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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바는 2016년 [[룩셈부르크]]에서 설립된 스타트업 [[에이바 테크놀로지]]에 의해 개발된 AI 음악 생성기이다. 에이바는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팝, 락, 재즈,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음악을 작곡할 수 있다. 에이바는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작곡 작업을 수행하며, 특히 [[심층신경망]](Deep Neural Network)을 활용해 대규모 음악 데이터셋을 학습한다. 에이바의 개발 목표는 인간 작곡가와 협력하거나 독립적으로 고유의 음악을 창작하는 AI를 만드는 것이었다. 에이바는 약 3만 곡에 달하는 클래식 작곡가들의 악보 데이터를 학습하여,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 등 위대한 작곡가들의 스타일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곡을 만들어낸다. 이와 같은 대규모 데이터는 에이바가 다양한 음악 구조와 패턴을 학습하고, 복잡한 음악적 요소들을 자동으로 조합해 창의적인 작품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한다. 에이바는 심층신경망을 통해 음악의 화음, 리듬, 멜로디, 템포 등을 분석하고 이를 조합하여 새로운 음악을 작곡하는데, 이 과정에서 인간 작곡가가 제시한 입력(예: 장르, 감정적 톤, 특정 악기 구성 등)을 반영한다. 이는 에이바가 사용자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음악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에이바는 SACEM(프랑스와 룩셈부르크 작곡가 권리 협회)에 공인된 최초의 AI 작곡가로 등록되었다.<ref> 이교구 교수,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3865 <nowiki>[AI로 만드는 컬처]</nowiki> ③인공지능과 미래의 음악]〉, 《AI타임스》, 2020-11-12 </ref><ref> 최현미 기자, 〈[https://m.munhwa.com/mnews/view.html?no=2020102901031412047002 AI 예술 ‘이미 도래한 미래’]〉, 《문화일보》, 2020-10-29 </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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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바는 클래식 음악 작품을 대량으로 학습하여 음악의 패턴, 화성 진행, 구조 등을 이해한다. 이러한 학습을 통해 베토벤, 모차르트, 바흐 같은 작곡가들의 스타일을 모방하거나,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곡을 창작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주로 [[LSTM]](Long Short-Term Memory) 네트워크 같은 [[딥러닝]] 모델이 사용되며, 이 모델은 음악의 시퀀스를 학습하여 새로운 음표를 생성한다. 에이바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고전적인 오케스트라 편곡과 같은 복잡한 음악 구조를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영화]], [[비디오 게임]], [[광고]] 등 다양한 상업적 프로젝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곡을 만들어낼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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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바는 인간 작곡가와 달리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한 번에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독창적인 음악을 만들어낸다. 예를 들어, 에이바는 클래식과 현대적인 요소를 결합하여 새로운 하이브리드 음악을 작곡하거나, 특정 프로젝트의 요구사항에 맞춰 자동으로 곡을 생성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에이바는 인간 작곡가가 예상하지 못한 조합이나 새로운 음악적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어, 창의적인 작업에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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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바의 또 다른 장점은 시간이 매우 단축된다는 점이다. 전통적인 작곡 방식에서는 수일 혹은 수주가 걸릴 수 있는 작업을 AI는 단 몇 분 내에 완성할 수 있다. 이러한 효율성은 영화 스코어, 광고 배경음악, 비디오 게임 음악 등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에이바는 상업적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콘텐츠 제작자가 음악에 대한 [[라이센스]] 걱정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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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활용 == | ||
+ | 에이바가 만든 음악은 상업적 사용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영화]], [[광고]],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에 배경음악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AI가 빠르게 고품질의 음악을 생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작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에이바는 다양한 음악 장르와 스타일을 지원하며, 사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곡을 간편하게 생성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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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저작권 == | ||
