일조AT법인 설립
  • 2011년 02월 : 후륜 8단 자동변속기 생산
  • 2012년 01월 : 미국사무소 설립
  • 2012년 05월 : 중국 상해사무소 설립
  • 2012년 06월 : 미국 조지아법인(시트) 설립
  • 2012년 08월 : 중국 북경모비스 변속기법인 인수 (중국 북경PT법인)
  • 2012년 12월 : 중국 사천법인(PT) 설립
  • 2014년 04월 : 슬로바키아법인(시트) 설립
  • 2014년 08월 : 멕시코 몬테레이(시트)법인 설립
  • 2014년 09월 : 멕시코 몬테레이(PT)법인 설립
  • 2015년 04월 : 중국 창주법인(시트) 설립
  • 2015년 06월 : 중국 중경법인(시트) 설립
  • 2015년 12월 : 현대위아 승용수동변속기사업 인수
  • 2017년 06월 : 동탄시트연구센터 시트시험2동 준공
  • 2017년 09월 : 인도 AP법인(파워트레인, 시트) 설립
  • 2018년 01월 : IVT 생산
  • 2019년 01월 : 현대트랜시스㈜로 사명 변경, 현대다이모스·현대파워텍 합병
  • 2020년 02월 : 유럽 테크니컬 센터 설립
  • 2020년 07월 :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3]

주요 인물[편집]

  • 여수동 : 현대트랜시스㈜의 대표이사이다. 1961년생으로 영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현대자동차 감사기획팀장, HMCA법인장, 기획조정2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12월 12일 현대자동차 기획조정2실장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하여 현대다이모스와 현대파워텍이 합병하여 설립된 현대트랜시스㈜ 사장으로 발령됐다.[4]

주요 사업[편집]

현대트랜시스는 단순히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역할을 뛰어넘어, 새로운 라이프 생활공간을 창출한다. 자율주행 시대,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함께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글로벌 고객을 확대하고,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고객사의 니즈를 수용하는 맞춤형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현대트랜시스는 갑작스러운 변화에 반응할 수 있는 마인드, 조직, 제도, 새로운 기술의 융합 및 창조 등 모든 요소를 포괄하는 새로운 시도를 ‘이노베이션’ 이라 정의하고, 현대트랜시스만의 전문적인 자동차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시대의 창조적인 서비스가 가능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한다. 현대트랜시스는 기존에 이미 축적된 부품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미래자동차 산업으로 시장을 확대했다. 더 나아가 자동차 산업을 넘어,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로의 사업을 확대하고자 한다.

  • 미래 자동차 개발 협력 : 미래자동차 개발을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전기차 스타트업의 선두주자들과​ 협업하며 전기차 구조에 맞는 새로운 시트를 연구하고 있다.
  • 신규사업 확대 : 단순히 자동차 부품제작사라는 기존의 틀을 넘어, 신개념 모빌리티와 모빌리티 서비스, 그 외 새로운 산업 분야로의 시장확대를 위해 협업을 진행한다.
  • 기존제품 경쟁력 강화
  1. 제작기술 협업 : 기존의 가공 방법, 생산 기술에 새롭게 적용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인 협업을 진행한다.
  2. 핵심기술 협업 : 독일 브로제 등 다양한 부품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자동차부품의 핵심기술을 연구하고, 앞으로의 기술 변화 흐름을 리드한다.[3]

파워트레인[편집]

커넥티비티[편집]

변속 시스템의 커넥티드는 연결을 의미한다. 단순한 부품 간의 연결을 넘어 무한한 정보와의 연결을 통해, 연구원과 사용자가 연결된다. 2020년에 들어 등장하는 자동차 기술들은 단순히 주행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주변 상황이나 도로 환경을 파악하여 이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유연함까지 제공한다. 개인정보와 다양한 외부환경을 이어주는 커넥티드 기술은 변속 시스템에도 반영된다. 현대트랜시스는 한국의 우수한 ICT를 기반으로 우수한 기업들과 협력하여 커넥티비티를 통한 다양한 기능들이 적용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트랜시스는 스스로 제시한 개발방안들에 대해 보다 면밀히 검토하고, 새로 융합된 기술에 대해 작은 피드백을 받는 과정까지 중요시한다. ICT기술과의 결합으로 변화하는 주행상황과 사용자의 정보를 파악해 최적의 변속을 구현하는 지능형 제어 솔루션을 제시한다.[5]

