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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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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범
㈜블로코(Blocko)
아르고(Aergo)

김원범은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인 아르고(Aergo)를 개발한 ㈜블로코(Blocko)의 공동 대표이사이다.

개요[편집]

김원범은 국내 블록체인개발 전문업체인 ㈜블로코의 공동 대표이사이다. 2014년 12월에 설립된 ㈜블로코는 국내 1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회사 중 하나이다. 김원범은 티맥스소프트 연구원 시절부터 분산 데이터베이스를 연구했는데, 그 당시 출시되었던 비트코인의 새로운 분산시스템에 관심이 많았다. 같은 중학교 동창이였던 김종환도 당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용했는데, 이 두 사람은 비트코인 자체보다는 블록체인 기술이 더 큰 성장성이 있다고 파악하여 공동 창업을 하게 되었다.[1]

김원범과 김종환이 공동 창업한 ㈜블로코의 회사 이름은 블록체인에서 따온 것이다. ㈜블로코의 목표는 실제로 존재하는 비즈니스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범용적인 블록체인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다. ㈜블로코는 B2B를 기반으로 하는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프로젝트이며, 이후 아르고(Aergo) 프로젝트를 통해 B2C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2] 김원범은 ㈜블로코를 통하여 2014년부터 자사 범용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각기 다른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 구축 및 상용화에 앞장서게 되었다.[3] ㈜블로코는 삼성벤처투자, 포스코 등의 회사로부터 145억 규모의 투자금을 받았다.

약력[편집]

비전[편집]

그는 기존 IT산업에서 문제됐던 ‘부의 집중화’에 대해서 사회적 협의가 필요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디지털 거버넌스’라고 주장했다. 블록체인은 여기에 도움이 되는 기술이며 예로, 주민투표, 정당투표 등에 블록체인이 활용되면 디지털 거버넌스가 보급됨으로 이로 인해 저렴하고,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공할 수 있다.[4] 그의 비전은 이렇듯 블록체인을 활용한 솔루션 회사를 설립하여 신기술을 확장 적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김원범은 그의 중학교 동창이자 현재 ㈜블로코의 공동 창업자인 김종환 공동 대표이사와 회사를 설립하였다. 연세대 법대를 졸업한 김종환은 회사 운용과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고, 보스턴대 컴퓨터 공학과를 졸업한 후 삼성SDS 연구원으로 근무했던 김원범은 기술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5]

주요활동[편집]

코인스택[편집]

㈜블로코는 2015년 7월에 국내 유일의 차세대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코인스택(Coinstack) v3.0’을 개발했다. 코인스택은 ㈜블로코의 핵심 서비스로써 블록체인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편리하게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게 해주는 미들웨어로 SDK(Software Development Kit)와 통합 블록체인 기술 스택을 제공한다. ‘코인스택(Coinstack) v3.0’은 한국거래소(KRX), 롯데카드, 전북은행 등 고객서비스에 공급되어 좋은 평가와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2016년에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하였다. 현재 삼성, 현대, 포스코, LG, 신한은행 등 많은 국내 주요 대기업들과 금융권에서 코인스택을 통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6] 또한 스마트 컨트랙트 엔진 개발을 최근 완료하여, 이더리움(Ethereum)의 스마트 컨트랙트와도 호환이 가능하게 만들었다.[7]

아르고 블록체인 개발[편집]

김원범은 코인스택 개발 이후 아르고 체인을 개발 중이다. 아르고 체인은 기존의 기술과 새로운 기술을 조합한 블록체인이다. 즉, 프라이빗 체인퍼블릭 체인의 장점을 융합한 일종의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이다.[8] 아르고 체인은 스마트 컨트랙트의 새로운 병렬처리 역량을 바탕으로 초당 수백만 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아르고는 코인스택의 많은 중요한 기술 구성요소들을 상속받았고 ‘아르고 체인’, ‘아르고 허브’, ‘아르고 마켓플레이스’의 세 가지 주요 요소들이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사회경제적인 분산 네트워크를 추구하고 디지털 기술로 현신하는 네트워크를 지향한다.[9] 가기.png 아르고에 대해 자세히 보기

향후 계획[편집]

㈜블로코는 창립 이후로부터 현대차그룹, 삼성, 포스코, LG, 신한은행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과 금융권에 대규모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이는 국내 블록체인 플랫폼 시장의 75%를 차지하는 규모이다. 최근 블로코의 주된 목표는 ‘활용 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쉽게 즐기는 블록체인 기술’을 지향하고 있다. 또한 자사의 코인스택을 활용하여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을 기존 정부 망과 연동하는 과정을 통해 블록체인의 플랫폼 활용 범위를 금융거래의 수준에서 부동산 계약과 등기 및 부동산 거래 통합 서비스 구축의 수준까지 확장하는 목표도 가지고 있다. 이는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블록체인 활용 사례를 구축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10]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김남규 기자, 〈김종환 블로코 대표 “블록체인, 성능보다 본질에 주목해야”〉, 《조선비즈》, 2016-09-25
  2. 클라우디드, 〈블로코 CEO 김원범 인터뷰〉, 《네이버 카페》, 2018-10-27
  3. 김민혜 기자,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블로코’, ‘2018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최우수상 수상〉, 《시민일보》, 2018-09-19
  4. 이재구 기자, 〈[)http://news.g-enews.com/view.php?ud=201702140205280055861_1&md=20170214022720_K 4차 산업혁명 인재상은 ‘협력하는 괴짜’, 혁신은 일자리가 바뀌는 것]〉, 《글로벌이코노믹》, 2017-02-14
  5. 윤희은 기자, 〈신한금융, 롯데카드가 반한 블록체인 강자〉, 《한국경제》, 2017-07-25
  6. 코인코1, 〈한국최고의 블록체인 기업 블로코의 아르고 프로젝트〉, 《네이버 카페》, 2018-10-02
  7. 김성수 기자, 〈블로코,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코인스택’ GS인증 획득〉, 《IT DAILY》, 2016-12-13
  8. 인디고차일드, 〈아르코코인, 블로코와 함께 블록체인게 빌게이츠 등극?〉, 《네이버 블로그》, 2018-10-23
  9. 박주부, 〈블로코가 키운 Aergo, 이젠 아르고코인, 아르고체인
  10. 임유경 기자, 〈블로코,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시스템 시범사업 참여〉, 《ZD Net Korea》, 2018-11-09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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