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본수익률
투자자본수익률 또는 ROI(Return On Investment, 알오아이)란 투자한 자본에 대한 수익의 비율을 말한다. 예를 들어 1억원을 투자하여 1,000만원의 수익을 냈다면, ROI는 10%이다. 투자 결과가 투자비용 대비 좋은 성과를 낸 경우에 높은 투자자본수익률을 달성했다고 말한다.
목차
개요
국내에서 자산수익률(Return On Assets), 자기자본이익률(Return On Equity), 투자자본수익률(Return On Investment) 등의 수익성과 효율성을 강조하는 경영평가기법에 관심을 많이 갖기 시작하였다.[1] 투자자본수익률(Return On Investment)은 수익성을 보고 앞으로 투자가 계속 이루어져야할지 아닐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 위한 개념이다. 예를 들어, A라는 회사의 투자비용은 10억원이고 B라는 회사는 15억원일 때 A회사와 B회사 둘 다 1억원의 수익을 냈다고 가정하면 A회사가 훨씬 더 좋은 투자를 한 것이다. 이처럼 수익성에 대한 지표를 보고 얼마나 효율적으로 투자가 이루어졌는지에 대해 알 수 있다.
원리
투자자본수익률 공식
- 투자자본수익률(ROI) = (순이익/총자산) X 100
ROI 계산 방법(예시)
- 투자자가 100 달러의 주식을 구입하고 1년 후 주식을 120 달러에 판매한다 : ROI = (20/100) X 100 = 20%
- 점포 투자비가 2억원이고 점포 영업이익이 연 6천만원이 생겼다 : ROI = (6천만원/2억원) X 100 = 30%
ROI 분석
- 자료 수집 단계
- 프로그램 효과 분리 단계
- 금전적 가치로의 전환 단계
- 프로그램비용 산출 단계
- 투자회수율 계산
- 추상적 가치 확인 단계
ROI 사례
글로벌 패션 브랜드인 GAP은 2017년도 초에 위챗페이, 텐센트 커뮤니티 광고 및 위챗 카드지갑 기능을 활용하여 ROI 200%를 달성하였다. GAP은 브랜드 회원 데이터, 오프라인 매장 소비량,텐센트 커뮤니티 빅데이터 등을 통해 4900만 명의 잠재 고객층을 확보하고 그로 인해서 광고 조회수가 2.36배 증가하였다. 또한 위챗페이와 위챗 회원카드로 사용자가 상품권 수령, 오프라인 매장 방문까지 모두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구매 과정이 매우 단축되었다. 정확한 타게팃팅과 고효율적인 유입, 고정 고객층 CRM을 통해 ROI 200%를 달성할 수 있었다.
ROI 사용의 이점
- 이익과 비용이라는 두 가지 수치만 필요하기 때문에 계산하기가 쉬워 자주 사용되며 사용하기 편리하다.
- 투자자와 금융 전문가가 투자의 전망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 잠재적인 수익 측정이 가능하다.
- 시장에서의 경쟁을 측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 특정 부서의 투자 이익을 이해하고 측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ROI 한계
ROI는 시간의 요소를 무시한다. 예를 들어 어떤 두 개의 투자가 같은 ROI를 가지더라도 1년이 걸리는지, 아니면 2년이 걸리는지에 따라 투자의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ROI 계산에서 시간 계수는 완전히 무시되는 것이 주요 단점이다. 또한 계산 과정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투자자가 혼란 스러울 수 있다. 회사와 투자자가 서로 다른 수식을 사용하여 서로간의 의견 차이와 혼란을 일으킬수 있다.[2]
각주
- ↑ 경제경영/용어정리, 〈(수익지표)ROE, ROI, ROA〉, 《U's Lifelog》, 2015-11-10
- ↑ Sanjay Bulaki Borad, 〈Return On Investment〉, 《eFinanceManagement》, 2018-06-05
참고자료
- LearnX BboL, 〈커크패트릭(Kirkpatrick)4단계와 필립스(Philips)5단계〉, 《LearnX》, 2016-03-08
- Feednew, 〈ROI 200%돌파, GAP의 성공 비결은?〉, 《브런치》, 2017-04-14
- CFI, 〈ROI Formula(Return On Investment)〉, 《CorporateFinanceInstitute》
- Sanjay Bulaki Borad, 〈Return On Investment〉, 《eFinanceManagement》, 2018-06-05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