  • 다양한 정보와의 연결성 : 고도화된 정보를 자율주행을 위한 변속기로 이어주기 위한 기본 장치인 TCU(Transmission Control Unit)는 커넥티비티 기술의 중심이라 할 수 있다. 도로 상황 등의 다양한 외부정보와 차량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기본으로, 다양한 사용자 특성을 고려하여 연결한다.
  • 개인정보의 안전성 보장 : 커넥티비티와 관련된 기능은 고객의 개인정보와 밀접해진다. 다양한 개인정보 수집이 요구되는 만큼, 사이버 보안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개인정보와 연결되는 모든 기능은 양산 이전에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충분한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
  • 빅데이터 수집을 통한 정보의 신뢰성 향상 : 통신 인프라인 텔레매틱스가 도로에 적용되면, 다양한 신호들의 연속성을 유지하게 된다. 외부 정보와의 연결성이 향상되어 자동차를 제어하기 수월해진다. 또한, 운전자 성향과 관련된 모든 데이터가 총체적으로 수집되고, 이를 상황에 맞게 반영할 수 있어, 자율주행 기능에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 능동형 제어를 통한 연비효율 : 운전자가 미처 반응하지 못하는 것까지 스스로 알아서 제어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가 줄어든다. 오르막길이나 내리막 길, 방지턱이 많은 길, 사고현장 등 다양한 도로 환경과 돌발상황에 맞게 변속 제어 기능을 최적화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 사용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주행 : 운전자의 다양한 습관, 선호하는 주행 스타일 및 신체적 정서적 컨디션 등의 정보를 수집하여, 외부 상황에 맞게 스스로 알아서 변속 시스템을 조절한다. 다양한 외부정보를 사용자 특성에 맞게 최대한 효율적으로 반응하는 것, 이것이 파워트레인 제어 기술의 핵심이다.

커넥티비티 기술의 중요성은 상용차 부문에서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한다. 대형트럭 자율주행, 군집주행의 기술 발전으로 물류 산업 전반에 패러다임이 전환된다. 현대트랜시스는 상용 트럭 및 수소트럭용 변속기 개발, 자율주행 및 군집주행 변속기 제어기술을 연구개발한다. 군집주행에서는 맨 앞의 트럭이 주행을 시작하면 그 뒤에 따르는 트럭들이 선두 차량의 주행방식을 그대로 따르게 된다. 동일 경로를 함께 주행하는 군집주행 트럭들끼리 서로 연결되어, 맨 앞차의 동작에 대한 정보를 뒤따르는 차량이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도로 주행 시 갑자기 장애물이나 사람이 나타날 경우, 맨 앞차의 차량에 브레이크 기능이 수행되면, 뒤따르는 모든 트럭이 차량간 거리를 정확히 유지하며 같은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 사람이 직접 돌발상태에 반응하는 것보다 빠르기 때문에, 안전 측면에서 불완전했던 점들이 모두 해결된다. 이로 인해 정해진 시간 내에 보다 많은 물류를 최소한의 인력으로 운송 하는게 가능해진다. 다량의 물품을 단시간 내에 운반하여 운송비가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물류산업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6]

제로 에미션[편집]

