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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 회생제동 통합형 전자식 제동장치, 원격자동주차 세계 두번째 양산ADAS 연계 ADB 세계 최초 개발후측방레이더 국내 최초 개발미국 실리콘밸리 오픈이노베 | *2018 : 회생제동 통합형 전자식 제동장치, 원격자동주차 세계 두번째 양산ADAS 연계 ADB 세계 최초 개발후측방레이더 국내 최초 개발미국 실리콘밸리 오픈이노베 | ||
이션 센터 개소SW 아카데미 개소수소연료전지통합모듈 제2공장 기공식<ref> , 현대모비스㈜ 홈페이지 회사정보〈[https://www.mobis.co.kr/kr/intro/contentsid/949/index.do Focus on the future]〉</ref> | 이션 센터 개소SW 아카데미 개소수소연료전지통합모듈 제2공장 기공식<ref> , 현대모비스㈜ 홈페이지 회사정보〈[https://www.mobis.co.kr/kr/intro/contentsid/949/index.do Focus on the future]〉</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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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 | ||
+ | 1977년에 "고려정공"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회사이며, 창립 초기에는 컨테이너와 H빔 등을 주로 만들었다. | ||
+ | 단순 컨테이너 제작이 저렴한 경쟁제품이 쏟아져 나오자 냉동컨테이너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잠시 연명하다 1980년 경일요트를 합병해 요트 생산을 했고, 1985년 현대차량을 합병해 철도차량[3]을 생산하고 1989년 항공기 사업까지 사업영역을 넓혔다. 1994년 항공사업부문을 현대기술개발로 분사했다.[4] | ||
+ | 이후 자동차공업 통합조치가 해제된 1980년대 후반 부터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에서 기술을 조달하여 당시 현대자동차를 꽉 잡고 있던 정세영 회장 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중복투자임에도 불구하고 왕회장은 완성차 사업 분야를 신규 투자하게 해주어, 1991년에 갤로퍼와 싼타모를 현대정공(지금의 현대자동차 울산 5공장)에서 생산하게 하고, 판매ㆍA/S를 현대자동차써비스에서 대행하기도 했다. 참고로 현대자동차써비스는 당시 별개의 법인으로 존재하였으며 정몽구의 것이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후 정몽구는 현대산업개발과 현대자동차를 숙부인 정세영과 맞바꾸게 되었고, 2000년 왕자의 난으로 정몽구 회장이 현대자동차그룹으로 분리해 나오면서 현대정공의 사업구조를 재편했다. 일단 현대정공 변속기 사업부문을 한국DTS(現 현대트랜시스)로 넘겼으며, 1999년에는 정부 주도의 빅딜을 통해서 철도차량제작 부문을 신규법인 한국철도차량으로 넘겼다. 그 뒤 현대자동차ㆍ기아의 부품 생산 부문을 양도받고, 자동차 생산사업부를 1999년 8월 1일자#로 현대자동차에 넘겼다. 2000년 요트생산부문을 현대라이프요트로 분사시켰다.교통정리가 완료되고, 법인 명칭을 현재의 현대모비스로 변경하면서 자동차부품업체로 변모한다. 이때 현대자동차에 합병된 부분이 울산 5공장이다. 이런 역사 때문인지 5공장 노조는 다른 울산 1ㆍ2ㆍ3ㆍ4공장 노조들과 사이가 안좋다. 이후 중공업 사업부문이 기아중공업(現 현대위아)에 양도되었다.부품업체로의 변모과정에서 舊 기아그룹의 몇몇 부품회사가 흡수되었다. 舊 기아정기는 한국에이비시스템을 합병한 후 카스코로 이름을 바꿨다가 합병되었고, 舊 기아전자는 본텍으로 이름이 바뀐 뒤 현대오토넷에 현대모비스 전장사업부문과 함께 합쳐지고, 다시 현대모비스에 합병되었다. | ||
