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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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스페인어: David)는 파나마 서부의 도시로 치리키주(Chiriquí)의 주도이다. 공식 명칭은 산호세 데 다비드(San José de David)이다. 인구는 약 8만 명이며 1602년 세워졌고, 파나마에서 부유한 도시 중 하나이다.[1]
개요[편집]
다비드는 태평양에 면한 해안평야, 코르디예라 데 탈라만카(Cordillera de Talamanca) 산맥 기슭의 다비드강(David River) 아래에 자리잡고 있다. 다비드는 코스타리카 국경에서 약 30km(19마일 떨어져 있으며 파나마 시티에서 약 434km(27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양국 간 무역의 중요한 중심지이다. 다비드는 파나마 도시 메트로 지역에 속하지 않는 파나마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잠재적으로 활화산이며 파나마에서 가장 높은 산인 볼칸 바루(Volcan Baru)는 도시의 북쪽에서 볼 수 있다. 1602년, 후안 로페스 데 시퀘이라(Juan López de Siqueira) 주지사에 의해 설립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엔리케 말렉 국제공항은 파나마 내 미군의 하워드 공군기지의 보조 공항으로 사용되었다. 온두라스와 페루 사이에서 미합중국 공군의 정찰 활동이 이 기지를 기점으로 수행되었고 훈련 또한 이곳에서 실시되었다. 이들의 주요 목적은 파나마 운하 보호였다. 도시는 확고하고 지배적인 중산층과 매우 낮은 실업률과 빈곤 지수를 가진 비교적 부유한 도시이다. 팬 아메리칸 고속도로(Pan-American Highway)는 데이비드로 가는 인기 있는 경로이다. 도시에는 엔리케 말렉 국제공항(Enrique Malek International Airport)이 있다. 도시의 상업 활동의 성장과 함께 은행 부문의 발전, 공항의 확장과 다비드-보케테 고속도로와 같은 공공 건설 공사는 파나마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 중 하나로 명성이 높아졌다. 도시는 인구와 국내 총생산 면에서 이 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며 서부 파나마에서 가장 큰 도시로 알려져 있다.
지리 및 기후[편집]
다비드는 치리퀴주 남중부에 위치한 분지로 해안가의 푸에르토아르무엘(Puerto Armuelles)과 산맥의 보케테(Boquete) 사이에 위치해 있다. 도시는 다비드강 아래에 있으며, 코르디예라 데 탈라만카 산맥(Cordillera de Talamanca)의 기슭에 있다. 잠재적으로 활화산이며 파나마에서 가장 높은 산인 볼칸 바루(Volcan Baru)는 도시의 북쪽에서 볼 수 있다. 다비드는 코스타리카 국경에서 약 3030km 떨어져 있으며 파나마 시티에서 약 434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양국 간 무역의 중요한 중심지이다.
다비드의 북동쪽 지역은 만자과 강과 다비드 강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다비드를 주택가 "라스 로마스" 지역과 구분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은 강들이 남쪽 방향으로 흐르고 페데레갈 하구를 공급하고 있으며, 페데레갈을 둘러싸고 엔리케 말렉 국제공항의 부지 근처에서 삼각주에 도달합니다.
다비드의 북동쪽 지역은 만자과(Manjagua) 강과 다비드(David) 강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다비드를 라스 로마스(Las Lomas) 주거 지역과 구분한다. 도시의 주요 항구인 페드레갈(Pedregal)은 맹그로브가 가득한 지역 근처의 도시 남쪽 끝에 위치해 있다. 항구는 육로로 도시 공항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항구는 데이비드의 주민들이 소유한 소형 개인 선박과 요트의 정박지이자 어부들의 명소이기도 하다.
도시는 중앙아메리카 지역에서 가장 더운 기후 중 하나이지만, 외곽 지역에서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다. 다비드 기후는 열대 몬순 기후 ( Köppen Am )로 분류되며, 12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짧고 무더운 건기가 있고, 4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는 길고 답답하고 더운 우기가 있다.[2]
역사[편집]
다비드는 1602년에 주지사 후안 로페스 데 시케이라(Juan López de Siqueira)에 의해 설립되었다. 도시는 현재 볼리바르 공원이 위치한 지역에서 설립되었다. 당시 도시는 세 지역으로 나뉘었는데 하나는 스페인 거주에 적합했고, 다른 두 지역은 "산 안토니오 데 파드라", "다비드", "누에스트라 세뇨라 델 로사리오"로 알려진 소규모 지역이었다. 19세기 말, 다비드에는 6개의 거리가 있었지만, 현재 바리오 볼리바르(Barrio Bolívar)로 알려진 지역의 도심을 구성하는 4개의 거리만이 있다. 에르미타 데 산호세 성당(현재의 산호세 성당)이 그 지역에 위치해 있었다. 1900년 3월, 볼리바르 공원은 나중에 서로 전쟁을 벌이기 위해 수도를 향해 행진하게 될 진보파와 보수파 사이의 '천일 전쟁'의 첫 번째 전투가 있었던 곳이다.
