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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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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상사(LG International Corp)

윤춘성(Yoon Chun Seong)은 LG그룹 계열사 중 하나로 자원개발 및 수출입 사업을 하는 종합무역상사인 ㈜엘지상사(LG상사)의 대표이사이다.

개요[편집]

윤춘성은 ㈜엘지상사의 대표이사이다.그는 석탄 개발사업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과 투자경험을 바탕으로 엘지상사의 사업을 자원과 인프라 중심으로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다. 1964년 2월 1일에 태어나 보성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지질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1989년에 엘지상사의 전신인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해 석탄사업부 팀장과 부장 그리고 인도네시아 지역총괄을 역임했다. 이후 국내로 돌아와 자원부문장 전무를 맡아 석탄 개발사업의 성과를 인정받고 부사장으로 승진한 뒤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그는 자원사업에서 성과를 내는 전문가로 통하는데, '빠른 실행력'을 강조하면서 엘지상사의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축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그는 대표이사 이외에도 엘지상사의 이사회 의장도 겸임하고 있다. 윤춘성은 엘지상사의 석탄사업, 인도네시아 팜오일사업 성공의 일등공신으로 꼽히는데, 엘지상사에서 석탄팀장, 석탄사업부장을 거치면서 인도네시아 MMP, 중국 완투고광산 등을 성공적으로 개발했고, 석탄 개발사업의 탁월한 성과 덕분에 2012년 연말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하며 인도네시아사업의 총괄을 맡았다. 엘지상사는 2009년 인도네시아에서 오일팜 농장을 확보하고 사업을 시작했는데 2012년 생산공장을 세우고 첫 상업생산을 시작했다. 이때 윤춘성은 인도네시아 오일팜사업에서 상업생산 2년만인 2014년 손익분기점을 넘겨 흑자전환을 이뤘다.

윤춘성은 최근의 실적을 극복하고 엘지상사를 종합상사로 탈바꿈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있다. 엘지상사는 지난해 2018년, 석탄 가격 하락에 따른 자원사업 부진으로 부진한 실적을 냈다.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 9,882억원, 영업이익 1,657억원을 냈는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2.1%, 22% 줄었다. 투르크메니스탄 프로젝트 종료로 인프라부문 매출이 39% 줄었고, 자원부문은 수익성이 악화됐다. 오만 8광구 원유 선적 이월과 인도네시아 석탄가격 하락으로 자원사업 영업이익이 2018년의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그는 이례적으로 엘지상사 실적이 부진한 시기에 대표이사로 등판해 성적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됐다. 윤춘성은 자원부문에서 석탄 및 팜(Palm) 사업의 지속적인 운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 기반을 확대하고, 경쟁력 있는 신규자산의 인수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인프라부문은 기존 투자사업의 운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와 함께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발전사업 중심으로 신규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수익기반 강화를 위해 신규사업에서 인수합병(M&A) 기회를 모색하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내는 분야, 미래 성장이 유망한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기회를 구상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윤춘성의 평가는 1989년부터 30년 동안 엘지상사에 몸 담아온 '뼛속까지 상사맨'으로 알려졌고, 석탄사업부장과 인도네시아 지역총괄, 자원부문장 등 자원사업 관련 요직을 거쳤고 다양한 자원 투자 사업으로 성과를 낸 인물로 평가받는다. 구본준 LG 부회장이 엘지상사를 경영하던 2008년 정기 인사에서 엘지상사 임원으로 발탁돼 지금까지 승진가도를 달려왔다. 또한, 현재 엘지상사 지원사업의 중심축인 인도네시아 석탄 개발사업을 발굴한 일등공신으로 꼽힌다.[1]

약력[편집]

  • 1986년 : 연세대학교(Yonsei University) 지질학과 졸업
  • 1988년 : 연세대학교 대학원 지질학 석사
  • 1989년 : 럭키금성상사(현 LG상사) 입사
  • 2006년 : LG상사 석탄사업부 팀장
  • 2008년 : LG상사 석탄사업부 부장
  • 2009년 : LG상사 석탄사업부장(상무)
  • 2013년 : LG상사 인도네시아 지역총괄(전무)
  • 2016년 : LG상사 자원부문장(전무)
  • 2018년 : LG상사 자원부분장(부사장)
  • 2019년 : LG상사 대표이사

주요활동[편집]

㈜엘지상사[편집]

㈜엘지상사는 1953년 설립된 이후 섬유·생활용품 등의 수출입을 통해 한국 경제의 무역기반을 구축해왔으며, 성장 잠재력을 가진 새로운 국가를 대상으로 자원 개발 및 플랜트 사업을 수행하며 국가 경제 발전을 이끌어 왔다. ㈜엘지상사의 주요 사업부는 자원∙원자재 부문과 산업재 1∙2부문으로 나뉘는데 자원∙원자재 부문은 석탄 및 석유, 비철, 그린 사업부로 구성되어있다. 산업재 1부문은 모바일이나 LCD 등의 IT, 전자 부품과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업재 2부문은 프로젝트사업이나 석유화학, 철강 사업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원 부문과 인프라 부문 등 각 사업 간의 유기적인 연계와 상호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각주[편집]

  1. 조예리 기자, 〈<Who Is?>윤춘성 LG상사 대표이사〉, 《비즈니스포스트》, 2019-07-10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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