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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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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세단배기량이 2,000cc 이상이고 전장, 전폭, 전고 모두 소형승용차의 기준을 초과하는 세단 차량을 말한다. 대형세단은 F세그먼트에 속하며 E세그먼트 세단보다 양적인 부분에서는 적지만, 그 상징성으로 인해 세단의 정점으로 불린다. 스포츠카와 같은 고성능이 아닌 과시하는 용도와 탑승자의 편안한 승차감을 중점적으로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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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급[편집]

세단 차급 비교[1]
차급 배기량 전장 전폭 전고
경형세단 1,000cc 미만 3.6m 이하 1.6m 이하 2.0m 이하
소형세단 1,600cc 미만 4.7m 이하 1.7m 이하 2.0m 이하
중형세단 1,600~2,000cc 전장, 전폭, 전고 중 어느 하나라도 소형의 기준을 초과하는 차량
대형세단 2,000cc 이상 전장, 전폭, 전고 모두 소형의 기준을 초과하는 차량
2개 내지 4개의 문이 있고, 전후 2열 또는 3열의 좌석을 구비한 유선형인 것

대표 모델[편집]

BMW 7시리즈[편집]

BMW 7시리즈(BMW 7Series)는 독일의 고급 자동차 브랜드인 비엠더블유(BMW)에서 생산하는 후륜구동사륜구동 방식의 대형세단이다.[2] 7시리즈는 1977년 처음 출시된 이후 세대마다 진화를 거듭하며, 비엠더블유의 고급스러움과 새로운 기술력을 투입한 모델이다. 2019년 1월 공개된 7시리즈는 6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새롭게 바뀐 디자인과 첨단 기능, 최신 자율 주행 및 커넥티드 기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사양을 적용했다. 대형세단이지만 탑재된 엔진은 직렬 6기통, V8, V12 가솔린엔진, 디젤엔진과 이드라이브(eDrive) 시스템을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만들었다. M760Li x드라이브는 6.6L V12 가솔린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85마력을 발휘하며 750i xDrive와 750Li xDrive는 새로 개발된 4.4L 8기통 가솔린 53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디젤 모델은 3.0L 직렬 6기통 디젤엔진을 적용했다. 750d xDrive와 750Ld xDrive는 최고출력 400마력, 740d xDrive와 740Ld xDrive는 최고출력 320마력, 뉴 730d xDrive와 730Ld xDrive는 최고출력 265마력을 발휘한다.[3]

CT6[편집]

CT6는 캐딜락(Cadillac)에서 판매하는 대형세단으로 2016년 대한민국 데뷔 이후 캐딜락의 성장세를 이끈 모델이다. 새로워진 CT6는 캐딜락의 미래 핵심 기술력 및 정체성을 함축한 에스칼라(Escala) 컨셉트의 디자인 언어를 적용한 최초의 양산형 세단이다. CT6는 개선된 3.6L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기본으로 장착해 최고출력 334마력, 최대토크 39.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캐딜락 세단 최초로 하이드로매틱 10단 자동변속기를 장착, 전자식 변속 레버 시스템(ETRS, Electronic Trans Range selection), 20인치 ,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했다.[3]

재규어 XJ[편집]

재규어 XJ(Jaguar XJ)는 1968년 처음 출시되며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2010년 4세대 재규어 XJ가 출시되며 계속해서 재규어(Jaguar)를 대표하는 대형세단으로 유명세를 이어오고 있다. 최첨단 기술과 스포츠 드라이빙 같은 요소를 조화롭게 적용했으며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를 적용해 가벼움과 강성까지 확보했다. 단 한 군데도 용접하지 않고 리벳으로 고정한 알루미늄 모노코크 섀시와 정교한 차체 구조로 재규어 XJ는 동급 최경량 차 중 하나로 명성을 얻었다. 발군의 중량 대비 출력비로 퍼포먼스의 모든 면에서 성능을 향상하고, 특히 모노코크 구조는 탁월한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가솔린 엔진에는 두 가지 엔진을 사용한다. 300마력을 내는 3.0L V6 슈퍼차저 엔진과 510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발휘하는 5.0L V8 슈퍼차저 엔진이 포함된다. 모든 엔진에 스톱/스타트 시스템을 탑재해 연료 효율은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감소시켰다.[3]

S클래스[편집]

S클래스(S-Class)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가 생산한 대형세단으로 S클래스의 역사는 지난 1954년 생산된 W180으로 시작된다. 이후 1972년에 W116 모델을 생산하며 S클래스라는 명칭으로 1세대 모델을 출시하게 되었다. 2021년 기준 출시된 S클래스는 6세대 모델(W222)로 2013년 6월부터 생산에 들어갔다. 6세대 S클래스의 외관은 메르세데스-벤츠의 품격과 명성을 표현하듯 당당한 외관을 표현했다. 특히 새로운 멀티 빔 LED 헤드램프는 프런트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S클래스는 대한민국에서 5가지의 모델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가장 기본적인 모델인 S 350에는 3.0L V6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13마력을 내며 S450은 사륜구동을 적용했고 3.0L V6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367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S560 사륜구동, 마이바흐 S560 사륜구동 모델은 동일한 4.0L V8 엔진을 사용해 최고출력 469마력을 낸다. 최고등급 모델인 마이바흐 S650 모델은 6.0L V12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630마력을 발휘한다.[3]

제네시스 G90[편집]

