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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앤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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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앤코드(Riddle&Code)
리들앤코드(Riddle&Code)
토머스 퓌르스트너(Thomas Fuerstner) 리들앤코드 창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
알렉산더 코펠(Alexander Koppel) 리들앤코드 설립자

리들앤코드(Riddle&Code)는 유럽블록체인 인터페이스 솔루션 기업이다. 리들앤코드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스택은 기업들이 기계 정체성, 제품 증명, 공급망 관리와 같은 디지털 사회의 과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리들앤코드는 창립 이래 수많은 국제 기업 및 공공 기관과 성공적으로 협력해 왔다. 리들앤코드의 본사는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 있으며 주요 인물로는 창립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인 토머스 퓌르스트너(Thomas Fuerstner), 설립자인 알렉산더 코펠(Alexander Koppel)이 있다.

개요

리들앤코드는 물리적인 물체에 블록체인의 신원을 부여하는 블록체인 기반 스타트업이다. 리들앤코드는 기관, 회사 및 개인의 신원 보장과 도용, 제품 출처, 온라인 사기, 사이버 보험, 사이버 위험 평가, 토큰 투자 시스템과 같은 보다 디지털 사회의 독특한 과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공급망 등 암호화 관련 프로젝트의 복잡성을 해결하기 위해 리들앤코드는 자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스택을 개발했다. 또한 스마트카드의 보안과 비트코인 기술 및 사물 인터넷(IoT)의 잠재력을 결합했다. 현재 리들앤코드는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들과 협력하여 배터리의 보안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1]

주요 인물

  • 토마스 퓌르스트너(Thomas Fuerstner) : 리들앤코드의 창립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이다. 비엔나 경제 경영대학교(Vienna University of Economics and Business)를 졸업했다. 형식논리, 사회경제이론, 디지털아트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연구 과학자이자 대학 교수이기도 하다. 현재 빅체인DB(BigchainDB)와 IPFS(분산형 파일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한 강화된 서버 시스템을 연구하고 있다. 토마스 퓌르스트너의 궁극적인 목적은 인간, 기계, 알고리즘, 프로토콜 사이의 공유 주권의 신흥 세계에서 지속할 수 있고 탄력적인 아이덴티티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 알렉산더 코펠(Alexander Koppel) : 리들앤코드의 설립자이다. 비엔나 경제 경영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린필드 비즈니스(Green field business)를 설립하고 성장을 가속화하는 전문가로서 미디어, 통신 및 인터넷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산업 경험을 쌓았다. 그전에는 레드불 미디어 하우스(Red Bull Media House)의 최고 재무 관리자로 국제 비즈니스 및 상업 개발을 이끌었다.[2]

주요 사업

스마트 에너지

에너지 그리드는 보다 지속가능한 경제를 구축하고 미래 교통 시스템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한다. 그러나 현재 에너지 그리드 인프라는 단방향 에너지 및 가치 흐름을 위한 설계가 사실상 제한되어있다. 그리고 에너지 회사는 스마트 홈, 이-모빌리티(E-Mobility) 및 스마트 빌딩 주변의 고객을 위한 새로운 부가 가치 서비스 제공 등 고객과 새로운 접점을 제시해야 한다. 이를 위해 리들앤코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과 공급 업체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 할 수 있는 장치 및 인프라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스마트 에너지 미터에 하드웨어를 추가하여 신뢰할 수있는 데이터 소스로 바꾸는 방법이 있다.

또한 리들앤코드는 오스트리아 최대 에너지 기업인 "빈 에너지"(Wien Energie)와 협력하여 통합 머신 인증(Integrated secure machine edentity) 기능을 탑재한 전기차 충전 장치를 실험중이다. 이는 오스트리아 연구진흥기관(FFG;Die Österreichische Forschungsförderungsgesellschaft)의 재정 지원을 받는다. 해당 프로젝트는 실시간 충전 결제 처리가 가능한 전기차 충전기를 개발하는 것으로, 전력 생산자 및 소비자, 스마트 미터기 등 전력 공급망 전체를 조작할 수 없는 데이터 인터페이스로 사용된다. 빈에너지는 검증 단계를 거쳐 2019년 말 오스트리아 전역에 장치를 도입할 예정이다.[3]