+ | 이 과정에서 정의선은 과거 자신이 3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본텍을 그룹의 지주회사인 모비스에 합병시키려고 했으나 실패한 후, 자신이 보유한 본텍의 주식을 액면가의 10배가량에 지멘스에 매각하여 300억을 챙겼다. 이후 현대차는 지멘스와 컨소시엄을 맺고 오토넷을 인수, 합병하였다.2018년 3월 말에 현대모비스의 ‘투자 및 핵심부품 사업’ 부문과 ‘모듈 및 AS 부품 사업’ 부문을 분할해 모듈 및 AS 부품 사업 부문을 현대글로비스와 합병하기로 했다. 이후, 글로비스 지분을 기아차에 매각하고 그 대가로 받을 돈을 투입해 모비스 주식을 매입해 지주회사 체제를 완성하겠다는 것. 모비스 수익의 80~90퍼센트를 차지하는 알짜배기 사업부를 겨우 20퍼센트의 자산 기준으로 분할해서 오너 지분이 많은 회사에 넘긴다는 점 때문에 많은 주주들이 반발하고 있고, 주가 또한 하락하고 있다. 하지만 삼성물산 합병에 등장했던 엘리엇 해지펀드가 중간에 갑툭튀해서는 1조원 가량의 지분을 확보해놓고 합병 반대를 했고. 세계 최대의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2위인 글래스루이스 모두 반대를 해서 합병 명분이 사라진 현대차는 스스로 분할합병안을 철회하는 굴욕을 당했다.<ref> 〈[https://namu.wiki/w/%ED%98%84%EB%8C%80%EB%AA%A8%EB%B9%84%EC%8A%A4#s-3]〉, 《나무위키》</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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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일 (화) 17:36 판
현대모비스㈜(Hyundai Mobis)는 대한민국 자동차부품 기업으로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이다. 현재자동차 차량에 들어가는 핵심부품들을 생산하며,주 생산품목은 샤시 모듈, 칵핏 모듈, 프런트 엔드 모듈로 동력 계통을 제외한 거의 모든 고부가가치 부품을 도맡고 있다. 사장은 박정국이다.
개요
현대모비스의 전신은 1977년에 설립된 종합기계회사 현대정공이다. 설립 초기의 현대정공은 컨테이너를 주력으로 생산한 뒤, 1980년대 ~ 1990년대 중반에는 공작기계, 상용차, 항공사업, 철도차량 사업을 수행했다. SUV 갤로퍼, CUV 싼타모 등의 자동차, K1A1 전차도 개발, 생산했다. 2000년 현대정공이 현대모비스로 사명을 바꾸면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변신했다.주력 분야는 자동차 모듈,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계 6위 기업이다(2018년). [1]
연혁
- 1977 : 현대정공 설립1987 현대정공 설립마북연구소 개소
- 1991 : 갤로퍼 생산
- 1995 : 싼타모 생산
- 1999 :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변신섀시모듈 첫 생산
- 2000 : 현대·기아차 AS부품사업 인수현대모비스로 사명 변경
- 2002 : 중국 북경・강소 모듈공장 준공
- 2003 : 천안 MEB 공장 준공스웨덴 아리예플로그 동계시험장 개소
- 2004 : 미국 앨라바마 모듈공장 준공
- 2005 : 포승 MDPS 공장 준공
- 2006 : 미국오하이오크라이슬러모듈공장준공
- 2007 : 인도모듈공장준공슬로바키아 모듈공장 준공
- 2008 : 카스코합병품질연구소설립
- 2009 : 김천 램프공장・체코 모듈공장 준공현대오토넷 합병
- 2010 : LG화학과 친환경 배터리 합작법인 ‘HL그린파워’ 설립러시아・미국 조지아 모듈공장 준공미국 디트로이트 크라이슬러 모듈공장 준공
- 2012 : 브라질 모듈공장 준공
- 2013 : 수소전기차 핵심부품 세계 최초 양산전동화 핵심 부품 전용 충주공장 준공마북기술연구소 전장연구동 준공
- 2014 : 중국 헤이룽장성 동계시험장 개소
- 2015 : 멕시코 모듈・부품공장 준공
- 2016 : 국내부품사 최초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중국 창주·충칭 모듈공장 준공
- 2017 : 전동화 핵심 부품 전용 충주공장 준공수소연료전지통합모듈 세계최초 대량생산체제 구축전동화 차량 양방향 충전기 국내 최초 개발NFC 스마트키・지문인식
스마트키 국내 최초 개발파노라마 루프 에어백 세계 최초 개발서산주행시험장 준공
- 2018 : 회생제동 통합형 전자식 제동장치, 원격자동주차 세계 두번째 양산ADAS 연계 ADB 세계 최초 개발후측방레이더 국내 최초 개발미국 실리콘밸리 오픈이노베
이션 센터 개소SW 아카데미 개소수소연료전지통합모듈 제2공장 기공식[2]
역사
