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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로메오 스텔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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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로메오 스텔비오'''(Alfa Romeo Stelvio)는 [[이탈리아]]의 [[자동차 제조사]] '''[[알파로메오]]'''에서 2016년 말에 출시한 알파로메오 최초의 [[중형SUV]]다. 알파로메오 재편성 프로젝트의 2번째 차종이다. [[형제차]]로는 [[마세라티 그레칼레]]가 있다.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접목돼 한 눈에 봐도 알파로메오의 [[SUV]]임을 알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고성능 버전은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강력한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차명은 이탈리아의 북쪽에 있는 스텔비오 계곡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대표적인 [[경쟁차]]로 [[포르쉐 마칸]]과 [[아우디 Q5]], [[메르세데스-벤츠 GLC]]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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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스텔비오는 2016년 [[LA 모터쇼]]를 통해 공개되었다. 전체적으로 볼륨감을 강조한 디자인이 드러나고, 세잎 클로버를 연상시키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는 [[알파로메오 줄리아]]를 빼닮았다. 완만하게 다듬은 [[C필러]] 라인은 역동적인 느낌이 나도록 했다. [[실내공간]] 역시 줄리아와 비슷한 느낌으로 구성됐다. [[스티어링 휠]]에는 빨간색 [[시동버튼]]이 장착됐고, 동그란 다이얼과 버튼이 [[센터페시아]]에 적용됐다. 개성 있는 내외관 디자인도 인상적이지만 스텔비오의 강점은 주행성능에 있다. 알파로메오는 스텔비오의 고성능 모델인 콰드리폴리오(quadrifoglio)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가장 빠른 SUV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텔비오 콰드로폴리오는 줄리아 고성능 버전과 동일한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페라리]]가 튜닝한 2.9리터 V6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505마력, [[최대토크]] 61.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으며, 레이스모드를 통해 더 빠른 변속이 가능하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3.9초, 최고속도는 시속 285km이다. 줄리아 콰드리폴리오보다 가속 성능이 소폭 떨어지지만, 큰 덩치와 무게를 감안하면 우수한 수준이다. 여기에 후륜구동 기반 Q4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으며, 토크벡터링 디퍼렌셜과 스포티한 서스펜션 세팅이 더해져 역동적이면서 안정적인 주행감각을 제공한다. 또, 옵션으로 브렘보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를 추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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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비오 콰드리폴리오는 [[실내]]에 카본 트림을 비롯해 레카로 [[버킷시트]], [[하만카돈]] 14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 등 고급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 일반 모델은 기본형과 Ti 등 두 개 트림으로 구성된다. 두 모델 모두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41.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콰드리폴리오와 마찬가지로 8단 [[자동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5.4초, 최고속도는 231km/h다. 일반 모델의 경우, 트림에 따라 18~19인치 [[휠]]이 장착됐고, 실내에는 6.5~8.8인치 센터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또, 우드 소재 트림으로 꾸며졌고, 옵션으로 루쏘 엔 스포츠 패키지(Lusso and Sport packages)를 추가해 내외관을 스포티하게 꾸밀 수 있다. 안전사양으로는 전방의 자동차와 사물을 감지해 추돌을 방지해주는 전방 충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을 비롯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이탈 경고]] 장치 등이 적용됐다.