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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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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에라(Robot Era, 星动纪元)
로봇에라(Robot Era, 星动纪元)
천지앤위(陈建宇) 로봇에라(Robot Era, 星动纪元) 창업자

로봇에라(Robot Era, 星动纪元)는 중국 칭화대학(清华大学)에 뿌리를 둔 범용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네이티브 로봇 초거대 모델과 AI 정의를 결합한 새로운 하드웨어 플랫폼을 개발했다. 창업자는 칭화대 교차정보연구원 조교수인 천지앤위(陈建宇, chén jiàn yǔ)이며 칭화대가 지분을 가진 유일한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이다. 상하이치즈연구원(上海期智研究院)의 지원도 받고 있다.

설립 이후 독자적 범용 임바디드인텔리전스 기술 개발에 주력해오고 있으며 기계지능체를 가장 범용이면서 독자적인 방식으로 물리적 세계에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독자적인 로봇 초거대 모델도 갖췄다.

개요[편집]

로봇에라는 2023년 8월에 설립된 휴머노이드 로봇회사이다. 로봇에라의 기원은 칭화대학 실험실에서 진행된 한 연구 성과로, 천지앤위는 자신의 로봇 제어 및 AI 연구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2022년의 연구 주제에서 소형 인간형 로봇 개발을 시도하며 고동적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칭화대학의 과학기술 성과 전환 규정에 따라 별동시대를 창립하게 되었다.

설립 이후 로봇에라는 범용 인공지능(AGI)의 최전선 응용에 집중하며, 넓은 분야와 다양한 상황에서 높은 지능을 발휘하는 인간형 로봇을 개발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로봇엘는 로봇 산업 내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각 분야의 전문가와 우수한 엔지니어들이 모여, 첨단 지능 기술과 산업의 know-how를 제품 개발과 상용화 적용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맡고 있다.

2024년 10월 16일, 로봇에라는 3억위안(약 575억원)에 육박하는 시리즈 프리 A(Pre-A) 투자를 받았다. 이번 투자는 크리스탈 스트림(CRYSTAL STREAM, 清流资本), 비전캐피탈(Vision Capital, 元璟资本), 알리바바(Alibaba, 阿里巴巴)가 공동으로 주도하고 처위안쯔번(策源资本)이 투자에 참여했다. 기존 주주인 레노버캐피탈(Lenovo Capital 联想创投), 골든리소시스(Golden Resources, 世纪金源), 진딩캐피탈(JINDING CAPITAL, 金鼎资本), 윙캐피탈(WING CAPITAL, 泽羽资本), 칭쿵톈청(清控天诚)도 투자에 참여했다. 차이나르네상스(China Renaissance, 华兴资本)는 이번 투자의 재무 컨설팅을 맡았다. 이번 투자금은 주로 임바디드인텔리전스 기술의 돌파구를 마련하면서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업화를 진척시키는 데 쓰이게 된다. 지속적으로 인재를 보강하면서 기술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연혁[편집]

  • 2023년 08월 : 로봇에라 설립 및 세계로봇대회에서 로봇 '샤오싱(小星)' 첫 공개
  • 2024년 01월 : 억위안 이상 엔젤투자 조달
  • 2024년 06월 : 글로벌 첫 만리장성에 오른 로봇 샤오싱MAX 공개
  • 2024년 08월 :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1' 출시. 로봇 핸드 '싱둥(星动) 엑스핸드(XHAND)1'을 공개
  • 2024년 10월 : '스타1' 만리장성에 이어 고비사막, 포장도, 황무지, 초원 등 테스트 완료. 3억위안 프리A 시리즈 융자 완료.

주요 인물[편집]

천지앤위(陈建宇) 로봇에라(Robot Era, 星动纪元) 창업자

천지앤위는 칭화대학 교차 정보 연구원의 조교수이자 박사 지도교수로, 로봇 공학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연구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족 보행 로봇, 기계 팔, 무인차 등 다양한 분야를 다뤄왔다.

