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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Lamborghini Aventa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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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Lamborghini Aventador)는 '''[[람보르기니]]'''(Lamborghini)에서 2011년부터 2022년까지 생산했던 [[2도어]] [[스포츠카]]이다.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생산한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무르시엘라고]](Murcielago)의 후속 모델이며, 2011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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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의 전통에 따라 투우계와 관련된 이름이 사용됐다. 이름이 공개되기 전에는 미우라의 경주 모델이었던 미우라 조타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할 것이란 소문이 있었다. 조타(Jota)의 부활이라고 부르며 무르시엘라고의 후속 차량 이름은 람보르기니 조타가 될 것이라는 소문이었다. 이후 학생들이 디자인한 람보르기니의 차세대 콘셉트 자동차를 람보르기니가 공개하면서 무르시엘라고와 똑같은 6.5리터 V12 엔진이 탑재된 우루스(Urus) 컨셉트 모델을 발표되며 사람들은 무르시엘라고의 후속 차량 이름이 람보르기니 우루스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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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아벤타도르(Aventador)라는 이름을 사용한 곳은 미국의 자동차 전문 웹진 지티스피릿(GTSPIRIT)이었다. 2010년 12월 15일, 지티스피릿은 위장막에 가려져 있긴 하지만 무르시엘라고의 후속 차량 사진을 공개하며 사진 속 차의 이름을 아벤타도르 LP700-4라고 밝혔다. LP는 렝기튀니나 포스티리어, 즉 세로배치 방식의 엔진을 말하는 것이고, 700-4는 700마력 4륜구동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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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 이름은 람보르기니의 전통 답게 투우계에서 이름을 널리 떨친 황소의 이름에서 따왔다. 스페인의 투우사 돈 셀레스티노 콰드리 비데스(Don Celestino Cuadri Vides)의 아들이 키우던 소의 이름이 아벤타도르였다. 아벤타도르는 32번을 달고 1993년 스페인의 사라고사에서 열린 투우경기에 참여했다. 경기에서 아벤타도르는 투우사 와 거칠게 싸워 많은 피를 흘려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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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는 코너링과 가속성능이 아주 튀어난 차량이다. 무르시엘라고와 비교해 보자면 무르시엘라고는 640마력, 최대토크 67.3토크에 4륜구동, 그리고 1665Kg의 엄청난 무게의 슈퍼카지만 아벤타도르는 무르시엘라고보다 60마력 높은 700마력, 최대토크는 3토크 높은 70.3토크, 그리고 무르시엘라고보다 90kg이나 가벼운 1575kg으로 무르시엘라고보다 한참 더 뛰어난 가속 성능을 가지고 있다. 아벤타도르에는 푸시로드 서스펜션을 넣었다고 하는데, 무르시엘라고를 타던 사람들은 아벤타도르를 타고서 코너링을 돌면 탄성을 내지를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아벤타도르는 엔진의 출력도 올라가고, 무게감량과 코너링 모두에 뛰어나기 때문에 완벽한 차량이라고 평가받는다. 람보르기니가 공식적으로 밝힌 제로백 가속 성능은 2.9초, 제한된 최고속도는 350km/h이다.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의 본래 속도는 360km/h였으나, 제한된 속도가 340km/h였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의 최고속도는 370km/h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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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파이버 및 모노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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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람보르기니에서 카본 파이버와 관련된 일을 한 호라시오 파가니(Horacio Pagani)가 떠나며 그 후에 만들어진 디아블로와 무르시엘라고에 적극적으로 카본 파이버를 활용하지 못했다. 무르시엘라고에 이르러서 카본 파이버로 차대와 차체를 만들기 시작했지만 1.6톤에 이르는, 성능과 반대로 무게가 무거웠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람보르기니는 무르시엘라고의 후속 차량에 무게를 줄이려 노력한다. 하지만 V12 엔진이 올라가는 기함 모델의 무게를 카본 파이버 기술만으로 줄일 수는 없었다. 때문에 세미 모노코크 기술과 카본 파이버 기술을 이용하게 된다. 세미 모노코크는 섀시를 만들고, 그 위에 카본 파이버를 덧씌우는 방법으로 차대와 차체를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차의 품질을 높였고, 제조 방법이 바뀜에 따라 가격이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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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및 변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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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2 엔진도 알루미늄과 카본 파이버를 활용했다. 700마력의 최고출력과 70.3의 최대토크를 자랑하는 6.5리터급 V12 엔진의 무게는 고작 235킬로그램에 불과하다. V12 엔진을 버텨내는 새로운 7단 반자동 변속기는 이탈리아의 그라치아노 트라스미시오니(Graziano Trasmissioni)가 만들었다. 맥라렌 12C에도 여기서 만든 변속기가 탑재된다. 싱글 클러치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변속 시간이 5만분의 1초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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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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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7일 (월) 19:46 판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Lamborghini Aventador)
람보르기니(Lamborghini)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Lamborghini Aventador)는 람보르기니(Lamborghini)에서 2011년부터 2022년까지 생산했던 2도어 스포츠카이다.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생산한 무르시엘라고(Murcielago)의 후속 모델이며, 2011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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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유래

