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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우저 인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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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drn221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7월 2일 (목) 20:54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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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우저 인증서하드디스크 또는 이동식 디스크에 있는 공인인증서웹브라우저에 저장하는 것으로 사용자 PC에 공인인증서 사용을 위한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는 방식을 말한다.

개요

글로벌 웹 표준인 HTML5를 지원하는 브라우저의 웹 저장소 영역에 인증서를 저장하여 사용하는 방식으로, 공인인증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는 HTML5 기반의 공인인증서이다. 나아가 공인인증서를 클라우드에 보관하고 언제 어디서나 클라우드에 연결하여 인증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포함한다. 또한, 하드디스크와 이동식디스크에 있는 공인인증서를 브라우저에 저장하는 것으로 사용자 PC에 공인인증서 사용을 위한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으며, 최초 1회만 인증서를 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 크롬(Chrome), 파이어폭스(FireFox), 사파리(Safari) 등에 변환 및 저장하면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

금융결제원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인증서를 브라우저에 저장하지 않고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브라우저 인증서 사용방법에는 두가지가 있다. 기존 공인인증서로 변환하여 사용하는 방법과 브라우저 인증서를 신규 발급 받아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브라우저 인증서를 사용하면서 유의해야 할 사항은 웹 브라우저 내에 저장되므로 타 브라우저간에 연동 및 호환이 되지 않는다. 웹브라우저 초기화 및 캐쉬 삭제시 등록된 인증서가 삭제되며, 공인인증서를 금융결제원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여 필요할 때마다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1]

등장배경

공인인증서는 프로그램 설치와 짧은 유효기간 및 기기 간 복사가 쉽지 않으며, 인증서가 없으면 다양한 장소에서 금융 및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없고, 기기변경 시 다시 발급받아야 하는 등의 누적된 불편사항들이 존재했다.

  • 공인인증서의 진화
1단계 2단계 3단계
공인인증서(PC) 공인인증서(모바일) 브라우저&클라우드
인증서비스
인터넷뱅킹 전자 금융거래 활성화 모바일뱅킹 안전한 활성화 프로그램 설치없는 인증서비스
언제 어디서나 이용가능

특징

금융결제원

금융결제원(KFTC)의 브라우저 인증서는 브라우저와 클라우드에 저장하여 이용할 수 있는 인증서로 웹 표준으로 구현되어 대부분의 브라우저에서 별도 플러그인 설치 없이 이용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공인인증서와 별개로 1인당 1개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브라우저 인증서는 기존 공인인증서의 이용, 유효성, 타행등록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금융결제원의 브라우저 인증서는 모든 컴퓨터와 휴대폰 운영체제에서 이용 가능하고, HTML5를 지원하는 대부분의 웹브라우저에서 이용 가능하며, 별도 플러그인 설치 불필요하다. 또한, 금융결제원이 관리하는 클라우드에 보관하여 이용 가능하며, 유효기간 3년과 수수료는 무료이다.[2]

금융결제원의 브라우저 인증서는 이용자의 인증서를 금융결제원의 클라우드 서버에 보관해 장소에 상관없이 인증서를 이용하는 서비스이다. 기존 공인인증서와 같은 기능을 하면서도 별도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하지 않아 사용자는 더 편하게 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2015년 국세청 등에서 처음으로 나왔던 브라우저 인증서는 호환성이 떨어져 각 사이트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었으며, 금융결제원의 브라우저 인증서는 모든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3]

브라우저 인증서 서비스 대상
브라우저 인증서 제공 은행
기관명 서비스 대상 실시일
국민은행 인터넷뱅킹 2019년 03월 04일
대구은행 인터넷뱅킹 2019년 03월 04일
모바일웹뱅킹 2019년 09월 29일
전북은행 인터넷뱅킹 2019년 03월 04일
수협 모바일웹뱅킹 2019년 03월 04일
인터넷뱅킹 2019년 07월 04일
경남은행 인터넷뱅킹 2019년 03월 12일
기업은행 인터넷뱅킹 2019년 04월 09일
새마을금고 인터넷뱅킹 2019년 05월 14일
부산은행 모바일웹뱅킹 2019년 05월 30일
하나은행 모바일웹뱅킹 2019년 06월 20일
인터넷뱅킹 2019년 08월 08일
우리은행 모바일웹뱅킹 2019년 06월 27일
인터넷뱅킹 2019년 10월 18일
농협은행 인터넷뱅킹 2019년 08월 24일
광주은행 인터넷뱅킹 2019년 12월 04일
이용방법
금융결제원(KFTC) 브라우저 인증서 (재)발급

브라우저 인증서를 발급 및 재발급, 갱신발급하는 절차이다. 은행 인터넷뱅킹사이트 내 공인인증센터에서 수행한다. 인증서 (재)발급과 인증서 갱신발급 절차에서 발급받은 브라우저 인증서를 클라우드에 저장할때 클라우드에 연결된 상태인 경우에는 저장할지 여부를 선택하는 화면에 연결된 이름과 전화번호 표시하며, 클라우드에 연결안된 상태인 경우에는 '연결하기'를 선택해 클라우드에 연결한다. 인증서 갱신발급 절차에서 인증서 갱신절차는 기존의 인증서 갱신절차와 동일하다.[2]

