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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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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동력(恩力动力, Enpower)
언리동력(恩力动力, Enpower)
언리동력(恩力动力, Enpower)

언리동력(恩力动力, Enpower)은 2012년에 설립된 전고체 배터리 전문 기업이다. 정식명칭은 언리동력과학기술유한회사(恩力动力科技有限公司)이다. 공동 창시자는 따이샹(戴翔, dài xiáng)과 처용(车勇, chē yǒng)이다. 처용은 CTO를 겸하고 있다. 따이샹은 전반적인 회사운영을 맡고 있다.

현재 언리동력은 소프트뱅크와 HAPS(성층권 통신용 드론)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eVTOL 및 자동차 업체와의 기술 및 비즈니스 협력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협력 개발 등 전략적 제휴 모델을 통해 언리동력 제품의 성능 및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초고성능 에너지 리튬메탈배터리의 전기비행체 및 전기차에 대한 상용화 조기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1]

개요[편집]

언리동력은 리튬메탈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와 핵심소재의 연구개발과 산업화에 주력하는 혁신기업으로 중국, 미국, 일본 3곳에 연구개발과 제조센터를 두고 있다. 언리동력은 미·중·일 박사 15명과 석사 등 전문인력 수십명으로 구성된 배터리와 하이테크 제품 업계에서 풍부한 연구개발 및 산업 경험을 쌓은 국제화 팀을 보유하고 있다.다년간 연구개발하고 축적한 핵심소재 핵심기술과 독특하고 차별화된 전고체배터리 기술노선에 힘입어 언리동력은 배터리의 에너지밀도를 높이는 동시에 리튬배터리 안전성 방면의 역사적 난제를 해결하고 중국에서 완벽한 전고체배터리 산업사슬을 조성하려 한다.

언리동력은 이미 리튬금속 음극보호와 음극재료 개질, 황화물 고체전해질 재료의 합성공정 및 재료막 기술, 고체전해질 재료와 리튬금속 음극/양극재료의 계면피복 등 실험실 연구개발에서 파일럿 산업화에 이르는 실시단계를 완료해 상용화 응용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1980년대 수재였던 따이샹과 처용은 대학시절에 서로를 알게 되었으며 90년대 초에 모두 유학의 길을 선택했다. 따이샹은 미국 텍사스대 오스틴캠퍼스에 가서 2019년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국제 리튬전지의 아버지'로 불리는 존 구디너프(John B.Goodenough)의 제자였다. 처용은 일본 도쿄공업대학에 가서 실온에서 이온전도도 >10-2S/cm의 황화물 고체 전해질을 발명한 간노료지(菅野了次) 교수 밑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두 사람은 박사 졸업 후 서로 다른 글로벌 기업에 입사해 임원이 되었다.

순조로운 인생을 살던 두 사람은 불혹의 나이에 재회해 귀국해 창업결심을 하게 되며 언리에너지과학기술유한회사로 창업을 시작한다. 에너지 저장을 위한 수계이온배터리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2차 창업을 계기로 전고체 배터리를 미래 성장 포인트로 삼았다.[2]

주요 인물[편집]

  • 처용(车勇, chē yǒng) : 언리동력 공동 창시자 및 CTO
처용은 베이징항공대학에서 재료학을 전공, 일본 도쿄공업대학에서 전기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졸업 후 처용은 AGC주식회사(구 아사히 글라스), 토요타그룹북미연구소 등에서 15년을 배터리 연구개발 리더, 매니저로 일했다.[3]
  • 따이샹(戴翔, dài xiáng) : 언리동력 공동 창시자 및 CEO
따이샹은 베이징 칭화대학에서 고체물리학을 전공, 미국 텍사스대 오스틴캠퍼스에서 재료과학 및 공정(工程) 박사학위를 땄다. 졸업 후 다이샹은 반도체, 신에너지 소재, 소자, 구조, 공정, 성능 특성화, 패키징과 집적(集成) 등에서 20여 년간 연구개발에 종사했으며 미국 HP와 미국 Evergreen Solar에서 기술 임원을 지냈다.[3] 미국정부의 공업계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으며 HP컴퓨터시스템 칩 설게 및 집적회로를 설계했다.

