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그린
한라산 그린(Hallasan green)은 대한민국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짙은 그린 컬러이자, 제네시스 최초의 한글명 컬러이다. 제네시스 인테리어 디자인 테마인 '여백의 미'와 더불어 제네시스가 지향하는 가장 한국적인 럭셔리의 가치를 담았다. 제네시스 G70 슈팅브레이크,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제네시스 G90 차량의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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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차량[편집]
제네시스 G70 슈팅브레이크[편집]
제네시스 G70 슈팅브레이크는 제네시스 G70에서 파생된 중형 왜건이다. 제네시스 최초의 세단 기반 스테이션 왜건이자 국내에 시판 중인 유일한 국산 왜건이다.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유럽에서 우선 출시했으며, 2022년 7월 7일부터 대한민국에서도 정식 출시했다. G70 슈팅브레이크는 G70의 외관에 트렁크 적재 공간을 확장해 실용성을 갖춘 모델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도록 했다. 스타일리쉬한 측면부와 날렵한 후면부 디자인, 다재다능한 공간과 스포티한 성능을 갖췄다. 슈팅브레이크는 사냥을 뜻하는 슈팅(Shooting)과 짐칸이 큰 대형 마차를 의미하는 브레이크(Brake)의 결합어로, 19세기 유럽 귀족들이 즐기던 사냥 문화에서 사용하던 마차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어원의 의미처럼 G70 슈팅브레이크는 쿠페와 같은 차별화된 디자인에 우수한 공간 활용성을 확보했으며, 기존 세단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계승했다. G70 슈팅브레이크의 제원은 전장 4,685mm, 전폭 1,850mm, 전고 1,400mm, 축거 2,835mm다. 실내는 전투기 조종석을 닮은 G70의 운전자 중심 구조를 계승해 직관적인 실내 레이아웃을 구현했으며 여백의 미를 강조함으로써 깔끔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2열 시트 전체를 완전히 접을 수 있는 4:2:4 시트를 비롯 G70 세단 대비 40% 커진 기본 트렁크 공간(465ℓ)과 후석 시트 폴딩 시 최대 1,535ℓ의 적재 공간 등을 통해 다양한 크기의 짐을 편리하게 실을 수 있다.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을 제공하는 강력한 동력성능도 특징이다. G70 슈팅브레이크는 가솔린 2.0 터보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되며, 최고출력 252마력(ps), 최대토크 36.0kgf∙m, 복합 연비 10.4km/ℓ를 갖췄다. 기존 세단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계승해 일상에서 스포티한 주행을 즐길 수 있게 했으며 운전자 성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총 5단계의 주행모드를 통해 최적화된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G70 슈팅브레이크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측면 충돌시 탑승자들 간의 충돌을 방지해주는 앞좌석 센터사이드 에어백 등을 포함해 10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탑승객을 보호한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다중 충돌방지 자동제동 시스템, 안전 하차 경고, 후석 승객 알림 등을 탑재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전후방 주차 거리 경고 등을 통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외장 컬러는 G70 세단 대비 슈팅브레이크에서만 선택 가능한 한라산 그린, 캐번디시 레드, 카프리 블루 등을 포함해 총 9개이다.[1] 제네시스 G70 슈팅브레이크에 대해 자세히 보기
제네시스 G80 EV[편집]
