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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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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7월 4일 (목) 20:1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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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bill)은 발행한 사람이 일정한 금전의 지급을 약속하거나 제3자에게 그 지급을 위탁하는 유가증권이다. 어음은 한자로 '於音'(어음)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고유어다.

개요

어음은 쉽게 말해 외상 증서라 보면 된다. 지급을 약속하는 증권을 약속어음이라 하고 제3자에게 지급을 위탁하는 증권을 환어음이라고 한다. 환어음은 주로 무역 거래에 쓰이기 때문에 실제로 국내에서는 대부분 약속어음이 쓰인다.

장·단점

장점

차용증이나 지급각서 등으로 돈을 지불하겠다는 약속을 할 수 있지만, 공증이 없다면 법적 효력이 없어지고, 전문가가 아니면 증서를 작성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에 비해 어음은 법에서 정한 기재사항만 적으면 되므로 상식적인 내용만 기재하면 법적으로 유효한 증서가 되기 때문에 거래할 때 불편 없이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단점

어음의 가장 큰 단점은 아무도 보증해 주지 않기 때문에 위험이 매우 크다. 만약 어음 만기 때 지급해달라고 하였을 때 거절당해도 아무도 어음에 대한 지급보증을 해주지 않아 문제가 발생한다. IMF 당시 부도어음으로 인해 도산하는 기업들이 꽤 많았다.

참고자료

  • 어음〉, 《나무위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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