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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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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全北銀行, Jeonbuk Bank)
전북은행(全北銀行, Jeonbuk Bank)

전북은행(全北銀行, Jeonbuk Bank)은 1969년 12월에 설립된 대한민국지방은행이자 JB금융지주의 계열사로, 전라북도의 금고 은행이다. 일반 은행업무 외에도 외국환, 신탁, 증권, 신용, 전자금융 업무 등을 수행한다. 은행장은 임용택이다.

개요[편집]

전북은행은 경제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전라북도 지역과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기업 및 시민들에게 금융서비스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전북은행은 전라북도에 78개의 지점이 있지만, 대부분 지점이 군산시, 익산시, 전주시에 집중되어 있다. 그 밖에 서울특별시에 4개 지점(태평로, 강남대로, 여의도, 서초), 대전광역시에 2개 지점(둔산동, 유성)이 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에는 2010년 8월23일 테헤란로에 1개의 지점이 개설되었다.[1]

전북은행은 '즐거운 직장, 강한 은행'을 목표로 수신/고객 기반을 강화하고 이에 차별화된 소매영업 기반을 확보하는 것을 전략으로 2019년도에는 영업경쟁력 강화 및 장기 성장기반을 구축하여 전략금융을 확대, 특화점포/비대면 활성화와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것을 중점추진과제로 삼고 있다.[2]

고객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고객의 필요를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 고객에게 필요한 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브랜드 미션으로 삼고 있다. 지역 상권의 필요를 세심하게 배려한 유연한 지점 운영, 더 많은 고객의 금융 니즈에 다가가는 다양한 금융 솔루션, 생활 밀착형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 일상으로 찾아오는 은행 서비스, 고객 삶의 중요한 순간에 먼저 찾아오는 적극적인 연결과 소통을 약속했다. 또한 고객과 함께하는 동반자 정신(collaborative), 고객의 문제 해결을 위한 경계없음(seamless), 쉽고 편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북돋아주는 마음(Encouraging), 열린 사고로 대응하는 융통성(open-minded)를 통해 다른 은행과는 다른 차별적인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3]

연혁[편집]

  • 1969년 12월 10일 : 전북은행 설립
  • 1972년 03월 : 증권거래소 상장
  • 1975년 : 외국부 신설
  • 1981년 : 전산업무 개시
  • 1990년 : 전은리스㈜ 설립
  • 1996년 06월 : 전은경영경제연구소 설립
  • 1998년 12월 : 국내은행 유일 연중무휴 영업점 운영 실시
  • 1999년 08월 19일 : 국내은행 최초로 종합전산시스템 ISO 9001 인증
  • 2000년 : 금융기관 최초 다산금융상 은행부문 대상 수상
  • 2000년 02월 : 인터넷뱅킹 서비스 실시
  • 2000년 11월 : 모바일뱅킹 서비스 실시
  • 2001년 03월 10일 : 제9대 홍성주 은행장 취임
  • 2001년 12월 : 사이버 점포 개설
  • 2004년 11월 : 신(新) ALM(자산부채 통합관리) 시스템 도입
  • 2005년 12월 : 가장 신뢰받는 기업상 수상(한국경영인협회)
  • 2008년 08월 : 기업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증권선물거래소)
  • 2010년 : 서울 강남, 여의도 지점 개점[4]
  • 2010년 03월 19일 : 제10대 김한 은행장 취임
  • 2011년 09월 : 우리캐피탈 인수
  • 2013년 07월 : JB금융지주 출범
  • 2014년 03월 : 더커자산운용 인수
  • 2014년 11월 03일 : 제11대 임용택 은행장 취임[5]
  • 2015년 03월 : JB전북은행 CI 변경
  • 2016년 08월 :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 인수
  • 2016년 11월 : JB광주은행과 전산 통합

영업점[편집]

국내[편집]

2019년 6월 말 기준 전북은행의 국내 지점 및 출장소는 94개이다.

국외[편집]

2017년 6월 말 기준 전북은행의 국외 지점 및 출장소는 1개(캄보디아의 프놈펜상업은행(PPCB))이다.

