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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방준비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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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방준비은행(Federal Reserve Bank of New York, FRBNY)
뉴욕연방준비은행(Federal Reserve Bank of New York, FRBNY)

뉴욕연방준비은행(Federal Reserve Bank of New York, FRBNY)은 미국내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 중 하나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ederal Reserve Board) 하에 12개의 연방준비은행이 있다. 연방준비은행이 관할하는 지역을 연방준비지구(Federal Reserve Districts)라 하며 연방준비은행은 이 지구 내에서 중앙은행의 기능을 한다. 다만, 외환의 경우에는 뉴욕연방준비은행이 모두 통괄하도록 되어 있다. 연방준비은행이 설립되어 있는 도시를 연방준비시(聯邦準備市, Federal Reserve Cities)라고 하며 보스턴, 뉴욕, 필라델피아, 클리블랜드, 리치먼드, 애틀랜타, 시카고, 세인트루이스, 캔자스 시티, 댈러스, 샌프란시스코, 미니애폴리스가 있다.

개요[편집]

뉴욕연방은행은 재무성의 대리인으로서 결제업무를 하고 있어 각종 위원회에서 발언권도 강하다.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정 사항도 뉴욕연방은행에 의해 집행된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다른 지역 연방은행에는 없는 공개시장 활], 외환시장 개입,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 등이 맡긴 금 보관 등의 특별 임무를 수행한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대표적 공개시장 활동은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정에 따라 뉴욕 연방은행이 지정한 1차 거래은행들과 미재무부채권을 매매하는 일. 이를 통해 FOMC가 정하는 연방자금금리(시중은행간 단기 금리)를 실현한다. 따라서 당연히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이사회 멤버 7명과 함께 FOMC 결정에서 영구 투표권을 가지며, FRB 의장에 이어 FOMC 부의장을 맡는다. 이같은 독특한 역할들로 인해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는 FRB의장에 이어 미 금융계 2인자다.

뉴욕연방준비은행은 또 미 재무부와 FRB와의 긴밀한 공조하에 시중에 달러를 팔거나 사들임으로써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의 급격한 가치 변동을 막는다. 또 엔화 등 주요 외국 통화의 변동이 심할 때도 해당국 중앙은행과 협조해 동시에 외환시장에 개입한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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