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티브 메디슨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티브 메디슨(Johnson & Johnson Innovative Medicine)은 벨기에에서 설립된 제약회사이다. 1953년 파울 얀센에 의해 창립되었으며, 1961년 미국 존슨앤드존슨에 인수된 이후 존슨앤드존슨의 제약 사업부의 브랜드였으며 2023년 9월 부로 기존의 얀센(Janssen)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주요 사업 분야는 신약 개발, 항암제 등의 전문의약품 개발이며 백신사업부는 2023년초에 정리한 것으로 기사화 되었다. 대표 제품으로는 조현병 치료제인 리스페리돈, ADHD 치료제인 콘서타가 있다.
한국에서 타이레놀이라는 유명한 해열진통제를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가 바로 얀센의 한국지사인 한국얀센이다. 펜타닐을 발명한 회사도 얀센이다. 일반의약품은 이제 켄뷰로 모두 이관되었다.
프랑스 얀센씨락에서 만든 화상연고제 비아핀 에멀젼은 대한민국의 제약회사 고려제약에서 수입판매 하고있다.
목차
역사[편집]
얀센 제약의 초기 뿌리는 193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33년, 폴 얀센의 아버지인 콘스탄트 얀센은 헝가리 제약회사 리히터의 의약품을 벨기에, 네덜란드 및 벨기에령 콩고에서 배급할 권리를 획득했다. 1934년 10월 23일, 그는 벨기에 튜른하우트에 N.V. 프로덕튼 리히터를 설립했다. 1937년, 콘스탄트 얀센은 튜른하우트 스타티스트라트 78번지에 있는 오래된 공장 건물을 인수하여 성장하는 회사를 위해 사용했으며,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이를 4층 건물로 확장했다. 학생이었던 폴 얀센은 나중에 잘 알려지게 되는 퍼도란이라는 이름으로 파라세타몰(USP: 아세트아미노펜, 일반적으로 타이레놀이라는 상표명으로 알려짐) 개발을 도왔다. 전쟁 이후 회사 제품의 이름은 유파르마로 변경되었으나, 회사 이름은 1956년까지 리히터(Richter)로 유지되었다.
폴 얀센은 1953년 아버지의 리히터-유파르마 회사 내 스타티스트라트 건물 3층에 자신의 연구소를 설립했다. 1955년 그는 팀과 함께 생리통 완화에 특히 효과적인 진경제인 네오메리틴(암부세타마이드)을 개발했다. 1956년 4월 5일, 회사 이름이 NV 라보라토리아 파르마세우티카 C. 얀센(콘스탄트 얀센의 이름을 딴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1957년 4월 27일, 회사는 비어스에 새로운 연구소를 개소했으나, 비어스로의 이전은 1971년에서 1972년에 완료되었다. 1958년 5월 2일, 비어스에 있는 연구 부서는 별도의 법인인 N.V. 리서치 라보라토리움 C. 얀센으로 분리되었다.
1961년 10월 25일, 회사는 미국 기업인 존슨앤드존슨에 인수되었다. 존슨앤드존슨과의 협상은 이사회 의장 프란스 반 덴 베르흐에 의해 주도되었다. 1964년 2월 10일, 회사 이름이 얀센 파마슈티카 N.V.(Janssen Pharmaceutica N.V.)로 변경되었고, 튜른하우트에 있던 본사는 비어스로 이전되었다. 회사는 폴 얀센, 밥 스타우투이센, 프란스 반 덴 베르흐에 의해 운영되었다. 1971년에서 1972년에 걸쳐 의약품 생산도 비어스로 이전되면서 튜른하우트에서의 이전이 완료되었다. 1990년에서 2004년 사이, 얀센은 전 세계적으로 확장되었으며, 직원 수는 약 28,000명에 이르렀다.
초기부터 얀센은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를 핵심 활동으로 삼았다. 1957년 비어스에 설립된 연구 부서는 대규모 연구 캠퍼스로 발전했다. 1987년, 비어스와 전 세계 여러 연구소에서 신약 연구를 수행하는 얀센 리서치 파운데이션(JRF)이 설립되었다. 얀센은 플랑드르 지역에서 연구 개발 예산이 가장 많은 회사가 되었다. 비어스의 본사에는 연구 부서, 의약품 생산, 행정 부서가 있으며, 벨기에 내 얀센 파마슈티카는 베르헴(Janssen-Cilag), 히얼의 화학 공장, 올렌의 얀센 바이오텍 등에서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히얼(Geel)에 있는 화학 생산 공장은 회사 의약품의 활성 성분을 생산한다. 1975년, 히얼에 새로운 화학 공장의 첫 공장인 플랜트 I이 설립되었으며, 플랜트 II는 1977년, 플랜트 III는 1984년, 플랜트 IV는 1995년에 개소했다. 1999년, 비어스에 남아 있던 화학 생산은 히얼로 이전되었다. 이곳에서는 활성 성분의 약 80%가 생산된다. 히얼의 생산 시설은 존슨앤드존슨 제약 부문의 전 세계 화학 생산량의 약 3분의 2를 차지한다. 1995년, 폴 얀센과 폴 루이 박사에 의해 분자 설계 센터(CMD)가 설립되었다.
