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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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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국기

시리아(아랍어: السورية , 영어: Syria 시리야)는 서아시아에 있는 공화국이다. 수도는 다마스커스이다. 북쪽으로는 터키, 동쪽으로는 이라크, 남쪽으로는 요르단이스라엘, 서쪽으로는 레바논과 접한다. 현재 시리아 내전이 진행 중에 있다. 따라서 2011년 8월 20일부터 2021년 7월 31일까지 여행 금지령이 내려졌다.

개요[편집]

  • 수도: 다마스커스
  • 면적: 185,180 km2
  • 인구: 17,500,657 명 (2020년)
  • 공용어: 영어
  • 정치체제: 공화제, 일당우위정당제, 이원집정부제, 단일제
  • 대통령: 바샤르 알아사드

역사[편집]

고대[편집]

메소포타미아 등 고대 문명들의 지배를 차례로 받았으며 페르시아의 멸망 이후에 알렉산드로스 대왕에게 정복되었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죽은 뒤에 그의 부하인 셀레우코스 1세에 의해 안티오키아를 수도로 하는 셀레우코스(셀루키드) 왕조가 건설되었다. 이후에 왕조는 번영하였으나 파르티아, 이집트 등과의 계속된 전쟁으로 몰락해 버렸고 기원전 64년 로마 제국의 장군 폼페이우스가 안티오키아를 점령함에 따라 로마 제국에 귀속되었다. 그 후에도 시리아는 동방 속주의 중심지로 크게 번영하였으며 그 수도인 안티오키아는 속주시리아의 수도로서 외항 셀레우키아를 통한 외부와의 교역으로 크게 번영하였다. 로마의 동방 군단이 주둔하고 있었으며 가상의 적국인 파르티아를 견제하는 기지였다.

이후 기독교가 크게 전파되면서 안티오키아가 터키(한글성경에는 아시아로 번역)교회 대주교의 소재지가 되었다. 4세기 말, 로마의 동서분열로 시리아는 동로마제국의 영토가 되었으나 제국이 쇠퇴하면서 이슬람 제국의 속국이 되었다. 시리아의 중심지인 다마스커스는 우마위야 왕조시대 왕국의 수도로서 크게 번영하였다.

1260년 몽골 제국 군대에 점령되었으나 맘루크의 영웅 바이바르스가 나타나 이들을 몰아내고 맘루크 왕조의 지배를 받았다. 16세기에서 20세기까지는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았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편집]

  • 1920년, 시리아 아랍 왕국을 선언하였으나 몇 개월 뒤 마이살룬 전투의 패배후에 프랑스의 지배 하에 들어간다. 프랑스는 시리아를 위임통치령으로 삼고 지배를 공고히 하였다.
  • 1944년에 프랑스로부터 실질적으로 독립하였고, 1946년 프랑스는 시리아로 부터 군대를 철수하였다.
  • 1958년 이집트와 통합하여 아랍 연합 공화국을 결성하였다.
  • 시리아측과 이집트측의 견해차가 계속 커져 1961년 바트당이 쿠데타를 일으켜 아랍 연합 공화국에서 탈퇴하였다.
  • 1970년 알라위파(시아파의 분파) 출신의 하피즈 알아사드 장군이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장악하였다.
  • 2008년 8월 21일에 시리아와 러시아는 회담을 가졌고, 이 회담에서 시리아에 러시아 미사일 기지를 설치할 용의가 있다고 말하면서 중동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리아 내전[편집]

2011년 중동에서 일어난 민주화 요구 시위인 아랍의 봄의 영향으로 시리아에서도 민주화 요구 시위가 일어났고, 아사드를 지지하는 방송국이 피습당하는 등 내전이 진행되기 시작했다. 시리아 내에서는 학살극이 벌어졌으나 러시아는 제재에 반대하고 있다.

내전과 학살이 일어나면서 1천여명 이상의 시리아인이 터키로 집단 망명을 하는 일도 발생했다. 내전이 일어나면서 다마스커스에서 시가전이 벌어지기도 했고, 그와 함께 군부의 이탈도 시작되었다. 2012년 7월 19일에는 단 하루 동안 시리아 내에서만 310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7월 20일에는 시리아군이 수도에서 총공세를 펼쳤고, 이에 정부는 화학무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고 위협했다.