대형언어모델의 등장과 함께, 인간형 로봇은 더 높은 범용 지능으로 발전하고 있다. 천지앤위와 그의 연구팀은 대형 언어 모델과 인간형 로봇 알고리즘을 결합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에서는 대형 언어 모델을 활용하여 소성의 상위 작업 계획을 안내하고, 강화 학습을 통해 소성의 하위 제어기를 학습시키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로봇의 씨앗은 천지앤위의 마음속에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대학 교수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자주 대학 물리 실험실을 방문하던 그는 여러 신기한 실험을 목격한 후, 백과사전과 SF 영화를 통해 과학에 대한 첫 번째 인식을 갖게 되었다. 천지앤위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 과학적인 것들이 매우 흥미롭고 멋지다고 느꼈다"고 회상한다.

2011년 천지앤위는 청화대학에 특기생으로 입학하여 정밀 기계학과에 진학했다. 당시 이곳은 국내에서 인간형 로봇 연구를 시작한 초기의 기관 중 하나였다. 그의 학부 과정 동안 로봇 하드웨어와 알고리즘에 대해 공부하며, 학부 졸업 논문은 이족 보행 로봇의 보행 계획에 관한 주제를 다뤘다.

2014년 천지앤위는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박사 과정을 시작했다. 당시 그의 연구 분야는 무인차와 드론으로, 모델 예측 제어(MPC)와 강화 학습이 주요 기술 경로였다. 이는 현재 별동시대가 인간형 로봇 연구에 적용하고 있는 기술들로, 무인차와 인간형 로봇의 기본적인 모델 구조가 유사하기 때문이다. 천지앤위는 이 기술들을 기반으로 인간형 로봇의 제어 문제에 도전하고 있다.

박사 과정을 마친 후, 천지앤위는 청화대학으로 돌아와 무인차, 기계 팔, 사족 보행 로봇 등 다양한 연구를 시도했다. 2021년 말, 그의 내면에서 오랜 시간 꿈꿔온 인간형 로봇을 만들겠다는 열망이 다시 불붙었고, 2022년 봄에는 범용 로봇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천지앤위는 인간형 로봇이 가지는 높은 유연성과 사회 적응 능력을 강조하며, 이는 다른 로봇이 갖지 못한 큰 잠재력을 지닌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그는 실용적인 로봇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로봇의 가치를 상품화하고 제품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2023년 8월, 로봇에라는 공식적으로 설립되었지만, 그들의 인간형 로봇 제품은 그보다 훨씬 앞서 개발되었다. 2022년 봄/여름부터 개발된 첫 번째 세대 "샤오싱"(小星)은 2023년 7월 초 첫 공개되었으며, 현재 5세대까지 발전하여 계단 오르기와 경사면 이동, 자기 균형 유지 등 고난도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주요 제품[편집]

샤오싱(小星)[편집]

주력 제품인 '샤오싱(小星)'은 다섯 세대 제품을 거치면서 회사의 기술력과 시장 잠재력을 입증한 상황이다. 샤오싱은 사전 프로그래밍이나 원격 제어 없이 완전히 자율적인 작업과 탐색 계획을 완수할 수 있다. 로봇에라는 사내에서 보관 및 정리, 창고 운송 등 임무를 시작했다. 픽업 및 배달도 가능하다. 샤오싱은 엔드투엔드 강화학습을 통해 눈 위를 걷는 세계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이기도 하다. 산비탈 보행과 엘리베이터 타고 내리기 등을 수행할 수 있으며 100kg 이상의 하중을 버티면서 점프하거나 덤벨을 들어올릴 수도 있다.

스타1[편집]

스타1 로봇

2024년 8월 21일에 공개되었다.

스타1은 160kg 중량 무게를 들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스타1의 형태는 딱 사람이다. 스타1의 키는 171㎝, 몸무게는 65㎏이다. 영상 속 스타1은 운동화를 신고 최고 시속 약 13㎞로 고비사막을 달린다. 동력은 전기에서 얻는다. 이는 2024년 3월 중국의 로봇 전문 기업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유니트리 H1이 기록한 시속(약 12㎞)을 뛰어넘는 것이다.