리들앤코드의 특징은 크게 네 가지로, 첫 번째는 암호화 칩으로 안전하게 보호되는 디지털 ID로 구성되어있다. 두 번째는 다양한 스마트 그리드 시스템과의 확장성 및 상호 운용성이 가능하다. 세 번째는 시스템 무결성으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소스의 설정이 가능하다. 네 번째는 분산 원장, 그리드 및 프로슈머(Prosumer)간에 자동화된 트랜잭션의 실행이 가능하다. 이렇듯 리들앤코드는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해 미래 이동성에 관한 솔루션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며, 더불어 참가자간의 신뢰도 향상이 가능하다. 리들앤코드의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 기술의 조합은 앞서 언급한 단방향 에너지와 가치 흐름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고 에너지 소비를 측정하는 변곡점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위한 가치를 창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디지털 자산 관리

리들앤코드의 디지털 자산 관리는 거래소와 은행의 암호화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다중 인증 솔루션이며, 스위스의 규정 승인을 받은 최초의 디지털 자산 관리 솔루션이다. 또한 유럽연합(European Union, EU)의 여러 국가의 규정 사항에 따라 고객들의 지갑에 대한 계정의 분리가 가능하며, 새로운 지갑의 생성 및 복구를 쉽게 이행 할 수 있다. 즉 다양한 유형의 거래에 유연한 수동 및 자동 서명 체계의 적용이 가능한 것이다. 각 고객의 규칙을 미리 정의하여 커스터마이징 서명 체계 구현도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내장된 Know-Your-Transaction(KYT)과 자금세탁방지(AML, Anti-Money Laundry) API를 사용하여 모든 요구 사항을 투명하게 충족시킬 수 있데, 예를 들어 기존 프로세스 및 시스템 등 기존의 워크 플로우와 데이터 센터, 인프라, HSM(Hardware Security Module)과 쉽게 통합이 가능하다. 리들앤코드의 디지털 자산 관리 솔루션은 보안성도 뛰어난 편인데, 미국 구립표준 기술연구소가 후원하는 암호화 모듈 인증인 FIPS-140-2 호환이 가능하며, 완전히 감사(監事)된 하드웨어 장치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콜드 스토리지 수준의 보안과 핫월렛의 운영 효율성을 결합하여 핫 및 콜드 스토리지를 관리하는 번거로움을 제거했다.

실제로 코인스톤 캐피탈(Coinstone Capital)의 관리파트너는 “고객에게 암호 화폐 자산에 대한 전문적인 액세스를 제공하기 위해 코인스톤 캐피탈은 보안성과 편리성을 갖춘 액세스를 결합한 상거래 솔루션이 필요했다. 리들앤코드의 디지털 에셋 커스터디(Digital Asset Custody)를 통해 두 가지 이점을 모두 누릴 수 있었다. 또한 투자자의 신뢰를 얻고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하드웨어 카월렛

하드웨어 카월렛

리들앤코드는 2019년 07월,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의 모회사인 다임러(Daimler)와 파트너십을 맺고 자동차용 하드웨어 월렛을 생산했다.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리들앤코드와 다임러는 장기적으로 자율주행차와 차량공유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 할 예정이다. 하드웨어 월렛을 자동차에 탑재해 트래픽 패턴을 실시간 전달이 가능하며,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이용해 교통사고 정보를 보험 업체 혹은 관련 기관에 전송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또한, 효과적으로 차량 임대 및 주행 관리가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자동차(트럭, 승용차, 버스 등 모두 포함)를 비롯한 주변 인프라에 설치된 센서로 들어오는 데이터의 활용이 가능하도록 차량 내부에 텔레매틱스(Telematics) 시스템과도 통합될 예정이다. 하드웨어 월렛의 판매방식은 미정이며, 향후 하드웨어 비용과 라이선스(license) 요금 모델을 포함할 예정이다. 또한 트랜잭션에 따라 비용을 받는 모델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고 있다.[4]

