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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일양약품(一洋藥品)은 대한민국의 제약 기업이다. 대표이사 회장은 정도언이다.
세간에서는 원비디로, 합필갤러들에게는 영비천으로 잘 알려진 회사이기도 하다. 기업의 이름은 '하나에서 출발하여 바다를 이룬다'라는 뜻이다. 본사·공장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에 위치해 있다. 2026년에 충북 음성에 용산산업단지 있는 본사, 공장을 전부 이전할 예정이다.
목차
개요[편집]
일양약품은 원비D, 영비천 등 드링크제와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하이트린 등을 생산하는 제약업체이다.
일양약품의 모태는 1946년에 세워진 공신약업사다. 창업자는 정형식 명예회장. 정 회장은 1938년 17세의 나이로 우에무라 제약소에 입사해 제약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1946년 의약품과 화공약품을 팔던 한성약관을 인수해 공신약업사를 세웠다.
1957년 7월 정 회장은 제약회사 허가를 받고 선림제약소를 세웠다. 선림제약소는 이해 7월 일양약품의 첫 제품으로 기록된 위장약 노루모를 시중에 선보였다. 정 회장은 당시 위산과다로 고생을 하고 있었는데 이것이 노루모를 만든 계기가 됐다.
1960년 회사 이름을 일양제약소로 바꿨다. 일양(一洋)은 '하나에서 출발해 바다를 이룬다'는 뜻이다. 이듬해인 1961년 사명을 일양약품공업사로 변경했다. 일양약품은 1971년 인삼자양강장제 원비D를 새 상품으로 내놓았다. 당시 드링크 시장은 동아제약의 박카스가 선점하고 있었다. 일양약품은 원비D가 인삼 함유 드링크라는 점을 앞세워 판촉을 벌였다. 원비D는 출시 5개월째에 월 판매량이 40만 병을 넘어섰다. 1974년 주식을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1976년 원비D의 후속 제품인 원비F 7만 5000병을 미국에 수출했다. 1984년 일양 씨름단을 창단했다.
1990년 영지버섯 함유 드링크인 영비천을 시중에 선보였다. 이듬해인 1991년 5월 회사 이름을 지금의 일양약품㈜으로 바꿨다.
1994년 정형식 회장의 장남인 정도언 씨가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정형식 회장은 1999년 명예회장으로 추대되면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1996년 10월 중국에 통화일양을, 1998년 7월 중국 양주일양을 잇달아 설립했다.
2001년 4월 경구용 면역 증강 식품 '네크란'을 신발매했다. 2003년 10월 토코페롤 드링크인 '일양 토코페롤'과 체지방 분해 음료 '원 다이어트'를 출시했다. 11월에는 위염, 위·십이지장궤양 치료제 '잔트락-에스'를 신발매했다.
2004년 12월 중소화효소의 신개념 소화제 '아진팜 정'을 출시했다. 2005년 11월 조류독감 치료제 타미플루 합성에 성공했다. 2006년 9월 산삼배양근만을 축출한 산삼드링크 '일양산삼배양근보력'을 발매하기 시작했다.
2008년 10월 신약 항궤양제 일라프라졸 '놀텍'이 국내 14번째 신약으로 허가를 받은 후, 역류성식도염 적응증을 추가하였다. 2009년 3월 차세대 항궤양제 ‘놀텍정’으로 신약개발대상을 수상했다.
2011년 4월 일양약품 음성 백신공장을 준공했다. 2012년 11월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를 판매개시했다. 2013년에는 '놀텍' 제품으로 UAE 라이프파마사와 주변 GCC국가를 포함한 주변 12개국에 완제 판매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주요 제품으로는 자양강장제 원비D,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하이트린, 대장기능 정상화제 디세텔 등이 있다.
자회사로는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 통화일양보건품유한공사, 일양바이오팜㈜ 등이 있다.
역대 슬로건[편집]
- 내일의 건강을 약속하는 (1968~1969)
- 건강은 최대의 자본 (1970)
- 위장약 노루모 메이커 (1970)
- 중년기 정력에 원비 (1971~1972)
- 생명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기업 (1981~1994)
- 인류 건강을 위한 (1995)
- 신약 개발의 글로벌 리더 (2010~2020)
- 좋은 약을 찾아 향해하는 글로벌 제약회사 (2020~현재)
연혁[편집]
- 1946년 7월 1일 일양약품 전신인 공신약업사로 설립되었다 창업자는 정형식 명예회장이다 (정형식 회장은 17세의 나이로 우에무라 제약소에 입사해 제약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 1946년 의약품과 화공약품을 팔던 한성약관을 인수해 공신약업사를 세웠다.
