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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아일랜드(영어: Palm Islands)는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서 만들고 있는 인공섬들이다. 팜아일랜드는 야자수 모양을 본뜬 세개의 섬(팜제벨알리, 팜주메이라, 팜데이라)로 이루어져 있다. 팜주메이라에는 개인 주택이 세워질 예정이며 팜제벨알리 옆에서 만들고 있는 인공섬 워터프런트는 맨해튼을 능가하는 규모로 부르즈 칼리파를 능가하는 알 부르즈 건물이 세워질 예정이다. 2011년 11월까지, 팜주메이라만 완성되었다.[1]
팜아일랜드는 아랍에미리트에서 페르시아만 쪽에 건설한 인공섬들이다. 구성하는 섬들은 팜주메이라, 팜제벨알리, 팜데이라로 이루어져 있다. 석유가 거의 나지 않아 관광산업에 많이 치중하고 있는 두바이로서는 부르즈 할리파와 함께 꽤나 짭잘한 돈줄 중 하나이다. 참고로 초승달 모양인 두바이 워터프런트와 세계지도 모양의 더월드는 팜아일랜드에 속하지 않는다. 팜주메이라는 두바이 정부 소유의 부동산 개발사인 나킬(Nakheel)사(社)가 바다를 매립해 건설했다. 두바이 해안에 팜제벨알리(Palm Jebel Ali), 팜데이라(Palm Deira)를 비롯한 3개의 야자나무 형태 인공섬을 만들 계획인 팜아일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건설되었으며, 그중 팜주메이라가 가장 작다. 2001년 6월 건설이 시작되어 2006년 처음으로 거주단지가 이양(移讓)되었다. 전체적으로 야자나무 형태이며 하나의 굵은 나무줄기와 17개의 가지로 구성되었으며, 11km의 긴 방파제로 이루어진 초승달 형태의 섬으로 둘러싸여 있다. 나무줄기 부분에는 아파트와 상가가 들어섰고, 가지 부분에는 고급 주택과 빌라 등의 거주단지, 초승달 부분에는 초호화 호텔과 휴양시설이 들어섰으며 모노레일이 건설되고 있다. 인공섬 건설에는 모래가 9400㎥, 바위가 700만 톤이 들어갔으며, 준설기를 이용하여 10.5m 깊이의 해저면에 모래를 부어 해수면 위 3m까지 올라가도록 매립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인공섬 크기는 가로세로 5×5km이고 총면적은 560만㎡이다. 총비용은 123억 달러(약 14조 3천억 원)가 들었고, 근로자 4만 명이 투입되었다. 고급빌라를 분양할 때는 매우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유명인사들이 몰려들어 매진됨으로써 화제가 되기도 했다.[2][3]
팜아일랜드는 모두 팜이라는 이름의 유래답게 야자수를 모티브로 하여 디자인되었으며 잎에 해당하는 가로로 뻗은 줄기들에는 개인 소유가 가능한 별장들이 들어서 있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 싸고 있는 거대한 원형 섬들은 방파제 역할을 하며 페르시아 만과 두바이 시내를 모두 둘러볼 수 있다는 최고의 조망권으로 인해 호텔들과 해변, 고급 식당들이 주로 들어서 있다. 육지와 다리를 통해 연결되어 있고, 가운데를 관통하는 줄기 부분에는 별장들로 들어가는 통로 그리고 방파제 역할을 하는 섬으로 들어가기 위한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있다. 당연히 개인소유 별장들로 가는 잎과 줄기의 경계선에는 검문게이트가 존재하며 통과하기 위해서는 개인 소유별장이 있다는 증명서와 신분을 알려줘야 하며 혹은 초대로 인하여 왔다고 하면 들어갈 수 있다. 그 외에 바깥에 위치하는 호텔이나 식당으로 가는 것이라면 딱히 검문대상이 아니다. 공사 과정이 아주 장관인데 유조선급의 큰 배를 개조하여 바다 밑에서 퍼 올린 모래를 가득 싣고 엄청나게 강력한 호스로 모래를 바다에 뿌린다. 사막 모래를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입자가 너무 커서라고 한다. 육지가 올라올 때까지 뿌린다. 바다가 흙탕물이 되었다.
