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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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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 위치

산호세(스페인어: San José) 또는 샌호제이(영어: San Jose)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도시이다. 샌호세 또는 새너제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세 번째로 큰 도시이며, 미국에서는 열 번째로 큰 도시이다. 실리콘밸리 지역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샌타클래라군의 군청 소재지이기도 하다. 샌프란시스코만의 남부 내륙에 위치한다.[1]

개요[편집]

산호세는 샌프란시스코만을 둘러싼 샌프란시스코 도시권의 남동부를 차지하는 전원도시로, 캘리포니아주가 성립된 직후에는 주청 소재지였다. 샌프란시스코 남동쪽 60km 떨어져 있으며 샌프란시스코보다도 인구가 더 많지만 정작 인지도는 샌프란시스코보다 떨어진다. 도시는 미국의 첨단산업 메카인 실리콘 밸리 지역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지역이다. 반도체 등 대형 제조업체들은 산호세 부근에 스탠퍼드 대학교를 중심으로 실리콘밸리 중반부에는 빅테크 업체들이 2010년대 들어서 미국 전역의 벤처 자금을 휩쓸고 있는 유니콘 기업들은 상부인 샌프란시스코에 밀집되어 있다. 샌타클래라강 연안의 부근 일대는 샌프란시스코와의 철도개통으로 살구, 자두 등의 과일생산지역으로 발전하여 오랫동안 건과, 통조림 공업의 중심지가 되어왔다. 1777년 에스파냐의 알타 캘리포니아 총독에 의해 건설된 도시로, 시명은 캘리포니아의 수호성인 요세프(에스파냐명 호세)에서 비롯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전기기기, 항공기부품, 자동차 등의 공업이 발달하였다. 캘리포니아 최고(最古)의 주립 새너제이대학과 시립관현악단이 있으며 앨럼록공원, 이집트미술관 등이 있다. 또 부근에는 대규모의 시멘트 공장이 있다.[2]

어원[편집]

산호세는 스페인어로 성 요셉이라는 뜻이다. 스페인어 발음으로는 산호세이고, 미국인들도 샌호세이라고 부른다. 한편 한국어 표기에 관하여 국립국어원은 제10차 외래어 심의회 (1996. 3. 22.)에서 San Jose의 표준 표기를 '새너제이'로 변경하였다. 신문, 방송 등 언론에서는 국립국어원 표준에 따라 '새너제이'로 표기하고 있으나, 현지 교민들 사이에서나 일상생활에서는 여전히 스페인어식 표기인 '산호세'가 주로 통용되고 있다. 미국 현지의 대표 발음은 /ˌsæn hoʊˈzeɪ/로, 한글로 표현하면 '쌘호(우)제(이)'에 가깝다. 현지 발음과 통용 표기, 국립국어원 표준이 모두 서로 달라, 한글 표기가 통일되지 않고 있다. 외래어 표기법 제3장 제1절 제10항은 "따로 설 수 있는 말의 합성으로 이루어진 복합어는 그것을 구성하고 있는 말이 단독으로 쓰일 때의 표기대로 적"어야 하며, "원어에서 띄어 쓴 말은 띄어 쓴 대로 한글 표기를 하되, 붙여 쓸 수도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원칙에 따르자면 먼저 San과 Jose가 각각 단독으로 쓰일 때의 표기대로 적은 후 이를 합쳐야 바른 표기가 된다. 2013년 4월 24일 제108차 정부·언론외래어심의공동위원회에서 국립국어원은 '샌호제이'라는 수정 표기안을 제안하였으나, '새너제이'가 이미 정착 단계라는 언론인들의 반대로 통과되지 못하였다.