+ | 에이바는 AI가 창작한 음악에 대한 [[저작권]] 문제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에이바가 생성한 곡은 사용자가 소유권을 가질 수 있으며, 상업적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다. 이는 AI 음악 생성 시스템에서 중요한 문제로, 에이바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법적 장치와 규칙을 마련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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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비교 == | ||
+ | 에이바와 다른 AI 작곡 도구들의 차이점은 크게 목적, 사용자 맞춤화 기능, 사용 편의성, 상업적 사용 가능성에서 나타난다. 각 AI 작곡 도구는 고유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특정 사용자 집단의 요구에 맞춰 설계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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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바는 전문 작곡가와 음악 제작자를 위한 고급 도구로, 특히 클래식, 재즈, 전자 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 곡을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에이바는 [[심층신경망]]을 통해 학습한 클래식 음악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MIDI]] 파일을 생성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생성된 곡을 직접 편집할 수 있다. 이는 음악 전문가들이 창작의 기본 뼈대를 만든 후, 세부 조정 및 편집을 통해 완성된 음악을 만드는 데 적합한 방식이다. 또한, 상업적 사용이 가능해 광고,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SACEM의 공인을 받은 에이바는 상업적 저작권 문제에서도 안전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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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운드로우]](Soundraw)는 비전문가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AI 음악 생성 도구로, 사용자가 음악의 길이, 스타일, 감정적인 분위기 등을 선택하면 AI가 곡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사운드로우는 사용자가 직접 음악을 편집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해, 어느 정도의 창의적인 통제권을 사용자에게 넘긴다. 그러나 MIDI 파일과 같은 고급 기능보다는 직관적이고 단순한 방식으로 음악을 생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음악 편집 기능이 있어 사용자 맞춤화도 가능하지만, 주로 간편하고 빠르게 음악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도구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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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미]](Boomy)는 매우 간단한 [[인터페이스]]를 가진 AI 음악 생성 플랫폼으로, 특히 비전문가나 음악 제작 경험이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계되었다. 사용자가 몇 가지 기본적인 선택지만 제공하면 AI가 즉시 음악을 생성하며, 복잡한 조정 없이도 바로 완성된 곡을 얻을 수 있다. 부미의 가장 큰 장점은 쉽고 빠르게 음악을 만들 수 있다는 점으로, 누구나 짧은 시간 안에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반면, 전문적인 편집 기능은 제한적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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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버트]](Mubert)는 실시간으로 음악을 생성하는 AI 도구로, 주로 [[스트리밍]] 서비스에 적합하다. 사용자에게 맞춤형 음악을 즉석에서 제공하며, 특히 [[라이브 방송]]이나 실시간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음악을 사용할 때 매우 유용하다. 뮤버트는 다양한 스타일에 맞춰 음악을 즉각적으로 생성할 수 있지만, 생성된 음악에 대한 사용자 편집 기능은 제한적이다. 주로 실시간 필요성에 맞춰 개발된 플랫폼이기 때문에, 즉석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배경 음악이 필요한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적합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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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우드리]](Loudly)는 주로 [[소셜 미디어]] 콘텐츠 제작자들을 겨냥한 AI 음악 생성기이다.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선택한 스타일에 맞춰 곡을 생성한다. 라우드리는 사용자가 직접 음악을 세부적으로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은 부족하지만, 빠르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다양한 음악을 생성할 수 있다. 소셜 미디어와 같은 짧고 즉각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때 유용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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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라서, 에이바는 전문 작곡가와 음악 제작자를 위해 설계된 반면, 사운드로우, 부미, 뮤버트, 라우드리 등은 비전문가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빠른 생성 방식을 제공한다. 