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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증권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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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증권거래소(北京证券交易所, Beijing Stock Exchange)
베이징증권거래소(北京证券交易所, Beijing Stock Exchange)
베이징증권거래소(北京证券交易所, Beijing Stock Exchange)
중국의 증권시장개설시기 비교 (자료 = 상해,심천거래소)

베이징증권거래소(北京证券交易所, Beijing Stock Exchange)는 2021년 9월 2일 중국국제서비스무역박람회에서 시진핑 주석이 발표한 설립계획에 따라 11월 15일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 개업한 증권거래소로 중국의 여러 거래소가 출자하여 설립한 중소기업주식양도시스템유한책임공사가 상위기관이다.

베이징에서 운영되던 중소기업 전용 장외 주식 시장인 신삼판(新三板)의 가장 프리미엄급 회사인 정선층(精选层)기업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증권거래소로 중소 혁신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이 목적이다. 베이징 증권거래소는 중국 증권감독위원호의 감독을 받으며, 기존의 상하이 및 선전 증권거래소, 지역 주식시장과 겹치지 않음과 동시에 나란히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베이징 증권거래소는 현재 시가총액 3,660억 위안(500억 달러)의 232개 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개요[편집]

베이징증권거래소는 총 81개 종목으로 2021년 11월 15일 출발한 중국의 증권거래소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역점 사업으로, 중국기업의 외국자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기존 중소기업 전용 장외 주식 시장인 신산반 기업 중 핵심층을 독립시킨 형태이며, 소액 투자자는 참여할 수 없고 감독 당국이 정한 자격을 갖춘 전문 투자자와 기관을 위주로 운영된다.

2021년 11월 15일 거래를 개시한 중국의 증권거래소로, 중소 혁신기업의 자금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됐 다. 중국 본토에서 상하이, 선전에 이은 세 번째 증권거래소인 베이징거래소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역점 사업으로, 2021년 9월 2일 시 주석이 설립을 선언한 후 개장까지 74일이 걸렸다. 베이징거래소의 설립은 중국과 미국의 신냉전 시대에 중국기업의 미국 등 외국 자본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중국 당국의 의도를 담고 있다.

베이징거래소에는 기존 중소기업 전용 장외 주식 시장인 신산반(新三板) 기업 7400여 곳 중에서 우량 기술 기업 71곳, 신규 기업 10곳 등 총 81개 기업이 상장됐다. 신산반은 낮은 등급의 기초층, 중간 등급의 혁신층, 높은 능급의 핵심층으로 나뉘어 거래가 이뤄졌는데 그중 기초층과 혁신층은 장외 시장으로 남고 핵심층을 베이징거래소로 독립시킨 것이다.

베이징거래소에는 소액 투자자는 참여할 수 없으며 투자 경력 2년 이상, 주식계좌의 20일 평균 잔액 50만 위안 이상 등 감독 당국이 정한 자격을 갖춘 전문 투자자와 기관을 위주로 운영된다. 외국인은 거래가 불가능(이후 개방 예정)하다. 상하한가 폭은 전날 종가 대비 ±30%로, 중국에서 가장 높으며 거래 시간은 오전장 9시 30 분∼11시 30분, 오후장 오후 1∼3시이다.

한편, 베이징거래소는 개장 첫날 1조 7000억 원대(95억 7300만 위안)의 거래 총액을 기록했다. 상장 첫날에는 상하한가 폭을 적용하지 않아 통신(同心), 다디(大地) 등 100% 이상 급등한 종목들이 속출했다.

2023년 말 기준, 베이징증권거래소에서 개설된 계좌 수는 696만 700개에 달한다. 그중 2023년에 새로 개설된 계좌는 156만 개 이상이다.

설립배경[편집]

베이징거래소 설립을 두고, 시진핑 주석이 3연임을 앞두고 상하이증권거래소 등을 배경으로 하는 상하이 출신 정치세력을 견제하고 권력을 공고히 하려는 게 목적이라는 관측도 있다.