기후[편집]

샌프란시스코와 달리 바다와 인접하지 않고 산에 둘러싸여 있어 전반적으로 여름에는 샌프란시스코보다 약간 덥다. 그래도 경기도 수원시와 비슷한 위도 치고는 여름에는 서늘한 편이다. 6월에서 9월 사이에는 평균 최고기온은 28도 내외, 최저기온은 15도 내외이며, 샌프란시스코보다는 기온이 높지만 그래도 쾌적한 편이다. 겨울 11월에서 3월에는 평균 최저기온이 5~10도 가량으로 수원과 비교하면 넘사벽으로 높아 따뜻하며, 비가 비교적 많이 온다.

역사[편집]

산호세는 산타클라라 계곡과 함께 기원전 4,000년경부터 올론족의 타미엔부족의 거주지였다. 1777년 11월 29일 스페인의 식민지로 시작되어, 스페인 군대를 지원하기 위한 농업 지역 역할을 하였다. 멕시코에 속해 있다가 캘리포니아 지역이 미국의 주가 된 후 최초의 캘리포니아 주도가 되었다. 그 후 새롭게 발전하는 항구도시 샌프란시스코 배후지의 비옥한 농업지대 중심지로 발전하였다. 주로 농업 관련 산업이 이루어졌으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자동차와 항공기 관련 공업이 발전하면서 인구가 크게 늘어났고, 20세기 후반부터는 인근에 컴퓨터와 관련된 산업이 들어서면서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지역의 중심지가 되면서 더욱 성장하였다. 최근에는 샌프란시스코보다 더 인구가 많아졌고, 샌프란시스코 대도시권 남부의 최대 중심지이며 캘리포니아주에서 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 다음으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자, 미국에서 10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성장하였다. 2010년 인구는 945,942명이다. 면적은 466.109km²이다.[3]

경제[편집]

IT업계에서 유명한 기업들의 본사 또는 연구소들이 산호세 실리콘밸리 지역에 많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구글 등 많은 기업들이 산호세에 오피스를 늘리고 있다. 실리콘밸리의 수도란 별칭답게 각종 기업들의 고소득 직장인들이 많기에 미국에서도 부자도시로 유명하다.

교통[편집]

산호세 도심 북부에 미네타 산호세 국제공항이 자리잡고 있으며, 산호세가 꽤나 큰 도시임에도 여느 미국 대도시들과 달리 마천루가 없는 이유가 바로 공항 때문이다. 시내가 공항 활주로 방면이라 도심 전체가 고도 제한 크리를 먹었기 때문이다. 공항은 대개 국내선 위주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등 아시아에서 산호세로 가려면 보통 45분 거리의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착륙한다.

시내 대중교통으로는 카운티 소속의 산타클라라 밸리 교통국(Santa Clara Valley Transportation Authority; VTA)이 운영하는 3개의 경전철 노선과 70개의 버스 노선, 1개의 BRT 노선이 있다.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여러 노선이 뻗어나가고 있으며, 산호세와 인근의 산타클라라, 쿠퍼티노, 서니베일 등 여러 위성도시들을 잇는다. 시내버스의 배차간격은 15분에서 30분 정도로, 미국 기준에서는 평범하다고 볼 수 있다.

다운타운 서쪽의 산호세 디리던 역(San Jose Diridon)을 중심으로, 인근 도시로 향하는 철도 노선들이 운행하고 있다. 암트랙 노선으로는 새크라멘토와 어번까지 운행하는 캐피톨 커리더, 시애틀까지 가는 장거리 열차인 코스트 스타라이트가 있으며, 커뮤터 레일로는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칼트레인과 캘리포니아 중부의 스톡턴(Stockton)을 잇는 알타몬트 코리더 익스프레스가 있다. 샌프란시스코와 주변 도시들을 빠르게 연결하는 BART 역시 산호세에 역이 있으나, 아직까지는 시내 북쪽의 베리예사/노스 산호세(Berryessa/North San Jose)까지만 운행한다. 2030년까지 실리콘밸리 연장이라는 명목 하에 다운타운과 산호세 디리던 역을 거쳐, 북쪽의 산타클라라(Santa Clara)역까지 연장할 예정이다.[4]

산호세주립대학교[편집]

