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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늄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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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늄 브라운(Titanium brown)은 기아㈜에서 외장 색상 옵션으로 제공하는 갈색 계열의 색상이다. K9이 처음 출시되며 적용되었던 색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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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차량[편집]

기아 K9[편집]

티타늄 브라운 색상을 옵션으로 제공하는 기아 K9[1][2]오피러스의 단종 직전이었던 2011년 11월 17일에 외관 이미지가 먼저 공개되었고, 이듬해인 2012년 5월 2일에 출시되었다. 에쿠스후륜구동 플랫폼을 활용하여 개발된 K9은 롱 노즈 숏 데크의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전반적으로 보다 공격적인 외형을 가지고 있어 전신인 오피러스와는 성격을 달리하였다. 엔터프라이즈가 단종된 후 9년 만에 기아에서 선보이는 후륜구동 기반의 대형세단으로, 기아자동차의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유보가 처음으로 적용되어 원격 제어와 도난 추적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12.3인치의 대형 클러스터 화면 전체에 컬러 LCD를 적용한 풀 사이즈 컬러 LCD 클러스터, 전자 통신을 통하여 변속을 제어하는 전자식 변속레버, 주행 중 필요한 주요 정보가 앞유리에 표시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후측방 사각 지대와 후방 장애물을 감지하여 경보를 해주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 등이 대한민국산 승용차 최초로 적용되었다.

이외에도, 스노우 모드가 포함된 4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하는 주행 모드 통합 제어 시스템, 타이어에 구멍이 생길시 바로 메워 줄 뿐만 아니라, 별도의 사후 처리도 불필요한 19인치 셀프 실링 타이어도 적용되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판매량이 신통치 않자 2013년 1월 9일에는 가격을 낮추고 사양을 일부 기본화하여 재편성된 2013년형이 선보였다. 2014년 1월 9일에 선보인 2014년형은 파노라마 선루프, 길이가 늘어난 면발광 타입 LED 포지션 램프가 신규 적용되었다. 아울러 헤드램프 아래쪽에 있던 LED 주간주행등범퍼 내의 안개등 위쪽으로 옮겨졌고 리어램프방향지시등 렌즈 커버가 클리어 타입으로 바뀌었다. 특히, 논란이 되었던 라디에이터 그릴북아메리카 수출 사양인 K900에서 적용된 디자인으로 바뀌었으며, 메쉬형 대신 격자형이 달렸다. 엔진은 람다 V6 3.3/3.8리터 DOHC 가솔린 직접분사 엔진과 타우 V8 5.0리터 DOHC 가솔린 직접분사 엔진이 장착됐다. 1세대 초기형에서 V8 5.0리터 DOHC 엔진은 수출용에만 장착됐지만, 기아에서 최초로 선보인 V8 엔진 장착 대형세단이다.[3]

각주[편집]

  1. 이진욱 기자, 〈색깔 입은 자동차 "색 다르네"〉, 《노컷뉴스》, 2012-09-04
  2. 전예진 기자, 〈가을 車, 갈색 유혹〉, 《한국경제》, 2012-08-20
  3. 기아 K9〉, 《위키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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