아사드 이후에는 틀라스라는 인물이 부상하고 있다. 러시아는 EU의 시리아 제재에 반대하면서 제재조치에도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내전으로 인해 시리아의 경제 또한 파탄을 맞았다. 이슬람무장단체도 유입되기 시작했다. 시리아에 거주하던 폴란드인과 우크라이나인 200여명은 내전으로 시리아를 떠났다.

시리아군은 다마스커스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밝혔고, 총리는 2012년 8월 요르단으로 망명했다. 내전은 시리아 내의 유적지들도 파괴했다. 아사드는 2주만에 모습을 드러냈고, 테러를 분쇄하겠다고 밝혔다.

시리아 내전으로 인해 보고된 사망자는 2013년 6월 현재 92,900여 명이며 실제 피해는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쟁 난민은 2013년 4월까지 680만여명으로 알려졌다.

지리[편집]

시리아의 대부분은 메마른 평원이지만, 지중해와 맞대고 있는 일부 지역은 녹지이다. 북동부의 "알자지라", "호란" 지방이 주요 농경지대이다. 시리아의 가장 중요한 수원인 유프라테스 강은 시리아 동부를 가로지른다. 이곳은 문명의 요람으로 불리는 지역의 일부이기도 하다.

주요 도시로는 남서부의 다마스커스, 북부의 알레포홈스가 있다. 대부분의 큰 도시들은 지중해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상업적 가치가 있는 석유 유전은 1956년 시리아 북동부에서 발견되었다. 주요 유전지대로는 수웨이디야, 콰라취, 루매얀, 태옘, 다이르 앗 자우르가 있다. 이 유전지대는 이라크의 모술키르쿠크 유전지대와 이어져있기도 하다. 석유는 1974년 이래 시리아의 주요 자연자원 수출품목이다. 천연가스는 1940년 제베사에서 첫 발견되었다.

기후[편집]

시리아 중심부는 건조한 대륙성 기후로 밤낮의 온도차가 크고 지중해 연안은 여름에 맑은 날씨가 계속된다. 겨울에는 강수량이 많은 온난한 지중해성 기후를 보인다. 강우량은 사막지대를 제외하고는 연평균 250 mm 이하이며 서부지역의 경우 750mm에서 1,000mm이다.

정치[편집]

1973년 3월 13일 제정된 헌법에 따르면 시리아는 분권형 대통령제 즉 이원집정부제의 민주공화국이다. 임기는 7년 임기의 무제한 중임이 가능하다. 대통령은 국민에 의하여 선출되며 2명의 부통령과 수상, 각료 등을 임명한다. 2007년 5월 27일, 바샤르 알 아사드 (Bashar al-ASAD)가 대통령으로 재선되었다. 의회는 단원제로서 정원은 250명, 임기는 4년이다. 2003년 9월 10일 무하마드 나지 알 우트리가 수상으로 임명되었다. 2007년 4월 총선에서 국민진보전선(NPF)은 172석을, 독립당은 78석을 얻었다.

법률 체계는 프랑스와 오스만 법체계가 가미되었으며 민법은 이슬람율법에 의거한다. 사법부는 대통령이 장인 대법원, 대통령에 의하여 임명되는 4년 임기의 법관으로 구성되는 헌법재판소, 폐기법정, 탄원법정, 지방법정, 이혼 보안 경제 등의 특별법정이 있다.

민족 및 언어[편집]

2022년까지 시리아 인구는 17,500,657 명이며 시리아인이 90%, 그 밖에 쿠르드인(9%), 아르메니아인, 투르크멘인 등이 있다. 아랍어는 시리아 대부분 사람들의 모어일 뿐만 아니라 공식어이다. 레반트 아랍어의 시리아 변형형은 현대 표준 아랍어와는 다르다. 유일하게 남아있는 서부 아람어인 서부 신아람어는 안티레바논산맥에 있는 세 마을 (마룰라, 알사르카 (바카흐), 주브아딘)에서 무슬림과 기독교 거주민들 모두가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다. 시리아 북동쪽의 시리아계 아시리아인들은 주로 수라잇/투로요 구사자들이지만 아시리아 신아람어 화자들도 일부 있으며, 특히 하부르 유역에서 그렇다.[모호한 표현] 고전 시리아어 역시도 시리아 기독교인한테 전례 언어로 사용된다.

지도[편집]

아나톨리아 국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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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편집]

레반트 같이 보기[편집]

레반트 국가
레반트 도시
레반트 지리
레반트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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