1726년까지, 지식인들과 다른 중요한 사람들이 도시 경계 내에 거주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도시는 중앙 정부에 의해 인정되지 않았다. 후안 로페즈 데 세케이라(Juan Lopez de Sequeira)는 도시의 주요 지식인으로 여겨지고 프란시스코 데 가마(Francisco de Gama)는 이 도시 창설에 책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둘 다 유대인으로 개종했다. 그들과 파나마 왕실 청중 사이의 종교적 차이가 후자가 그들을 인정하기를 거부한 이유라고 추측이다. 그러나 1736년에 이 도시는 마침내 식민지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았고 "라 에르미타 산호세 데 다비드"(La Ermita San Jose de David)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1916년부터 1949년까지 치리키(Chiriqui) 지방은 철도 시스템을 이용하여 지방의 발전과 지방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벨리사리오 포라스(Belisario Porras)에 의해 건설되었다. 165km 길이의 철도 시스템은 그 도시에 운영 기지와 주요 역을 가지고 있었고 파나마 서부 지역의 상인 도시로서의 중요성을 공고히 했다.
고대 문서에 따르면, 그 도시의 이름은 그 지역 원주민들의 아이디어였다. 또한 중앙아메리카의 나머지 지역과 "카미노 레알" 또는 "로열 트레일"로 알려진 파나마 시티를 연결하는 긴 트레일의 휴게소였다.
도시의 공항인 엔리케 말렉 국제공항은 이전에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데이비드 필드 또는 산호세 필드로 불렸으며 하워드 필드의 보조 공항이었다. 파나마 운하 방어의 일환으로 북쪽의 온두라스에서 남쪽의 페루에 이르기까지 동남태평양 해안선을 넘는 훈련과 정찰 임무에 대부분 전념하는 다양한 미 육군 항공대 인력을 수용했다.[3]
경제[편집]
산호세 데 다비드(San José de David)는 파나마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 지역이다. 이곳은 주로 농업과 가축 사육을 비롯한 지방 상업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나머지 지역에 공급한다. 이곳은 지역의 주요 금융 중심지이며 HSBC와 같은 국제 은행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국립 은행이 여기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팬아메리칸 고속도로(Pan-American Highway)와 엔리케 말렉 국제공항(Enrique Malek International Airport)을 통해 나머지 국가와 연결되어 있다. 다비드는 파나마에서 가장 산업화된 도시 중 하나이며 제조업, 중공업, 첨단기술 표준과 통신의 중심지이다. 그곳은 또한 밤 문화, 오락, 요리, 쇼핑 그리고 태평양 연안과 파나마 고원과의 상대적인 근접성으로 인해 인기 있는 관광지이다.
도시 구조[편집]
중앙 다비드(Central David)는 대부분 거리 번호가 매겨진 격자 형태로 배치되어 있다. 그러나 도시 외곽의 거리는 이름이나 번호가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단독 주택에 거주하기 때문에 다비드의 인구 밀도는 다소 낮다. 중심 업무 지구에 있는 건물을 포함하여 시내 대부분의 건물은 1~2층 높이에 불과하다. 일부 호텔, 은행, 카지노 및 아파트 건물만 2~5층 높이에 이른다.
대부분의 외국인과 가장 부유한 주민들은 도시의 북부 지역과 바로 북쪽과 북서쪽에 있는 인근 지역 사회에 살고 있다. 이 지역은 또한 상업 지구이며 많은 프랜차이즈, 상점 및 아울렛이 포함되어 있다.
다비드는 많은 숙박 옵션을 제공한다. 치리키(Chiriquí) 지방이 관광지로 계속 인기를 얻으면서 모든 예산 범위를 수용할 수 있는 호텔이 더 많이 지어지고 있다. 도시의 호텔은 방문객에게 다양한 편의 시설과 다양한 가격을 제공한다. 호텔은 은행과 비즈니스 지구 근처의 도심에 위치해 있어 도시의 가장 중심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다. 최근 많은 배낭 여행객들과 알뜰 여행객들이 데이비드를 발견했다. 주요 배낭여행 호스텔은 밤부 호스텔과 퍼플 하우스 두 곳이 있다. 이 지역에는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베드라 공원(Miguel de Cervantes Saavedra Park)이 있다. 중심지는 치리키의 주요 체인점과 기업들이 활동하는 거점이 되며, 도내 많은 은행들의 본점과 은행 중심지 역할을 한다.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베드라 공원은 도시의 한 가운데에 위치해 있다. 이 새로운 공원은 도시를 횡단하는 방문객과 현지인을 위한 휴게소 역할을 한다. 나무 아래에서 도시의 평소 화창한 날씨로부터 그늘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곳은 몇몇 아이스크림, 수공예품, 복권 판매상들의 영업 장소이며, 은행, 호텔 및 많은 상점들로 둘러싸여 있다.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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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 〈다비드 (파나마)〉, 《위키백과》
- "David, Chiriquí", Wikipedia
- 〈다윗, 치리키〉, 《요다위키》
같이 보기[편집]
중앙아메리카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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