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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사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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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태양이더라도 상황에 따라 빛은 많이 달라진다.

직사광선(direct light, direct lighting)은 피사체나 빛이 비치는 대상물에 아무런 장애 없이 직접 비추는 광선을 말한다. 한여름 대기의 간섭을 거의 받지 않고 직접 내리 꽂는 햇빛은 직사광선이다. 이런 직사광선은 많은 에너지를 담고 있는 빛이다. 이 빛 속엔 파장에 따라 대표적으로 적외선, 가시광선, 자외선이 포함되어 있다.

가시광선은 말 그대로 눈으로 식별이 가능한 파장이다. 파장에 따라 짧으면 보라, 길면 붉은색이다. 무지개가 대표적인 가시광선의 영역이다.

햇빛 속에는 눈으로 보이는 가시광선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가시광선을 제외한 빛은 눈으로 볼 수 없다. 파장이 긴 붉은 빛보다 파장이 더 길어지면 적외선이라고 한다.

보랏빛보다 파장이 짧아지면 자외선이라고 한다. 역시 눈으로 볼 수 없다. 여기서 자외선은 에너지가 커 피부에 직접 닿으면 까맣게 태우기도 한다. 오존층에서 대부분의 자외선은 흡수가 되는데 환경오염으로 오존층이 얇아지면서 자외선의 양이 증가하고 있다. 당연히 피부에 영향을 더 미치게 된다.

여름 직사광선의 노출을 피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자외선 때문이다. 그래서 한 여름 직사광선에 노출 시에는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선크림인 차단제를 바르는 이유다.[1]

개요

실내건 야외건 빛은 콘트라스트가 강한 직사광선이 있는가 하면 빛이 퍼져서 흩어지는 부드러운 광선도 있다.

직사광선은 빛이 피사체에 직접 비춰지는 것을 말한다. 반면 확산광선은 빛이 피사체에 직접 비춰지지 않고 확산되어 비춰지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태양광이나 인공조명의 빛이 직접 피사체에 비추어지는 것은 직사광선에 속한다.

반면, 태양광이 구름을 거쳐 피사체를 비추거나, 인공조명을 직접 피사체에 비추지 않고 천장이나 벽, 또는 확산 판을 통해 간접적으로 비추어지는 것은 확산광에 속한다.[2]

각주

  1.  〈하루하루의 물리학〉, 《페이스북》, 2018-07-16
  2. 안영주, 〈직사광과 확산광〉, 《울산저널》, 2010-09-07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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