제네시스 G80 EV는 제네시스의 첫 번째 고급 전기차 세단이다. 내연기관차 G80에서 파생된 전기차인 G80는 고급 편의품목은 물론 뛰어난 동력 성능과 전기차 특화 신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G80는 고출력·고효율 전동화(PE, Power Electric) 시스템으로 강력한 동력성능과 전용 전기차 수준의 1회 충전 주행 거리를 갖췄다. 사륜구동 단일로 운영되는 G80는 최대출력 136㎾, 최대 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대 출력 272㎾(약 370PS), 합산 최대 토크 700Nm(71.4㎏·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 시간은 4.9초(스포츠 모드 기준)이다. G80의 복합 전비는 19인치 타이어 기준 4.3㎞/㎾h다. 87.2㎾h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27㎞(산업부 인증 수치)를 주행할 수 있고 350㎾급 초급속충전 시 22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G80의 전후륜에 각각 탑재되는 모터, 감속기, 인버터를 일체형으로 구성, 무게를 줄이고 부피를 최적화했으며 에너지 효율도 높였다. 아울러 전륜에 모터와 구동축을 주행상황에 따라 분리하거나 연결할 수 있는 디스커넥터 구동 시스템(DAS)을 탑재해 2WD와 AWD 구동 방식을 자유롭게 전환함으로써 불필요한 동력손실을 최소화하고 주행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전기차 전용 디자인의 그릴 및 휠, 전면 범퍼 하단부 휠 에어 커튼을 적용하고 완전 평면형 차체 하부(Full Flat Under Body)를 구현, 가솔린 2.5ℓ 터보 대비 개선한 공력성능을 기반으로 전비 경쟁력과 고속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다. G80 전동화 차종은 400V/800V 멀티 급속충전 시스템, V2L, 솔라루프, 스마트 회생 시스템, i-PEDAL 모드 등 전기차 특화 품목을 탑재했다. 400V/800V 멀티 급속충전 시스템은 차량의 구동용 모터와 인버터를 활용, 일반 충전기에서 공급되는 400V 전압을 차량 시스템에 최적화된 800V로 승압해 안정적인 충전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를 통해 별도의 컨버터 없이 800V의 초고속 충전 인프라는 물론 400V의 충전기도 사용할 수 있다.[2]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에 대해 자세히 보기
제네시스 G90[편집]
제네시스 G90은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대형 세단이다. 지난 2015년 선보인 EQ900의 부분변경 차량으로, 고유의 디자인 디테일 지-매트릭스(G-Matrix)를 비롯해 신차 수준으로 바꾼 외장 디자인, 고급화한 내장 소재, 첨단 커넥티비티 및 편의·안전품목 장착 등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수평적 구조의 실현'이 특징으로 차 전체에 수평적인 캐릭터라인을 적용했다. 고유 패턴 지-매트릭스를 앞뒤 램프와 전용 휠, 크레스트 그릴에 적용해 강한 선과 풍부한 볼륨감을 부각시켰다. 네 개의 램프로 이뤄진 전면 쿼드램프로 브랜드의 독창성을 표현했다. 후면은 기존 날개 엠블럼을 영문 글자로 대체한 레터링 엠블럼, 전면 그릴 형상과 디자인 통일감을 완성한 듀얼 머플러 등이 특징이다. 편의품목으로는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지능형 차관리 서비스 등 한층 강화한 IT 기술을 제네시스 최초로 적용했다. 12.3인치 대형 내비게이션은 화면을 확대·축소가 가능하고 앞뒷좌석 탑승객이 독립적으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신기술도 대거 탑재했다. 소음을 능동적으로 제거하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은 뒷좌석 탑승객이 느끼는 엔진 부밍 소음을 줄인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은 주행상황별 진동을 최소화하고, 앞ㆍ뒷바퀴의 감쇠력을 배분해 승차감과 조종안정성을 높인다. 또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밟지 않는 타력주행 시 변속기를 자동으로 중립화하는 '지능형 코스팅 중립제어' 기능은 실도로 연비를 2~3% 향상시킨다. 안전품목으로는 차로유지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컨트롤, 후방교차충돌방지보조, 후진 가이드 램프, 전방충돌방지 보조, 안전하차보조 등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3] 제네시스 G90에 대해 자세히 보기
각주[편집]
- ↑ 〈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 출시〉, 《현대자동차그룹》, 2022-06-27
- ↑ 오아름 기자, 〈제네시스, 첫 전기차 'G80 전동화 모델' 출시…8,281만원〉, 《오토타임즈》, 2021-07-07
- ↑ 안효문 기자, 〈제네시스, 플래그십 'G90' 출시〉, 《오토타임즈》, 2018-11-27
참고자료[편집]
- 〈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 출시〉, 《현대자동차그룹》, 2022-06-27
- 오아름 기자, 〈제네시스, 첫 전기차 'G80 전동화 모델' 출시…8,281만원〉, 《오토타임즈》, 2021-07-07
- 안효문 기자, 〈제네시스, 플래그십 'G90' 출시〉, 《오토타임즈》, 2018-11-27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