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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갈란트섬 또는 마히-걀렁뜨섬(Marie-Galante)은 서인도제도의 리워드제도에 있는 섬으로 프랑스 해외 데파르트망의 하나인 과들루프를 형성하는 섬들 가운데 하나이다. 마리갈란트섬의 육지 면적은 158.1km², 2013년을 기점으로 거주 인구는 11,528명이지만 2018년을 기점으로 공식 추산치는 10,655명이며 인구 밀도는 62.5/km²이다.[1]
마리갈란트섬은 대서양, 카리브해의 소앤틸리스 제도에 있는 섬이다. 과들루프섬 남동쪽 30km 지점에 있는 원형의 작은 산호섬이다. 섬의 북쪽에는 석회암 절벽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다양한 생물이 서식한다. 16세기초 유럽인들이 도착하기 전까지 숲으로 완전히 덮여있었다. 식민지 경제는 담배, 남색, 커피, 면화 재배에 기반을 두고 있었지만 17세기부터 사탕수수는 중요한 수입원이 되었으며 19세기와 20세기까지 계속되었고, 아프리카인들의 노예화와 설탕 위기의 폐지에 적응했다. 마리갈란트섬의 주산물은 사탕수수이다. 1654년부터 과들루프에서 추방된 브라질 식민지 주민들에 의해 재배되었고 그들은 사탕수수를 으깨기 위해 소로 움직이는 작은 제분소를 갖춘 최초의 설탕 농장을 만들었다. 1818년에는 사탕수수를 가공하기 위한 100개가 넘는 제분소가 있었다. 마리갈란트섬은 도시화의 가속화, 농작물, 특히 사탕수수의 발달로 인해 어느 정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 모든 것들이 숲의 중요성을 떨어뜨리고 심지어 일부 지역에서는 숲이 사라졌다. 사탕수수 재배는 비산지에 흔적을 남겼다. 사탕수수, 알코올(럼)의 농업(주로 수출)은 유럽, 프랑스 주 및 지방 당국에 의해 더욱 지속가능하고 경기후퇴를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장려되고 있다. 1493년에 콜럼버스가 발견한 섬으로, 타고 있던 배의 이름을 따서 마리아갈란트섬이라고 명명하였다. 1635년부터 프랑스령이 되었으나, 18세기 후반~19세기 초 여러 차례 영국에 점령당하였다. [2][3]
마리갈란트섬은 도미니카섬 다음으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두 번째 항해를 하는 동안 마주친 두 번째 섬이었다. 1493년 11월 3일 그는 그랑부르그에 있는 안세 발레단이라고 불리는 섬에 정박했고 두 번째 항해의 기함인 마리갈란테('갤런트 메리')의 이름을 따서 섬의 이름을 지었다. 서인도제도의 두 번째 항해 동안, 그는 발견한 첫 번째 섬을 라데세다(La Deseada)로 지정했고 두 섬 모두 각각의 행위에서 스페인의 주권 하에 등록되었다. 1648년 11월 8일 찰스 후엘 뒤 쁘띠 프레(Charles Houël du Petit Pré) 총독은 최초의 프랑스 식민지화를 조직하였다. 1653년에 카리브 인디언들은 가혹한 생활 조건에 굴복하지 않고 남아 있던 소수의 식민지 주민들을 학살했다. 마리갈란트섬에는 인도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는 사탕수수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에 의해 서인도제도로 도입되었다. 설탕이 상품화되면서 1654년부터 과들루프에서 추방된 브라질 식민지 주민들에 의해 재배되었고 그들은 사탕수수를 으깨기 위해 소로 움직이는 작은 제분소를 갖춘 최초의 설탕 농장을 만들었다. 1660년 바세테레 샤토(Basse-Terre Chateau)에서는 카리브족이 프랑스와 영국에게 도미니카섬과 세인트빈센트섬에 정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평화조약이 체결되었다. 섬이 평화로워지면서 제분 기술의 가용성은 노예화된 아프리카인들을 이용하여 플랜테이션 기반의 경제로 발전하였다. 17세기 후반 최초의 노예들은 농장을 경작하기 위해 아프리카에서 마리갈란트로 데려왔다. 1671년에는 주민의 57%가 흑인이었으며 브라질에서 온 유대인, 네덜란드 망명자들도 정착하여 사탕수수 설탕을 재배하는 새로운 방법을 가져왔다. 1676년 네덜란드 함대가 주민들을 납치하고 시설을 약탈했다. 