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니티 화이트 펄
세레니티 화이트 펄(Serenity white pearl)은 펄이 들어가 반짝임이 있는 흰색이다.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이다. 시각적 확장 효과를 줄 수 있는 팽창색으로, 세레니티 화이트 펄을 외장 색상으로 선택하면 차량의 크기가 더 크게 느껴진다. 더불어 야간주행 시 어두운 계열의 색상보다 시인성이 높아 야간 사고율이 낮은 편이다. 아이오닉6, 그랜저, 쏘나타, 아이30 등 현대자동차㈜의 세단에 주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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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차량[편집]
현대 아이오닉6[편집]
아이오닉6는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전용 라인업으로 선보인 브랜드인 아이오닉(Ioniq)의 두 번째 전기자동차(EV) 모델이다. 중형 전기세단으로 2022년 하반기에 출시됐다. 아이오닉6는 아이오닉 라인업의 지향점인 ‘전동화 경험의 진보’를 담아낸 친환경 전용 전기차로, 고객에게 새로운 이동경험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고객의 더 나은 일상에 기여한다는 현대자동차 브랜드 비전인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와도 일맥상통한다. 현대자동차는 무한한 잠재력을 깨우는 사용자 중심의 공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아이오닉6를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이 차량 내 다양한 활용 가치를 발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이동수단 이상의 공간을 제시한다.[1] 아이오닉6는 6.2km/kWh의 세계 최고 수준 전기소비효율(18인치 휠, 스탠다드 2WD 기준), 산업부 인증 기준 524km에 달하는 넉넉한 1회충전 주행가능거리(18인치 휠, 롱레인지 2WD 기준), 현대자동차 역대 모델 중 최저 공기저항계수 0.21, 매끈한 유선형 외장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으로 최적화된 안락한 실내공간, 차와 사람이 교감하는 다채로운 라이팅 기술,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을 기반으로 새로운 전동화 경험을 선사할 모델로 평가된다. 아이오닉6는 53.0kWh 배터리가 장착된 스탠다드(기본형)와 77.4kWh 배터리가 탑재된 롱레인지(항속형)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되며, 롱레인지는 74kW 전륜모터가 추가된 HTRAC(사륜구동)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HTRAC을 선택하면 최대 239kW 출력과 605Nm 토크를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단 5.1초만에 주파하는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2] 아이오닉6에 대해 자세히 보기
현대 그랜저[편집]
그랜저(Grandeur)는 현대자동차㈜의 고급 준대형 세단이자 플래그십 세단 자동차이다. 1986년에 처음 출시된 이래 현재까지 그 이름을 이어나가고 있다. 아반떼(Avante), 쏘나타(Sonata)와 함께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3대 세단 라인업 중에 하나이다. 현대자동차 그랜저는 에쿠스와 제네시스 등장 전까진 한국 사회에 성공의 상징이었다. 회장님 차 또는 성공한 아빠의 차로 통했다. 그랜저는 국산 대형차의 상징이었다. 1세대는 곡선이 거의 쓰이지 않고 직선이 강조된 외관을 가져 각 그랜저라고도 불린다. 2세대 뉴 그랜저는 1992년 9월 출시됐다. 기존 모델에서 곡선미가 추가돼 세련미를 더하고, 당시 유럽에서 유행했던 다이내믹 스타일을 도입했다. 당시 한국에서 판매되는 차 중에서 가장 큰 차체와 실내 공간을 가졌다. 3세대 이름은 그랜저XG로, 미쓰비시의 기술력 없이 현대차가 오롯이 독자 개발했다. 2005년 출시된 4세대 그랜저TG는 견고한 안락함이 콘셉트다. 전면부가 더 날렵해진 것이 특징으로, 전반적으로 각진 디자인 대신 유려한 곡선미를 강조했다. 1~4세대가 점진적인 변화를 이뤘다면, 5세대 그랜저는 전면부의 케릭터 라인이 완전히 달라졌다. 웅장한 활공을 의미하는 그랜드 글라이드를 콘셉트로 적용했다. 6세대인 그랜저IG의 디자인은 스포티해졌다. 고급차 브랜드가 한국에서 늘어나고, 제네시스 라인업이 늘어나면서 그랜저의 포지션이 바뀐 결과다. 현대차는 그랜저IG 출시 후 3년만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그랜저IG를 출시했다. 부분변경 모델로서는 디자인이 크게 바뀌었는데, 마름모가 이어져 있는 듯한 전면부 그릴이 특징이다. 2022년 출시된 7세대 그랜저의 이름은 디 올 뉴 그랜저이다. 외관 특징은 과거와 미래가 혼재 돼 있다는 점이다. 디 올 뉴 그랜저의 모습을 두고 1세대 각 그랜저의 모습을 연상하는 이들도 있다. 파워 트레인은 총 4개다. 2.5L GDI 가솔린 엔진, 3.5L GDI 가솔린 엔진, 1.6L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5L LPi 엔진이다.[3] 그랜저에 대해 자세히 보기
현대 쏘나타[편집]