제휴

아이오타

리들앤코드는 2018년 12월, 사물인터넷(IoT) 시대의 M2M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암호화폐아이오타(IOTA) 재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이오타의 자체 개발 분산원장 기술인 아이오타 탱글(IOTA Tangle)에 M2M 트랜잭션을 실현할 예정이다. 홀게 쉬터(Holger Köter) 아이오타 재단 이사는 "리들앤코드와의 제휴는 아이오타 재단의 '올 커넥디트 장치'(all connected device) 활성화를 실현할 수 있게 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보다 효율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위한 기술 인프라 채택의 전제 조건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5] 한편 아이오타는 Internet of Things Application의 약자로서, 사물인터넷(IoT) 시대의 M2M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암호화폐이다. M2M(엠투엠)이란 Machine to Machine의 약자로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하여 기계와 기계가 서로 연결되어 상호작용을 하는 것을 말한다. 아이오타는 블록체인이 아닌 탱글(tangle) 알고리즘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아이오타에는 블록도 없고 체인도 없으며, 탱글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다음 거래자가 이전 거래자 2명의 거래내역을 검증하고 승인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아이오타 프로젝트는 2015년 독일에서 시작되었고, 2017년 독일 정부로부터 아이오타 재단에 대해 승인을 얻었다.

행사

리들앤코드는 2019년 04월 02일(화)과 03일(수) 이틀 동안 오스트리아와 유럽연합 관계자가 빈 괴서할레(Gösserhalle)에서 개최하는 혁신가, 사상가 및 탈중앙화된 세상을 보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콘퍼런스인 2019 아논 블록체인 써밋(Anon Blockchain Summit)에 참여했다. 해당 콘퍼런스는 금융, 정부, 보험, 건강 관리, 에너지, 공급망 및 이동성 분야에서 블록체인의 실제 응용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었다. 콘퍼런스 전날(1일)에는 VIP 저녁 식사가 있으며, 행사 일정이 끝나면 공식적인 아논 폐회 파티가 있다.[6] 가기.png 2019 아논 블록체인 써밋에 대해 자세히 보기
리들앤코드는 2020년 03월 09일(월)과 10일(화) 이틀 동안 독일프랑크푸르트스쿨 블록체인센터(FSoF Blockchain Center)에서 개최하여 기술 전문가, 리더, 업계 혁신가, 암호 투자자와 블록체인 기업가를 모아 블록체인의 미래와 세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한 크립토 에셋 컨퍼런스 2020(Crypto Assets Conference 2020)에 참여했다. 본 콘퍼런스에서는 디지털 자산,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 자산, 토큰 프로토콜 및 분산 금융의 보관, 블루 프린트 분산원장 기반 자본 시장, 토큰화된 증권 및 증권화 된 토큰과 투자자 및 벤처캐피탈 환경 설정 및 보안 토큰, 독일의 규제 개발 (새로운 암호법, 블록체인 전략) 및 리히텐슈타인 블록체인 법)등의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7]

동영상

  • 리들앤코드 토머스 퓌르스트너 인터뷰

각주

  1. Ian Allison, 〈'사물인터넷+블록체인=머신이코노미' 공식에 숨은 난제〉, 《코인데스크》, 2018-07-12
  2. 알렉산더 코펠 링크드인 - https://www.linkedin.com/in/akoppel/
  3. 오스트리아 최대 에에너지사, 분산원장기술 기반 '전기차 충전기' 개발〉, 《토큰포스트》, 2019-04-01
  4. 황치규 기자, 〈다임러, 차량용 하드웨어 월렛 만든다〉, 《더비체인》, 2019-07-25
  5. 김진범 기자, 〈(4일 블록체인 업계 동향) "아이오타, 리들앤코드와 제휴·스캐넷체인, 핀리폰에 탑재"…레밋·템코·큐포라 外〉, 《코인리더스》, 2018-11-13
  6. ANONANON Blockchain Summit Austria 2019〉, 《블록체인콘퍼런스》
  7. 크립토 에셋 콘퍼런스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crypto-assets-conference.de/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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