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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워드 앤틸리스제도(영어: Leeward Antilles)는 카리브해 소앤틸리스제도의 남서부, 베네수엘라 해안선 위에 있는 도서군이다. 소타벤토제도(스페인어: Islas de Sotavento) 또는 베네덴빈드서제도(네덜란드어: Benedenwindse Eilanden)라고도 부른다. 리워드(Leeward)나 소타벤토(Sotavento), 베네덴빈드서(Benedenwindse)는 '바람아래'를 뜻한다. 리워드 앤틸리스제도는 지리적으로는 남아메리카에 바싹 붙어 있지만, 행정적으로는 북아메리카의 카리브제도 지역에 속하는 것으로 분류된다.
리워드 앤틸리스제도는 정치적으로 네덜란드령 카리브의 일부인 ABC제도와 베네수엘라령인 베네수엘라 연방 속지(아베스섬 제외) 및 베네수엘라의 누에바 에스파르타주로 구성된다. ABC제도는 네덜란드 왕국의 구성국인 아루바, 퀴라소와 카리브 네덜란드의 일부인 보네르로 나뉜다.[1][2][3]
리워드 앤틸리스제도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ABC제도[편집]
ABC제도(영어: ABC islands, 네덜란드어: ABC-eilanden)는 베네수엘라 근해 카리브해에 위치한 네덜란드령의 3개의 섬인 아루바(Aruba), 보네르(Bonaire), 퀴라소(Curaçao)의 총칭으로, 각각의 맨 앞 글자에서 따왔다. ABC제도는 카리브해에 있는 리워드 앤틸리스도의 가장 서쪽에 있다. 1814년 영국-네덜란드 조약에 의해 1815년부터 퀴라소와 종속국으로서 네덜란드에 반환된 이래 섬들은 공통의 정치 역사와 네덜란드 기본 소유권의 지위를 가지고 있다. ABC제도는 베네수엘라 팔콘주 북쪽에 조금 떨어져 있다. 아루바와 퀴라소는 네덜란드 왕국의 자치권을 가진 구성 국가이고 보네르는 네덜란드의 특별 자치체이다. ABC제도는 네덜란드 왕국의 국가 및 그 특별 자치체로 유럽 밖에 있다. 시민들은 네덜란드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해외에서의 특혜 무역, 광물 및 천연자원, 특히 역외 권리의 혜택을 받는다. 보네르는 다이빙 천국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생태 관광이 경제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섬에는 플라밍고와 4종의 바다거북을 포함한 매우 다양한 야생동물이 있다. ABC제도에서 흑인들은 쿠라소와 보네르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유럽인과 아메리카인이 혼합되어 이루어진 메스티조는 아루바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북미와 유럽에서 섬으로 상당한 이민이 있었고 매우 복잡한 이민 절차로 인해 남미에서 적은 편이다. ABC제도의 대부분의 역사 동안 네덜란드어는 섬의 공용어였다.[4]
베네수엘라 연방 속지[편집]
베네수엘라 연방 속지(스페인어: Dependencias Federales de Venezuela)는 베네수엘라의 행정 구역 가운데 하나로 카리브해와 베네수엘라만과 접해 있는 섬들을 관할한다. 다만 아베스섬은 북쪽으로 한참 떨어져 위치한다. 전체 면적은 342km2, 전체 인구는 2,155명(2011년 기준)이며 12개 섬을 관할한다. 아베스섬을 제외한 지역은 리워드 앤틸리스제도에 속한다. 베네수엘라의 역사는 과이카이푸로, 타마 나코와 같은 원주민들이 이끄는 토착민들의 저항 속에 1522년부터 스페인에 의해 식민지화된 아메리카 지역의 사건들을 반영한다. 그러나 베네수엘라 서부의 안데스 지방에서는 유럽의 접촉 이전에 티모 토쿠 이카족의 복잡한 안데스 문명이 번성했다. 1811년, 베네수엘라는 그란 콜롬비아 연방공화국의 영토였던 1821년까지 확고히 세워지지 않은 스페인계 아메리카인 식민지 중 하나가 되었다. 베네수엘라는 1830년에 독립된 국가로 완전히 독립했다. 19세기 동안 베네수엘라는 정치적 혼란과 독재 정치를 겪었고, 20세기 중반까지 지역 카우디요(군사 강자)에 의해 지배되었다. 1958년 이래로, 베네수엘라는 일련의 민주 정부를 가지고 있다. 1980년대와 1990년대의 경제적 충격은 1989년의 치명적인 카라카조 폭동, 1992년의 두 번의 쿠데타 시도, 1993년의 카를로스 안드레스 페레스 대통령 탄핵을 포함한 여러 정치적 위기를 초래했다. 기존 정당들에 대한 신뢰의 붕괴는 1998년 전 쿠데타 경력 장교였던 우고 차베스의 선거와 1999년 베네수엘라 헌법을 제정하기 위한 제헌의회를 시작으로 볼리바르 혁명이 시작되었다. 이 새로운 헌법은 공식적으로 베네수엘라의 이름을 베네수엘라 볼리바르 공화국(스페인어: República Bolivariana de Venezuela)으로 바꾸었다. 베네수엘라의 역사의 달은 3월이다.[5]
마르가리타섬[편집]
마르가리타섬(Margarita Island, 스페인어: Isla Margarita, Isla de Margarita)은 베네수엘라 누에바에스파르타주의 중심 섬이다. 베네수엘라 본토에서 38km, 카라카스에서 비행기로 30분 거리에 있는 섬으로 그 크기와 뛰어난 자연환경으로 ‘카리브 해의 진주’라고 불린다. 열대 풍경과 식민지시대의 역사적인 건물들이 조화를 이루어 이상적인 휴가지로 각광받는 장소이며 아름다운 해변가는 물론이고 신선한 해산물도 가득하다. 마르가리타섬은 카리브해 소앤틸리스제도의 리워드 앤틸리스제도에 있는 섬으로 누에바 에스파르타주에서 가장 큰 섬이다. 누에바에스파르타주의 주도 아순시온이 섬에 있으며 최대 너비는 34.6km, 길이는 69.2km, 면적은 약 1,100km², 인구는 489,917명(2014)이다. 아라야반도 앞바다의 카리브해의 다리로 연결된 2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쪽의 마카나오 반도는 동서 방향으로 중앙 산맥을 이루고 있으며 최고 고도는 760m이다. 서부는 산이 많아서 염소 목장과 수렵장을 이룬다. 동부는 휴양지로 비가 적어서 물이 부족하며 본토에서 파이프로 물을 받는다. 주도(主都) 아순시온은 농업의 중심지이고 포들라마르는 최대의 항구이자 상업의 중심지이며 어업기지이다. 섬의 주민 42만 명 대부분은 폴라마와 팜파타, 그리고 주도 라 아순시온을 포함한 더 발전된 섬의 동부에 살고 있다. 마르가리타섬에는 식민시대의 건조물을 많이 보존하고 있으며, 1498년 콜럼버스의 제3차 항해 때 발견된 섬이다. 주산업은 진주 채취, 어업, 해먹과 맥고모자 등의 제조업이며 특히 진주 채취 계절에는 관광객이 많다. 마르가리타섬의 평균 온도는 32°C이며 7월부터 10월까지는 장마철이다. 마르가리타섬은 적도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자외선이 강하다.[6]
소앤틸리스제도[편집]