에이바는 MIDI 파일 생성 및 편집 기능을 통해 고급 맞춤화가 가능하지만, 다른 도구들은 사용자가 선택한 스타일에 맞춘 즉시 음악 생성을 중점으로 한다. 사운드로우는 어느 정도의 편집 기능을 제공하지만, 부미나 뮤버트는 빠른 결과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에이바는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음악을 제공하며, 공식적인 작곡가로 인정받아 상업적 활용에 적합하다. 다른 도구들도 상업적 사용이 가능하지만, 그 조건은 도구에 따라 다르며, 콘텐츠 제작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사용 편의성 면에서, 에이바는 고급 사용자를 위한 도구로 복잡한 기능이 많지만, 사운드로우, 부미, 뮤버트, 라우드리는 비전문가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간단한 방식을 제공한다.<ref> 이병헌, 〈[https://www.movavi.com/kr/learning-portal/best-ai-music-generators.html 최고의 AI 음악 만들기 프로그램 12가지로 독창성 발휘하기 <nowiki>[2024]</nowiki>]〉, 《모바비》, 2024-08-21 </ref><ref> 알렉스 맥팔랜드, 앙투안 타르디프, 〈[https://www.unite.ai/ko/best-ai-music-generators/ 10대 최고의 AI 음악 생성기(2024년 XNUMX월)]〉, 《Unite.AI》, 2024-09-01 </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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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참고자료 == | ||
+ | * 최현미 기자, 〈[https://m.munhwa.com/mnews/view.html?no=2020102901031412047002 AI 예술 ‘이미 도래한 미래’]〉, 《문화일보》, 2020-10-29 | ||
+ | * 이교구 교수,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3865 <nowiki>[AI로 만드는 컬처]</nowiki> ③인공지능과 미래의 음악]〉, 《AI타임스》, 2020-11-12 | ||
+ | * 이병헌, 〈[https://www.movavi.com/kr/learning-portal/best-ai-music-generators.html 최고의 AI 음악 만들기 프로그램 12가지로 독창성 발휘하기 <nowiki>[2024]</nowiki>]〉, 《모바비》, 2024-08-21 | ||
+ | * 알렉스 맥팔랜드, 앙투안 타르디프, 〈[https://www.unite.ai/ko/best-ai-music-generators/ 10대 최고의 AI 음악 생성기(2024년 XNUMX월)]〉, 《Unite.AI》, 2024-09-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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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같이 보기 == | ||
+ | * [[인공지능 음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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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지능 서비스|검토 필요}} |
2024년 9월 6일 (금) 16:10 기준 최신판
에이바(AIVA, Artificial Intelligence Virtual Artist)는 에이바 테크놀로지(AIVA Technology)가 개발한 AI 기반의 음악 생성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신속하게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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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에이바는 2016년 룩셈부르크에서 설립된 스타트업 에이바 테크놀로지에 의해 개발된 AI 음악 생성기이다. 에이바는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팝, 락, 재즈,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음악을 작곡할 수 있다. 에이바는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작곡 작업을 수행하며, 특히 심층신경망(Deep Neural Network)을 활용해 대규모 음악 데이터셋을 학습한다. 에이바의 개발 목표는 인간 작곡가와 협력하거나 독립적으로 고유의 음악을 창작하는 AI를 만드는 것이었다. 에이바는 약 3만 곡에 달하는 클래식 작곡가들의 악보 데이터를 학습하여,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 등 위대한 작곡가들의 스타일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곡을 만들어낸다. 이와 같은 대규모 데이터는 에이바가 다양한 음악 구조와 패턴을 학습하고, 복잡한 음악적 요소들을 자동으로 조합해 창의적인 작품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한다. 에이바는 심층신경망을 통해 음악의 화음, 리듬, 멜로디, 템포 등을 분석하고 이를 조합하여 새로운 음악을 작곡하는데, 이 과정에서 인간 작곡가가 제시한 입력(예: 장르, 감정적 톤, 특정 악기 구성 등)을 반영한다. 이는 에이바가 사용자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음악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에이바는 SACEM(프랑스와 룩셈부르크 작곡가 권리 협회)에 공인된 최초의 AI 작곡가로 등록되었다.[1][2]
작곡 과정[편집]
에이바는 클래식 음악 작품을 대량으로 학습하여 음악의 패턴, 화성 진행, 구조 등을 이해한다. 이러한 학습을 통해 베토벤, 모차르트, 바흐 같은 작곡가들의 스타일을 모방하거나,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곡을 창작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주로 LSTM(Long Short-Term Memory) 네트워크 같은 딥러닝 모델이 사용되며, 이 모델은 음악의 시퀀스를 학습하여 새로운 음표를 생성한다. 에이바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고전적인 오케스트라 편곡과 같은 복잡한 음악 구조를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영화, 비디오 게임, 광고 등 다양한 상업적 프로젝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곡을 만들어낼 수 있다.
