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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뇨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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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k151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7월 4일 (목) 11:4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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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뇨리지(Seigniorage)는 중앙은행이 발행한 화폐의 실질가치에서 발행비용을 제한 차익을 의미한다. 화폐 주조 차익 또는 인플레이션 조세(Inflation Tax)라고도 하며 중세 유럽의 봉건 영주를 지칭하는 '시뇨르(Seigneur)'가 어원이다.

개요

돈을 만드는 데는 비용이 든다. 50,000원짜리 지폐 한 장을 만드는데 드는 제조 비용이 2,000원이라 하면 48,000원의 이익이 난다. 이렇듯 화폐의 액면가에서 제조 비용을 차감한 이익을 '화폐 주조 차익'이며 국가가 화폐를 발행함으로써 얻는 수익이라고 볼 수 있다. 오늘날에는 화폐 주조권이 각국의 중앙은행에 있는데 우리나라는 중앙은행, 미국은 연방준비제도(Fed)가 통화 발행을 한다. 하지만 미국의 달러는 기축통화로서 세계적으로 쓰이는 화폐이기 때문에 화폐 발행의 이득이 매우 크다. 만약 미국이 달러의 발권량을 늘려 인플레이션이(Inflation) 발생하면 달러의 가치가 떨어지지만, 빚이 있어도 달러를 더 발행해 갚으면 된다. 이것을 '인플레이션 조세'(Inflation Tax)라고 한다.

역사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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