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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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리타(MediRita)는 2018년에 창립한 AI를 기반으로 신약개발 기술을 개발하는 인공지능 전문기업이다. 대표이사는 배영우이다.
메디리타는 인공지능기술로 희귀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을 치료 할 수 있는 신약을 빠르고 저비용으로 개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세계 최초로 전반적인 생물학적 정보를 멀티오믹스로 구현, 총체적으로 분석해서 약물 발굴을 할 수 있는 솔루션 MuN-AI를 개발했다.
메디리타는 2019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의 창업성장기술 개발사업에 선정돼 3억원이 넘는 자금을 지원받고 연구개발(R&D)을 실시했다. '중소기업 R&D 우수 성과 50선'에도 선정됐다. 중기부는 우수 성과 업체로 선정되면 저리 융자와 투자 지원을 통해 후속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 전시 참여 기회, 후속 R&D 지원 우대 등도 제공한다.
개요[편집]
메디리타는 신약개발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 기업이자 AI 바우처 공급기업이다. 독자적인 AI인 '멀티오믹스 네트워크 AI'(이하 MuN-AI)를 개발하고 신약 개발에 우선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희귀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을 적은 비용으로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사명은 '약'을 뜻하는 '메디'(Medi)와 '우주의 질서를 지배하는 근원적인 원리'를 뜻하는 산스크리트어 '리타'(Rita)의 합성어로, AI로 질병을 치료하는 약을 개발하는 기본 원리를 실현하겠다는 뜻이 담겨있다.
메디리타는 국내 신약 개발 AI 분야 최초로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최고 등급인 'GS 1등급'을 획득했다. 현재 바질바이오텍, 셀라퓨틱스바이오, 신렉스, 움트, 동방에프티엘 등 국내 주요 제약사 및 바이오 벤처기업 등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2024년 5월에는 바질바이오텍과 단백체학(Proteomics), 대사체학(Metabolomics) 분석 서비스를 위한 AI 솔루션 MuN-AI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메디리타는 2020년 벤처캐피탈(VC) 투자를 시작으로 기업 엔젤, 개인 엔젤로부터 13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바 있다.
주요 인물[편집]
- 배영우 ㈜메디리타(MediRita) 대표이사
배영우 대표는 생명공학과 정보기술(IT)에 능통한 전문가다. 대학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부전공으로 컴퓨터과학을 공부했다. 1991년 IBM에 입사해 소프트웨어와 AI 개발에 전념했다. 헬스케어와 바이오 분야 연구 책임을 역임하고 IBM의 AI 왓슨(Watson) 담당 임원으로 활약한 바 있다. 이후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AI 분야 전문위원으로서 한국 제약산업을 신약 개발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주요 과제에 참여했다. 배 대표는 "이때 국내 유수의 제약사에서 신약 개발에 종사하고 있는 경영진 및 실무팀들과 논의하면서 AI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이에 2018년 6월, 메디리타의 최고기술책임자(CTO)와 함께 메디리타를 공동 창업했다.
지식 네트워크와 멀티스케일 생체 네트워크 분석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기술인 'MuN-AI'를 개발에 성공했으며 TV조선 주최로 심사하는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창조경영 부문으로 선정되었다.
주요 연혁[편집]
- 2018년 ㈜메디리타 설립
- 2019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의 창업성장기술 개발사업에 선정돼 3억원이 넘는 자금을 지원받고 연구개발(R&D)을 실시
- 2020년 Mun-AI 개발
- 2020년 벤처캐피탈(VC) 투자를 시작으로 기업 엔젤, 개인 엔젤로부터 13억 원의 투자를 유치
- 2020년 배영우 대표이사가 ‘2020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창조경영 부문에 선정
-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중소기업 R&D(기술 개발) 우수성과 50선' 기업으로 선정
주요 사업[편집]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은 시작 단계이다. 글로벌 빅파마들은 다양한 인공지능 스타트업들과 활발하게 협업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벤처기업들이 신약개발에 유용한 인공지능을 개발하여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메디리타는 글로벌 멀티오믹스(multi-omics) 데이터로 '네트워크 지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고, 신약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네트워크 의학(Network Medicine) 이론에 기반한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기존약물의 새로운 적용 질환을 찾는 약물 재창출(drug repurposing) 파이프라인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에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메디리타는 네트워크 의학기반의 분석 지표들을 개발했다. 이 지표들을 계산하여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도록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노드와 에지를 정의하고, 글로벌 공공 오믹스 데이터베이스에서 구성에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하여, 표준에 맞게 변화한 후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정보탐색 및 데이터 정제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들은 특허 출원도 완료됐다.