<ref> 김민범 기자, 〈[https://www.motorgraph.com/news/articleView.html?idxno=11025 알파로메오, 첫 SUV '스텔비오' 공개…"포르쉐 카이엔보다 빨라"]〉, 《모터그래프》, 2016-11-18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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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줄리아와 함께 에스트레마(estrema) 모델을 공개했다. 이탈리아어로 극한(extreme)이라는 뜻을 가진 에스트레마 모델은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모델로, 성능상 최고급 트림 벨로체(veloce)와 고성능 버전 콰드리폴리오 사이에 위치한다. 스텔비오의 에스트레마 모델은 프리미엄 트림 벨로체를 바탕으로 알파 액티브 서스펜션을 비롯한 콰드리폴리오의 하이 퍼포먼스 기술을 더한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은 8단 자동 트랜스미션과 결합된 터보차지 2.0리터 4실린더 엔진을 사용하며, 최대 280마력과 415Nm의 토크, 제로백 5.5초의 성능을 발휘한다. 스텔비오 에스트레마에는 AWD 구동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되며, 줄리아 에스트레마는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줄리아의 경우 AWD 시스템을 선택할 시 제로백은 5.1초로 줄어든다. [[서스펜션]] 기술은 짜릿한 주행을 도와준다. 에스트레마에 도입된 어댑티브 서스펜션과 리미티드 슬립 리어 디퍼렌셜은 신속하게 도로 상황을 파악하고 쇼크 밸브를 조정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뛰어난 핸들링 감각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고급스러운 부품을 더하여 일반 모델과 차별화를 꾀했다. 프론트 그릴과 미러 캡에는 카본 파이버 베이어를 적용하였고, [[펜더]]와 리어에는 어두운 컬러의 'Estrema' 배지를 부착했다. [[B필러]]와 사이드 윈도우 트림은 고광택 블랙 컬러로 칠해 무게감을 더했다. 외관 컬러는 총 4가지로, [[알파 화이트]], [[알파 로소]], [[미사노 블루]], [[불카노 블랙]]이 포함된다.<ref> Steve, 〈[https://kr.imboldn.com/2023-%EC%95%8C%ED%8C%8C-%EB%A1%9C%EB%A9%94%EC%98%A4-%EC%A4%84%EB%A6%AC%EC%95%84-%EC%97%90%EC%8A%A4%ED%8A%B8%EB%A0%88%EB%A7%88-%EC%95%8C%ED%8C%8C-%EB%A1%9C%EB%A9%94%EC%98%A4-%EC%8A%A4%ED%85%94%EB%B9%84/ 더 강력해진 알파 로메오, 2023 줄리아 및 스텔비오 ‘에스트레마’ 모델 공개]〉, 《임볼든》, 2022-03-29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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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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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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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범 기자, 〈[https://www.motorgraph.com/news/articleView.html?idxno=11025 알파로메오, 첫 SUV '스텔비오' 공개…"포르쉐 카이엔보다 빨라"]〉, 《모터그래프》,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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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ve, 〈[https://kr.imboldn.com/2023-%EC%95%8C%ED%8C%8C-%EB%A1%9C%EB%A9%94%EC%98%A4-%EC%A4%84%EB%A6%AC%EC%95%84-%EC%97%90%EC%8A%A4%ED%8A%B8%EB%A0%88%EB%A7%88-%EC%95%8C%ED%8C%8C-%EB%A1%9C%EB%A9%94%EC%98%A4-%EC%8A%A4%ED%85%94%EB%B9%84/ 더 강력해진 알파 로메오, 2023 줄리아 및 스텔비오 ‘에스트레마’ 모델 공개]〉, 《임볼든》,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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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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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로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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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로메오 줄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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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동차|검토 필요}}