주요 연혁[편집]

  • 2012년 : 언리에너지과학기술유한회사(恩力能源科技有限公司) 설립
  • 2015년 : 에너지저장용 수계이온 배터리 개발[2]
  • 2016년 : 칭화대학펀드전략투자 획득. 칭화대학교(구안) 파일럿테스트 인큐베이션 기지(清华大学(固安)中试孵化基地)에 본사 연구개발센터 입주.[2]
  • 2017년 10월 : 존 구디너프(John B.Goodenough)와 협력하여 리튬 금속 음극에 기반한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했으며, 그동안 공동으로 새로운 고체 전해질 분리막 재료를 발명하고 미국 특허를 출원했으며, 또한 다양한 리튬 금속 음극 계면 보호 기술을 개발했다.[3]
  • 2018년 06월 : 간노료지(菅野了次) 교수와 협력하여 황화물계 전해질 소재 개발 및 황화물 고체 전해질 소재를 사용한 전고체 배터리 연구개발에 협력했다.[3]
  • 2019년 : 2차 창업
  • 2019년 03월 : 도쿄공업대학 인큐베이팅 스타트업으로 인증
  • 2020년 03월 17일 : 도쿄공업대학 특허권 획득. 소형 전고체 배터리 연구개발 가속화
  • 2021년 03월 15일 : 소프트뱅크와 공동으로 에너지밀도가 450Wh/kg인 리튬메탈배터리를 발표, 이 배터리의 샘플 및 배터리 사양은 2021년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도쿄 국제 2차 배터리 쇼(Battery Japan)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 2021년 06월 : 간노료지 교수는 언리동력과 3년간 계약을 연장, 내용은 황화물 고체 전해질 소재와 리튬 금속 음극 소재에 기반한 전고체 배터리이다.[3]
  • 2021년 10월 25일 : 520Wh/kg(1100Wh/L) 초고성능 에너지 리튬메탈배터리를 성공적으로 개발
  • 2021년 말 :1세대 제품인 고체-액체 하이브리드(복합전해질) 배터리 파일럿 테스트 완료[3]
  • 2022년 06월 08일 : 언리동력 리튬메탈 배터리, 바늘로 찌르는 실험 성공[1]
  • 2022년 06월 30일 :2000만달러 A+라운드 투자 획득
  • 2022년 07월 10일 :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00Ah 급 배터리 개발
  • 2022년 12월 : 언리동력 그린텍, 4095mAh 용량의 18650 원통형 배터리를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업계 최고의 에너지 밀도(389Wh/kg 및 888Wh/L)를 달성[4]
  • 2023년 : 100MWh급 생산능력 달성[1]
  • 2024년 : GWh 라인 건설 계획[1]

핵심기술[편집]

언리동력 SOLID-STATE BATTERY

황화물 재료[편집]

  • 고체 전해질 재료
  • 황화물 기반 고체 전해질 및 그 전구체
  • Tokyo Institute of Technology로부터 라이센스를 받은 LGPS(초이온 전도체) 기반 재료 및 배터리에 대한 기본 특허

리튬 메탈 배터리[편집]

  • 셀 에너지 밀도 > 500Wh/kg@1100Wh/L, SoftBank Corp. 및 여러 제3자 검증
  • 안전성을 손상시키지 않고 우수한 주기 수명을 달성하기 위한 독점 리튬 인터페이스 및 새로운 전해질 분리막 솔루션

전고체 배터리[편집]

  • 리튬 메탈 ASSB의 랩 프로토타입 전지는 충방전 속도(10°C에서), 작동 온도 범위(-40°C ~ 100°C), 주기 수명 >1000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 외부 테스트를 위해 곧 출시될 Ah급 파우치 셀

각주[편집]

  1. 1.0 1.1 1.2 1.3 , 〈恩力动力(Enpower)高比能锂金属电池成功通过针刺实验〉, 《美国华裔教授专家网》, 2022-06-08
  2. 2.0 2.1 2.2 杨静, 〈站上诺奖巨人的肩膀 恩力创新电池储能之梦〉, 《时代在线》, 2019-10-17
  3. 3.0 3.1 3.2 3.3 3.4 3.5 曹玉蓓, 〈全固态电池领域,小公司的加速度——「恩力动力」〉, 《创业邦》, 2022-02-25
  4.  〈恩力动力:刷新世界记录,这款固态电池出手不凡〉, 《中冶有色技术网》, 2022-12-30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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