소앤틸리스제도(영어: Lesser Antilles, 네덜란드어: Kleine Antillen, 프랑스어: Petites Antilles)는 카리브제도(서인도 제도)에서 대앤틸리스제도와 함께 앤틸리스제도를 이룬다. 소앤틸리스제도에는 버진제도, 앵귈라, 세인트키츠 네비스, 앤티가 바부다, 영국령 몬트세랫, 프랑스령 과들루프, 도미니카 연방, 프랑스령 마르티니크,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바베이도스, 그레나다, 트리니다드 토바고, 네덜란드령 앤틸리스 제도가 속해있다. 대부분 스페인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스페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남서부는 리워드 앤틸리스제도라고 한다. 소앤틸리스제도는 남아메리카 북동부의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쿠바 남쪽의 밀워키섬까지 이르는 아치 모양의 제도이다. 면적은 약 14,364km², 인구는 3,949,250명(2009년)이다. 소앤틸리스제도는 솜브레로, 생마르탱, 과들루프, 마리갈란트 등 대서양 쪽 섬들과 사바, 세인트크리스토퍼네비스, 레돈다, 도미니카, 마르티니크,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앤티가바부다, 그레나다 등으로 형성된 그룹으로 나누어진다. 전자는 사화산(死火山)이나 개석(開析)이 진행된 산들로 되어 있으며 석회암 대지(臺地)를 볼 수 있는데 사탕수수가 재배된다. 후자는 활화산으로 고도가 높으며 비옥한 화산성 토양으로 농업이 성하다. 앤틸은 활(矢)같이 휘었다라는 뜻도 있지만 상상의 나라명이기도 하다. 중세 때 에스파냐에 이슬람 교도가 침입하자 이를 피해 도망친 수도사들이 대서양에 나라를 세워서 살았다고 전해지는데, 이 가상의 나라가 앤틸리스라는 것이다. 옛 이름은 카리바스(Caribbes)이다. 땅은 기름져서 사탕수수가 재배되고, 소의 방목지(放牧地)도 조성되어 있다. 사탕수수는 가장 중요한 상품작물이며, 앤티가섬과 과들루프섬이 그 중심지이다. 후자에 속하는 섬들은 기원이 새롭고 활화산이며(1902년 마르티니크섬의 몽타뉴플레가 폭발하였음) 고도도 높다. 강수량이 많으며 비옥한 화산성 토양에 뒤덮인 토지에서는 농업이 활발하다. 특히 세인트빈센트의 애로루트, 도미니카의 라임, 그레나다의 코코아, 너트멕, 마르티니크의 사탕수수, 세인트루시아의 바나나 등이 유명하다. [7]
리워드 앤틸리스제도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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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워드 앤틸리스제도 주변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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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제도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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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섬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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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연방 속지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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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소앤틸리스제도 같이 보기[편집]
- 소앤틸리스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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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워드제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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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워드제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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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드워드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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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워드 앤틸리스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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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 같이 보기[편집]
- 카리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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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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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앤틸리스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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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앤틸리스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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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케이언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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