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찹쌀밥
망고찹쌀밥은 태국 요리의 하나로, 인디카로 지은 찰밥에 코코넛밀크로 만든 소스를 끼얹고 망고를 곁들이는 덮밥이다. 태국의 전통 주식보다는 후식에 가깝다. 망고밥, 망고 스티키 라이스(mango sticky rice) 같은 명칭으로도 불린다. 태국어로 카오 니아오 마무앙(태국어: ข้าวเหนียวมะม่วง)이라고 부른다.
개요[편집]
망고찹쌀밥은 달고 짠 코코넛밀크를 부은 찹쌀밥에 망고를 곁들여 내는 음식이다. 태국어 "카오 니아오 마무앙(ข้าวเหนียวมะม่วง)"이라고 부르는데, "망고찹쌀밥"이라는 뜻이다. "카오 니아오(ข้าวเหนียว)"는 "찹쌀, 찹쌀밥"이라는 뜻으로, "쌀, 밥"을 뜻하는 "카오(ข้าว)"와 "찰-"을 뜻하는 "니아오(เหนียว)"로 이루어진 낱말이다. "마무앙(มะม่วง)"은 "망고"를 뜻한다. 불린 찹쌀을 찐 다음, 설탕과 소금을 넣고 뜨겁게 데운 코코넛밀크를 찐 찹쌀밥에 부으면, 달고 짠 코코넛밀크가 밥알에 흡수된다. 이 밥을 썰어놓은 망고와 함께 내는데, 위에 녹두 짜개 볶은 것을 뿌리기도 한다.[1]
설명[편집]
망고찹쌀밥은 찹쌀밥에 소금, 설탕으로 간을 하여 조린 코코넛 밀크를 흡수시킨 뒤 망고를 곁들여낸 음식으로, 타이의 전통적이고 인기 있는 디저트이다. 또한, 찹쌀밥에 간을 하고 조린 코코넛 밀크를 첨가한 뒤 망고를 곁들여 낸 음식이다. 타이의 전통적이고 인기 있는 디저트로, 타이 전역은 물론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등의 동남아시아 및 남아시아 전역에서 찾아볼 수 아주 인기있는 음식이다. 타이에서는 망고가 열리는 시즌인 4~5월 사이에 특히 즐겨 먹는데, 망고 이외에 계절 과일을 곁들여 다양한 형태로 변형시켜 먹기도 하고, 판단 잎을 곁들여 향을 더하기도 한다. 완성된 카오니아우마무앙에는 구운 참깨나 타이 바질을 곁들일 수도 있다.
망고찹쌀밥의 조리법은 찹쌀을 밤새 불려 놓은 뒤 물을 제거한다. 찜기에 헝겊을 올리고 그 위에 넓게 펴 약 20분간 쪄서 익힌다. 작은 소스팬에 코코넛밀크를 넣어 끓이다, 설탕과 소금을 넣어 조린다. 이때 코코넛 밀크는 짭짤하면서 달콤한 맛이 나야 한다. 찹쌀밥을 그릇에 담고, 간을 한 코코넛 밀크를 붓는다. 이것을 잘 섞은 뒤 밀봉하여 최소 20분에서 2시간 정도 코코넛 밀크가 찹쌀밥 안에 흡수될 때까지 기다린다.
냄비에 다시 코코넛 밀크를 넣고 끓인 뒤 옥수수 전분을 첨가하여 잘 섞어준다. 코코넛 밀크가 어느정도 걸쭉해지면 설탕과 소금을 넣어 코코넛 크림을 만든다. 접시에 코코넛 밀크를 흡수시킨 찹쌀밥을 담고 슬라이스한 망고를 곁들인다. 찹쌀밥 위에 따듯한 코코넛 크림을 뿌려주고, 구운 참깨를 올린다. 완성된 카오니아우마무앙은 따듯할 때 먹는다.[2][3]
조리법[편집]
망고찹쌀밥은 태국 여행 때 길거리 음식으로 많이들 먹는 대표적인 메뉴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밥이라곤 하기엔 달콤함과 부드러움이 함께해 디저트라고 생각되는 음식 중 하다가 생각하는 망고 요리이다. 밥에다 생과일을 올려서 먹는다는 게 사실 이상한 조합이지만, 한번 먹어보면 그 안 어울릴 것 같은 조합이 자꾸만 생각나게 되는 이상한 요리이다. 생각보다 만들기도 간단해서 여행을 다녀온 후 다시 한번 맛보고 싶거나 색다른 요리에 도전하고 싶으시다면 한번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볼 수 있다.