1999년, 임상 연구와 비임상 개발은 존슨앤드존슨 내에서 글로벌 조직으로 전환되었다. 2001년, 연구 활동 일부는 존슨앤드존슨 제약 연구 개발(JJPRD) 조직 재편과 함께 미국으로 이전되었다. 얀센 리서치 파운데이션(JRF)과 미국의 R.W. 존슨 제약 연구소(PRI)의 연구 활동은 새로운 글로벌 연구 조직으로 통합되었다. 2001년, 비어스에서 의약품 개발을 위한 새로운 건물이 완공되었다. 2002년, 비어스 2라고 불리는 새로운 부지에 물류 및 정보 센터가 개소되었다. 2003년에는 두 개의 새로운 연구 건물인 디스커버리 리서치 센터(DRC)와 약물 안전 평가 센터(DSEC)가 건설되었다. 2004년 10월 27일, 신약 발견 연구를 위한 폴 얀센 연구소가 개소되었다.
2011년,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 센토코어는 얀센 바이오텍으로 이름이 변경되어 얀센 제약의 일부가 되었다. 같은 해 존슨앤드존슨은 크루셀을 인수하여 얀센에 배정했다. 크루셀 인수는 얀센에 질병 예방 부문을 제공했으며, 2014년까지 크루셀은 얀센 백신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2015년 3월, 얀센은 항암제 개발 및 상업화를 전담하게 된 쿠라 온콜로지에 파르네실 전이효소 억제제인 티피파르닙의 라이선스를 부여했다. 같은 달, 회사는 갈라파고스 파마가 항염증 약물 후보 GLPG1690과 GPR84 억제제인 GLPG1205를 포함한 두 가지 화합물에 대한 권리를 회복했다고 발표했다.
2016년 5월, 얀센은 매크로제닉스와 협력하여 전임상 암 치료제 MGD015를 출시했다. 이 거래는 매크로제닉스에 7억 4,0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안겨줄 수 있다.
2017년 9월, 얀센은 미국 보건복지부 산하 생물의학 첨단 연구개발국(BARDA)과 협력하여 팬데믹 독감 백신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BARDA는 첫해에 얀센에 4,300만 달러, 5년 동안 2억 7,3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계약의 프로젝트 중 하나는 범용 독감 백신 개발이다. 이 백신은 대부분 또는 모든 독감 균주에 대한 보호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9년 3월 5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치료 저항성 주요 우울증 치료를 위한 얀센의 스프라바토(에스케타민 비강 스프레이)를 승인했다. 이는 수십 년 만에 새로운 유형의 항우울제가 처음 승인된 사례였다.
2021년, 얀센은 뉴욕주 검찰총장 레티티아 제임스가 제기한 여러 아편제 제조사에 대한 소송에서 피고로 지명되었다. 이후 존슨앤드존슨이 뉴욕주에 2억 3,000만 달러의 합의를 하기로 하면서 얀센은 해당 사건에서 제외되었다.
얀센 바이오텍[편집]
얀센 바이오텍, Inc.은 1979년 필라델피아에서 Centocor Biotech, Inc.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으며, 단클론 항체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진단 분석법을 개발하는 것을 초기 목표로 하였다.
Centocor Biotech[편집]
1982년, Centocor는 공개 상장 회사로 전환하였다. 1980년대 초, 회사는 펜실베이니아주 몰번으로 이전하였다. 1984년, Centocor는 네덜란드 라이덴에 해외 공장을 설립하였다.
Centocor는 설립 18년 후인 1997년에 첫 운영 수익성을 달성하였다. 1998년, Centocor는 진단 부서를 Fujirebio, Inc.에 매각하였다.
1999년, Centocor는 존슨앤드존슨의 전액 출자 자회사가 되었다.