2023년 11월 28일 (화) 17:52 판

알파로메오 스텔비오(Alfa Romeo Stelvio)
알파로메오(Alfa Romeo)

알파로메오 스텔비오(Alfa Romeo Stelvio)는 이탈리아자동차 제조사 알파로메오에서 2016년 말에 출시한 알파로메오 최초의 중형SUV다. 알파로메오 재편성 프로젝트의 2번째 차종이다. 형제차로는 마세라티 그레칼레가 있다.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접목돼 한 눈에 봐도 알파로메오의 SUV임을 알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고성능 버전은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강력한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차명은 이탈리아의 북쪽에 있는 스텔비오 계곡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대표적인 경쟁차포르쉐 마칸아우디 Q5, 메르세데스-벤츠 GLC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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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1세대

알파로메오 스텔비오 1세대
알파로메오 스텔비오 1세대 실내

1세대 스텔비오는 2016년 LA 모터쇼를 통해 공개되었다. 전체적으로 볼륨감을 강조한 디자인이 드러나고, 세잎 클로버를 연상시키는 라디에이터 그릴헤드램프테일램프알파로메오 줄리아를 빼닮았다. 완만하게 다듬은 C필러 라인은 역동적인 느낌이 나도록 했다. 실내공간 역시 줄리아와 비슷한 느낌으로 구성됐다. 스티어링 휠에는 빨간색 시동버튼이 장착됐고, 동그란 다이얼과 버튼이 센터페시아에 적용됐다. 개성 있는 내외관 디자인도 인상적이지만 스텔비오의 강점은 주행성능에 있다. 알파로메오는 스텔비오의 고성능 모델인 콰드리폴리오(quadrifoglio)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가장 빠른 SUV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텔비오 콰드로폴리오는 줄리아 고성능 버전과 동일한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페라리가 튜닝한 2.9리터 V6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505마력, 최대토크 61.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으며, 레이스모드를 통해 더 빠른 변속이 가능하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3.9초, 최고속도는 시속 285km이다. 줄리아 콰드리폴리오보다 가속 성능이 소폭 떨어지지만, 큰 덩치와 무게를 감안하면 우수한 수준이다. 여기에 후륜구동 기반 Q4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으며, 토크벡터링 디퍼렌셜과 스포티한 서스펜션 세팅이 더해져 역동적이면서 안정적인 주행감각을 제공한다. 또, 옵션으로 브렘보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를 추가할 수 있다.

스텔비오 콰드리폴리오는 실내에 카본 트림을 비롯해 레카로 버킷시트, 하만카돈 14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 등 고급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 일반 모델은 기본형과 Ti 등 두 개 트림으로 구성된다. 두 모델 모두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41.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콰드리폴리오와 마찬가지로 8단 자동변속기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5.4초, 최고속도는 231km/h다. 일반 모델의 경우, 트림에 따라 18~19인치 이 장착됐고, 실내에는 6.5~8.8인치 센터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또, 우드 소재 트림으로 꾸며졌고, 옵션으로 루쏘 엔 스포츠 패키지(Lusso and Sport packages)를 추가해 내외관을 스포티하게 꾸밀 수 있다. 안전사양으로는 전방의 자동차와 사물을 감지해 추돌을 방지해주는 전방 충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을 비롯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차선 이탈 경고 장치 등이 적용됐다.[1]

페이스리프트

2022년 줄리아와 함께 에스트레마(estrema) 모델을 공개했다. 이탈리아어로 극한(extreme)이라는 뜻을 가진 에스트레마 모델은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모델로, 성능상 최고급 트림 벨로체(veloce)와 고성능 버전 콰드리폴리오 사이에 위치한다. 스텔비오의 에스트레마 모델은 프리미엄 트림 벨로체를 바탕으로 알파 액티브 서스펜션을 비롯한 콰드리폴리오의 하이 퍼포먼스 기술을 더한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은 8단 자동 트랜스미션과 결합된 터보차지 2.0리터 4실린더 엔진을 사용하며, 최대 280마력과 415Nm의 토크, 제로백 5.5초의 성능을 발휘한다. 스텔비오 에스트레마에는 AWD 구동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되며, 줄리아 에스트레마는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줄리아의 경우 AWD 시스템을 선택할 시 제로백은 5.1초로 줄어든다. 서스펜션 기술은 짜릿한 주행을 도와준다. 에스트레마에 도입된 어댑티브 서스펜션과 리미티드 슬립 리어 디퍼렌셜은 신속하게 도로 상황을 파악하고 쇼크 밸브를 조정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뛰어난 핸들링 감각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고급스러운 부품을 더하여 일반 모델과 차별화를 꾀했다. 프론트 그릴과 미러 캡에는 카본 파이버 베이어를 적용하였고, 펜더와 리어에는 어두운 컬러의 'Estrema' 배지를 부착했다. B필러와 사이드 윈도우 트림은 고광택 블랙 컬러로 칠해 무게감을 더했다. 외관 컬러는 총 4가지로, 알파 화이트, 알파 로소, 미사노 블루, 불카노 블랙이 포함된다.[2]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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