- 1957년 7월 정 회장은 당시 위산과다로 고생하고 있었는데, 이것이 노루모를 만든 계기의 시작이었다.
- 1959년 생산공장을 성북구 하월곡동 24번지로 이전 (109평으로 규모 확대)
- 1960년 회사 이름을 공신약업사에서 일양제작소로 변경하였다. 일양은 '하나에서 출발해 바다를 이룬다'라는 뜻으로 세워졌다.
- 1961년 회사 상호명을 일양제작소를 일양약품공업사로 변경하였다.
- 1971년 일양약품공업사를 일양약품공업㈜로 상호변경 및 법인체로 전환
- 1971년 인삼 자양강장 드링크 원비디를 출시하였다. 원비디는 출시 5개월째 판매량이 40만 병을 넘어섰다.
- 1972년 서울 하월곡동 생산공장 시대는 막을 내리고 생산시설은 용인 시대를 개막하였다
- 1973년 일본 후지화학 기술제휴한 액체위장약 노이시린 출시하였다
- 1974년 주식을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 1976년 원비디의 후속 제품인 원비에프를 출시했고, 7만 5000병을 미국으로 수출했다.
- 1977년 진해거담제 아스마에스시럽 출시하였다
- 1977년 일양약품 군산공장 완공
- 1981년 이담효소 소화제 아진탈 출시하였다
- 1984년 일양약품 씨름단을 창단했다.
- 1985년 프랑스 불란서 라테마사 기술제휴한 과민성대장증상 치료제 디세텔 시판
- 1985년 미국 SC존슨사 스프레이형 살충제 레이드 판매계약제휴
- 1985년 스프레이형 살충제 레이드 출시
- 1985년 정통 영지버섯 드링크인 영비천을 시중에 선보였다.
- 1987년 녹색병에 생약성분의 건위소화제 생단액 시판
- 1989년 아진탈를 리뉴얼을 한 아진탈포르테 재출시
- 1989년 생약성분 보강이 된 진해거담제 아스마에취시럽 재출시
- 1989년 설치식 바퀴살충제 레이드 콘트롤러 시판
- 1990년 무설탕에 영지버섯 드링크 영비천 재출시에 영비천 캔으로 출시하였다
- 1990년 일양약품 자매회사인 금보제약㈜, 동방합성화학㈜ 기공식
- 1991년 회사명을 일양약품공업㈜를 지금의 일양약품㈜의 상호로 변경하였다.
- 1994년 정형식 회장의 장남인 정도언이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 1995년 영지버섯이온함유음료 영비천마일드 출시하였다
- 1995년 영비천이 러시아 우주 비행사의 공식후원 지정하였다.
- 1997년 생단액을 리뉴얼을 한 생단액에스 재출시하였다
- 1997년 영비천을 리뉴얼을 한 영비천S를 재출시하였다
- 1999년 일양약품 군산공장 폐쇄
- 2003년 토코페롤 드링크린 일양토코페롤과 체지방 분해 음료 원다이어트를 출시했다.
- 2004년 영비천S를 리뉴얼을 한 영비천골드 재출시하였다
- 2011년 충북 음성에 백신공장을 준공하였다
- 2013년 독감백신을 식약처에서 허가받았다.