환경은 자동차 산업의 흐름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을 지키기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움직임은 단순한 의무를 넘어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전 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제한 관련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이산화탄소 규제와 엔진배기 규제가, 중국은 기업 평균 연비 규제와 신 에너지 차량 의무생산에 대한 법규가, 북미에서는 기업 자체적으로 평균 연비를 규제하는 시스템이 강화되고 있다. 현대트랜시스는 환경을 우선시하는 자세로, 고객이 요구하는 차종에 적용 가능한 변속 시스템 풀 라인업을 구축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제로 에미션을 향한 전동화 구동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좀 더 컴팩트하게 연비효율은 높이고 재료비는 낮추며 탑재성이 우수한 파워트레인 시스템을 개발하여 경쟁력이 높은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현대트랜시스는 전동화에 대해 크게 두 가지 방향성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다. 기존의 엔진을 일부 대체해서 모터인버터를 융합해 두 가지 모두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차의 변속기와 엔진을 완전히 대체해서 모터와 인버터만으로 구동할 수 있는 전기차의 구동 장치이다.

  • 하이브리드 구동장치 : 전동화의 최종 목표는 전기차와 수소전기차이지만, 향후 약 10년 동안은 하이브리드와, 전기차가 공존한다는 것이 업계의 전반적인 의견이다. 이산화탄소를 절감하는 방향성 측면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은, 오랜시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내연기관] 차량에서는 엔진의 동력이 곧바로 자동변속기나 수동변속기와 같은 트랜스미션을 통해 차량으로 전달되어 구동되는 반면,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엔, 엔진과 모터를 함께 사용하게 된다. 내연기관에서 하이브리드로 넘어오게 되면서, 모터는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예를 들어, 내연차량의 경우 주행을 하다가 브레이크를 밟으면 페달을 통해 브레이크를 잡고 타이어를 멈추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회생가능한 에너지가 모두 마찰에너지로 손실되어 사라진다. 반면, 하이브리드나 전기차 쪽에서는 브레이크 페달을 통하지 않고 모터를 통해 제동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배터리로 회생시킬 수 있다. 이렇게 회생된 에너지는 다시 모터를 통해 전기차 주행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것이 연비효율의 핵심으로 일반 내연기관에서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전환할 경우, 큰 연비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전기차 구동장치 : 전기차에서는 엔진의 역할을 모터가 완전히 대체하게 된다. 배터리를 통해 움직이는 모터가 구동과 에너지 회생제동의 역할을 모두 겸하게 된다. 그래서 전기차에서는 배터리와 용량 사이즈가 더 커지게 된다. 이렇게 모든 차량이 완전하게 전기차가 될 경우 제로에미션이라는 미션을 달성할 수 있다. 전기차는 여전히 높은 배터리 가격, 충전 시설 부족, 긴 충전 시간 등의 이유로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연료전지차 역시 차량 가격과 수소충전소 구축 등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 현대트랜시스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우선으로,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자체 기술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전까지는 파워트레인의 우열이 내연기관의 성능에 의해 좌우되었지만, 지금은 혁신적인 시스템의 진화가 요구된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현대트랜시스만의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연구한다. 파워트레인의 성능 및 효율성을 높여 제로 에미션의 미션에 다가가고자 한다.