람보르기니의 전통에 따라 투우계와 관련된 이름이 사용됐다. 이름이 공개되기 전에는 미우라의 경주 모델이었던 미우라 조타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할 것이란 소문이 있었다. 조타(Jota)의 부활이라고 부르며 무르시엘라고의 후속 차량 이름은 람보르기니 조타가 될 것이라는 소문이었다. 이후 학생들이 디자인한 람보르기니의 차세대 콘셉트 자동차를 람보르기니가 공개하면서 무르시엘라고와 똑같은 6.5리터 V12 엔진이 탑재된 우루스(Urus) 컨셉트 모델을 발표되며 사람들은 무르시엘라고의 후속 차량 이름이 람보르기니 우루스라고 추측했다.

최초로 아벤타도르(Aventador)라는 이름을 사용한 곳은 미국의 자동차 전문 웹진 지티스피릿(GTSPIRIT)이었다. 2010년 12월 15일, 지티스피릿은 위장막에 가려져 있긴 하지만 무르시엘라고의 후속 차량 사진을 공개하며 사진 속 차의 이름을 아벤타도르 LP700-4라고 밝혔다. LP는 렝기튀니나 포스티리어, 즉 세로배치 방식의 엔진을 말하는 것이고, 700-4는 700마력 4륜구동을 말한다.

차의 이름은 람보르기니의 전통 답게 투우계에서 이름을 널리 떨친 황소의 이름에서 따왔다. 스페인의 투우사 돈 셀레스티노 콰드리 비데스(Don Celestino Cuadri Vides)의 아들이 키우던 소의 이름이 아벤타도르였다. 아벤타도르는 32번을 달고 1993년 스페인의 사라고사에서 열린 투우경기에 참여했다. 경기에서 아벤타도르는 투우사 와 거칠게 싸워 많은 피를 흘려 유명해졌다.

사양

성능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는 코너링과 가속성능이 아주 튀어난 차량이다. 무르시엘라고와 비교해 보자면 무르시엘라고는 640마력, 최대토크 67.3토크에 4륜구동, 그리고 1665Kg의 엄청난 무게의 슈퍼카지만 아벤타도르는 무르시엘라고보다 60마력 높은 700마력, 최대토크는 3토크 높은 70.3토크, 그리고 무르시엘라고보다 90kg이나 가벼운 1575kg으로 무르시엘라고보다 한참 더 뛰어난 가속 성능을 가지고 있다. 아벤타도르에는 푸시로드 서스펜션을 넣었다고 하는데, 무르시엘라고를 타던 사람들은 아벤타도르를 타고서 코너링을 돌면 탄성을 내지를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아벤타도르는 엔진의 출력도 올라가고, 무게감량과 코너링 모두에 뛰어나기 때문에 완벽한 차량이라고 평가받는다. 람보르기니가 공식적으로 밝힌 제로백 가속 성능은 2.9초, 제한된 최고속도는 350km/h이다.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의 본래 속도는 360km/h였으나, 제한된 속도가 340km/h였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의 최고속도는 370km/h이다.

카본파이버 및 모노코크

오랫동안 람보르기니에서 카본 파이버와 관련된 일을 한 호라시오 파가니(Horacio Pagani)가 떠나며 그 후에 만들어진 디아블로와 무르시엘라고에 적극적으로 카본 파이버를 활용하지 못했다. 무르시엘라고에 이르러서 카본 파이버로 차대와 차체를 만들기 시작했지만 1.6톤에 이르는, 성능과 반대로 무게가 무거웠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람보르기니는 무르시엘라고의 후속 차량에 무게를 줄이려 노력한다. 하지만 V12 엔진이 올라가는 기함 모델의 무게를 카본 파이버 기술만으로 줄일 수는 없었다. 때문에 세미 모노코크 기술과 카본 파이버 기술을 이용하게 된다. 세미 모노코크는 섀시를 만들고, 그 위에 카본 파이버를 덧씌우는 방법으로 차대와 차체를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차의 품질을 높였고, 제조 방법이 바뀜에 따라 가격이 내려갔다.

엔진 및 변속기

V12 엔진도 알루미늄과 카본 파이버를 활용했다. 700마력의 최고출력과 70.3의 최대토크를 자랑하는 6.5리터급 V12 엔진의 무게는 고작 235킬로그램에 불과하다. V12 엔진을 버텨내는 새로운 7단 반자동 변속기는 이탈리아의 그라치아노 트라스미시오니(Graziano Trasmissioni)가 만들었다. 맥라렌 12C에도 여기서 만든 변속기가 탑재된다. 싱글 클러치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변속 시간이 5만분의 1초에 불과하다.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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