팜주메이라[편집]
팜주메이라는 두바이 정부 소유기업인 나킬이 만들었다. 두바이의 주메이라 지역 해안에 지어져서 이름이 팜주메이라이다. 가장 많이 알려진 팜아일랜드이며, 현재 공사 진척이 가장 빠른 팜이기도 하다. 바깥쪽 섬 끝에는 아틀란티스 더 팜 호텔이 있는데, 여기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아쿠아벤처 워터파크가 있다. 이 곳이 더 유명한 이유는 해수욕과 워터파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팜주메이라 모노레일로도 연결되어 있으니 차가 없어도 갈 수 있다. 차를 이용할 경우 섬과 섬 사이에 해저 터널을 뚫어놔서 단거리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는 워터파크를 즐기러 왔다면 모르겠지만 호텔은 별로 추천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하룻밤 숙박비가 무려 한화로 65만원이기 때문이다. 그냥 워터파크만 즐기고 숙박은 두바이 시내로 와서 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호텔 내부는 아주 고급스럽게 되어 있으며, 5성급 호텔인 만큼 방도 시설도 깨끗하고 좋지만 위에서 말했듯 지갑을 다이어트 시키고 싶거나 돈이 썩어 넘치지 않는 이상 가지 않는 게 좋다. 워터파크는 시설이 아주 좋다. 타워 오브 넵튠(Tower of Neptune)의 워터 슬라이드, 타워 오브 포세이돈(Tower of Poseidon)의 짚라인서킷과 상어석호로 둘러싸인 터널들이 있으며, 로스트 챔버(The lost Chambers)에서는 65,000마리의 수중 동물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 호텔에 투숙하면 워터파크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처음 만들었을 때는 미분양으로 인하여 걱정했으나 지금은 할리우드 스타, 세계 최고의 갑부들이 이 곳에 별장을 마련해 놓고 있다. 유명한 아파트도 있는데, 이 때 분양 방법은 비밀이나 밝혀진 방법 중 하나가 국왕이 비공식적으로 직접 대상자에게 제의를 해서 분양해주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국왕이 보기에 들어와 산다면 두바이에 이득이 될 만한 인물에게 제의를 한다. 옆집에 할리우드 스타, 아랫집엔 세계적인 부자가 산다.
팜제벨알리[편집]
팜제벨알리는 제벨알리 쪽에 있는 팜이다. 원래 계획은 옆에다가 그믐달 모양의 두바이 워터프런트까지 지으려고 했으나, 경제위기로 흐지부지되었으며, 이 팜 역시도 모래만 쌓은 채로 방치되어 있다. 그러나 후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
팜데이라[편집]
팜데이라는 팜아일랜드 중 가장 크다. 팜주메이라보다 면적이 40배 이상이라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팜 모양의 인공섬 건설을 축소하고 일대의 워터 프론트만 살리는 것으로 계획을 축소하여 "데이라 아일랜드"로 이름을 바꾸어 개발 중이다.[4]
두바이[편집]
두바이(아랍어: دبي, 영어: Dubai)는 페르시아만 남동쪽 해안에 위치한 아랍에미리트의 최대 도시이다. 아랍에미리트를 구성하는 7개의 토후국 가운데 하나인 두바이 토후국의 수도이다. 인구는 2,106,177명으로 아랍에미리트에서 최대이며 면적은 4,114km2로 아부다비에 이어 두 번째이다. 두바이는 아부다비와 함께 나라의 연방평의회에서 결정한 잘못된 법을 거부할 수 있는 거부권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두 개의 토후국이다. 도시는 아랍에미리트 북부 해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두바이-샤르자-아지만 대도시권을 이끄는 중심 도시이다. 두바이는 요즘 도시 국가 또는 독립된 국가로 자주 오인하는데, 경우에 따라서 UAE 전체 대표로 "두바이"로 표기하기도 한다. 두바이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1075년이며 1799년 최초로 도시로 언급되었다. 1833년 셰이크 막툼 빈 버티 알 막툼이 바니야스 부족에서 800명을 이끌고 두바이를 공식적으로 세웠고, 현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영토인 세컨드 사우디 스테이트에서 살기 시작했다. 바니야스 부족의 알 파사 씨족 역시 두바이 크리크에서 막툼을 따라 떠났다. 1892년에는 영국이 두바이를 지켜준다는 명분하에 독점 조약을 체결했고 1971년 아랍에미리트 연방에 가입할때까지 영국의 통제하에 있었다. 두바이는 지리학상으로 중요한 곳에 위치하면서 20세기가 시작된 이후로 중요한 무역 허브 중심지로 성장했고, 이미 중동에서 중요한 항구가 되었다. 오늘날 두바이는 중동과 페르시아만 지역의 문화 중심지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대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또 화물과 여객 교통의 중심지이다. 두바이의 경제는 석유 산업으로부터 발전하기 시작했지만, 계속해서 사업을 해온 결과 현재는 관광, 항공, 부동산, 금융 서비스 등이 경제를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혁신적인 대형 건설 프로젝트와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를 개최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도시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더월드, 팜아일랜드, 워터프런트와 같은 사람이 만든 인공섬, 초고층 호텔,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몰 두바이 몰,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부르즈 할리파가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관심이 증가하면서 공사 중 남아시아 노동자들의 인권문제와 노동이 문제가 되고 있다. 2008년 세계 금융 위기로 세계 경제시장이 침체되면서 두바이 역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큰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2013년 옥스퍼드 비지니스 그룹의 조사에 따르면 주변 토후국들이 도와주면서 점차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고 한다. 2019년 두바이는 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 22위에 올라 중동 지역 도시에서는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두바이는 중동 지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자주 선정되는데, 미국 글로벌 컨설팅 회사 머서는 2011년 중동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했다. 2012년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의 세계 도시 경쟁력 지수에서 55.9점을 얻으며 40위에 올랐다. 2013년 미래 도시 경쟁력 지수에서 인덱스는 2025년 두바이가 23위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2021년 두바이에 중동지역 최초의 엑스포가 열렸다. 원래는 2020 두바이 엑스포 이지만 코로나19에 의해 1년이 늦춰지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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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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