  • 확장가능한 라인업 : 현대트랜시스는 다양한 변속기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AT, CVT, DCT, AMT 등 내연기관 변속기와 전기차 감속기에 이르는 풀 라인업을 구축하고, 모든 종류의 변속기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파워트레인의 모터 및 인버터 등을 전자시스템에 결합하여, 내연기관 변형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여러 차량에 확장하여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 아키텍처를 구축했다. 모든 종류의 변속기를 자체 개발할 수 있는 제조사는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힐 정도로 적다. 현대트랜시스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모든 종류의 변속기를 만들 수 있는 기업이다. 모든 변속기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다양한 제품에 적용가능한 폭넓은 기술적 역량으로, 글로벌 고객사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있다.
  • 컴팩트한 구동시스템 : 현대트랜시스 파워트레인의 핵심은 컴팩트하다는 것이다. 하이브리드 차량에서는 기존의 변속기와 모터가 융합하고, 전기차에서는 감속기와 결합하게 되면서 탑재 사이즈가 증가하게 된다. 탑재 사이즈를 줄이는 부분은 전 세계 부품업체들의 공통과제이기도 하다. 현대트랜시스는 이 과정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컴팩트한 사이즈로 구동시스템을 개발하여 선진 기술을 자랑한다. 이를 기반으로 우수한 탑재성과 뛰어난 효율성을 보장한다.
  • 빠른 솔루션 제시 : 현대트랜시스는 전동화 흐름에 맞춰 전기차에 적용되는 부품에 대해서도 자체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로 인해 파워트레인 부문의 전동화에 있어 필요한 기술력을 빠른 시일내에 확보했다. 자체기술로 개발한 모터, 감속기, 인버터를 일체화한 3-in-1 구동 시스템을 개발하여 고성능의, 통합성을 가진 전기자동차 구동시스템을 완성했다. 모두가 파워트레인의 한계에 직면했을 때 현대트랜시스는 빠른 시간 내에 기술 역량을 확보하여 최적의 솔루션을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연구활동을 진행한다.

현대트랜시스는 소형, 중형, 대형 등 다양한 차종에 즉각적인 적용이 가능한 변속기 라인업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최적화된 전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대트랜시스는 하이브리드에 적용되는 구동시스템, 전기차에 대한 구동 시스템을 다양한 차량에 적용가능하기 위해 연구한다. 통합화, 고속화, 고효율 능력을 향상시키고 최대한 컴팩트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3]

모빌리티[편집]

미래 도시에는 새로운 모빌리티 라이프가 열린다.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는 기존 이동 수단의 개념을 벗어나, 상상 속에서 가능했던 신개념 이동수단들이 현실이 될 것이다. 파워트레인이 적용되는 영역은 이제 자동차를 넘어 이동하는 모든 수단의 심장으로 새롭게 정의될 것이다. 현대트랜시스는 자동차에 적용해 온 파워트레인 기술을 다양한 모빌리티 사업에 적용하고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바라봤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로 나아가고자 한다. 미래의 모빌리티가 아무리 다른 모습으로 발전해도, 모든 이동수단에는 이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구동시스템이 필요하다. 현대트랜시스는 과거부터 자동차, 전동차, 전차 등 다양한 이동수단의 구동시스템을 연구 개발하며 성장해 왔다. 이렇게 축적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모빌리티 디바이스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구동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전기 자동차로부터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와 같은 이동수단의 변화는 물론, 자율주행차량, 카셰어링(car sharing) 및 카헤일링(car hailing) 등 사용자의 차량 이용방식의 변화 속에서, 글로벌 기업과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이동 수단의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최초의 자동차로부터 현재의 자동차, 미래의 새로운 모빌리티까지 이동하는 모든 수단의 심장으로 존재하고 있다. 현대트랜시스는 미래 차세대 모빌리티에 적용할 수 있는 신개념 파워트레인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3]

시트[편집]

자율주행 시트[편집]

자율주행 시대에 자동차 요소 중 하나인 시트는 더 이상 운전을 하거나 앉기 위한 단순 부품이 아니다. 나와 함께 이동하는 공간이라는 편안한 동행자로 그 의미가 전환된다.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일을 위한 공간으로, 놀이를 위한 공간으로, 내가 원하는 공간을 상황에 맞게 전환시킬 수 있는 토탈 인테리어 시스템, 혹은 공간의 혁신,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시트다. 현대트랜시스는 미래 자율주행시대에 맞추어 시트 중심의 토탈 인테리어 시스템을 개발한다. 고객에 따라 시트 기능을 융합하거나 연동하는 것은 물론, 차별화된 인테리어 방향성을 토대로 차량 모듈화 구조에 최적화된 가변형 시트 레이아웃을 제안한다. 자율주행 차량 시대에는 기존에 생각할 수 없었던 많은 변화가 일어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자동차 시스템에 어떤 혁신이 있어도 시트의 고유한 가치는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사용자에게 맞는 진화만이 있을 뿐이다. 현대트랜시스는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차량 컨셉에 맞는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7]