  • 인증서 (재)발급
  1. 은행 인터넷뱅킹 내 공인인증센터에 접속하여 브라우저 인증서 (재)발급
  2. 발급받은 브라우저 인증서를 클라우드에 저장할지 여부 선택
  3. 인증서 (재)발급 완료
  • 인증서 갱신발급
  1. 브라우저 인증서 갱신발급
  2. 인증서 갱신절차
  3. 갱신발급받은 브라우저인증서를 클라우드에 저장할지 여부 선택
  4. 인증서 갱신발급 완료
상용화 확대
2019년 8월 19일, 금융결제원은 행정안전부와 공공 웹사이트에 브라우저 인증 서비스를 적용했다. 이용자들은 공공 웹사이트에서 브라우저 인증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용자는 금융결제원 클라우드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USB 등 저장장치 없이 언제 어디서나 클라우드 서버에 접속해 인증 서비스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의 대표적 불편사항인 짧은 유효기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브라우저 인증서의 안전성을 높여 유효기간을 3년으로 연장한다.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새마을금고 등 10개 은행에 적용이 되었으며, 농협 등 5개 은행이 추가 적용될 예정이다.[4]가기.png 금융결제원에 대해 자세히 보기

네이버㈜

네이버㈜는 자체 개발 웹 브라우저인 웨일브라우저에서 브라우저 인증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는 금융결제원과도 협력하여 금융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있다. PC 등에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웨일 브라우저 하나에 인증방식을 저장해 각종 금융서비스를 활용하거나 공공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20년 5월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인인증서 뿐만 아니라 사설인증서 역시 사용이 가능하다. 네이버 자체 브라우저에 금융결제원의 인증을 받은 인증방식을 첨부하는 만큼 정보인증에서 결제까지 과정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결제 분야에서는 네이버페이가 자리를 잡은지 오래이며, 와이즈앱에 따르면 네이버페이 월간 결제자 수는 1250만 명으로 거래액은 20조9249억 원에 달한다. 금융업계에서는 네이버㈜가 네이버통장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금융업 진출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또한, 네이버㈜는 꾸준히 국내 금융산업 진출에 대한 의지를 밝혀왔다. 네이버㈜ 한성숙 의장은 2019년 콘퍼런스 콜을 통해 "네이버 파이낸셜은 증권, 보험, 대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확장시켜 종합자산관리 플랫폼이 되도록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5]가기.png 네이버㈜에 대해 자세히 보기

사용방법

신규로 브라우저 인증서를 발급받거나 기존 저장된 공인인증서를 브라우저 인증서에 복사 및 저장한다. 브라우저에 직접 발급받은 인증서는 서로 다른 브라우저 간 이동 및 복사 가능하며, 브라우저에서 하드디스크와 USB로 이동 및 복사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하드디스크와 USB에서 브라우저로 복사한 공인인증서는 서로 다른 브라우저 간 이동 복사 가능하며, 브라우저에서 하드디스크와 USB로 이동 복사 또한 가능하다.

장점

  • 금융결제원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인증서를 웹브라우저에 저장하지 않고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 플러그인이나 다른 보안 프로그램의 설치 없이, 기기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 소지불편을 개선하기 위하여 금융결제원이 관리하여 인증서를 물리적 저장장치에 저장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공인인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인증서의 유효기간을 3년으로 연장하여 매년 갱신하는 불편함을 개선하였다.
  • PC와 모바일 간, 타기기 간 인증서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였다.
  • 핸드폰을 교체하거나 앱을 삭제해도 클라우드 연결을 통해 편리하게 인증 서비스가 가능하다.
  • 이중암호화 및 허용된 기관만 이용할 수 있는 체계(White list)를 통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제휴

네이버웨일 브라우저 인증서

2020년 5월 7일, 네이버㈜(Naver)는 금융결제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네이버웨일(NAVER Whale) 브라우저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브라우저 인증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브라우저 인증서는 PC에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금융 및 공공 서비스에 필요한 공인인증 로그인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브라우저 자체가 보안 프로그램이자 공인인증서 저장공간이 되는 것이다. 금융결제원 신평호 금융정보본부장은 "두 기관이 가진 기술과 핵심 역량을 모아 고객에게 편리한 인증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시너지를 발휘하는 협력 범위를 발굴 및 확장해나가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네이버웨일 김효 리더는 "네이버웨일은 웹 인증 기술분야에서도 다양한 글로벌 표준화 작업들을 진행하여 외산 브라우저가 도외시하는 국내 인터넷 인증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웹브라우저를 통해 편리하고 혁신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해 나가는 과정이 더 편리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6]가기.png 네이버웨일에 대해 자세히 보기

각주

  1. 정부24 공식 홈페이지 FAQ - https://www.gov.kr/portal/faq/3075?Mcode=11189
  2. 2.0 2.1 금융결제원 전자인증센터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yessign.or.kr/home/index.do
  3. 강경훈 기자, 〈공인인증서 대체…“브라우저 인증서를 아시나요?”〉, 《제주신보》, 2019-06-12
  4. 윤진우 기자, 〈금융결제원, 브라우저인증서 상용화 확대〉, 《한국경제》, 2019-08-19
  5. 이경남 기자, 〈'금융 접수하자'…진격의 네이버·카카오〉, 《비즈니스와치》, 2020-05-20
  6. 박현익 기자, 〈“번거로운 보안 프로그램 이제 끝”…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인증서’ 도입〉, 《조선비즈》, 2020-05-08

참고자료

같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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