장점[편집]
에이바는 인간 작곡가와 달리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한 번에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독창적인 음악을 만들어낸다. 예를 들어, 에이바는 클래식과 현대적인 요소를 결합하여 새로운 하이브리드 음악을 작곡하거나, 특정 프로젝트의 요구사항에 맞춰 자동으로 곡을 생성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에이바는 인간 작곡가가 예상하지 못한 조합이나 새로운 음악적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어, 창의적인 작업에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에이바의 또 다른 장점은 시간이 매우 단축된다는 점이다. 전통적인 작곡 방식에서는 수일 혹은 수주가 걸릴 수 있는 작업을 AI는 단 몇 분 내에 완성할 수 있다. 이러한 효율성은 영화 스코어, 광고 배경음악, 비디오 게임 음악 등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에이바는 상업적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콘텐츠 제작자가 음악에 대한 라이센스 걱정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활용[편집]
에이바가 만든 음악은 상업적 사용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영화, 광고,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에 배경음악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AI가 빠르게 고품질의 음악을 생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작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에이바는 다양한 음악 장르와 스타일을 지원하며, 사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곡을 간편하게 생성할 수 있다.
저작권[편집]
에이바는 AI가 창작한 음악에 대한 저작권 문제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에이바가 생성한 곡은 사용자가 소유권을 가질 수 있으며, 상업적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다. 이는 AI 음악 생성 시스템에서 중요한 문제로, 에이바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법적 장치와 규칙을 마련하고 있다.
비교[편집]
에이바와 다른 AI 작곡 도구들의 차이점은 크게 목적, 사용자 맞춤화 기능, 사용 편의성, 상업적 사용 가능성에서 나타난다. 각 AI 작곡 도구는 고유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특정 사용자 집단의 요구에 맞춰 설계되었다.
- 에이바
에이바는 전문 작곡가와 음악 제작자를 위한 고급 도구로, 특히 클래식, 재즈, 전자 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 곡을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에이바는 심층신경망을 통해 학습한 클래식 음악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MIDI 파일을 생성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생성된 곡을 직접 편집할 수 있다. 이는 음악 전문가들이 창작의 기본 뼈대를 만든 후, 세부 조정 및 편집을 통해 완성된 음악을 만드는 데 적합한 방식이다. 또한, 상업적 사용이 가능해 광고,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SACEM의 공인을 받은 에이바는 상업적 저작권 문제에서도 안전하다.
- 사운드로우
사운드로우(Soundraw)는 비전문가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AI 음악 생성 도구로, 사용자가 음악의 길이, 스타일, 감정적인 분위기 등을 선택하면 AI가 곡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사운드로우는 사용자가 직접 음악을 편집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해, 어느 정도의 창의적인 통제권을 사용자에게 넘긴다. 그러나 MIDI 파일과 같은 고급 기능보다는 직관적이고 단순한 방식으로 음악을 생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음악 편집 기능이 있어 사용자 맞춤화도 가능하지만, 주로 간편하고 빠르게 음악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도구이다.