지능형 시트[편집]

자율주행 시대가 오면 운전대를 놓고 차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진다. 이때 차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행위가 생활이 된다. 시트는 가장 가까이에서 신속하게 운전자를 이해하고 지지하며 교감하는 동반자가 된다. 자동차 시트는 승객의 신체로부터 나오는 수많은 정보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한다. 처음에는 승객이 시트에 자신의 기본 체형 정보와 원하는 기능을 설정한다. 시트는 이를 학습하면서 보다 정밀한 개인화 정보를 능동적으로 받아들이고 분석해 역으로 승객이 모르는 것까지 제안하게 될 것이다. 편해지는 만큼 여유로워지는 시간은 보다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율환경 시대의 시트를 설계한다는 것은 미래기술을 총체적으로 반영한다는 의미이다. 무수한 신체정보를 분석하여 학습하고 적용하는 인공지능, 차량 내부 외부 환경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커넥팅, 개인화 정보를 연결하는 스마트기기 등의 수많은 IT 기술 등이 그 예이다. 운전자가 앞을 보지 않아도 어떻게 안전을 보장할 수 있을까, 운전석에서 손을 떼는 상황에서 시트는 어떻게 반응할 수 있을까, 승객들의 신체적인 건강을 위해, 정신적인 휴식을 위해 어떤 교감이 이루어져야 할까, 함께 있으면서도 독립적인 공간에 대한 욕구는 어떻게 반영할 수 있을까. 현대트랜시스는 이와 같은 다양한 질문을 바탕으로 단순한 기능적인 시트를 설계한다.[8] 그 고민의 결과는 이미 대표적인 럭셔리 차종인 제네시스 G90에 최고급 사양의 시트 시스템으로 적용한 바 있다.