1977년에 "고려정공"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회사이며, 창립 초기에는 컨테이너와 H빔 등을 주로 만들었다. 단순 컨테이너 제작이 저렴한 경쟁제품이 쏟아져 나오자 냉동컨테이너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잠시 연명하다 1980년 경일요트를 합병해 요트 생산을 했고, 1985년 현대차량을 합병해 철도차량[3]을 생산하고 1989년 항공기 사업까지 사업영역을 넓혔다. 1994년 항공사업부문을 현대기술개발로 분사했다.[4] 이후 자동차공업 통합조치가 해제된 1980년대 후반 부터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에서 기술을 조달하여 당시 현대자동차를 꽉 잡고 있던 정세영 회장 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중복투자임에도 불구하고 왕회장은 완성차 사업 분야를 신규 투자하게 해주어, 1991년에 갤로퍼와 싼타모를 현대정공(지금의 현대자동차 울산 5공장)에서 생산하게 하고, 판매ㆍA/S를 현대자동차써비스에서 대행하기도 했다. 참고로 현대자동차써비스는 당시 별개의 법인으로 존재하였으며 정몽구의 것이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후 정몽구는 현대산업개발과 현대자동차를 숙부인 정세영과 맞바꾸게 되었고, 2000년 왕자의 난으로 정몽구 회장이 현대자동차그룹으로 분리해 나오면서 현대정공의 사업구조를 재편했다. 일단 현대정공 변속기 사업부문을 한국DTS(現 현대트랜시스)로 넘겼으며, 1999년에는 정부 주도의 빅딜을 통해서 철도차량제작 부문을 신규법인 한국철도차량으로 넘겼다. 그 뒤 현대자동차ㆍ기아의 부품 생산 부문을 양도받고, 자동차 생산사업부를 1999년 8월 1일자#로 현대자동차에 넘겼다. 2000년 요트생산부문을 현대라이프요트로 분사시켰다.교통정리가 완료되고, 법인 명칭을 현재의 현대모비스로 변경하면서 자동차부품업체로 변모한다. 이때 현대자동차에 합병된 부분이 울산 5공장이다. 이런 역사 때문인지 5공장 노조는 다른 울산 1ㆍ2ㆍ3ㆍ4공장 노조들과 사이가 안좋다. 이후 중공업 사업부문이 기아중공업(現 현대위아)에 양도되었다.부품업체로의 변모과정에서 舊 기아그룹의 몇몇 부품회사가 흡수되었다. 舊 기아정기는 한국에이비시스템을 합병한 후 카스코로 이름을 바꿨다가 합병되었고, 舊 기아전자는 본텍으로 이름이 바뀐 뒤 현대오토넷에 현대모비스 전장사업부문과 함께 합쳐지고, 다시 현대모비스에 합병되었다. 이 과정에서 정의선은 과거 자신이 3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본텍을 그룹의 지주회사인 모비스에 합병시키려고 했으나 실패한 후, 자신이 보유한 본텍의 주식을 액면가의 10배가량에 지멘스에 매각하여 300억을 챙겼다. 이후 현대차는 지멘스와 컨소시엄을 맺고 오토넷을 인수, 합병하였다.2018년 3월 말에 현대모비스의 ‘투자 및 핵심부품 사업’ 부문과 ‘모듈 및 AS 부품 사업’ 부문을 분할해 모듈 및 AS 부품 사업 부문을 현대글로비스와 합병하기로 했다. 이후, 글로비스 지분을 기아차에 매각하고 그 대가로 받을 돈을 투입해 모비스 주식을 매입해 지주회사 체제를 완성하겠다는 것. 모비스 수익의 80~90퍼센트를 차지하는 알짜배기 사업부를 겨우 20퍼센트의 자산 기준으로 분할해서 오너 지분이 많은 회사에 넘긴다는 점 때문에 많은 주주들이 반발하고 있고, 주가 또한 하락하고 있다. 하지만 삼성물산 합병에 등장했던 엘리엇 해지펀드가 중간에 갑툭튀해서는 1조원 가량의 지분을 확보해놓고 합병 반대를 했고. 세계 최대의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2위인 글래스루이스 모두 반대를 해서 합병 명분이 사라진 현대차는 스스로 분할합병안을 철회하는 굴욕을 당했다.[3]
각주
- ↑ 현대모비스㈜ 네이버 지식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650390&cid=43167&categoryId=43167
- ↑ , 현대모비스㈜ 홈페이지 회사정보〈Focus on the future〉
- ↑ 〈[1]〉, 《나무위키》
참고자료
- 현대모비스㈜ 홈페이지 - https://www.mobis.co.kr/main/index.do
- 〈현대모비스㈜〉,《네이버 지식백과》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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