2004년, Centocor는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새로운 제조 공장을 매입하였으며, 현재 아일랜드 코크 카운티에 새로운 제조 시설을 개소 중이다. 네덜란드 공장은 2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하여 대규모로 확장되었으며, 추가 생산 시설은 2006년에 개소되었다.
2007년, Centocor는 Innerstate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 및 전액 자금 지원하여 공개 상영한 최초의 제약 회사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Remicade(인플릭시맙)를 홍보하였다.
Centocor Ortho Biotech[편집]
2008년, Centocor, Inc.과 Ortho Biotech Inc.는 합병하여 Centocor Ortho Biotech Inc.를 설립하였다.
2010년 6월, Centocor Ortho Biotech는 폐질환 치료를 위한 소분자 흡입 치료제 개발에 중점을 둔 민간 신약 개발 회사 RespiVert를 인수하였다.
얀센 바이오텍으로서의 전환[편집]
2011년 6월, Centocor Ortho Biotech는 전 세계 얀센 제약 회사들을 통합된 정체성 아래 하나로 묶기 위한 글로벌 노력의 일환으로 Janssen Biotech, Inc.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2014년 12월, 회사는 MacroGenics의 암 치료 후보 물질(MGD011)을 공동 개발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이는 B세포 악성종양 치료를 위해 CD19와 CD3 단백질을 표적으로 삼는 약물이며, MacroGenics에 최대 7억 달러를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
2015년 1월, 회사는 Ionis Pharmaceuticals(구 Isis Pharmaceuticals)의 RNA 표적 기술을 사용하여 위장관 자가면역 질환을 표적으로 하는 안티센스 약물을 개발 및 발견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2019년 12월, XBiotech Inc.은 인터루킨-1 알파(IL-1⍺)를 중화하는 혁신적인 항체 치료제(bermekimab)를 Janssen Biotech, Inc.에 매각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COVID-19 백신 개발[편집]
2020년 3월 27일, 미국 생물의학 첨단 연구개발국(BARDA)은 J&J(얀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할 수 있도록 4억 5,600만 달러를 배정하였다.
중국에서의 활동[편집]
얀센 제약은 중화인민공화국에 제약 공장을 설립한 최초의 서구 제약회사이다.
1976년, 폴 얀센은 1933년부터 중국에서 활동해 온 레바논계 미국인 의사 마하이더(조지 샤픽 하템으로 태어남)를 만났다. 삼일간의 회의 끝에 두 사람은 현대화된 제약 사업을 중국에 도입하기로 합의하였다. 1978년 덩샤오핑이 중국을 서구에 개방했을 때, 얀센은 폴 아페르몽과 조스 호르스텐을 파견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도록 하였다.
1983년, 얀센은 산시성 한중시에 위치한 오래된 화학 공장의 생산 현대화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 공장은 곧 메벤다졸과 같은 얀센 제품의 활성 성분을 생산하게 되었다. 1985년, 시안-얀센 제약으로 운영되던 회사는 산시성 시안시에 새로운 대규모 공장을 개소하였다.
개발된 약물[편집]
R-code | 이름 | 제품명 | 합성 | 판매 |
---|---|---|---|---|
R5 | 암부세타마이드 | 네오메리틴 | 1953 | 1955 |
R79 | 이소프로파미드 요오드화물 | Priamide-얀센 | 1954 | 1955 |
R253 | 디이소프로민 | 빌라골(Bilagol) | 1955 | 1956 |
R516 | 시나리진(cinnarizine) | 스투게론(Stugeron) | 1955 | 1958 |
R875 | 덱스트로모라미드 | 팔피움(Palfium) | 1955 | 1957 |
R1132 | 디페녹실레이트 | 리섹(Reasec) | 1956 | 1960 |
R1625 | 할로페리돌 | 할돌(Haldol) | 1958 | 1959 |
R2498 | 트리플루페리돌 | 트리페리돌(Triperidol) | 1959 | 1961 |