  • 교감하는 시트 : 커넥티드 자동차 환경에 맞추어 자동차 내부 외부에서 제공되는 수많은 개인화 네트워크 정보를 반영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을 제공한다. 자율주행 시대는 자동차 내외부의 모든 조건 환경이 다양한 네트워크 정보기술과 연결된다. 시트는 도로조건, 돌발상황 등 차량 외부의 정보와, GPS 정보나 개인별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정보, 승객의 컨디션을 반영한 조명 기능 등 차량 내부의 정보를 승객과 이어준다. 차량 주행정보와 시트 측면의 조절 장치를 연동해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코너링 상황과 연결된다. 또한, 차선이탈이나 갑작스러운 장애물로 인한 외부의 돌발상황에 신속히 반응하도록 연결힌다.
  • 능동형 컴포트 : 인공지능(AI)과 같은 미래 지향적 기술을 활용하여, 운전자의 체형조건에 맞는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취향에 맞는 독립된 사운드 공간을 제공한다. 자율주행시대는 사람이 차 안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지금보다 훨씬 길어지고 공유 차량 플랫폼이 핵심 트렌드가 된다. 개인별 신체 조건에 맞는 기본 착좌 자세는 물론, 수많은 체형과 자세습관에 맞추어 민감하고 능동적으로 작동해야 한다. 시트가 알아서 운전자에게 딱 맞는 최적의 자세를 찾아서 제공한다. 공유 차량을 위해 시트는 함께 이용하면서도 독립된 개인공간으로의 편의성이 극대화된다. 현대트랜시스는 날씨에 맞춰 가장 쾌적한 시트의 컨디션을 제공하는 기능을 연구하고, 인공지능과 같은 미래지향적인 기술을 활용해 탑승자의 건강까지 배려한다.
  • 진화된 안전기술 : 다양한 주행 환경 조건을 고려하고,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초경량, 초고강도 프레임, 시트 일체형 안전벨트 등을 제공한다. 자율주행 환경에서 자동차의 실내 공간은 여전히 한정적이지만, 그 안에서 최대한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게 된다. 기존의 시트는 고정된 자세에서 한정된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고강성 메커니즘과 정적인 안전설계에만 집중했다. 앞으로의 시트는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되어 다양한 개인화 서비스 기능을 유기적으로 수행한다. 다기능 메커니즘과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동적인 안전설계가 중심이 된다.
  1. 안전벨트 내장형 시트 프레임 : 자율주행 환경에서 시트 기능은 거주 개념으로 확장된다. 시트 내에 직접 적용한 안전벨트 시트 프레임은 실내의 거주 기능성을 높이고, 시트 이동 시 안전이 보장되도록 연구 개발된다.
  2. 이동조절이 자유로운 시트 프레임 : 운전대를 잡지 않는 승객이 효율적으로 실내 공간을 활용하도록, 시트 조절 기능을 확장하여 제공한다. 시트의 전후좌우 조절 및
  • 직관적인 HMI : 운전이 필요 없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맞춰, 다양한 활동을 제한 없이 할 수 있는, 쉽고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자율주행 시대에는 운전대를 놓은 승객에게 차량 내부에서 보내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개인화된 기능을 최대한 편리하게 체험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주행 상황에 맞게 정보를 전달받고 개인화된 요구를 쉽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직관적인 HMI가 필수다. 또한, 차량 내에서의 이동 시야를 확보하고 유지할 수 있는 조작 기술에 대해서도 다양한 연구를 수행한다.
  1. 시트 일체형 암레스트 모듈 기술 : 실내 공간 활용을 위한 시트에 일체형으로 구성한 컨트롤 암레스트 모듈이다. 일반 운전모드, 자율주행 시 휴식모드, 커뮤니케이션모드를 위한 시트 회전 등 다양한 모드에서 조작 가능한 무빙 메커니즘을 연구하고 있다.
  2. 터치 스위칭 기술 : 필요한 기능을 쉽게 활용하도록 사용자 관점에서 개발된 간편하고 직관적인 터치 인터랙션 스위칭 모듈이다. 다양한 표면 및 형상에 적용 가능하고, LED 라이팅, 진동 햅틱 등으로 사용자와의 적절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다.[3]

친환경 시트[편집]

자율주행 시대의 시트는 단순 이동수단에서 생활공간으로 의미가 확장된다. 수면, 독서, 회의, 영화감상 등 자고, 먹고, 듣고 보는 모든 행위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동차 내장재의 웰빙 시대가 열린다. 탑승자의 건강과 심적인 안정을 위해 쾌적한 분위기가 중요해지고 사람과 자연의 조화가 필수가 된다. 그만큼 자동차 산업 쪽은 환경규제와 관련된 법규가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과 관련된 시트 개발 요구조건이 높아지고 정밀해지고 있다. 마모와 오염에 강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유해물질에 민감하게 대응해야 하며, 폐차 시 재활용 요구조건까지 충족해야 한다. 이를 기본으로, 고객별 취향을 반영한 컬러나 디자인 욕구까지 고려된다. 현 단계에서의 시트의 소재는 한정적이고 오염방지, 유해물질 배출 감소 등을 고려한 처리공법에서 개선해야 할 것이 많다. 친환경 소재는 곧 탑승객들의 헬스케어로 이어진다. 현대트랜시스는 제작 초기 단계부터 환경과 사람을 위한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연구한다. 현대트랜시스의 에코 기술은 다음과 같다.

