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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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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1208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3월 26일 (화) 10:27 판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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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단(貸主團)은 건설업체를 지원하기 위하여 보험, 증권, 은행, 자산운용 등의 여러 금융기관이 결성한 단체이다. 한 금융기관이 대출을 해줄 때, 대출금액이 커서 여러기관이 모여서 큰 자금을 만들어 대출해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든 단체를 말한다.[1]

개요[편집]

대주단을 쉽게 말하면 대주들이 모여서 결성한 단체라고 한다. 자금을 대출해주는 금융기관들이 단체를 만든 것이다.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여러 금융기관들이 나누어서 대출해준다는 것으로 회사에는 회장이나 최고 경영자가 회사를 대표하 듯이 단체를 이끄는 대표가 있다. 금융회사들이 모여서 만들어졌다. 대주단에도 그 단체를 대표하는 금융회사가 있다. 대주단을 대표하는 금융회사를 주간사라고 한다. 주간사는 대출과 관련된 업무와 관련해서 대주단 모집, 대주단 회의 주관, 대출 조건 협의 등을 수행한다.[2]

2007년 하반기 부터 건설회사들의 자금사정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개별 은행별로 대응 하기보다는 공동 대응 하는 것이 효과적 이라는 판단에 따라 대주단이 설립되었다.[3]

대주[편집]

대출을 해주는 금융기관을 대주라고 한다. 빌려주는 주체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대주는 부동산 개발에서 시행단계에서 자금을 모으는 프로젝트 파이낸싱 단계에서 사용된다. 금융회사로부터 자금을 빌린다. 그래서 자금을 빌려주는 주체는 바로 금융회사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대주는 물건이나 돈을 빌려주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금융과 관련해서 대주로 사용할 때는 자금을 빌려주는 금융사회를 대주라고 한다.

자금을 빌려주는 금융회사에는 은행, 보험사,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이 있다.

대주의 반대어는 차주가 될 것이다. 빌리는 사람, 빌리는 회사 정도로 해석하면 된다.

주식과 관련해서도 대주라는 용어가 쓰인다. 증권사가 고객에게 신용거래로 주식을 빌려주는 것도 대주라고 한다.[2]

금융기관들이 대주단을 결성하는 이유[편집]

대주단을 결성하는 이유는 자금의 규모가 크기 때문이다. 즉 대규모 자금을 대출하기 위해서 대주단을 만드는 것이다.

여러 금융회사들이 대규모 자금을 나누어서 대출하면 부담이나 위험이 분산된다는 장점도 있다.

대규모 자금을 금융기관 단독으로 대출을 하면 금융회사로서도 부담이 커진다. 대규모 자금을 나누어서 대출을 하니 부담이 적어진다.

또 만약에 빌려간 회사에서 대출을 갚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해당 금융회사의 손실도 더욱 커지게 된다. 여럿이서 나누면 그만큼 위험도 줄어들게 된다.[2]

대주단 협약[편집]

개념[편집]

대주단 협약이란 건설사에 돈을 빌려준 대주인 채권금융회사들이 일종의 채권단을 꾸려 자금을 지원하거나 회수를 유예해주는 방식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부실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권 대주단 협약뿐 아니라 상호금융권 자체 대주단 협약도 신속하게 추진되고 있다. 대주단 협약에는 돈을 빌려준 금융회사 일부가 빠져도 부동산 사업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준강제성을 보장하는 식의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과 자금 회수를 유예하는 방안이 담겨 있다. 이는 부동산 PF 사업장의 건전성 관리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역할[편집]

지난 2009년 10월 정부와 은행권은 자금난에 빠진 건설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 협약인 '대주단협의회 운영협약'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건설업체들에게 만기 연장과 신규자금 대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하지만 당시 일부 대형 건설사에만 적용되고 중견·중소건설사는 외면당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가입 시 경영권 간섭이나 대외신인도 하락 우려로 많은 기업들이 신청을 꺼리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약 100여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해 도움을 받았다.

대주단이란 채권금융기관 협의회를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대주단협의회의 업무처리 절차 및 기준을 정한 것이 바로 대주단협약으로 2007년 4월 제정되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제도가 만들어졌을까? 그것은 2006년 하반기 들어 부동산경기 침체 장기화로 미분양 아파트가 급증하자 주택사업비중이 높은 중소건설사의 부실화가 심화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채권은행 중심으로 자율 워크아웃 프로그램을 시행했지만 한계가 있었다. 그러던 중 세계경제포럼 WEF 연차총회에서 한국정부 대표연설자가 제안하여 추진되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이듬해 1월 24일 공식 출범하였고 2월 13일 첫 회의를 개최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크게 두 가지로서 첫째, 신용등급 BBB- 이상이고 부채비율 300% 이하인 정상기업 둘째, 시공능력평가순위 500위 이내이면서 회사채 등급 BB+ 이상인 비재무 평가대상 우량회사이다.

​다만 재무구조개선약정 체결 대상이거나 자산매각 또는 구조조정 방안을 이미 진행 중인 회사는 제외된다.

​한편 2010년 12월 31일부로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2011년 7월 28일 제4차 대주단상설협의회 의결 결과 2014년 6월 30일까지 기한연장 되었다.[4]

장단점[편집]

  • 대주단 협약의 장점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건설사에게 금융지원을 해주어 부동산 PF 사업의 정상화와 건설업계의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대주단 협약에 가입한 건설사들은 채무 상환을 연장하거나 신규 자금을 공급받을 수 있어 회생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 대주단 협약의 단점은 가입 여부나 등급에 따라 건설사들의 신용도가 하락하거나 시장 퇴출이 불가피해질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대주단 협약에 가입한 건설사들은 출자 전환이나 할인 분양 등으로 평가손이나 충당금 부담을 감내해야 할 수 있다. 그리고 대주단 협약에 가입하기 위한 선·후순위 대주와 시행사, 시공사 간의 이해관계 조율이 쉽지 않을 수 있다.[5]

각주[편집]

  1. 하우스플래너, 〈공사자금대출과 대주단이란?〉, 《브런치 스토리》, 2019-08-16
  2. 2.0 2.1 2.2 차트의신, 〈대주단이란〉, 《티스토리》, 2022-09-21
  3. 공장박사 용팀장, 〈대주단이란〉, 《네이버 블로그》, 2020-07-28
  4. 배우는 경제이야기, 〈건설업계를 살리는 대주단협약〉, 《네이버 블로그》, 2023-12-16
  5. №, 〈대주단협약 뜻 과 의미(새마을금고, 가입한 건살사, 대주단협약 장단점)〉, 《티스토리》, 2023-03-30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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