- 2016년 용인시 하갈동에 도시첨단산업단지인 일양히포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MOU체결(용인시-일양약품 2800억 투자)
- 2020년 12월 일양약품 용인공장 부지 일양히포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공사 1,2차 개발사업 변경 고시
- 2024년 2월 일양약품-음성군 이전신설 투자 협약체결 (2026년에 본사, 공장을 이전 예정)
제품[편집]
일반의약품[편집]
- 노루모 (노루모에이스산,노루모에스산,노루모현탁액,노루모에프내복액,노루모듀얼액션)
- 원비디
- 원비레드
- 아스마에프 (구,아스마에스/아스마에취)
- 아진탈플러스 (구,아진탈/아진탈포르테)
- 아진팜
- 잔트락틴
- 제트유정
- 장제로 (제조허가 및 제조의뢰원 : 에이치엘비제약)
- 디아로펜캡슐 (제조허가 및 제조의뢰원 : 마더스제약)
- 노이겔현탁액
- 위제로(정,츄어블,무당액)
- 속콜기가/속콜큐어연질캡슐
- 속코정
- 일양원방우황청심원액
- 일양노이시린에이정
- 황력액
- 아이치온 (제조허가 및 제조의뢰원 : 마더스제약)
- 젠타졸정 (제조허가 및 제조의뢰원 : CMG제약)
- 애린쏙 (제조허가 및 제조의뢰원 : 넥스팜코리아)
- 아네린 (제조허가 및 제조의뢰원 : 한국파비스제약)
전문의약품[편집]
- 놀텍정
- 디세텔정
- 란시드캡슐 15mg,30mg
- 이티브정 50mg
- 원듀엣정 5mg,10mg
- 쿠쿠라튬시럽
- 알보린정 5mg
- 일양플루백신 프리필드시린지주
- 일양하이트린정
- 일양하이네콜정
의약외품[편집]
- 원비디-진
- 생까스액(구,생단액/생단액에스)
- 멜라포유정
- 영비천골드
- 타우스제트
- 코코몽 베이비 파우더
화장품[편집]
- SIS 퍼펙트세럼
- SIS 온리원 크림
- SIS 온리원 울트라 나이트크림
- SIS 마스크팩
- SIS 온리원 울트라 모이스처 퍼펙트세럼2
- 바세린퓨어스킨겔
- 선퓨어로션
건강기능식품[편집]
- 신바이오틱스3000
- 어린이 6년근 홍삼
- 하모네 슈퍼플러스 요로건강 크랜베리
- 코코몽 프로바이오틱스 베베 딸기맛
- 코코몽 홍삼키즈 쑥쑥
- 코코몽 멀티비타
사업장 현황[편집]
- 일양약품 본사 및 용인공장: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하갈로 110 일양약품 (하갈동)
- 일양약품 음성백신공장: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대금로 1291 (내송리)
- 일양바이오팜 제천공장: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바이오밸리 3로8 일양바이오팜
- 일양약품 중국현지공장: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통화일양유한공사,일양한중무역유한공사 3개 공장
논란[편집]
- 1997년 회사의 증자정보를 미리 알고 임원이 미리 주식투자를 해 내부자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되어 논란이 되었다.
- 2012년 부산 30대 여성 "일양약품 감기약 먹고 실명" 소송을 제기해 논란이 되었다.
- 2014년 일양약품 정두언에 대해 고액연봉·거수기 사외이사 논란 및 제품 과다 생산으로 논란이 되었다.
- 2017년 세금탈루 의혹과 리베이트 의혹으로 압수수색을 받아 논란이 되었다.
- 2017년 오너 3세인 정유석 부사장이 그룹 자회사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해 황제병역 논란이 되었다.
- 2018년 건기식이 혈당 조절한다면서 자사제품을 허위과대광고를 해서 논란이 되었다.
- 2018년 자사제품에서 납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 밝혀져 논란이 되었다.
- 2019년 직원이 양성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하이트린(성분명 테라조신)을 수년간 몰래 빼돌려 논란이 되었다.
- 2020년 일양약품 독감백신에 문제가 발견되어 논란이되었다.
- 2020년 상장기업 공시의무 위반으로 논란이 되었다.
- 2021년 옛 군산공장 부지에 미술관을 넣었으나, 군산시에서 형평성 어긋나게 만들게 되었다고 논란이 되었다.미술관 부지, 옛 일양약품 또 '끼워 넣기'…"형평성 어긋나 포함"
- 2023년 영업부장이 한 직원을 공개적인 자리에서 인격모독을 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었다.
- 2023년 수탁사 관리소홀로 '모티브정' 3개월 제조업무 정지당해 논란이 되었다.
참고자료[편집]
- 일양약품 공식 홈페이지 - https://home.ilyang.co.kr/
- 〈일양약품〉, 《위키백과》
- 〈일양약품〉, 《나무위키》
- 〈일양약품(주)〉, 《네이버 기관단체사전 : 기업》
- 김시영 기자, 〈일양약품, 안구건조증 치료제 ‘미안톡톡점안액’ 출시〉, 《아시아투데이》, 2024-12-16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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