R3345 | 피팜페론 | 디피페론(Dipiperon) | 1960 | 1961 |
R3365 | 피리트라미드 | 디피돌러(Dipidolor) | 1960 | 1967 |
R4263 | 펜타닐 | 서브리마즈(Sublimaze) | 1960 | 1963 |
R4584 | 벤페리돌 | 프레낙틸(Frenactyl) | 1961 | 1965 |
R4749 | 드로퍼아이돌 | 디하이드로벤츠페리돌(Dehydrobenzperidol) | 1961 | 1963 |
R4845 | 베지트라미드 | 부르고딘(Burgodin) | 1961 | 1971 |
R6218 | 플루스피릴렌 | 아이맵(Imap) | 1963 | 1971 |
R6238 | 피모지드 | 오랍(Orap) | 1963 | 1970 |
R7904 | 리도플라진 | 클리늄(Clinium) | 1964 | 1969 |
R11333 | 브롬페리돌 | 임프로멘(Impromen) | 1966 | 1981 |
R12564 | 레바미솔 | 에르가미솔(Ergamisol) | 1966 | 1969 |
R13672 | 할로페리돌 데카노에이트 | 할돌 데카노아스(Haldol decanoas) | 1967 | 1981 |
R14889 | 미코나졸 질산염 | 닥타린(Daktarin) | 1967 | 1971 |
R14950 | 플루나리진 | 시벨리움(Sibelium) | 1967 | 1977 |
R15889 | 로르카이니드 | 레미복스(Remivox) | 1968 | 1983 |
R16341 | 펜플루리돌 | 세맵(Semap) | 1968 | 1973 |
R16470 | 덱세티미드 | 트렘블렉스(Tremblex) | 1968 | 1972 |
R16659 | 에토미데이트 | Hypnomidate | 1964 | 1977 |
R17635 | 메벤다졸 | 버목스(Vermox) | 1968 | 1972 |
R18553 | 로페라미드 | 이모듐(Imodium) | 1969 | 1973 |
R33800 | 수펜타닐 | 수펜타(Sufenta) | 1974 | 1979 |
R33812 | 돔페리돈 | 모틸륨(Motilium) | 1974 | 1978 |
R35443 | 옥사토미드 | 틴셋(Tinset) | 1975 | 1981 |
R39209 | 알펜타닐 | 라피펜(Rapifen) | 1976 | 1983 |
R33799 | 카르펜타닐 | 와일드닐(Wildnil) | 1976 | 1980? |
R41400 | 케토코나졸 | 니조랄(Nizoral) | 1976 | 1981 |
R43512 | 아스테미졸 | 히스마날(Hismanal) | 1977 | 1983 |
R46541 | 브롬페리돌 데카노에이트 | 임프로멘 데카노아스(Impromen decanoas) | 1978 | 1984 |
R49945 | 케탄세린 타르타르산염 | 수프렉살(Sufrexal) | 1980 | 1987 |
R50547 | 레보카바스틴 | 리보스틴/리보캡(Livostin/Livocab) | 1979 | 1989 |
R51211 | 이트라코나졸 | 스포라녹스(Sporanox) | 1980 | 1986 |
R51619 | 시사프라이드 | 프리펄시드(Prepulsid) | 1980 | 1989 |
R64766 | 리스페리돈 | 리스페르달(Risperdal) | 1984 | 1993 |
R207910 | 베다퀼린 | 시르투로(Sirturo) | 2004 | 2012 |
얀센 제약은 약 70개의 새로운 활성 물질(NCE)을 개발하여 시장에 출시하였다. 가장 잘 알려진 것은 다음과 같다(이름은 다를 수 있음):
- 이모듐(설사 치료제. 활성 물질: 로페라마이드)
- 모틸륨(복부 팽만 및 장 기능 장애 치료제. 활성 물질: 돔페리돈)
- 레미닐(알츠하이머병(치매) 치료제. 활성 물질: 갈란타민)
- 다크타린(진균 감염 치료제. 활성 물질: 미코나졸)
- 니조랄(비듬 치료제. 활성 물질: 케토코나졸)
- 듀라제식(통증 억제를 위한 펜타닐 패치. 활성 물질: 펜타닐)
- 버목스(장내 기생충 치료제. 활성 물질: 메벤다졸)
- 리스페달(정신질환 치료제, 예: 조현병. 활성 물질: 리스페리돈)
WHO 필수 의약품 목록[편집]
얀센의 8가지 독창적인 의약품이 WHO 필수 의약품 목록에 포함되었다:
- 이모듐(로페라마이드)
- 할돌(할로페리돌)
- 에르가미솔(레바미솔)
- 다크타린(미코나졸)
- 버목스(메벤다졸)
- 니조랄(케토코나졸) (2005년 목록에서 제거됨)
- 리스페달(리스페리돈)
- 시르투로(베다퀴릴린) – MDR-TB(다제내성 결핵) 치료를 위해 Koen Andries와 그의 팀이 발견한 항결핵 약물로, 치료 과정을 더 짧고 간단하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
센토코어 제품[편집]
1984년, 센토코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첫 제품으로 광견병 바이러스를 감지하는 진단 검사를 개발하였다.