스타1은 고비사막을 이동하면서 깔끔한 포장도로는 물론 이 굴러다니는 황무지, 짧은 이 거칠게 자라는 초원 등을 막힘없이 달렸다. 지형이 고르지 않다고 멈칫거리는 일이 없었다. 스타1에는 특정 지형에 맞도록 자신의 몸을 적절히 움직이는 인공지능(AI)이 탑재됐다.

스타1은 달리는 자세도 사람과 비슷하다. 무릎을 반복적으로 구부리며 지면과 접촉한다. 움직임이 크지는 않지만 두 팔도 번갈아가며 흔든다. 이 때문에 로봇 에라는 스타1 관절이 유연하게 작동하도록 하는 데 공을 들였다.

달리기 성능이나 균형 감각, 외형, 덩치 등을 감안하면 스타1은 달리기 모임에 참여하는 사람을 뜻하는 '러닝 크루'가 되기에 손색이 없다. 실제로 로봇 에라가 공개한 동영상에는 스타1이 사람과 보조를 맞추며 나란히 달리는 모습도 등장한다.

거대언어모델(LLM)로 훈련한 스타1은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학습하고 다양한 작업에도 적용할 수 있다. 로봇에라 측은 스타1이 향후 언어 구사 기능까지 갖출 것이라고 예상한다.

특징

로봇은 최대 관절 토크 400Nm, 최대 회전 속도 25rad/s, 최대 주행 속도 6m/s 이상이다. 최대 가반하중은 160kg에 달한다. 지구력이 요구되는 중량 부하 상황이나 폭발적 질주동작을 할 수 있다.

다리의 자유도는 12, 양팔 자유도는 14, 허리와 목의 자유도는 각각 3과 2다. 한 손에 총 12 능동 자유도를 지원하는 정교한 을 갖고 있으며, 총 55 자유도를 통해 사지의 가동 범위를 향상시킨다.

회사 측은 이 로봇이 모듈형 하드웨어 설계를 통해 '가변 온톨로지'를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완전 재사용을 지원하고 지능형 알고리즘도 원활하게 치환할 수 있다. (비전 센서) 위치가 인간과 동일해 인간 데이터 재사용과 편의성도 극대화한다. 초거대 AI 모델을 채택, 모방 학습과 강화학습을 지원하고, 보다 안정적인 보행 속도와 유연한 상지 움직임을 구현했다.

싱둥(星动) 엑스핸드(XHAND)1[편집]

싱둥(星动) 엑스핸드(XHAND)1

독일에서 개최된 '2024 CoRL 콘퍼런스'에서 로봇에라(ROBOTERA, 星动纪元)가 로봇 핸드 '싱둥(星动) 엑스핸드(XHAND)1'을 공개했다.

싱둥 엑스핸드1은 로봇에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1(STAR1)'의 핵심적인 말단 장치로서, 인간 손의 유연성과 조작 능력에 가까운 5개 손가락 설계를 채택했으며, 각 각의 손가락이 동일한 구조를 갖고 있다. 총 12 능동 자유도를 지원한다. 이중 엄지와 검지는 각각 3자유도를 갖고 있으며 나머지 3개 손가락은 각각 2 자유도를 지원한다.

검지 손가락은 측면으로 움직이고, 엄지 손가락은 가동 범위가 넓어 민첩한 협동 작업이 가능하다. 엄지 손가락을 새끼 손가락에 정렬하거나 병 뚜껑을 여는 작업도 할 수 있다.

엑스핸드1은 순수 전기 구동 방식을 채택했다. 각 자유도에 대응되는 구동 장치가 있어, 모든 손가락의 자유도를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완전히 자율적인 다섯 손가락 관절 구동을 가능케 했다.

각 손가락에는 물체의 가장자리와 모양, 경도와 온도를 감지할 수 있는 3차원 힘 촉각과 온도 정보를 감지할 수 있는 고해상도(>100포인트) 촉각 배열 센서가 장착됐다. 작은 압력 변화도 감지할 수 있으며 정밀도가 0.1N에 이른다. 이를 통해 외부 환경과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엑스핸드의 최대 파지(grip) 강도는 80N에 달하며, 무게 25kg의 덤벨을 들어올릴 수 있다.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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