준비 재료
망고 1개, 코코넛밀크 1/2컵, 찹쌀 1컵, 설탕 1.5 ~ 2T, 소금 1T, 연유 1T.
만드는 법
기본이 되는 찹쌀밥부터 먼저 만들어 줄 건데, 코코넛밀크와 재료를 넣고 다 같이 익혀내어 한 번에 만들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만들면 냄비가 타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여간 힘든 게 아니기 때문에 아주 쉽게 실패할 일이 없도록 찰밥을 먼저 만들어 소스와 함께 섞어내는 식으로 만든다. 맛에는 큰 차이가 없다.
- 1. 적어도 한 시간 이상 불린 찹쌀을 면 보를 깔고 20분 이상 쪄내서 찰밥을 만들어준다. :2. 만들어진 찰밥은 쫀득하게 탱글탱글한 식감을 위해서 볼에 담아 한 김 식혀준다.
- 3. 찹쌀밥이 식을 동안 망고밥 핵심인 코코넛 소스를 만든다.
- 5. 코코넛밀크를 반컵 냄비에 부어준다.
- 4. 설탕을 한두 스푼 넣어도 되지만 연유를 사용하면 더 진하고 고소한 맛과 크리미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연유를 넣어주는 게 더 맛있다. 아주 달달하게 드시고 싶으시다면 한 스푼 더 넣으셔도 된다.
- 5. 단맛을 더욱 업시켜 줄 소금도 함께 넣어주는데, 단짠은 진리 아니다.
- 6. 바글바글 5분 정도 끓여주는데, 끌이는 동안 타지 않도록 저어준다.
- 7. 식혀두었던 찰밥 위에 만들어준 코코넛 소스를 부어서 섞어준다.
- 8. 찰밥이 코코넛밀크를 흡수할 때까지 섞어주면 더 좋다. 느낌적으로 낫또의 끈적거림 정도로, 소스가 밥에 다 흡수할 때까지 섞에준다.
- 9. 밥을 다 섞었으면 밥 위에 올려먹을 망고도 잘라주는데, 자르는 법은 가운데 심이 있기 때문에 과육 부분과 심 부분으로 삼등분해주면 된다.
- 10. 잘 섞어준 찰밥을 먹을 접시에 담아주고, 그 위에 원하는 모양으로 망고를 슬라이스하거나 큐브 모양으로 잘라 올려주면 완성이다.[4]
관련 음식[편집]
카오니여우[편집]
카오니여우(Khao Niao)은 찹쌀밥으로 망고, 커스터드, 코코넛 밀크 등 다양한 재료를 곁들여 먹는다. 라오스와 태국 북부 지역에서 인기 있는 디저트이다. 식사 대신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든든한 요리이며, 단독으로 먹기보다 망고, 커스터드, 코코넛 밀크 등을 곁들여 먹는다. 생선 요리나 고기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 망고를 곁들이면 카오니아우마무앙이라 하며, 커스터드를 곁들이면 카오니아우상카야(ข้าวเหนียวสังขยา)라 한다. 한편 카오니아우에 쓰이는 타이와 라오스의 찹쌀은 낱알이 짧은 한국의 단립종 찹쌀과 달리, 긴 낱알 형태를 띠는 장립종 찹쌀이다. 조리법은 하룻밤 불린 찹쌀로 밥을 짓는다. 익은 찹쌀을 바구니에 담아 식히고, 한입 크기로 자른 망고와 코코넛 크림, 혹은 커스터드와 코코넛 크림 등을 첨가하여 먹는다.[5]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 이동 ↑ 〈카오 니아오 마무앙〉, 《위키백과》
- 이동 ↑ 〈카오 니아오 마무앙〉, 《나무위키》
- 이동 ↑ 〈카오니아오마무앙〉, 《두산백과》
- 이동 ↑ 행공마미-재주곰, 〈망고밥 만들기 맛나〉, 《네이버 블로그》, 2018-03-08
- 이동 ↑ 〈카오니아오마무앙〉, 《두산백과》
참고자료[편집]
- 〈카오 니아오 마무앙〉, 《위키백과》
- 〈카오 니아오 마무앙〉, 《나무위키》
- 〈카오니아오마무앙〉, 《두산백과》
- 〈카오니아오마무앙〉, 《두산백과》
- 행공마미-재주곰, 〈망고밥 만들기 맛나〉, 《네이버 블로그》, 2018-03-08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