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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뮬리너 바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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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뮬리너 바칼라(Bentley Mulliner Bacalar)
벤틀리(Bentley)

벤틀리 뮬리너 바칼라(Bentley Mulliner Bacalar)는 영국럭셔리카 제조사 벤틀리(Bentley)에서 2020년에 출시한 단 12대만 한정 생산되는 2인승 GT 컨버터블 모델이다. 새로운 모델을 자체 개발하는 코치빌더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했다. 벤틀리 100주년 기념 모델인 벤틀리 EXP 100 GT에서 영감을 받아 지속가능한 천연 소재를 사용하는 등 럭셔리 자동차의 미래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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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벤틀리 뮬리너 바칼라는 뮬리너라는 주문 제작 방식을 이용하여 제작하는 첫 모델이다. 고객 니즈에 맞는 외장 컬러, 가죽 등 내외부 모두 고객 취향에 따라 수작업으로 생산한다. 벤틀리 크루 본사에 위치한 뮬리너 워크샵에서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벤틀리 디자인 팀은 각각의 고객들과 협업을 통해 해당 고객만을 위한 디자인을 완성하게 된다. 벤틀리는 창립 100주년 기념 콘셉트 모델인 EXP 100 GT를 통해서 '지속가능하며 윤리적인 소재 확보 전략'을 선보인 바 있는데, 벤틀리 뮬리너 바칼라를 통해 해당 전략이 실제 판매 모델에서도 실현 가능함을 입증했다. 기본적으로 벤틀리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실루엣 아래 미래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라이팅을 더하고 대담한 디자인의 보닛알로이휠, 그리고 오픈탑 GT의 매력을 한껏 자랑한다. 외관 페인트 컬러를 강렬한 메탈 느낌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쌀 껍질의 추출물을 활용했다. 이외에도 벤틀리 고유의 고급스러운 실루엣은 물론이고 GT 성향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바디킷과 고급스럽게 다듬어진 머플러 팁을 조합해 고급스러움과 고성능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연출한다. 실내공간도 섬세하면서도 대담한 벤틀리의 감성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5,000년 전의 참나무와 천연 양모 등과 같은 고급스러운 소재와 섬세한 마감을 통해 보다 완벽한 공간을 자랑한다. 엔진은 개량된 버전의 6리터 W12 TSI 엔진이 탑재되어 659마력의 출력과 900Nm의 토크를 발휘한다. 능동형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되며, 평상시에는 스포츠 드라이빙의 최적화를 위해 후륜구동에 최대한 가깝게 동작하게 된다. 벤틀리는 벤틀리 뮬리너 바칼라 출시를 계기로 전 세계 최고의 코치빌더인 뮬리너의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1][2]

각주

  1. 김학수 기자, 〈벤틀리, 뮬리너 최고의 작품 '벤틀리 바칼라' 공개〉, 《한국일보》, 2020-03-10
  2. 정호인 기자, 〈벤틀리, 12대 한정판 뮬리너 역작 2인승 컨버터블 '바칼라' 공개〉, 《오토헤럴드》, 2020-03-04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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