섬의 인구가 다시 늘어난 후, 새로운 주민들은 1690년과 1691년에 네덜란드와 영국으로부터 세 번째 공격을 받았다. 1830년까지 섬에는 105개의 제분소가 설치되었고, 그 중 절반은 여전히 소를 끄는 것이었다. 오늘날, 72개의 제분소가 여전히 서 있다. 1792년 11월부터 1794년까지 공화당이던 마리갈란트는 왕당파 정부인 과들루프로부터 분리되었으며 유럽의 아프리카 노예화는 1794년에 처음 폐지되었다. 1794년에는 영국 군대가 프랑스 혁명의 혼란을 틈타서 과들루프에 다시 한번 상륙했지만 프랑스 군대에 격퇴당하고 만다. 1810년에는 영국 군대가 과들루프를 점령했고 1813년에는 과들루프의 주권이 스웨덴에 넘어갔다. 1814년에 파리 조약이 체결되면서 과들루프는 프랑스에 반환되었고 프랑스 정부는 과들루프 기금을 설립하게 된다. 아프리카인들의 노예화는 빅토르 슐처와 같은 폐지론자들의 노력과 노예화된 아프리카인들의 반복적인 반란 덕분에 1848년에 마침내 끝났다. 1849년 6월 24일과 6월 25일의 입법 선거는 노예였던 아프리카인들이 처음으로 투표할 수 있도록 허용되었다. 이 선거는 부유한 백인 농장 소유주들에 의해 조직된 투표 부정 행위에 대한 반응으로 흑인 대다수를 넘어선 시위대의 유혈 폭력에 의해 이루어졌고 많은 흑인들이 이 봉기 동안 죽었다. 1848년에는 과들루프에서 노예 제도가 폐지되었고 1946년에는 프랑스의 해외 레지옹으로 개편되었다. 2007년에는 생마르탱과 생바르텔레미는 원래 과들루프의 일부였지만 과들루프에서 분리된 프랑스의 해외 영토가 되었다.[4]
과들루프[편집]
과들루프(프랑스어: Guadeloupe, 크레올: Gwadloup)는 대서양 카리브해의 소앤틸리스제도에 있는 프랑스의 해외 영토이다. 과들루프의 동쪽으로는 대서양, 서쪽으로는 카리브해, 북서쪽으로는 과들루프해협, 남쪽으로는 도미니카해협에 접한다. 과들루프는 독립 국가가 아니라 프랑스의 해외 레지옹이다. 주도는 바스테르이다. 과들루프는 카리브해 북서부와 대서양 서부에 위치하며 북쪽으로는 앤티가바부다, 영국령 몬트세랫, 남쪽으로는 도미니카연방과 접한다. 과들루프에서 가장 큰 2개의 섬은 서쪽에 위치한 바스테르섬, 동쪽에 위치한 그랑드테르섬이다. 그 외에 마리갈랑트섬, 라데지라드섬, 일드생트섬과 같은 적은 섬들이 과들루프를 형성한다. 바스테르섬과 그랑드테르섬은 좁은 해협을 사이에 두고 서로 떨어져 있다. 서쪽에 위치한 바스테르섬은 화산 활동의 영향으로 인해 형성된 고지대로서 숲이 많은 편이다. 그랑드테르섬은 석회암 지대를 띠고 있는 저지대로서 백사장이 많은 편이다. 열대 우림 기후에 속하며, 평균 기온은 26℃이다. 12월부터 4월까지는 건기, 7월부터 9월과 10월까지를 겨울 또는 우기라고 하며 강수량은 고도와 방향에 따라 변하는데 가장 많이 내리는 지역은 2540ml이다.[5]
과들루프는 1493년에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처음으로 과들루프에 상륙했다. 과들루프라는 이름은 콜럼버스가 신대륙 발견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스페인 에스트레마두라 지방 과달루페에 위치한 과달루페의 성모에서 이름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1635년부터 프랑스의 지배를 받은 과들루프에서는 흑인 노예들에 의해 사탕수수 재배가 발전했다. 1759년에는 영국 군대가 과들루프를 점령했지만 1763년에 파리 조약이 체결되면서 철수했다. 1794년에는 영국 군대가 프랑스 혁명의 혼란을 틈타서 과들루프에 다시 한번 상륙했지만 프랑스 군대에 격퇴당하고 만다. 1810년에는 영국 군대가 과들루프를 점령했고 1813년에는 과들루프의 주권이 스웨덴에 넘어갔다. 1814년에 파리 조약이 체결되면서 과들루프는 프랑스에 반환되었고 프랑스 정부는 과들루프 기금을 설립하게 된다. 1848년에는 과들루프에서 노예 제도가 폐지되었고 1946년에는 프랑스의 해외 레지옹으로 개편되었다. 2007년에는 생마르탱과 생바르텔레미는 원래 과들루프의 일부였지만 과들루프에서 분리된 프랑스의 해외 영토가 되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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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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