산호세주립대학교(San Jose State University, SJSU)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시에 있는 주립 연구중심 종합대학교이다. 1857년 설립됐다.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CSU)를 구성하는 23개 캠퍼스는 물론 미국 서부해안 주립대학 전체를 통틀어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산호세 시내에 위치한 본부 캠퍼스에 9개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체육시설은 본부 캠퍼스로부터 남쪽으로 2.4km 떨어진 사우스캠퍼스에 몰려 있다. 2023년 유에스뉴스&월드리포트 미국 지역대학순위에서 서부지역 16위에 올랐다. 2022년 포브스지의 미국대학순위에서는 108위, 2022년 타임스고등교육(THE) 미국대학순위에서는 291위로 평가됐다.

산호세주립대학교는 캘리포니아주가 운영하는 주립고등교육시스템인 캘리포니아대학(UC)과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CSU), 캘리포니아커뮤니티칼리지(CCC) 중 CSU에 속한다. 1857년 설립됐다.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CSU)를 구성하는 23개 캠퍼스는 물론 미국 서부해안 주립대학 전체를 통틀어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실리콘밸리의 주요 인재 공급처이며 그로 인해 가장 많은 민간후원금을 받은 대학교이다. 산호세 시내에 위치한 0.62km² 면적의 본부 캠퍼스에 9개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스파르탄 스타디움과 골프장 등 체육시설은 본부캠퍼스로부터 남쪽으로 2.4km 떨어진 사우스캠퍼스(0.25km²)에 몰려 있다.

산호세주립대학교는 1857년 하버드대학교 법대 출신의 변호사이자 교육가인 조지 W 민스(1813~1995)가 샌프란시스코에 설립한 '민스 이브닝 사범학교(Minns Evening Normal School)'에서 출발했다. 1849년 시작된 골드러시로 인구가 급격하게 늘면서 부족해진 교사 충원을 위해 세워진 이 학교는 캘리포니아주에 세워진 최초의 고등교육기관이었다. 1862년 54명의 여성을 첫 졸업생으로 배출할 무렵 캘리포니아주 의회의 결정으로 캘리포니아 주립사범학교(California State Normal School)가 됐다.

1871년 산호세로 이전했다. 1882년 8월 캘리포니아 주립사범학교의 남부분교 캠퍼스가 로스앤젤레스에 문을 열었고, 1887년 독립한 이후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가 됐다. 캘리포니아 주립 사범학교는 이후 명칭이 계속 바뀌었다. 1921년 주립산호세교원대학(State Teachers College at San Jose), 1935년 산호세주립대학(San Jose State College), 1972년 종합대학교 지위를 부여받으면서 산호세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California State University, San Jose)가 됐다가 1974년 현재의 명칭으로 확정됐다.

1930년 설립된 이 대학의 경찰학 학위과정은 경찰관련 학위로는 미국 최초였다. 1880년 화재로 목조건물이 다 타고 이듬해 석조로 새로 지어질 때 대학의 랜드마크로 세워진 타워홀은 1960년대 철거위기를 겪었으나 학생과 동문의 구명운동으로 1966년 새롭게 단장됐고 2007년 보수를 거쳐 캘리포니아 역사보존국에 등록됐다. 1999년 산호세주립대학교와 산호세시는 대학도서관과 시도서관을 겸한 도서관 건설에 합의했다. 미국 최초의 시도로 1억 7,700만 달러를 투입해 2003년 8층 규모의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이 도서관은 다음해 라이브러리 저널이 수여하는 최고 영예 '올해의 도서관'상을 수상했다.[5]

지도[편집]

미국 행정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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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산호세 (캘리포니아주)〉, 《위키백과》
  2. 새너제이(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3. 새너제이〉, 《요다위키》
  4. 산호세(미국)〉, 《나무위키》
  5. 산호세주립대학교〉,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북아메리카 같이 보기[편집]

북아메리카 국가
카리브제도 국가
북아메리카 도시 1
북아메리카 도시 2
북아메리카 지리
북아메리카 주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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