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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루이스포토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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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위치
산루이스포토시주 위치

산루이스포토시주(스페인어: San Luis Potosí)는 멕시코 중북부에 위치한 주이다.[1][2]

개요[편집]

산루이스포토시주의 면적은 61,137km²이며 인구는 2,822,255명(2020년)이다. 북쪽으로는 누에보레온주코아우일라주, 북동쪽으로는 타마울리파스주, 동쪽으로는 베라크루스주, 남쪽으로는 이달고주케레타로주, 할리스코주, 과나후아토주, 북서쪽으로는 사카테카스주와 접한다. 최대도시이자 주도는 산루이스포토시이다. 도시의 이름은 프랑스의 군주인 루이 9세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2020년 인구 조사에서는 인구의 44.8%가 원주민, 8.2%가 아프리카계 멕시코인, 39.1%가 스페인인, 7.9%가 혼혈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멕시코의 식민지화와 설립 기간 동안 스페인 이민자들의 지속적인 유입이 있었으며 스페인 내전과 같이 스페인이 불안정한 시기에 대규모로 유입이 되었다. [3][4]

자연환경[편집]

주의 대부분은 멕시코 고원에 있지만 주의 동부를 제외하고 고원은 탐파온 강의 열대 계곡으로 흐른다. 고원이 우거진 산등성이가 낮은 비교적 평평한 표면을 가지고 있으며 동부 시에라 마드레 산맥(Eastern Sierra Madre Mountains)은 주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며 멕시코 고원과 걸프 평야를 동쪽으로 분리한다. 평균 고도가 약 1,800m이고 대체로 평탄한 지형이다. 대부분 온화한 기후이며 주의 일부는 북부 건조 지대에 속하고 남부 절반은 강우량이 많다.

역사[편집]

콜럼버스 이전 시대에 현재 산루이스포토시주가 차지한 영토에는 메소아메리카와 아리도아메리카 문화권의 일부가 포함되었다. 1592년에 금과 은광이 발견되면서 주가 생긴 계기가 되었다. 이 주는 프랑스의 루이 9세를 기리기 위해 세인트 루이스 왕에게 "산루이스 레이"라는 칭호를 주었고, 주의 부가 볼리비아 포토시의 풍부한 은광과 맞먹었기 때문에 "포토시"라고 명명했다. 정착민들은 볼리비아의 광업 부와 일치하기를 희망했지만 결코 실현되지 않았다. 17세기와 18세기에 프란체스코회, 아우구스티누스회, 예수회가 이 지역에 도착하여 정착하면서 교회와 건물을 짓기 시작했다. 그들 중 다수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존재하며 박물관이나 대학으로 바뀌었다. 1821년 중반, 멕시코가 독립한 후 호세 안토니오 에차바리 장군은 시장과 시의회를 협박하여 산루이스 시를 아구스틴 데 이투르비데(Ejercito de las Tres Garantias de Iturbide)의 세 가지 보장군에게 넘겨주도록 했다. 저항할 방법이 없었던 그들은 그의 요구에 따랐고 그리하여 산 루이스 포토시의 독립 선언이 선포되었다. 최초의 산 루이스 포토시 헌법은 1826년 10월 16일에 작성되었으며 의회가 중앙집권제를 선언한 1835년까지 유효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지방 의회는 사라지고 주지사는 중앙 정부에서 임명했다. 이러한 상황은 1857년 헌법이 공포될 때까지 계속되었다. 1846-1847년 멕시코-미국 전쟁에 주정부가 참전하면서 San Luis de la Patria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으며 영어로 번역하면 조국의 세인트루이스다. 1863년 프랑스가 개입하는 동안 San Luis Potosi 시는 Benito Juárez 대통령의 법령에 따라 국가 수도가 되었다.

산업[편집]

토양이 비옥하여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고, 가축사육도 활발하다. 수피·수지·모직물 등과 이 지역에서 나는 목재를 수출한다. 매장된 광물도 풍부하며, 특히 은의 채굴량은 멕시코에서 가장 많다.

교육[편집]

산루이스포토시자치대학교[편집]

산루이스포토시자치대학교(UASLP)는 멕시코 산루이스포토시주 산루이스포토시시 도심에 메인캠퍼스가 있는 공립 종합대학교이다. 시 외곽의 마테우알라(Matehuala)와 리오베르데(Rio Verde), 시우다드발레스(Ciudad Valles), 살리나스데이달고(Salinas de Hidalgo) 등지에도 캠퍼스가 있다. 산루이스포토시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멕시코의 명문대학교이다. 1859년 설립되어 1923년 멕시코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자치권을 확보했다.

산루이스포토시자치대학교는 2023년 QS 세계대학순위에서 세계 1201-1400위권, 라틴아메리카 대학 가운데 141위로 평가됐다. 분야별 평가에서 물리학과 천문학이 세계 551-600위권에 들었다. 2023년 유에스뉴스&월드리포트의 글로벌대학순위에서는 세계 1233위, 라틴아메리카 대학 중 54위, 멕시코 대학 가운데 5위를 기록했다. 2023년 에듀랭크(EduRank)의 세계대학평가에서는 세계 1857위, 라틴아메리카 대학 중 97위, 멕시코 대학 가운데 14위로 나타났다.