카드업무[편집]

전북은행은 자체 비자카드를 발행하는 은행으로, 현재 비자카드와 마스터카드를 취급하고 있으며 전북은행과 SSG Pay(SSG카드만)에서 발급이 가능하다.[6]

주요활동[편집]

스마트뱅킹 앱에 블로코의 블록체인 기술 탑재[편집]

전북은행이 런칭한 '뉴스마트뱅킹' 앱 간편로그인 서비스에 블로코오픈키체인 기술을 탑재했다. 김원범 주식회사 블로코 대표는 스마트폰 뱅킹 간편 로그인 기술은 암호학적으로 안정성이 검증된 ECDSA 알고리즘을 활용한 공개 키 방식의 사용자 인증을 통해 편의성과 보안성의 간극을 메울 수 있을 것이며, 현재 결제·생체인증(FIDO)과도 결합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7]

세계 최초 블록체인 기반 공동인증 서비스 'Chain ID'[편집]

금융투자업권 블록체인 컨소시엄이 2017년 10월 31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블록체인 기반 공동인증 시스템의 시범서비스 오픈 기념 행사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블록체인을 활용한 자본시장 공동인증 서비스 ‘체인 아이디(Chain ID)’를 선보였다.

블록체인 고유의 특성을 활용해 공인인증기관 없는 금융투자업권 공동인증 서비스 망을 구성하였고 이를 통해 금투업권 공동 인증서의 발굴·해지·정지 등 모든 거래에 암호기술을 적용해 공동인증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게 된다. 허가된 참여사가 생성한 정보인지 약속된 방법으로 생성했는지 모든 참여사가 합의하고 인증서의 상태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돼 고객은 별도의 추가 등록절차 없이 전 참여사에서 인증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인증서 생성, 해지, 효력정지 등 모든 프로세스를 자동화했다. 이를 통해 금융투자업권은 인증기관이 없는 전자서명 체계를 구축하여 리소스 절감과 리스크, 타기관 의존요소를 제거할 수 있게 되었다.

보안 부분에선 PC와 스마트폰 사이 전송 등으로 개인키 값 유출의 위협이 있었던 기존 인증서와 달리 블록체인 기반 인증서비스에서 개인키는 스마트폰 내부 안전공간에 저장해 사용자의 개인키 유출 위험을 차단하였고 기존 비밀번호 외에 핀, 생체인증 등 적용이 가능해 편의성이 향상되어 복잡한 등록절차 없이 인증서 사용이 가능해졌다.

2018년 2월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부산은행, 전북은행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시험 운영 후 상반기 중 전 은행권에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8]

우정사업본부와 제4차 산업 혁명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MOU 체결[편집]

JB금융그룹 전북은행과 우정사업본부는 2018년 8월 30일 '블록체인 기술개발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의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공동 협업으로 혁신적인 금융 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제5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블록체인을 적용해 혁신적인 물류 금융서비스를 발굴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기술을 함께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9]

지방은행 디지털 전략 추진[편집]

JB금융지주가 2019년 8월 18일 ICT 전문기업 더존비즈온과 사업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회사의 웹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JB금융그룹 뱅킹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앞서 JB금융은 카카오뱅크에 코어뱅킹 시스템을 판매·제공하고 다른 핀테크 업체들과도 사업모델을 개발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오픈 뱅킹 플랫폼 비즈니스로 광주은행은 해외송금 제휴 업무에, 전북은행은 P2P 제휴 사업을 추진에 집중하는 등 디지털 비즈니스 강화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10]

각주[편집]

  1. 전북은행〉, 《네이버 지식백과》
  2. 전북은행 공식 홈페이지 비전·경영전략 - https://www.jbbank.co.kr/bank_info_vson.act
  3. 전북은행 공식 홈페이지 브랜드플랫폼 - https://www.jbbank.co.kr/BRAND_PLATFORM.act
  4. ㈜전북은행〉, 《네이버 지식백과》
  5. 정희채 기자, 〈전북銀, 제11대 임용택 은행장 취임〉, 《뉴스웨이》, 2014-11-03
  6. 전북은행〉, 《위키백과》
  7. 플래텀, 〈블로코, 전북은행 뉴스마트뱅킹 앱에 블록체인 기술 탑재〉, 《플래텀》, 2016-04-11
  8. 이상일 기자, 〈금투협, 세계 최초 블록체인 기반 공동인증 서비스 ‘CHAIN ID’ 선보여〉, 《디지털데일리》, 2017-10-31
  9. 박수형 기자, 〈우본-전북은행, 블록체인 금융 기술개발 맞손〉, 《지디넷코리아》, 2018-08-31
  10. 이지선 기자, 〈지방은행도 '디지털' 집중···지역한계 극복 '노력'〉, 《비즈팩트》, 2019-09-01

참고자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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