쏘나타(Sonata)는 현대자동차㈜가 1985년부터 생산하고 있는 중형 세단 자동차이다. 2020년 기준 34년째 생산되고 있는 모델로, 대한민국의 승용차 브랜드 중 가장 오래되었다. 차명인 쏘나타는 고도의 연주 기술이 요구되는 4악장 형식의 악곡인 쏘나타에서 따온 것으로 혁신적인 성능, 기술, 가격을 지닌 종합 예술 승용차라는 의미이다. 1985년 선보인 1세대 쏘나타는 엔진 업그레이드로 얼굴을 가린 현대 스텔라로, 고객 반응이 좋지 않아 2년 만에 시장에서 철수했다. 이 명판은 원래 한국에서만 팔린 반면, 1988년 2세대는 널리 수출되었다. [4] 이후 현재까지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다. 한편 2022년 7월 공개된 쏘나타의 연식변경 모델인 2023년 쏘나타 센슈어스는 전 트림에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을 신규 적용하고 고객 선호 트림에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프리미엄 플러스 트림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화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인스퍼레이션 트림에는 고객 선호 편의사양인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를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 기반의 N 라인 디자인 에디션 트림에 쏘나타 N 라인 전용 블랙 하이그로시 라디에이터 그릴, 리어 스포일러, 19인치 알로이 휠&피렐리 타이어 등을 적용해 고성능 이미지를 더했다.[5] 쏘나타에 대해 자세히 보기
현대 i30[편집]
i30(아이30)은 현대자동차㈜가 2007년부터 생산한 준중형 해치백이자 유럽 전용 모델네이밍인 아이(i) 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이다. 해치백이 잘 팔리지 않는 한국에서 현대자동차의 해치백 승용차의 계보를 이었던 모델로, 애당초 개발목적은 한국 시장용이 아닌 유럽 시장용으로 기획된 모델이다.[6] 3도어 해치백, 5도어 해치백, 5도어 패스트백, 5도어 스테이션 왜건의 4가지로 나오며, 유럽 시장용임에도 한국에 5도어 해치백 모델을 판매했다. 2020년 5월부터 이마저도 중지하여, 현재는 전량 해외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현행 아이30는 3세대 모델로 2016년 출시됐으며, 내수 시장에서 월평균 30~50대가 판매되고 있는 모델이다. 1세대 아이30는 한국 시장에서 2007년 7월 가장 먼저 출시했지만, 사실 유럽 시장을 고려해 개발된 모델이었다. 내수 시장에서는 1.6리터 가솔린, 디젤엔진과 2리터 가솔린 엔진 총 3개의 파워트레인으로 판매됐으며,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와 달리 후륜에 멀티링크를 장착해 우수한 주행 감각을 자랑했다. 판매량도 기대했던 것보다 우수했다. 동급 세단 모델인 아반떼보다 차체 크기는 작았지만, 세련된 디자인으로 여성 고객층에게 인기가 높았고, 월 2천 대 수준의 판매고를 올렸다. 덕분에 2008년 트렁크 공간을 넓힌 왜건 형태의 아이30]까지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 1세대 아이30의 특이했던 점은 내수 모델 중 유일하게 수출형과 동일한 현대 엠블럼을 부착하고 판매했던 것이다. 이어서 2011년 출시한 2세대 아이30는 1.6리터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개선된 1.6리터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출시 후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수출형과 내수 모델에 차이가 없던 1세대 모델과 달리 2세대 아이30는 유럽형에 후륜 멀티링크, 내수형과 북미형에 후륜 토션빔을 적용해 논란이 됐다. 뿐만 아니라 벨로스터, 아이40와 함께 비싼 가격에 판매되며, 점차 인기가 하락하기 시작했다. 반면 유럽과 호주 시장에서는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끌었다.[7] 아이30에 대해 자세히 보기
각주[편집]
-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세계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2022-07-14
-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사전계약 개시〉,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2022-08-22
- ↑ 박순봉 기자, 〈7세대 출시 눈앞, 36년 역사의 그랜저 연대기…이렇게 변모해왔다〉, 《경향신문》, 2022-10-19
- ↑ 〈현대 쏘나타〉, 《위키백과》
- ↑ 〈현대자동차, ‘2023 쏘나타 센슈어스’ 출시〉,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2022-07-19
- ↑ 〈현대 i30〉, 《나무위키》
- ↑ 오토트리뷴, 〈판매량이 늘 가치를 증명하지는 않는다, 현대 i30〉, 《네이버 포스트》, 2020-03-30
참고자료[편집]
- 〈현대 쏘나타〉, 《위키백과》
- 〈현대 i30〉, 《나무위키》
- 오토트리뷴, 〈판매량이 늘 가치를 증명하지는 않는다, 현대 i30〉, 《네이버 포스트》, 2020-03-30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세계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2022-07-14
- 〈현대자동차, ‘2023 쏘나타 센슈어스’ 출시〉,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2022-07-19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사전계약 개시〉,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2022-08-22
- 박순봉 기자, 〈7세대 출시 눈앞, 36년 역사의 그랜저 연대기…이렇게 변모해왔다〉, 《경향신문》, 2022-10-19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