현재 중점을 두고 있는 주요 기술은 '약물 재창출을 위한 신약의 약효와 독성을 예측하는 기술'이다. 향후 새로운 작용기제도 발굴할 수 있도록 향상시킬 것이다. 향후 이 기술들을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신약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를 진행할 것이다.
㈜메디리타는 IT와 BT의 융합을 통한 기술개발로 아직도 치료되지 못하고 있는 수많은 질병을 극복하는데 기여하겠다는 일념으로 인류의 건강한 삶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솔루션[편집]
MuN-AI[편집]
MuN-AI(Multi-omics Network AI)는 신약 후보물질 탐색부터 딥러닝 기반의 합성 설계와 약물효과 예측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신약개발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성공률 높은 후보물질을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발굴해 희귀질환과 질병 치료를 위한 신약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준다.
'MuN-AI'는 신약개발에 필요한 생물학, 의학, 화학, 약학의 전반적인 정보를 아우르는 멀티오믹스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종합적인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특히, 신약 후보 물질 발굴, 신규 물질 생성 및 약물성과 약효 예측 전 과정을 한 솔루션 안에서 수행하여 신약개발 연구를 가속화하며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
오믹스(Omics)란 유전체, 단백체, 대사체와 같이 생물정보학 기법을 기반으로 수집한 통합적인 생물 정보와 이들 간의 상호 관계를 연구하는 학문 분야다. 메디리타는 다중의 오믹스 정보를 포함한 17종의 방대한 지식 정보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빅데이터 분석 작업을 진행했다. MuN-AI는 이를 바탕으로 생성 AI가 신약 후보 물질을 생성하고 물성∙약물성을 예측해 약효가 우수하고 안전한 치료제를 발굴하는 프로세스로 구성된 메디리타 고유의 신약 개발 AI 솔루션이다.
MuN-AI는 ▲유전자, 약물 등 타깃 발굴 ▲새로운 적응증을 탐색하는 약물 재창조 ▲약물 작용을 분석하는 약물 경로 예측 ▲화합물, 바이오의약품 등 새로운 물질을 디자인하는 신규 물질 생성 ▲새로운 물질의 합성 설계 제안▲새로운 물질의 약물 효능 예측 등 총 6가지 기능을 제공하며 신약 후보 물질 발굴을 용이하게 한다.
현황[편집]
AI 신약개발 전문기업 메디리타는 신약 후보물질 발굴 AI 솔루션 'MuN-AI'를 개발하고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근감소증은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근력·신체 기능이 감소하는 질환이다. 많은 제약사들이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지만 현재까지 뚜렷한 성과는 없다. MuN-AI는 글로벌 연구기관에서 제공하는 유전체학, 단백질체학, 생화학을 비롯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신약 후보물질 구조와 물성을 예측해 내놓는다. 메디리타는 이를 활용해 후보물질을 개발했으며 추후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 ㈜메디리타 공식 홈페이지 - ㈜메디리타
- 신서경 기자, 〈<인터뷰> 메디리타 배영우 대표, 멀티오믹스 AI로 신약 개발 패러다임 혁신〉, 《바이오타임즈》, 2024-09-26
- 김재련 에디터, 〈배영우 메디리타 대표 "MuN-AI로 희귀질환 치료제 발굴 장기적 목표"〉, 《머니투데이》, 2022-04-22
- 장미 기자, 〈<AI 365> "신약 개발 어려움, AI로 해결합니다"〉, 《IT조선》, 2019-08-27
- 〈기업정보 | 메디리타〉, BRIC
- 최광민 기자, 〈메디리타, 신약개발 AI 플랫폼 ‘MuN-AI'...중기부, R&D 우수성과 기업 선정〉, 《인공지능신문》, 024-10-29
- 박지우 기자, 〈메디리타 - 바질바이오텍, AI 솔루션 공급 계약 체결〉, 《머니투데이》, 2024-06-20
- 고문순 기자, 〈메디리타, 신약 개발 AI기술 미국 특허 획득〉, 《머니투데이》, 2024-03-06
- 서정원 기자, 〈'맨땅에 헤딩' 신약개발, AI가 해결사〉, 《매일경제》, 2024-12-16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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