1998년, 회사는 FDA로부터 첫 승인된 크론병 적응증을 위해 가장 잘 팔리는 단클론 항체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맙)를 출시하였다. 이후, 레미케이드는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소아 크론병 등에 대한 승인을 받으며 시장이 확대되었다. 2006년 9월에는 판상 건선에 대해서도 승인되었다.
센토코어는 또한 관상동맥 성형술(PTCA) 보조제로 사용되는 생물학적 제제 리오프로(아브식시맙)를 판매한다.
2009년, 미국 FDA는 센토코어가 메다렉스(Medarex, Inc.)와 공동 개발한 인간 단클론 항체 심포니(Simponi)를 관절염 치료제로 승인하였다.
리스페달 사기 사건[편집]
2004년, 미국 법무부는 항정신병 약물인 리스페리돈(리스페달)의 판매 관행에 대해 조사에 착수하였다. 2010년, 법무부는 내부고발자의 소송에 합류하였는데, 이 소송은 존슨앤드존슨과 얀센 제약이 리스페달을 노인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홍보하지 말라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 약물이 조기 사망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이를 승인되지 않은 용도로 사용하도록 홍보하기 위해 미국 내 최대 요양원 약품 공급업체인 옴니케어(Omnicare)의 약사들에게 수천만 달러의 뇌물과 리베이트를 지급했다고 주장하였다.
이 소송은 2012년 총 23억 달러의 잠정 합의로 이어졌으며, 옴니케어는 이미 약 1억 달러에 합의를 마쳤다. 네 개 주가 손해 배상을 받았는데, 루이지애나주는 2010년에 2억 5,800만 달러, 사우스캐롤라이나주는 2011년에 3억 2,700만 달러, 텍사스주는 2012년에 1억 5,800만 달러, 아칸소주는 2012년에 12억 달러를 받았다.]
얀센의 전 영업 책임자이자 사장인 알렉스 고르스키(Alex Gorsky)는 법무부에 따르면 이 사기에 "적극적으로 관여"한 인물로, 2012년 존슨앤드존슨의 CEO가 되었다.
각국 지사[편집]
- 한국- ㈜한국얀센
1983년 유한양행과 합작으로 창립. 1993년에는 1985년 설립된 한국씨락을 인수했다. 영업 및 판매를 담당한다. 2022년 소비자사업부문을 켄뷰로 넘어갔다.
- 한국- 얀센백신㈜
㈜얀센백신은 존슨앤드존슨 제약 부문 계열사로 원래 크루셀이었으나 지난 2011년 존슨앤드존슨으로 합병되었다. 항암제를 생산한다.
- 일본-ヤンセンファーマ株式会社
얀센재펜은 얀센의 일본법인이다.
- 중국- 西安杨森制药有限公司
시안얀센은 1985년 설립 된 얀센의 중국법인이다.
- 프랑스- Jassen CILAG
얀센씨락은 얀센의 프랑스, 스위스 법인이다.
한국관련 사업[편집]
- 1983년 미국의 존슨앤드존슨과 대한민국의 유한양행의 합작으로 외국계 제약 기업인 한국얀센을 설립했다. 2019년 현재 유한양행은 대한민국 1위 제약회사이다.
- 1991년 비듬치료제 니조랄 한국에서 출시되었다
- 1993년 한국씨락이 폐업이 되었지만 의약품을 인수하였다
- 1998년 10월 28일, 녹십자가 전액 출자하여 얀센백신을 설립됐다.
- 2018년 8월 2일, 존슨앤드존슨 그룹이 35년 된 한국얀센 향남공장 철수를 결정했다. 한국얀센 관계자는 "한국얀센의 주력품목이 항암제, 면역주사제 등으로 바뀌었고 앞으로 고형제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향남공장 철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존슨앤드존슨 그룹도 비록 향남공장은 철수하지만 인천 공장에 항암제 생산 라인을 구축하는 등 추가 투자를 계획 중이다.
- 2018년 11월 3일, 유한양행은 폐암 치료 신약 '레이저티닙(개발명 YH25448)'을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의 자회사인 얀센바이오테크(Janssen Biotech)에 1조 4000억원 규모로 기술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참고자료[편집]
-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티브 메디슨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jnj.com/innovative-medicine
- "Janssen Pharmaceuticals", Wikipedia
- 〈이노베이티브 메디슨〉, 《나무위키》
- 〈얀센제약〉, 《위키백과》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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