이 대학교가 소재한 산루이스포토시는 해발 1,800여m의 고산 분지에 자리 잡고 있다. 16세기 인근의 금은광산업과 함께 발달했다. 멕시코 중부 교통의 요지로 일찍부터 산업과 교육의 중심지로 10여개의 대학이 소재하고 있다. 문화유산이 많아 2019년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산루이스포토시 최초의 대학은 1624년 설립된 가톨릭계 예수회대학(College of Jesuit)이다. 예수회대학은 1767년 예수회가 축출될 때까지 100년 이상 운영되었다. 1826년 주지사의 지시로 고등교육기관 과달루파노호세피노대학(Guadalupano Josefino College)이 문을 열어 법학과 가톨릭교회법, 신학, 철학 과정을 가르쳤다. 이 대학은 6년 뒤 의학 과정도 개설했으나 1855년 폐쇄되었다.

1859년 교육당국과 뜻있는 인사들이 비인가된 산루이스포토시 문리대학(Scientific and Literary Institute of San Luis Potosi)을 새로이 설립해 문을 열었다. 그러나 멕시코 개혁전쟁(1858~1861)으로 인해 1861년까지 사실상 교육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1862년 주의회가 법학대학원과 학사과정의 법학, 광산공학, 토목공학, 의학 과정을 운영토록 했다.

1923년 주의회는 문리대학을 산루이스포토시대학교(University of San Luis Potosí)로 승격시키면서 자치를 허용했다. 의학과 약학, 법률, 상업, 간호학, 산부인과학 등의 학위과정이 개설되었고 부속기관으로 시민병원과 도서관, 주립기상관측소, 사범학교, 고등학교를 두었다.

1934년 주의회는 대학의 자치권을 공식 비준하였다. 1949년 대학명이 산루이스포토시자치대학교(Autonomous University of San Luis Potosí)로 변경되었다. 1998년 모든 학생들에게 영어 5단계 과정을 필수적으로 이수토록하면서 후일 영어학과가 개설되는 기반이 되었다. 2009년 개교 15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5]

산루이스포토시[편집]

멕시코 중앙부에 위치한 산루이스포토시 주의 주도로, 프랑스 왕 루이 9세와 볼리비아의 은광 도시 포토시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1592년에 산페드로 봉에서 금광과 은광이 발견되자 광산을 지원하기 위해 광산 근처에 건설되었다.

예전부터 멕시코 국내 교통의 요지로 멕시코시티와 미국 국경의 중간에 위치하였으며, 멕시코의 주요 도시인 멕시코시티, 과달라하라, 몬테레이의 중간 지점에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입지적인 이점 때문에 외국계 제조 업체들의 생산 시설이 집중되어 일찍부터 주요 제조업 지역으로 성장하였다.

바로크, 신고전주의, 절충주의 양식의 건축물들이 공존하고 있어 아름다운 도시 경관으로 유명하며, 도시 중심부의 역사 지구는 2010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선정되었다.

산루이스포토시(San Luis Potosí)는 산루이스포토시 주의 중서부에 위치하며, 해발 1,850m 분지에 자리해 있다. ‘산루이스포토시’라는 지명은 프랑스의 왕 루이 9세(Louis IX)와 볼리비아의 은광 도시 포토시(Potosí)에서 유래하였다. 1592년 산페드로(San Pedro) 봉에서 금광과 은광이 발견되자 광산 도시로 건설되었다. 1545년에 볼리비아의 포토시에서 당시 최대 규모의 은광이 발견되었는데, 산페드로 봉의 광산도 이 광산처럼 광맥이 풍부하기를 바라는 염원에서 포토시라는 지명이 붙여졌다. 산루이스는 멕시코에서 성자 루이스(San Luis Rey de Francia)로 불리는 루이 9세를 기린 것으로, 산루이스는 이 도시의 수호성인이다.

산루이스포토시는 위도상으로 북회귀선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나, 해발 고도가 1,850m에 이르기 때문에 연평균 기온은 17.4℃ 정도이다. 최난월인 5월의 평균 기온은 21℃이며, 최한월인 1월의 평균 기온은 13℃이다. 연 강수량은 391.9㎜ 정도로 매우 적다. 우기인 6월에서 9월에는 월 60~65㎜의 비가 내리지만, 건기인 11월에서 이듬해 3월 사이에는 월 강수량이 5~15㎜ 정도에 그친다.[6]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산루이스포토시주〉, 《위키백과》
  2. 산 루이스 포토시 〉, 《나무위키》
  3. 산루이스포토시주〉, 《네이버 지식백과》
  4. 산 루이스 포토시〉, Academic Accelerator
  5. 산루이스포토시자치대학교〉, 《네이버 지식백과》
  6. 산루이스포토시의 위치와 자연환경〉,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북아메리카 같이 보기[편집]

북아메리카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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