- 부미
부미(Boomy)는 매우 간단한 인터페이스를 가진 AI 음악 생성 플랫폼으로, 특히 비전문가나 음악 제작 경험이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계되었다. 사용자가 몇 가지 기본적인 선택지만 제공하면 AI가 즉시 음악을 생성하며, 복잡한 조정 없이도 바로 완성된 곡을 얻을 수 있다. 부미의 가장 큰 장점은 쉽고 빠르게 음악을 만들 수 있다는 점으로, 누구나 짧은 시간 안에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반면, 전문적인 편집 기능은 제한적이다.
- 뮤버트
뮤버트(Mubert)는 실시간으로 음악을 생성하는 AI 도구로, 주로 스트리밍 서비스에 적합하다. 사용자에게 맞춤형 음악을 즉석에서 제공하며, 특히 라이브 방송이나 실시간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음악을 사용할 때 매우 유용하다. 뮤버트는 다양한 스타일에 맞춰 음악을 즉각적으로 생성할 수 있지만, 생성된 음악에 대한 사용자 편집 기능은 제한적이다. 주로 실시간 필요성에 맞춰 개발된 플랫폼이기 때문에, 즉석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배경 음악이 필요한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적합하다.
- 라우드리
라우드리(Loudly)는 주로 소셜 미디어 콘텐츠 제작자들을 겨냥한 AI 음악 생성기이다.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선택한 스타일에 맞춰 곡을 생성한다. 라우드리는 사용자가 직접 음악을 세부적으로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은 부족하지만, 빠르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다양한 음악을 생성할 수 있다. 소셜 미디어와 같은 짧고 즉각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때 유용하다.
따라서, 에이바는 전문 작곡가와 음악 제작자를 위해 설계된 반면, 사운드로우, 부미, 뮤버트, 라우드리 등은 비전문가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빠른 생성 방식을 제공한다. 에이바는 MIDI 파일 생성 및 편집 기능을 통해 고급 맞춤화가 가능하지만, 다른 도구들은 사용자가 선택한 스타일에 맞춘 즉시 음악 생성을 중점으로 한다. 사운드로우는 어느 정도의 편집 기능을 제공하지만, 부미나 뮤버트는 빠른 결과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에이바는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음악을 제공하며, 공식적인 작곡가로 인정받아 상업적 활용에 적합하다. 다른 도구들도 상업적 사용이 가능하지만, 그 조건은 도구에 따라 다르며, 콘텐츠 제작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사용 편의성 면에서, 에이바는 고급 사용자를 위한 도구로 복잡한 기능이 많지만, 사운드로우, 부미, 뮤버트, 라우드리는 비전문가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간단한 방식을 제공한다.[3][4]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 ↑ 이교구 교수, 〈[AI로 만드는 컬처] ③인공지능과 미래의 음악〉, 《AI타임스》, 2020-11-12
- ↑ 최현미 기자, 〈AI 예술 ‘이미 도래한 미래’〉, 《문화일보》, 2020-10-29
- ↑ 이병헌, 〈최고의 AI 음악 만들기 프로그램 12가지로 독창성 발휘하기 [2024]〉, 《모바비》, 2024-08-21
- ↑ 알렉스 맥팔랜드, 앙투안 타르디프, 〈10대 최고의 AI 음악 생성기(2024년 XNUMX월)〉, 《Unite.AI》, 2024-09-01
참고자료[편집]
- 최현미 기자, 〈AI 예술 ‘이미 도래한 미래’〉, 《문화일보》, 2020-10-29
- 이교구 교수, 〈[AI로 만드는 컬처] ③인공지능과 미래의 음악〉, 《AI타임스》, 2020-11-12
- 이병헌, 〈최고의 AI 음악 만들기 프로그램 12가지로 독창성 발휘하기 [2024]〉, 《모바비》, 2024-08-21
- 알렉스 맥팔랜드, 앙투안 타르디프, 〈10대 최고의 AI 음악 생성기(2024년 XNUMX월)〉, 《Unite.AI》, 2024-09-01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