또한 미국과의 규제 마찰도 베이징거래소 설립 원인으로 꼽힌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에 대한 미국 당국의 회계 감시를 중국 정부가 수 년째 거부하면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외국기업 증시 퇴출 규정을 승인해 중국 기업들이 퇴출 위기에 몰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국도 이참에 미국에서 발을 빼 해외 증시가 아닌 자국 증시에 상장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증권거래소의 설립은 시진핑의 경제 정치적 비전에 따르고 있다. 거대테크주를 붕괴시키려는 시진핑은 규제를 가하고 있다. 대신 새롭고 조그만 회사들을 성장시키려는 의도가 보여지기도 한다. 또한 베이징의 영향력을 키우려도 의도 역시 포함되어 있다. 선전, 상하이에만 존재했던 증권거래소를 베이징에 설립하면서 베이징의 기능을 강화하려고 한다.

비즈니스[편집]

기업공개[편집]

우선 베이징증권거래소에 기업공개(IPO)를 희망하는 기업의 경우 ▲신싼반 지수 내 혁신 기업 섹터 상장 12개월 이상 ▲최근 1년 내 순자산 규모 5,000만 위안 이상 ▲최소 100명, 100만 주 이상 발행 ▲발행 이후 상장사의 시총 3,000만 위안 이상 ▲상장사 주주 수 최소 200명 이상 ▲시총 4억 이상 기업의 경우 전체 주주 중 개인 투자자 비중이 10% 이상 등의 기준에 맞춰야 한다.

이 외에도 시총에 따른 연구개발(R&D) 투자 규모 등에 대한 부가적인 기준도 제시됐다.

진입장벽[편집]

개인투자자
  • 신청권한은 개설하기 전 거래일 20일 전에 증권 계좌와 자금 계좌 내 자산일자 모두 인민폐 50만 위안(해당 투 자자가 융자대주를 통해 투입한 자금과 증권 불포함)
  • 증권거래에 참여한지 24개월 이상
  • 기존 신싼반 지수 혁신 섹터 투자 자격을 갖춘 자
기관투자자
  • 진입에 관한 자금 제한 없음

신주 구입신청[편집]

  1. 신주 구매자금, 신주 구매보증금을 전액 납부 또는 기타 방식으로 신주구매에 참여
  2. 인터넷 투자자가 유효하게 구매한 신주 총량이 인터넷에서 발행된 수량보다 클 때, 인터넷에서 발행한 수량과 유효한 신주 구매총량의 비율로 각 투자자가 배급 받을 수량을 계산, 이 중 100주 미만의 부분은 신주 구매수량 우선,수량이 같을 경우 시간우선원칙에 따라, 각 투자자가 순서에 따라 남는 주식이 없을 때까지 100주씩 배급받음.

거래규정과 방식​[편집]

  1. 거래규정: "T+1"
  2. 거래방식: 경매입찰 거래, 대량거래, 거래시간 후 정가 거래, 중국 증권감독위원회가 비준한 기타 거래방식
  3. 인수 주식권익 변동 또는 투자자 전략 도입 등의 원인으로 주식양도가 필요한 경우, 협의 양도를 신청할 수 있음
  4. 중국 증권감독위원회의 비준을 거치면, 경매입찰 거래는 시장조정기제를 도입할 수 있음

주식 경매입찰 거래 신고[편집]

주식 매입 시
  1. 개별 신고수량은 100주 미만이여야 함
  2. 개별 신고 시 최대수량은 100만 주를 넘기면 안됨
주식 매도 시

남은 금액이 100주 아래인 부분은 한번에 신고하여 매도하여야 됨

대량거래[편집]

개별 신고수량이 10만 주를 초과하거나, 거래 금액이 인민폐 100만 위안을 초과할 때.

신고시간[편집]

  • AM9:15 ~ AM11:30
  • PM01:00 ~ PM03:30
  • 거래성립 확인시간 : PM03:00~ PM03:30

한편, 상장 다음날부터 상하한가 폭이 30%로 제한된다. 상하이 선전 증권거래소는 10%, 커촹반과 촹예반의 20%보다 제한폭이 높게 움직여진다. 주식가격이 상하 60%로 움직일 경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10분 정도 거래가 중단되게 된다. 거래 재개 시 집합 경쟁매찰을 진행하며, 거래 재개 후에는 지속적으로 당일의 거래가 진행된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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