  • 환경규제 법규대응 : 현재 현대트랜시스는 폐차시에 전체 차량 중량의 85%가 재활용되어야 하고, 95%이상이 재생가능하며, 중금속이 배출되지 않는 순수 폐기량이 5% 미만이어야 한다는 ELV(End-of-Life-Vehicle Direction) 법규 조건을 만족시킨다. 제조단계에서부터 대기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하고, 폐기단계에서 배출되는 중금속 매립량을 최소화하여, 재활용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소재를 연구 개발한다.
  • 개별 소재 경량화 : 자율주행 시대, 전기차로 전환되는 시대에는 차량 경량화가 중요하다. 시트의 무거운 철제 프레임을 경량 플라스틱으로 대체하는 방안 외에도 시트의 폼을 기존보다 가벼운 소재로 전환하는 등 각 개별소재별로 경량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 천연소재 발견 및 적용 : 친환경과 관련된 규제가 강화되면 쓰이고 있는 많은 재료들이 금지될 수도 있다. 현대트랜시스는 이를 대비해서 친환경 천연소재나 재활용 소재로 대체 가능한 소재를 선행연구하고 있다. 한지, 대나무 등 시트의 다양한 개발요구조건을 만족하며 적용가능한 천연재료를 발견하기 위해 노력하고 연구진행하고 있다.
  • 웰빙 헬스케어 : 시트의 가죽 재질이나 폼 재질에 천연재료를 도입하고, 친환경 시트 접착기술을 적용하여, 대기가스 오염 물질이나 유해가스를 줄이기 위해 연구한다. 또한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소재를 개발하여 승객을 보호한다.

현대트랜시스는 친환경 시대를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환경과 관련한 선행 개발 분야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환경을 위한 연구는 특정 개인이나 기업이 독점하는 사업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함께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분야다. 환경 친화적인 시트 하나를 만들더라도 철강, 플라스틱, 폼, 섬유 원단, 가죽, 부착기술 업체 등 자동차 산업에 관여된 총체적인 업체들의 협력이 이루어져야 한다.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 고객사가 협업이 되어야 실현 가능해진다. 친환경 기술은 작은 기술로 실현이 되어, 파급효과가 높아지고 범용적으로 활용되는 기술이 된다. 현대트랜시스는 환경을 생각하는 모든 분야의 업체들과 함께 고민하되, 현대트랜시스만의 친환경 아이덴티티를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 시트 업사이클링 : 연구단계, 제조단계, 폐기단계 등 단계별 재활용과 업사이클링을 추진한다. 시트의 연구과정에서 버려지는 시트 폐기물은 지갑, 가방 등 다양한 패션제품으로 업사이클링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있다.
  • 천연 바이오매스 적용기술 : 천연 피마자 씨에서 추출한 바이오매스(Biomass)를 폼패드에 적용하여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고 지구 온난화 현상을 줄여 나간다. 이를 통해 시트의 항균 효과를 높이고 승객의 신체적 건강과 정서적인 안정감까지 고려한다.
  • 친환경 퍼 상온접착기술 : 열과 용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퍼(PUR) 상온접착기술로 차량 냄새 및 유해물질 배출을 해소한다. 인간과 자연과의 조화를 생각하고 쾌적한 운전환경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제네시스 G70을 시작으로 싼타페, 더케이9(The K9) 등의 시트에 적용 되어있다.[3]

각주[편집]

  1. 이한승 기자, 〈(르포) 고급세단 '제네시스'가 유난히 승차감이 좋았던 건...〉, 《데일리카》, 2015-10-17
  2. 현대트랜시스〉, 《위키백과》
  3. 3.0 3.1 3.2 3.3 3.4 3.5 현대트랜시스㈜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hyundai-transys.com/
  4. 이소현 기자, 〈(프로필)여수동 현대다이모스·현다파워텍 사장〉, 《이데일리》, 2018-12-12
  5. 수동변속기에서 전기차 감속기까지, 파워트레인 전문기업 현대트랜시스〉, 《현대자동차그룹 공식 블로그》
  6.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위해, 현대트랜시스의 파워트레인 전략〉, 《현대자동차그룹 공식 블로그》
  7. 자율주행 시대를 준비하는 시트를 보고 왔다〉, 《현대자동차그룹 공식 블로그》
  8. 미래 자동차 시트는 어떤 모습일까?〉, 《현대자동차그룹 공식 블로그》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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