제네시스 G90(Genesis G90)은 제네시스(Genesis) 브랜드를 대표하는 대형세단으로 제네시스 브랜드가 지난 2015년 브랜드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선보인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EQ90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디자인은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디테일 지-매트릭스(G-Matrix)를 비롯해 페이스리프트지만 신차 수준으로 바뀐 외장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체적인 모습은 수평적인 구조를 가졌으며 이 특징으로 차량 전체에 수평적인 캐릭터라인을 적용해 안정되고 품위 있는 자세, 웅장하고 우아한 캐릭터를 완성했다. 또한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지능형 차량 관리 서비스 등 최첨단 커넥티비티, 차로 유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진 가이드 램프 등 첨단 주행 편의 및 안전, 공기 청정 모드, 외부 공기 유입 방지 제어 등 강화된 편의성이 특징이다. 탑재된 엔진의 성능은 3.8L V6 가솔린 람다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315마력을 발휘하며 3.3L V6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모델은 최고출력 370마력을 발휘한다. 5.0L V8 타우 엔진의 성능은 최고출력 425마력을 발휘한다.[3]

콰트로포르테[편집]

콰트로포르테(Quattroporte)는 1963년 이탈리아의 고성능 럭셔리 브랜드인 마세라티(Maserati)에서 만든 고성능 스포츠 대형세단이다. 이후 2013년 6세대 모델까지 출시되며 마세라티의 깊은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2016년 10월 페이스리프트를 시행해 라디에이터 그릴범퍼를 날카롭게 바꿨다. 측면에서는 하단에 사이드 스커트가 모델마다 디자인이 다르게 변화를 줬고 후면에서는 범퍼를 변경했다. 모델마다 디퓨저머플러 팁에 모양을 다르게 만들었다. 콰트로포르테에는 페라리(Ferrari)가 만든 V6, V8 가솔린엔진을 적용했다. 3.0L V6 가솔린 엔진의 성능은 최고출력 350마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270km/h까지 나온다. 콰트로포르테 S Q4에 적용된 3.0L V6 가솔린엔진은 최고출력 430마력 최고속도는 288km/h까지 달린다. 스포츠 기능을 최고로 올린 콰트로포르테 GTS는 3.8L V8 가솔린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530마력을 내고 최고속도는 310km/h까지 나온다. 디젤 모델은 3.0L V6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275마력 최고속도는 252km/h까지 나온다.[3]

현황[편집]

2020년 코로나 19 여파에도 자동차 내수 판매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대한민국 완성차 업체의 대형세단 판매가 2019년보다 15.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캠핑, 차박 등 레저 활동 인구 증가로 SUV 판매가 크게 늘면서 소형세단중형세단은 감소세가 뚜렷했지만, 대형세단은 고급차 선호 현상과 맞물려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orea Automobile Manufacturers Association, KAMA)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완성차 업체의 대형세단 판매량은 총 27만 2,029대로 집계됐다. 2020년 첫 60만 판매를 돌파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는 SUV 증가율이 15.3%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대형세단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전체 승용차 시장에서 대형세단이 차지하는 비중도 SUV 44.8%에 이어 대형세단이 19.8%로 두 번째로 높았다. 대형세단 판매량의 대부분은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 그랜저(Grandeur)와 제네시스 G80(Genesis G80), 기아자동차㈜(KIA Motors Corporation) K7 등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가장 판매가 많이 된 차량은 그랜저다. 그랜저의 2020년 판매량은 14만 5,463대로 2019년 대비 40.7% 급증했다. 특히 그랜저는 4년 연속 연 1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실적 자료에 따르면 쏘나타(Sonata)와 K5 등 중형세단의 2021년 1~2월 판매량은 2만 83대로 2020년 같은 기간에 비해 19.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그랜저, 제네시스 G90(Genesis G90), 스팅어(Stinger) K9 등 대형세단은 3만 789대로 2020년 같은 기간에 비해 6.9% 증가했다. 대한민국 자동차 시장에서는 장르를 불문하고 대형차가 인기가 많다. SUV는 물론이고, 위축된 세단 시장에서도 대형세단만큼은 좋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국민 소득이 늘면서 소형차보다는 대형차를 선호하는 사례가 늘었고, 비슷한 가격대에서 마땅한 경쟁 차량이 없다는 점과 대형세단 위주로 새로운 모델들이 많이 추가되면서 고급 대형세단 라인업을 강화해 판매 증가에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010년대 초까지만 해도 대한민국의 국민차경차였다. 도로를 누비는 신차 5대 중 1대가 경차일 정도였지만 소득 수준이 높아지며 대형차로 비중이 점점 늘어났다.[4][5][6]

각주[편집]

  1. 자동차관리법〉, 《위키백과》
  2. BMW 7시리즈〉, 《나무위키》
  3. 3.0 3.1 3.2 3.3 3.4 3.5 모토야편집부, 〈브랜드를 대표하는 대형 세단 6종〉, 《모토야》, 2019-08-07
  4. 최종근 기자, 〈대형 세단은 무풍지대…작년 車 판매 나홀로 15% 성장〉, 《파이낸셜뉴스》, 2021-01-19
  5. 권희원 기자, 〈국민차 쏘나타'는 옛말…대형차·RV 인기에 중형세단 밀려나〉, 《연합뉴스》, 2021-03-09
  6. 신현아 기자, 〈자동차도 장르 불문 '거거익선'…세단도 대형이 '대세'〉, 《한국경제》, 2021-01-26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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